[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주로 한옥에 사용하는 고급 원목마루가 구트구트에 의해 개발됐다, 구트구트(대표 김상남)는 10년 이상의 마루개발 노하우를 축적하여 소나무와 참나무로 국산 원목마루를 개발 출시했다. 출시한 마루 사이즈는 12X150X1200mm와 12X150X580mm이며 전통 마루방식에 맞추어 두 가지로 생산한다. 이 국산원목마루는 자작합판에 3mm 단판을 적층하여 제조했다. 앤틱한 것과 그렇지 않은 두 가지를 모두 생산한다. 마루 생산은 구트구트에서 원목구매와 진공고주파건조 가공을 하고 여기에 단판절삭가공도 한다. 단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첨단 목재 건조공법이 적용된 생활한옥 월문가(月門家)가 제9회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에서 국토교통부 2019 올해의 한옥대상(준공부분)으로 선정됐다.건축사사무소 자향헌(대표 박상욱)과 시공사 (주)구트구트(대표 김상남)가 10개월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월문가는 압체식 진공고주파 건조 공법이 적용된 생활한옥이다.서울 은평한옥마을에 자리한 월문가는 강원도 대관령에서 벌목된 금강형 소나무가 적용됐으며, 대들보, 기둥, 도리 등 전체 목재의 평균 함수율은 15%다.문화재청의 목재 건조에 대한 문화재 수리표준 시방서에서 보와 기둥의 목재 함수율이 24%인 점을 감안하면 함수율이 매우 낮다. 월문가는 함수율을 통해 목재 변형에 따른 크랙이나 뒤틀림 문제를 사전 차단
지난달 28일 목재 전문기업 (주)구트구트(우드코리아, 대표 김상남)가 충북 청주에 위치한 오창호수도서관에 캐나다산 더글라스 목재 벤치를 공급했다. 금번 목재 벤치는 우드코리아의 ‘압체식진공고주파건조기‘ 구트드라이(GutDRY)로 건조했으며, 1회 건조시간은 160시간, 총 30일이 소요됐다. 표면 마감은 건조 후 사면 대폐 후 현장에 시공되었으며, 납품 수량은 25개, 규격은 450(W)*450(H)*5000(L)mm다. 김상남 대표는 “일반 목재를 벤치로 사용할 경우 송진이 나오거나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하지만, 금번 벤치는 목재 함수율 12% 이하로 건조했기 때문에 하자 발생률이 현저히 낮다”고 전했다. 우드코리아의 목재건조기 구트드라이는 특수목, 대각재 전문 건조기로, 십년 이상의 수많은
전통 한옥이 첨단 기술과 디자인을 겸비한 생활한옥으로 변하고 있다. 기존에 춥고 불편하다는 한옥에 대한 인식은 이제 버려야 할 것. 현대 건축과 접목되어 단열과 방음은 물론이고, 실용적인 동선 구조로 거주자의 편리성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생활한옥으로 첫 선을 보인 월문가(月門家)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월문가는 전통과 현대 건축공법을 결합시켜 오늘날 한옥주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사례다. 건축사사무소 자향헌과 시공사 (주)구트구트가 약 10개월의 협업을 통해 완공된 이곳은 현대인들의 실생활에 주안점을 둔 2층 구조의 생활한옥이자, 신목재건조법을 적용시킨 최초의 한옥주택이다. 지상 1~2층은 전통 한옥공법이, 지하 1층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가 적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