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는 3일부터 조각가 박상수 작가의 ‘The memories of music’을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한다.박상수 작가는 1997년 중앙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2001년 첫 개인전 ‘미래에 관한 과거의 정신적 영역’을 통해 스타 작가로 주목 받은 이후 약 18년 만의 컴백 전시다. 올해 1월 코엑스에서 제2회 Alive Inside 개인전에 이은 세 번째 작품 발표다.한동안 조각가의 길을 떠나 다른 직업에 몰두했지만 자신만의 개성을 전달할 수 있는 작품을 오랫동안 꿈꿔왔다는 박상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예술에 대한 오랜 상상을 집약해 표현했다.전시 주제는 음악. 음악의 선율을 다양한 형태의 조각으로 담은 그의 작품에는 각기 다른 음악이 전하는 풍부한 상상력
복층 구조의 단독주택이 증가하면서 목재 계단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목재 계단재는 발을 딛고 올라가기 때문에 강도는 물론 표면 상태가 좋아야 한다. 노출되는 면의 무늬와 색상은 예쁘고 고와야 건축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 요즘 실내 계단은 단순히 층간을 오르내리는 기능을 넘어 소재와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공간 분위기를 연출한다. 목재 계단재는 내부 인테리어의 포인트 요소가 되기 때문에 형태와 재질이 중요하다. 해외의 경우 입식문화로 인해 스침에 강하고 변형이 적은 수종이 인기다.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레드 오크, 애쉬, 화이트 오크 등의 하드우드와 헴록, 레드파인 등 소프트우드가 주로 사용된다. 국내는 해외보다 강도 면에서 자유로운 편이며 중국, 브라질에서 공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친환경 주거공간이 각광받고 있다. 도심의 미세먼지와 획일화된 아파트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의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의 여유로움과 행복을 추구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독주택 전문 시공사 뉴타임하우징이 설계 시공한 청주 K씨 전원주택은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고스란히 반영한 대표 사례다. 충청북도 청주시 강내면에 자리한 이곳은 아파트 층간소음에 대한 스트레스와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을 고려해 친환경 경략목구조 공법이 적용되었다. 대지면적(663.00㎡) 대비 낮은 건폐율(13.42%)로 인해 건축면적은 89.00㎡이지만, 동선 분리와 효율적인 공간 구획으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었다. 청주 전원주택은 서
2월 20일 (사)대한목재협회(회장 강현규) 제11차 정기총회가 인천 올림포스호텔에서 개최되었다. 강현규 회장은 “미중 갈등에 따른 원자재 시장의 현황, 국내 목재 수요량 감소, 불법목재 교역제한 등의 여파로 인해 목재산업 환경이 어려운 실정이다. 목재산업은 동절기로 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각종 규제가 많아지고, 업계에서는 이를 쫒아갈 여력이 부족하다. 이러한 현실을 보완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는 행정적인 문제 해결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대한목재협회는 올해 협회 운영 활성화, 회원사 경쟁력 강화, 목제품 품질관리 강화, 목제품 해외시장 개척, 목재이용 확대, 유통질서 확립에 경주할 방침이다. 협회는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국 회원사 가입 권장을 비롯해 분과위원회 활동 적극 실시,
23일 일본 홋카이도산 목재제품 판로확대협의회(회장 우치다 토시히로) 주최로 ‘홋카이도산 목재제품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날 세미나는 개최 중인 코리아빌드 내 회의실(210A)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하루키(HARUKI), 요시다(YOSHIDA), 타키자와 베니어(TAKIZAWA veneer)사가 참여해 홋카이도의 목재제품을 소개했다. 우치다 토시히로 회장은 “홋카이도의 산림에서 생산되는 목재 제품(HOKKAIDO WOOD)은 ‘나무의 질은 숲의 질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2012년부터 원목 수출을 시작한 홋카이도 목재제품은 한국의 가구 및 건축자재 시장으로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하루키 社는 홋카이도 산림에서 낙엽송과 전나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