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돌건축사사무소(대표 이정현)가 설계한 공업화목조주택 테스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 부지 내에 설치됐다. 공업화목조주택 테스트하우스는 ‘국내에서 생산된 목재를 이용해 건축물을 완성할 것, 공업화를 위한 모듈설계, 효과적인 단열재의 설치로 에너지 절감형 건축물을 완공할 것’ 이라는 이 세가지 주안점을 목표로 설계됐으며, 향후 목조건물의 연구와 홍보 및 체험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이 테스트하우스는 전통 한옥의 형태와 구조를 국산 간벌재를 이용한 공업화주택으로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 이에 부재는 국내에서 낙엽송 다음으로 간벌재 생산이 도래한 잣나무를 대상으로 했으며, 한옥 구조의 경량화를 감안해 180각의 기둥으로 축소하고, 인방과 보 구조는 집성 구조
충북 충주시 이류면 영평리/ 대지면적: 317㎡, 건축면적: 106.8㎡/ 주차 1대 가능, 기둥보 공법/ 구조재: 통나무 구조, 창호재: 유럽식 시스템창호/ 외벽마감재: 스톤미장, 목재사이딩, 내벽마감재: 한지벽지, 합지벽지, 루바, 타일 외/ 지붕재: 이중아스팔트슁글한양통나무건축(대표 지호진)은 충북 충주에 두 명의 자녀와 부부가 사는 2층 목조주택을 설계했다. 이 주택은 흔히 볼 수 있는 목조주택의 박공지붕 형태를 벗어나 전면에서 바라봤을 때 메인 지붕이 보이지 않는 경사지붕으로 포인트를 줬다. 전면에 커다란 통창이 자리잡고 있어 단열이 취약하다는 점에 착안, 풍부한 채광이 실내를 포근하게 감싸줄 수 있도록 고단열 창호와 외단열에 신경썼다. 파티오창으로 나가는 곳에 2층 데크를 설치해 시각적인
지난 8일 국립산림과학원은 공업화 목조건축 설계 워크샵 및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해 현재 진행 중인 용역 과제 5개에 대한 중간설명회를 가졌다. 공업화 목조건축을 위한 5가지 용역은 ‘목조건축 일위대가 연구’, ‘산림탄소순환마을 보급형 모델 기본 설계안’, ‘공업화 목조건축 테스트하우스(산림자원육성부) 설계안’, ‘공업화 목조건축 테스트하우스(난대산림연구소) 설계안’, ‘다층 목조 공공건축물 모델 기본설계안’이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각각의 연구를 용역 받은 한국목조건축협회 김갑봉 기술위원장과 문화도시연구소 주대관 소장, 머릿돌건축사사무소 이병길 소장, 노바건축사사무소 강승희 소장, 건축사사무소ids 배기철 소장이 연구성과에 대해 발표했다.워크샵을 주최한 산림과학원의 박문재 박사는 “목조건축의 일위대가는
최현기 강사의 목조건축 TIP두 번째 이야기 - 스피드 스퀘어(Speed Square) ①우리주변 목조주택 현장을 둘러 보면 삼각형모양의 스피드스퀘어란 것을 볼 수 있다. 이것들은 목조주택시공에서 골조공정 때 주로 사용되는 것이며, 특히 지붕과 관련되어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실제로 이것의 용도와 기능에 대해 모두 알고 있는 이가 많지 않아 소개하고자 한다.먼저 목조주택 지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하는데, 박공지붕(Gable roof)과 모임지붕(Hip roof)이 그것이다.이 두 가지의 형태로 변형된 것이 대부분 국내에 지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목조주택 지붕 형태이다. 이러한 지붕형태를 결정짓는 지붕의 기울기를 물매라 하는데 지붕 물매를 계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미국이나 캐나다
단위화 된 구조로 설계 시공 간편하게~ 단위화 한 한옥의 설계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는 구가도시건축 조정구 대표지난 6월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정동 경향갤 러리에서는 ‘서울 한옥 미래자산展’이 열렸다. 서울형 미래도시산업 육성지원사업 선정과제 의 포트폴리오인 이번 전시회는 구가도시건축 과 포스트미디어, 대우건설, 삼부토건 등 기업 이 참여했으며,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후원하 고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주관으로 진 행됐다. 전시는 서울시립대 역사도시건축연구실의 ‘아름다운 서울 한옥 골목’,‘ 한옥창신을 위한 리디자인 매뉴얼’, 서울대 건축사연구실의‘서 울 한옥의 분포 현황, 대한 제국기 한성부 가옥 도’,‘ 한옥의 공정별 기법, 근대기 서울 한옥의 재현’, 서울대 건축도시공간연구실의‘한옥을
숲체원…한국 목조건축기술의 각축장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숲문화를 체험하는 전문시설로 기대를 모았던 ‘숲체원’이 드디어 6월 그 모습을 드러낸다. 6월18일 첫 손님을 받게 되는 숲체원은 청태산 자락의 자연 청정림 내에 위치하며, 대지 4만㎡에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졌다. 대강당과 전시관 식당, 강의실, 실습실, 숲탐방로 등 다양한 연수·교육 시설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1/12 경사의 등산로를 만들어 장애우나 노약자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숲체원은 산림청 산하 공익재단인 녹색문화재단(이사장 이형모)이 복권수익금의 일부(녹색자금)로 지난 2005년 6월 착공해, 올해 5월 말 준공,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9월에 정식 오픈 하게 된다.전체 건축물이 목조로 된 숲
4.2.3 지붕골조 시공 순서필요한 서까래의 수를 계산하여 필요한 만큼의 서까래를 자른다. 서까래의 수는 박공지붕의 경우에 건물의 길이를 서까래 간격으로 나누어 준 값보다 다음으로 큰 정수를 결정하고 여기에 1을 더한 다음 2를 곱하면 전체적으로 요구되는 서까래의 수를 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42' 길이의 주택에 16" 간격의 서까래가 사용된다면 요구되는 서까래의 총 숫자는 다음과 같이 계산된다 :42 ÷ 1⅓ = 31½ ≒ 32, (32 + 1) × 2 = 66그러므로 총 66개의 서까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까래의 시공 순서는 그림 101과 같이 다음의 7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① 마루대를 세우고 양끝의 한쪽 서까래를 고정시킨다.② 반대쪽의 서까래를 고정시킨다.③ 건물의 끝부분에 닿을
지붕구조는 지붕 위에 작용하는 수직하중과 수평하중에 대한 저항력을 제공하며 지붕의 마감재료를 설치할 수 있는 받침으로서의 기능을 갖는다. 따라서 지붕구조는 튼튼하고 안정감이 있어야 하며 높은 강성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그 외에 지붕의 형태에 따라서 건물이 건축되는 지방의 역사와 전통을 나타낼 수 있으며 주택의 아름다운 외형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지붕구조는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지붕의 구조는 나라와 지역에 따라서 많은 차이를 나타내며 또 한 주택에서도 여러 가지 유형의 지붕이 서로 복합된 형태로 사용되지만 기본적인 형태를 구분하면 그림 92와 같다.그림 92의 지붕형태는 기본적인 형태들이며 많은 지역에서 이들 지붕의 변형적인 형태나 서로 복합된 형태의 지붕들이 건축되고 있다. 그림 92의 지붕구조를 활용한
주택의 구조체, 특히 지붕 구조 내에 수분이 응축되어 구조부재가 썩거나 지붕위에 눈이 녹아서 지붕 끝에 얼음이 쌓이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붕의 환기가 매우 중요하다. 박공 지붕의 경우에 지붕밑 공간이 특별한 용도가 없는 경우에는 박공끝벽에 환기구를 설치하여 지붕밑 공간의 환기를 실시하여야 한다.모임지붕이나 또는 박공지붕에서 지붕밑 공간을 활용하는 경우 그리고 천장을 높게 설치하기 위하여 서까래 사이에 단열재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그림 31과 같이 처마 및 지붕마루 환기구를 설치하여야 한다.벽체내에도 실내 또는 실외로부터 수분의 침투가 가능하며(그림 32) 이 경우에 벽체내에 침투한 수분은 응축되어 구조부를 썩게 만들 위험이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그림 33과 같이 벽체의 내부 및 외부에 방수 및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