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업자 ‘싸다’ 권유하면 소비자 무방비 ‘구매할 수 밖에…’CCA방부처리목재의 실내용 바닥재 사용을 둘러싼 유해성 논란이 KBS에 의해 보도되면서 최근 무분별하게 진행돼 온 인테리어 업종의 저가격 경쟁에 커다란 경종을 울리고 있다.이와 관련 KBS(한국방송공사)는 지난 2월7일 뉴스를 통해 “요즘 새 아파트 실내 개조공사에 뒤틀리거나 썩지 않도록 약품 처리된 나무, 즉 ‘방부목’이라는 목재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며 “이 방부목 가운데 크롬 비소 등 치명적인 독성물질이 들어 있는 CCA 방부목이 싸다는 이유로 현장에서 마구 사용되고 있어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KBS는 또 “발코니 확장 공사 때 소비자가 시공업자에게 베란다 개조를 의뢰하고 업자로부터 권유받는 목재(방부목재)시공재
종합가구인테리어업체인 한샘이 ‘수퍼 E0급’ 친환경 부엌가구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이에 따라 국내 부엌가구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친환경 소재 경쟁이 불붙을 전망이다.한샘은 유해성물질이 거의 방출되지 않는 ‘수퍼 E0급’ 판재를 사용한 부엌가구 제품을 연말께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지난달 22일 밝혔다.한샘은 지금까지 일본 수출용 제품에만 ‘수퍼 E0급’ 판재를 사용해 왔으며 국내 시판 브랜드로 ‘수퍼 E0급’ 제품을 준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샘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그동안 원가부담과 저가판재를 사용하는 영세 중소업체와의 경쟁으로 인해 제품출시를 미뤄왔다”며 “앞으로 시장의 양극화 현상과 웰빙트렌드 확산 등에 따라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내수용 제품을 준비하게 됐다”
○…좋거나 혹은 나쁘거나. 목제품의 질을 판가름하는 것은 현실법의 유무에 달려있다는데….시중에 유통되는 가구, 건축자재 등의 목제품의 품질이 생산자의 도덕성과는 멀리 제품관련 품질기준법령의 유무에 따라 우량 또는 불량제품 차이가 커져 있다는 것.한 가구 종사자는 “도색 과정에서 온몸에 가려움을 느껴 고생한 적이 있었는데 저가의 수입도료를 쓰다보니 생긴 일”이라며 “품질을 끔직히 생각하는 메이저 업체에 종사한 뒤부터 그런 일이 없다”고 일소.한 제조업자도 “품질기준이던, 단체표준이던 규제가 확실한 제품은 품질도 확실한 것 아니냐”며 “법 때문이 아닌 생산자 스스로 좋은 제품을 만들려는 의지가 요즘 들어 아쉽기만 하다”고 일침.
목조건축물의 구조설계 및 감리 기준 등에 관한 매뉴얼 작업이 국내 최초로 진행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산림청은 이와관련 최근 국민의 목조건축에 대한 관심고조와 건축법규의 완화로 목조건축시장의 확대가 예상되는 반면, 무허가 부실업체의 난립과 부실시공으로 인한 하자발생이 우려되자 목조건축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목조건축 설계·감리 매뉴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연구를 담당한 서울대학교 이전제 교수는 “개정된 기준만을 보고 설계를 한다는 것이 실제로 불가능 하며, 구조설계를 돕는 매뉴얼 작업은 필수적이다”며 “특히 개정 기준에 따르면 4~5층 규모의 목조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했는데, 3층 이상의 경우 지진의 안정성을 고려한 구조설계가 필요하다”고 연구목적을 설명했다.특히 이번 연구는 경골
(사)목재문화포럼(이사장 안원영)은 지난 6월1일부터 14일간 개최된 교육인적자원혁신박람회 목재교실 체험관 사업 결과 보고 및 정관 변경을 위해 지난 8일 서울 대치동 이비스 엠버서더 호텔에서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한국교육개발원 이종재 원장에게 감사패 수여가 수여됐으며, 목재 이용의 활성화 및 목재산업의 전망에 관한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특히 기타토의 내용 가운데 목재 문화의 확산과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조림, 제재업 등 기초산업의 보호 및 활성화 △정책 입안자들과의 꾸준한 접촉 및 목재산업의 필요성 홍보 등에 관한 의견이 있었다. 또 환경관련 규제의 강화와 관련해 △환경에 있어서의 목재 사용의 장점 홍보와 목재산업이 공해산업으로 오인되는 부분의 대체 필요성 △품질기준 강화 및
합판규격 (임업연구원 고시) 1. 적용범위2. 합판의 정의 및 종류 [표 1] 합판의 종류 [표 2] 합판의 표준 치수3. 합판의 표준 치수4. 품질 [표 3] 보통 일반용 합판의 품질기준 [표 4] 보통일반용 합판의 판면 품질기준 [표 5] 보통무취합판의 품질기준 [표 6] 보통방충합판의 품질기준 [표 7] 보통난연합판의 품질기준 [표 8]콘크리트거푸집용 합판의 정의 및 품질기준 [표 9] 콘크리트거푸집용 합판의 휨강성변형량 기준 [표 10] 콘크리트거푸집용 표면가공 합판의 판면의 품질기준 [표 11] 구조용 일반합판의 품질기준 [표 12] 구조용 일반합판의 표준 단판구성 [표 13] 구조용 일반합판의 휨강도 및 휨영계수 기준 [표 14] 구
목재의방부 · 방충처리기준고시 (산림청 고시) 1. 적용범위2. 용어의 정리3. 방부처리의 대상 3.1 건축부재 3.2 토목용재 3.3 공업용재 3.4 조경시설재4. 목재의 사용환경과 방부처리기준 4.1 방부처리법의 선택 4.2 목재의 사용환경 구분과 방부제 4.3 사용환경별 방부처리재의 품질기준 5. 적용 목재방부제 5.1 유성 목재방부제 5.2 수용성 목재방부제 5.3 유화성 목재방부제 5.4 유용성 목재방부제 5.5 목재방부제의 성능기준 6. 장치 및 기구 6.1 방부처리 장치 및 기구7. 시설기준 7.1 공장의 환경 7.2 작업장의 환경 7.3 보관시설8. 인사이징 8.1 인사이징기 8.2 인사이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주)미가로는 대나무 온돌마루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수입 · 유통 업체다.미가로는 합판마루를 중심으로 중개무역을 하면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나무마루를 시장에 선보였지만, 중국 현지 공장의 규격품 생산의 부진과 신소재 마루에 대한 자체 연구의 부족, 이에 대한 미흡한 대응으로 경제적 손실과 함께 기업 이미지에도 많은 훼손을 입었었다.이러한 경험은 오히려 미가로의 향후 계획을 변경 · 수립하는데 큰 원동력으로 발휘됐다. 현재의 미가로가 국내의 대나무마루 시장에서 독보적인 대표주자로 떠오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마루바닥재시장은 나날이 급성장 하지만, 제품의 질적인발전은 이을 따라가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칼라부터 질감에 이르기까지 유사 제품의 생산이 늘면서 독자성이 떨어졌으며, 이는 사
한솔홈데코의 강화마루 시공아카데미가 지난달 말 100회를 맞이했다. 12월 초 외부 수료인원 2,000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한솔홈데코의 시공아카데미는 강화마루 출시에 따른 시공인력의 저변확대와 적절한 시공방법의 전달, 마루사업에 관심있는 이들의 진출을 독려하고 시공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99년 10월 처음 시작됐다. 품질 · 안전교육도 병행목조주택 시공이나 목공예 교육과 달리 1박2일이라는 단기간에 이뤄지는 강화마루 시공아카데미는 첫째날 시공에 관련된 이론 교육을 마친 후 둘째날 본격적인 실습에 들어간다. 이론교육은 한솔마루의 품질기준에 대한 설명과 생산현장 견학, 마루 시공에 대한 동영상 시청 등으로 이뤄지며 실습에서는 안전교육과 함께 직접 강화마루로 시공을
국내에는 아직까지 무늬목 또는 화장용 단판에 대한 등급 규정은 없다.다만 화장용 단판 치장합판의 등급구분이 되어 있으며, 주로 표면에 대한 등급기준이 있으므로 참고하고 있다.일반용 천연무늬 단판화장 일반합판일반용 천연무늬 단판화장 일반합판의 접착성, 함수율, 내후성, 판면 및 겉모양의 품질은 아래의 표와 같다.구 분품 질 기 준접 착 성내 수내수 침지박리 접착력 시험에서 동일 접착층에 박리되지 아니한 부분의 길이가 각 측면에서 50㎜ 이상일 것비내수비내수 침지박리 접착력 시험에서 동일 접착층에 박리되지 아니한 부분의 길이가 각 측면에서 50㎜ 이상일 것함 수 율함수율시험에서 함수율 13% 이하일 것밀 도 밀도시험방법에 준할 것(단, 기준치는 따
덮개재료로 사용되는 제품은 크게 합판, 구조용 판재 및 PB의 세 가지로 분류 할 수 있다. 합판의 품질을 나타내는 등급인에는 검사 및 시험기관, 수종군 또는 지간등급, 노출조건, 표면 및 뒷면의 단판 등급 및 제품의 품질기준을 정한 규정 등이 표시되어야 한다. 북미지역에서 사용되는 합판용 등급인의 한 예는 그림 12와 같다.미국합판협회에서는 제품의 종류로 구분하지 않고 제품의 품질에 근거하여 구조용 판재의 등급인을 부여하고 있다.따라서 미국합판협회에서 부여하는 등급인은 합판이나 OSB의 구분이 없이 등급인에 표시된 성능을 나타내는 구조용 판재에 적용된다.구조용 판재의 등급인에 표시되어야 하는 사항들은 합판에 대한 표시사항들과 비숫하며 검사 및 시험기관, 성능 표시, 지간등급, 노출조건, 두께, 제조업체 번
임업연구원 목재가공과장 박 종 영마루판 시장의 춘추전국시대가 전개되고 있다. 시장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국내의 목질마루판 시장규모는 IMF 경제위기 이후에 급속히 확장되어 왔으며, 마루판 생산능력은 최근 5년 동안에 8배 정도 성장하였다. 인도네시아, 중국을 비롯한 외국 제품의 수입 또한 계속 증가하고 있다.이와 같은 목질마루판의 수요증가는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목질주거문화의 확산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그러나 마루판의 소비량 및 교역량이 급증하는 시점에서 마루판 품질의 신뢰성과 표준화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된다.모든 산업에 있어서 무역개방의 속도와 산업표준의 영향력은 밀접한 관계를 갖게 되므로 기술수준의 향상과 국제규격과의 정합화가 함께 이루어지지 않으면 경쟁력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온
파티클보드의 품질기준종류밀도함수율휨강도N/mm2(kgf/cm2)습윤시휨강도N/mm2(kgf/cm2)흡수두께 팽창율박리강도나사못유지력N (kgf)포름알데히드 방산량g/cm3%세로방향가로방향세로방향가로방향%N/mm2(kgf/cm2)평면측면mg/ℓ 바탕파티클보드및치장파티클보드18.0형E00.50이상0.80이하5이상13이하18.0(184)이상9.0(92)이상12이하0.30(3.1)이하700(71)이상350(36)이상0.5이하E11.5이하E25.0
프랑스 · 영국 등 EU 수출 비중 높아베트남의 주요 수출품중 하나인 목재가공품의 EU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베트남 농업부(Ministry of Agriculture & Rural Development) 농림가공국은 올해 현재 베트남의 대 EU 목재수출은 3억달러에 달하며 이중 프랑스가 29%, 영국 25%, 이탈리아 12.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목제품 수출은 총 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지난 2000년의 두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농업부는 이처럼 수출이 늘어난 것은 업계의 해외시장개척노력, 품질개선 및 다양한 디자인과 경쟁력 있는 가격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자본부족, 낙후된 가공기술, 원자재부족 등으로 베트남의 목재가공산업은 중대한 기로에 서
KS·단체표준규격 4월1일부터 적용이달 1일부터 관급공사에 납품되는 부엌가구(씽크대)의 품질기준이 상향조정됨에 따라 중소제조업체의 원자재 구매부담이 가중될 예상이다.한국씽크공업협동조합은 KS(한국산업규격) 및 단체표준규격의 요구에 따라 4월1일부터 원자재의 품질기준을 상향조정하게 됐다고 지난 3월25일 밝혔다. 이로 인한 원자재 구매부담이 기업들에게 경영압박으로 가중될 소지가 크다는 분석이다.새로운 품질기준에 따라 관급공사에 납품될 원자재 중 PB는 기존 E₂급에서 E₁급으로상향조정 됐다. 합판은 F₁급으로 변경됐다. 이로써 기업의 생산원가부담은 10% 정도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조합 관계자는, “주택공사 경우 설계변경을 통해 E₁급 제품생산에 대한 원가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형
표준화 · 광마크인증 등 도입 예정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윤교원)이 광촉매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업계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광촉매 제품의 성능평가방법 개발 및 표준화 작업에 착수하고 소비자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품질기준을 제정하는 한편 광마크(가칭)인증제도의 도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촉매란 빛을 쪼이면 자신은 변하지 않고 화학 반응을 일으켜 각종 오염물질을 분해 · 제거할 뿐만 아니라, 강력한 살균 및 오염방지 성능을 가지고 있는 친환경 · 친건강 신소재로 최근에 새 아파트에 들어서면 눈이 따갑거나 목이 아프고, 심하면 두통까지 일으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이른 바, 식 하우스(sick house)증후군을 해소할 수 있는 기술이다. 최근 목재관련 업체에서도 포름알데히드 등의 방출을
단위, 치수, 품질기준 변경돼 보통합판(KS F 3101)과 콘크리트 거푸집용 합판(KS F 3110)의 한국산업규격(KS)이 지난 2월25일 일부 개정됐다.우선 합판의 품질을 나타내는 접착력의 단위가 ㎏f/㎠에서 SI 단위인 N/㎟으로 변경됐다.보통합판의 경우 910×1820(㎜)과 1220×2240(㎜)의 치수가 추가됐고, 품질기준 중 포름알데히드 방산량을 F1, F2, F3에서 F0, F1, F2로 개정해 F1의 경우 포름알데히드 방산량 시험에서 포름알데히드 방산량이 평균 1.5㎎/l이하이고 최대 2.1㎎/l이하로 개정됐으며 F2의 경우 평균 5.0㎎/l이하, 최대 7.0㎎/l로 개정됐다.(4면 표 참고)콘크리트 거푸집용 합판의 경우 치수가 추가됐는데 1997년 개정시 2002년 2월25일까지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