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123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서 전국 산림관계관, 임업기능인, 산림특성화고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기능인 영림단 1115개단을 대표해 947명이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는 참가자들이 스마트 집재기, HAM300, 타워야더 등 임업기계장비를 사용해 운반·설치 및 집재기술의 실력을 겨뤘다.

이어 대학교수·전문교관·연구원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장비 설치와 집재작업, 작업안전, 협동심 등을 평가해 우수 세 팀을 뽑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 산림청장상 2점을 수여했다.

이원희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본격적인 목재생산 시기가 오면서 임업의 경쟁력 향상과 경제적 효과성, 산지훼손 최소화 등을 위해 임업기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우리나라 산림작업 환경에 적합한 임업기계장비를 보급하고, 임업기계 조종사 등 임업기능인을 지속적으로 양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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