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2020년에 맞이하게 될 신기후 체제 기간을 앞두고 이에 합판보드산업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를 논의하는 제9회 한국 합판·MDF·파티클보드 심포지엄이 지난달 28일 고려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최된 심포지엄에서는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최근 전 세계 국가가 도입하고 있고 한국 또한 도입 예정에 있는 불법벌채목재 교역제한제도와 관련한 의견들이 오갔다. 불법 벌채 된 목재 사용을 금지하면서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자고 주장하는 한편, 수입 목재에 82% 이상을 의지하고 있는 현 국내 상황을 꼬집었다.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성숙 단계를 코앞에 둔 국내산 목재 활용률을 높인다면 국내 목재산업 활성화와 파리협정에서 오는 2030년까지 37%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약속의 실현 가능성이 높아진다. 한마디
“온실가스 감축 확산 위해 힘쓸 것”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 이하 임진원)이 지난 6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목재업종 온실가스 감축기술 실증사업’에 참여할 기업으로 유니드社가 최종 선정됐다. 온실가스 감축기술 실증사업이란 목재 업종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감축시설 도입을 위한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도입된 감축시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사업을 말한다. 임진원은 온실가스 감축설비 도입을 위한 설비 투자비용 50%를 지원하며(업체별 최대 5천만 원)이며 지원 대상으로는 한국표준산업분류 기준에 따른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에 해당되는 목재업체다. 목재 업종 온실가스 감축기술 실증사업은 방문 및 우편(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475, 산림탄소인증센터 6층) 또는 이메일(adsd2@k
2015년 12월 12일은 지구가 안고 있는 기후변화라는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파리협정’에 대해 지구인 모두가 합의한 매우 역사적인 날이다. 파리협정에서 합의된 주요 내용은 첫째,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을 섭씨 2도보다 훨씬 작게 유지하는 것을 장기 목표로 하고, 더 나아가 상승 폭을 섭씨 1.5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한다.둘째,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회원국 모두는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제출할 것을 의무화한다.온실가스의 배출은 크게는 발전분야를 비롯해 산업 분야와 수송 분야, 그리고 대형건물과 가정에 이르기까지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모든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 탄소 배출이 적은 재생에너지 발전에 대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목재산업의 온실가스 감축 및 감축기술 확산을 위해 4월 15일부터 5월 25일까지 목재업종 온실가스 감축기술 실증사업에 참여할 대상기업을 모집한다.온실가스 감축 실증 사업이란 온실가스 감축기술 도입을 위한 설비비용의 일부를 업체에 지원하고, 감축시설 도입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측정해 그 성과를 개방·공유함으로써 목재업종의 온실가스 감축의 효율성을 증대하려는 사업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임업진흥원)은 온실가스 감축설비 도입을 위한 설비 투자비용 50%를 지원할 계획(업체별 최대 5천만원)이며, 지원 대상으로는 한국표준산업분류 기준에 따른 목재 및 목재제품 제조업에 해당되는 목재업체이다.김남균 원장은 “지난 2015년 12월 신기후체제의 파리협정이 체결됨에 따라 국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 클락에서 개최되는 ‘제26차 유엔식량농업기구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산림위원회’에 참석해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유치를 위해 각국 대표단을 만나 한국의 유치 의지를 설명하고 지지를 당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아시아 태평양 지역 산림위원회(Asia-Pacific Forestry Commission : APFC)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산림 이슈에 대한 자문과 이행을 담당하는 포럼으로 ▲산림 정책 입안 ▲지역 단위에서의 정책 이행 검토와 조정 ▲정보 교환 등을 논의한다.산림 분야 올림픽으로 통하는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 : WFC)’는 ▲산림 지식·경험 공유 ▲산림 보존·관리 ▲사회·경제·제도적 문제를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