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지구온난화의 원인 중 하나인 이산화탄소를 콘크리트 안에 저장하는 이른바 ‘나노버블을 활용한 CO₂ 먹는 콘크리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콘크리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인공재료로서 연간 300억 톤 정도 생산되며, 사회기반시설과 도시화 수요로 인해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단일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온실가스의 5%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콘크리트 생산(시멘트 포함)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CCUS 기술이란 온실가스 중 하나인 이산화탄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4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하는 ‘2024년 한국목재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하여, 임산자원 이용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임산공학 연구자들이 모인 가운데, 학제 간 연계와 주요 국가 기관과의 학술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자리가 됐다.특히, 학회에서 수여하는 ‘기술상’에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이태주 박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 상은 연구와 산업 부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태주 박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WAB-GROUP(R)(CEO Ermel Erich)은 WAB IMPACT REACTOR(R)는 Pharma Technology of the Best of Industry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Pharma Technology of the Best of Industry Award는 전세계 30개 부문 공정 산업에서 가장 혁신적인 회사에 수상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한국에서 WAB 사업을 총괄하는 김환수 팀장은 "지난 90년 동안 WAB-GROUP(R)은 CO2 배출량과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미국 AMERICA오픈AI·MS 괴물 슈퍼컴퓨터 만든다생성형 AI(인공지능)를 개발한 미국의 오픈AI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1,000억 달러(약134조원)를 투자해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투자규모로 보면 현재 가장 큰 데이터센터의 100배에 달한다. 데이터센터에는 오픈AI의 AI모델을 구동하기 위한 슈퍼컴퓨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구축하는 과정에서 엔비디아의 AI용 반도체가 사용될 가능성이 높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AI반도체가 사용될 수도 있다. 반도체 수백만 개가 필요해 지면서 SK하이닉스와 삼성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2028년 가동 예정인 방사광가속기가 들어서는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의 조성이 순항 중이다.㈜원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8일 산업단지 변경고시, 동월 15일 관리기본 계획 변경 승인됐으며, 28일 기준 산업단지 기반 총 공정률 50%, 토목공정률 68%, 분양률 66%를 기록 중이다.이번 고시에 따르면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면적은 199만 5천 937㎡로 지난해 149만 3천 630㎡에서 약 50만㎡ 증가했다. 이번 부지 확장으로 사업 기간도 늘었다. 당초 2023년 준공에서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미러클이 3월 20일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될 ‘2024 대한민국 브랜드파워 1위’ 시상식에서 건축 (표면개선처리) 부문 1위를 4년 연속 수상했다.(주)미러클파트너스는 욕실 나노코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건축 (표면개선처리)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취를 이루었으며, 이는 미러클이 제공하는 프리미엄 항균 나노코팅 서비스와 제품의 질적 우수성, 고객 만족도를 바탕으로 한 결과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또한 미러클 나노코팅의 성공은 단순히 제품의 품질에만 있는 것이 아니며, 화학 기업 에보닉사의 원료를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주식회사 뷰는 중소기업 인테리어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발빠르게 대응서비스를 선보이고있다.건축물 내부를 용도와 기능에 맞게 건설할 수 있는 실내건축공사업을 필두로 금속구조물, 창호,온실공사에 필요한 금속구조물창호온실공사업 면허를 취득하여 목재가구 제조와 AI, 블록체인까지 계속해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으며, 이번에는 나노다이아몬드건축용코팅제 개발에 착수했다.주식회사 뷰는 여성기업으로 세심함을 갖추면서 사회공헌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사업수주도 좋아서 지속적인 발전을 하
2) 팽윤에 의한 변형성능의 변화목재는 물, 암모니아 혹은 저분자의 알콜, 페놀, 아민 등의 극성 기체나 액체를 흡착함으로써 팽윤(膨潤, swelling)한다. 이와 같은 팽윤제는 목재를 구성하고 있는 고분자의 분자 사슬 사이에 들어가 분자 간 결합을 약하게 하므로 외력이 가해질 때 분자사슬 상호 간의 어긋남에 의해 변형이 쉽게 된다. 이 상태에서 온도를 높이면 변형은 더욱 쉽게 일어난다. 즉, 목재는 팽윤에 의해서 탄성률이 작아지며 연화가 개시되는 온도도 낮아지게 진다. 그 정도는 팽윤제의 종류, 함유량(팽윤율)에 따라 다르다.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주식회사 나노페이먼트(NANO payment)가 화장품 시장 확대로 인한 규모 확장 후 성공적으로 중개판매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국내 화장품 시장은 지속적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8년 10조원, 2019년 10조1000억원 등으로 증가했으며, 여기에 남성 화장품 및 비건 화장품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며 시장 규모가 매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국내 화장품 시장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는 대중의 미용 및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 증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자동차 썬팅 브랜드 블락포디(BLOCKFORD)가 타사 핵심 제품들과의 열 차단 성능 비교를 통해 성능 검증에 나섰다.비교 실험 대상은 시장에서 가장 많은 유통이 이루어지는 제품들이며, 시공가 평균 150만원~200만원 가량 고가의 제품들이다.열 차단 성능 비교 실험은 고온을 방출하는 적외선 램프를 이용해 이루어졌으며, 제품이 부착된 유리판을 놓고 열이 얼마나 투과되는지 시험했다.그 결과, 블락포디 디토(DITTO) 제품이 타 브랜드 제품 대비 약 30초 이상 집중적인 열 투과로부터 견딜 수 있었다.반면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농업회사법인 ㈜한솔루트원(대표 황한솔)이 ‘2023 월드푸드테크 엑스포’에서 천연포출 폴리페놀을 이용한 살모넬라균 살균 및 조류독감 항바이러스 시스템을 선보였다.한솔루트원 황한솔 대표는 계란에 붙어있는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과 매년 심각해지는 조류독감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천연추출물 폴리페놀 살균 및 항바이러스 시스템을 개발했다.황 대표는 세척란의 안전성 보장과 유통 시 신선도 유지를 위한 ‘생체적합적 난각 코팅 기술’을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과 기술협약을 맺고 ‘폴리페놀 나노코팅
나. 입목상태에서 세라믹 목재의 제조수목이 자라는 과정에서 졸 상태의 무기물 전구체를 목재 내에 침투시켜 생체 자기 조립에 의해 겔 상태의 무기질복합화목재를 만들어 내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즉 살아있는 나무의 증산 작용을 이용하여 무기질복합화목재를 제조하고자 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최근 발표되었다(Jiangtao Shi et al. Polymers 2022, 14(15), 3103)인공 조림목은 목재자원의 수급 불안을 완화시키는 중요한 자원이나 천연림에서 생산된 목재에 비해 물성이 약하고, 저밀도, 치수안정성 불량, 부후성 등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10월, 나노셀룰로오스 대량생산 공정에 관한 특허기술을 상용화하기 ㈜웨어콤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나노셀룰로오스는 나무의 구성성분인 셀룰로오스를 나노 크기로 쪼갠 천연 고분자 물질이다. 이는 다양한 응용 분야로 적용할 수 있는 목질계 신소재이며, 미세플라스틱을 해결할 수 있는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이전한 기술은 그라인더와 고압 균질기 장비를 이용하여 마이크로 크기의 셀룰로오스 섬유를 나노 크기로 분쇄하는 원천기술이다. 나노셀룰로오스가 신소재 응용 분야에 다양하게 적용되는 원료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청각 & 보청기 전문가그룹 웨이브히어링 강서점은 스타키그룹에서 ‘제네시스 AI’ 신제품 보청기를 출시한 기념으로 보상판매를 통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제네시스AI(Genesis AI)’는 모든 난청인들이 사용할 수 있게 전 라인업(full-line)으로 출시되었으며, 고막에 최대한 가깝게 밀착하여 외향적으로 보이지 않는 초소형보청기(IIc)부터 고도에서 심도난청까지 착용 가능한 오픈형보청기(RIC)/귀걸이형보청기(BTE)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신제품에 핵심적인 기능은 ‘Sta
2. 썩지 않는 세라믹 목재세라믹 목재는 불에 타지 않을 뿐 아니라 썩지도 않으며 흰개미에게도 강하다. 방부약제의 주입과는 달리 사람과 가축들에게도 무해하고 그 효과도 길어 불연(不燃)목재의 개발이 가져온 획기적인 부산물이다. 목재는 왜 썩을까? 그 원인을 고찰해 보자. 가. 목재의 부후원인목재 부후의 원인을 최초로 밝힌 사람은 독일 임업과학자이자 미생물학자인 로베르트 하티그(Robert Hartig, 1839~1901)였다. 그는 1878년에 목재의 부후는 고등미생물인 균류(菌類)에 의하여 야기된다고 하였고, 또한 이 균류를 목재
‘시그니처 광교 2차’에 실수요 중심의 우량기업들의 계약이 본격화되어 한 개층을 통으로 분양 받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인근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지식산업센터들이 어려운 업황 속에서 1개층 이상을 통으로 분양 받는 일이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분양 관계자는 “‘시그니처 광교 2차’에 우량기업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우수한 입지’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서울 접근성은 물론 주변 산업단지가 풍부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면서 자금부담을 덜어주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받을 수 있어 기업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수도권 집값이 꿈틀대기 시작했다. 특히 의정부시와 같은 서울과 접해 있는 지역의 아파트값이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더 오르기 전 합리적인 금액에 선점하려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 6월 12일부터 10월 9일까지 19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서울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세가 경기, 인천 등 서울과 접해 있는 지역까지 번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서울 아파트값은 이미 천정부지로 올라 수요자들에게 너무 큰 부담이다.실제 서울 강북권 대표 도시 노·도·강(노원·도봉·강북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욕실나노코팅 전문기업 (주)미러클파트너스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에서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 입주박람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주)드림아이디에서 주관했고 입주가 임박한 고객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합리적인 입주 준비를 마칠 수 있도록 가전,가구,나노코팅 등 입주에 필요한 다양한 품목을 직접 비교할 수 있었다.이번 행사는 욕실 코팅 전문기업인 미러클을 비롯해 약 8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미러클나노코팅 부스에서는 욕실과 주방에 물때와 기름때, 곰팡이 방지를 위한 프리미엄 항균코팅을 특별 할인
미국 AMERICA美 연준 고위인사 “고금리 유지”미국 Fed 부의장은 10/2일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를 지키기 위해서는 고금리 장기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Fed 부의장 뿐 아니라, 파월의장도 지난달에 물가를 장기적으로 안정시켜야 한다고 언급했고, 다른 Fed 인사들도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IMF(국제통화기금)도 인플레이션 완화 징후가 보이더라도 긴축의 강도를 풀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높아지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0/3일 4.702%까지 올랐다. 16년 만에 최고치다. 월가
중국과기대학의 위슈홍(俞书宏) 박사팀은 바이오매스 천연 나노구조를 이용한 새로운 바이오매스 표면 나노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은 목분과 같은 바이오매스에서 천연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를 사용하여 서로 가교시켜 접착제가 필요하지 않은 고성능 엔지니어드 목재를 생산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관련 연구 결과는 12월 12일 ‘중국 국가 과학 리뷰’에 발표됐다.연간 시장 규모가 거의 1조 위안에 달하는 중국 보드 시장에서 전통적인 보드의 생산은 주로 포름알데히드를 함유한 수지 및 기타 접착제를 사용하여 목분과 같은 바이오매스 원료를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