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침엽수 합판은 다양한 가격이 혼재한 상태에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 목조건축부문에서는 다소 거래가 정체돼 있지만 제조업체의 수급긴축에 의해 상사와 도매상도 철저하게 현상황에 맞는 수준의 거래를 하고 있다. 하야시베니야社와 닛신그룹 등의 합판제조업체는 10월에도 감산체제를 유지해 수급조정에 의한 시세 안정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7월 이후 일본 수도권 시장에서는 대형 제조업체가 상사와 도매상의 시세하락 압력에 굴복하지 않고 상한가를 유지해 왔다. 다만, 모든 제조업체가 감산체제에 있기 때문에 수요자에 따라 약간의 가격 차이를 보이면서 최근 3개월은 거의 보합세를 유지했다. 상사와 도매상도 제조업체의 의향을 받아 시세를 낮추는 거래는 가능한 줄이고 ‘상권 사수’라는 관점에서 개별적으로
미국활엽수수출협회(AHEC)는 지난 9월 29일, 동경에서 ‘미국 활엽수 환경프로파일(AHEP)’의 개최를 발표하며 일본 수요자에 대한 미국산 활엽수재의 최신 환경대응을 설명했다. AHEP는 합법증명(RPP)과 LCA(Life Cycle Assessment, 제조에서부터 사용, 폐기까지를 포함한 환경평가)를 통합한 선적 서류로 미국산 활엽수재가 얼마나 환경을 배려하고 위법벌채 등을 배제하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위법재는 수요자에 있어서 리스크 요인들중 하나로 특히 유럽에서는 위법재 이용이 기업 존속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에 대해 관심이 크다. EU에서는 7월부터 목재 규제가 시행되고 있어 일본 국내에서 미국산 활엽수를 이용한 가구 등의 가공품을 수출할 경우 이 AHEP가 유효하게 작용한다.AHEP는
말레이시아 미에코社의 월간 생산능력은 7만8천㎥(약 5만4,600톤)으로 전년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새로운 설비투자는 없으며 쿠안탄에 2개 공장, 쿠아라 리피스에 1개 공장의 3개 공장 체제로 저압 멜라민 화장판, 종이부착 화장판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다.올해 상반기의 월간 평균생산량은 약 6만㎥(전년동기대비 보합)으로 안정적으로 추이하고 있다. 출하하는 곳은 자국에 약 60%이며 수출은 아시아 중심으로 40%이다. 자국용도 가구 완제품으로 미국과 일본 등에 수출되고 있다. 원재료는 고무나무가 60%이며 나머지 40%는 조림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아카시아맹기움이다.현재, PB제품은 말레이시아의 맨션수납용으로 공급되고 있다. 수도 쿠알라룸프루를 중심으로 물건 수가 정해져 있어 일부 투기적인 움직
목질보드는 제재·합판단재나 간벌재·임지잔재, 건축폐기물 등을 원자재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PB는 주택 해체재 등 가격이 저렴한 폐목재의 이용률이 높으며 2012년의 원료 비율은 84%를 초과했다. 건축폐기물 칩은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주택 해체재인 무크재는 비교적 품질이 양호하고 칩 수분율도 낮아 가격에 비해 저렴한 느낌이 강한 원료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건축폐기물 목재에는 못이나 돌, 종이, 비닐 등의 이물질이 섞여있다. 최근에는 목질에 있어서도 합판이나 집성재 등 접착제 혼입의 해체재가 증가하고 있어 칩공장이나 보드제조업체는 이러한 이물질 제거를 철저히해 보드용 원료인 목질 칩을 확보하고 있다.이러한 건폐자원은 목질 보드용 이외에 연료용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연료용 칩은 미이용재 칩
타케하라공업은 종전까지는 원료를 제재소로부터 구입했지만 몇년전부터 시장의 연료 수요가 높아져 가격이 상승하면서 비수요기인 하절기조차 원료조달을 한동안 제대로 받지 못했다. 그에 따라 자사에서 건축 해체재를 반입할 있도록 산업폐기물과 일반폐기물의 수집·운반처리 허가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3년전, 대형 파쇄기를 도입했으며 처리능력을 1일 생산량 100톤으로 높였다. 현재는 100% 자사에서 받아들인 폐목재를 원료로 보드를 제조하고 있다.보드원료에 적합하지 않는 저질 폐목재는 연료용으로 보일러를 보유한 업자에게 판매하며 양은 적지만 질이 좋은 것은 제지용으로 판매한다. 월간 500톤의 제품생산능력에 대해 금년 상반기에는 대략 절반에 머물렀으며 소비세 증세후의 반동에 의한 수요 침체를 반영하고 있다
스토라엔소社는 보도자료를 통해 품질 및 가격경쟁력 증대를 위해 핀란드 이마트라 공장의 자동화 설비에 2천700만 유로를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투자는 생산설비의 코팅부분과 포장 섹션의 현대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스토라엔소 고객 비즈니스사업부의 베사 시몰라는 “이번 투자는 스토라엔소의 재생재료 생산증대전략의 일환으로 생산능력의 증대뿐만 아니라, 우리 제품의 품질과 비용경쟁력까지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계획에 따르면, 패키징 섹션의 현대화 시스템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며, 이마트라 공장은 카우코파, 타이니온코스키 2개의 생산라인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합판과 종이를 포함해 백만톤 이상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에 따라 필요한 인력은 870명
인도의 합판 제조업체들은 생산을 위한 원목을 확보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사라왁에서의 원목수입이 증가해 상황은 다소 ??나아졌지만 그로인해 사라왁 원목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합판시장의 수익성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인도의 합판 제조업체들은 미얀마로부터의 원목 수입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다른 나라의 원목 공급처를 찾았는데 남미의 온대 활엽수 원목시장과 파푸아뉴기니, 솔로몬 제도, 베트남, 캄보디아, 라이베리아와 카메룬 등지에서 원목을 수입하기 시작했다. 한편,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제도산 원목의 평균가격은 ㎥당 32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아프리카산 감람나무는 ㎥당 480달러의 높은가격에도 불구하고, 원목 효율성이 높아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와
중국 세관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가구 수출로 인한 중국의 매출액은 2분기 연속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중국의 가구 및 부품 수출액은 113억1천만달러를 기록해 지난 1분기 대비 8.1% 하락했고, 2분기 대비는 7.6% 하락했다. 수출감소의 주된 원인은 미국과 유럽연합(EU) 수요 감소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과 EU 두 시장은 중국 총 가구 수출액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감소에는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더불어 가격이나 품질면에서 중국보다 앞선 국가의 가구들이 속속 등장한 것 등이 작용한 것으로 관계자들은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노동력 가격, 에너지 및 거래 비용 등이 점점 상승함에 따라 중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각종 비용이 저렴한 베트남의 가구 공급 업체들에 대한 미국
파티클보드의 역사 ⅩⅧ포천시, 이케아에 맞서 전문 TF팀 구성이케아의 한국진출을 앞두고 정부의 확실한 대응책은 없으나 지자체별로 PB산업 및 가구산업을 보호하려는 대응책이 마련되고 있다.2014년 7월, 경기도 포천시는 금년말 이케아의 한국진출에 대비하는 특화산업 TF팀(팀장 정진철)을 구성했다. 경기도 포천시는 4,200여개 중소기업 가운데 가구기업이 3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경기북부 가구제조업체의 24.5%, 경기도의 10.9%에 달한다. 또한 전국 생활가구제품의 80%가 제작돼 배송될만큼 가구는 포천시의 대표 주력산업이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이 영세한 업체여서 세계적 다국적 기업인 이케아가 국내에 진입할 경우 막대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이들의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TF팀을 구
삭편판 11 조작용 삭편판 가운데 약 1/2이 주택 또는 사무실 가구 제조에 사용되며 1/3은 부엌 가구 및 스테레오/TV 장식장용의 심재로 사용된다. 이동식 주택의 갑판 및 카펫으로 마감되는 바닥의 밑 깔개처럼 건축용(비공업용으로 분류됨)으로 쓰이는 삭편판 시장 역시 매우 큰 편이다. 삭편판의 강도적 성질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휨강도, 강성 및 박리강도이다. 나사못 유지력은 함지율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게 되지만 삭편판의 밀도에 따라 주로 좌우된다. 나사못이나 결체구가 삭편판의 측면에 쓰이지 않도록 설계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재가 휨 하중을 받게 되는 경우 이러한 성질들은 매우 중요시 된다. 선반처럼 장기적인 하중 아래에서 삭편판은 크리프(creep)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일본의 올해 상반기 MDF 수급은 일본산이 20만854㎥(전년동기비 1.3% 증가), 수입이 34만6,604㎥(동 0.4% 감소)으로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국산 하드보드도 13% 증가했고 일본산 인슐레이션보드(IB)도 14.7% 증가했다. 4월부터 소비세율이 3% 추가 상승됐지만 증세전의 가수요로 주택관련 자재의 거래는 활발하게 이뤄졌다. 다만, 5월 이후에는 반대로 감소했다.섬유판과 PB 등의 목질보드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완전생산 체제가 돼 단독주택 내장수요가 많아 국내 제조업체는 완전가동으로 생산했으며 수입제품도 엔화가치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높은 수준으로 입하됐다. 작년 일본내·외산 MDF 공급량은 100만5,352㎥(전년동기비 1.7% 증가)으로 2007년 이후
호쿠신社가 적극적인 설비투자를 실시한 성과로 생산력을 다소 증대시켰다. 현재 호쿠신社의 월간 생산력은 3교대로 스타우드가 9,000㎥, 동 TFB가 4,800㎥으로 합계 l만3,800㎥이다. 7월의 생산량은 스타우드가 8,400㎥, TFB가 4,700㎥였다. 8월에는 하절기 휴가 및 정기 유지보수도 있어 가동일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생산량도 자연적으로 약간 감소했다. 호쿠신社는 40년간 MDF 제조업체로서 육성해온 기술과 경험, 노하우를 지니고 있으며, 특히 장치를 제어하는 구조 등을 잘 이해하고 있는 전기시설 기술자들이 다수 근무하고 있어 설비의 유지보수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돼 있다.이로인해 비용적인 장점뿐만 아니라 항상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
노다社의 MDF는 1~6월의 평균 판매량이 1만2,350㎥으로 완전가동 생산이 지속된 올해에 접어들어 실적이 다소 감소했다. 다만, 누계 판매량으로 보면 전년동기 수준을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주택시황의 호황·부진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시황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단 프레스를 이용한 생산라인에서 생산된 상품의 주된 용도는 건구·조작 관련이 60%, 그 다음으로 구조용이 35%, 나머지가 주택설비·가구목공이다. 구조용 면재는 자와 미터단위의 대응으로 올해의 성장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일본 대지진 발생후 합판대체 수요 이래의 반복수주가 효과가 있어 제품면에서의 평가를 증명해 주고 있다.추후 노다社의 후지카와 사업소에서는 합판공장 조업을 앞두고 있다.준공 후 JAS 취득까지의 준
독일의 10월 목재펠릿 1톤의 평균 가격은 252.18유로를 기록했다. 따라서, 펠릿가격은 9월대비 1.3% 상승을 기록했고 2013년 10월의 수준보다는 10%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펠릿협회의 마틴 벤틀리 대표는 “독일은 유럽에서 가장 많은 목재펠릿을 생산하고 있으며 가격 또한 전유럽에서 가장 안정적이다”며 “미래 바이오매스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펠릿은 에너지 투기의 대상이 돼서는 절대 안된다”며 투기성 매수로 펠릿가격을 상승시키고 있는 일부업체들에게 경고했다. 독일의 10월 목재 펠릿 가격은 지역별로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독일의 중부에서는 1톤당 252.22유로(부가세 포함)에 거래되고 있으며 남부 지방은 1톤당 250.34유로에, 북부·동부 독일에서는 1톤당 257.21유
지난 10월 16~17일 이틀간 독일 베를린의 슈타이겐 베르거 호텔에서 열린 제67회 국제 침엽수 컨퍼런스(ISC)가 막을 내렸다. 전세계 20개국에서 180여명의 인원이 현장에 참가한 이 회의에서는 기존의 침엽수 시장 분석, 그리고 각 국가별 세미나로 진행됐다. 시장분석에서 제시된 바로는 침엽수의 생산뿐만 아니라 소비는 유럽과 북미지역에 걸쳐 모두 지난 몇년동안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침엽수 벌목 비용 문제에 대한 논의에서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문제점을 제기했다.더불어 침엽수 생산량이 각 나라별로 점점 줄어들게 될 것이며 이것은 공급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행사의 둘째 날은 주로 유럽의 목재 산업과 목조건축 분야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참
N&E社의 연간 생산량은 12만㎥으로 원자재에 일본 국산재 이용비율은 70% 이상이다. 특히 각 지역의 지자체와 조합과의 제휴를 긴밀하게 유지해 안정적인 집재를 위한 노력하고 있다. 원재료 대부분이 일본재라는 장점이 외부에 크게 가시화되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름다운 무늬목의 색을 원하는 수요자의 요구에 대응해 삼나무 칩을 선별해서 색상이 밝은 MDF도 생산하고 있다.품질향상에 대한 대응으로는 종전까지는 화이버의 굵기를 조절해 제품의 품질을 높여 왔지만, 최근에는 한층더 업그레이드 된 제품에 대한 요구가 한층 더 높아지고 있어 이 때문에 조절해야 하는 화이버의 품질도 엄격해졌다. 한편, 일본 건축인 단체들과의 교류도 지속하고 있어
파티클보드의 역사 XVII 이케아(IKEA)는 왜 국내 파티클보드 산업에 영향을 주는가?2012년까지만 해도 국내산 PB의 영향력이 절대적이었던 국내 PB시장이 2013년 들어 수입산의 공세에 뒷걸음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요인이 있었겠지만, 관련업계는 세계 최대 가구업체인 스웨덴의 이케아(IKEA)의 한국 진출을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했다.PB의 주요 소비처인 가구업계는 이케아(IKEA)를 견제한다는 명분하에 합판보드협회와 합의하에 반덤핑관세 연장을 막았다. 그결과 국내시장의 PB가격이 급격히 하락했다. 2012년까지는 ㎥당 22만원대 초반을 유지했던 PB가격은 2013년 들어서는 한차례도 22만원대에 진입하지 못한채 ㎥당 21만원대에서 머물렀다.동남아산 PB 반덤핑관세 연
삭편판10삭편판의 밀도 경사는 이미 지적한 것처럼 여러 방법을 통해 조절될 수가 있다. 불행하게도 밀도 경사가 커질수록 삭편판의 일부 성질이 개선되는 반면 다른 성질은 밀도 경사가 없을 때 가장 좋아진다. 높은 박리강도가 요구되는 경우 또는 삭편판의 측면이 사용중 노출되는 경우 밀도 경사가 없는 것이 바람직하다. 밀도 경사가 없는 삭편판의 측면은 표층과 심층 사이의 밀도 차이가 큰 것보다 공극을 덜 나타내게 된다.⑥ 마무리 가공열압이 완료된 삭편판은 톱으로 소정의 치수에 따라 잘라준다. 열압시 표, 리층의 삭편과 접착제는 고온의 열판에 직접 노출되기 때문에 열분해를 받게 되며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표면에 凹凸이 생길 수도 있음으로 표면을 얇게 연삭해 줄 필요가 있는데 합판의 경우와 거의 동일한
○ 북미산 원목■ 헴록(미국산) 산지가격 - 보합미국산 헴록 원목의 산지 수출가격은 지난달과 같은 가격에 수출되고 있다. 10월 미국산 헴록 원목(중경목)의 수출가격은 1,050$/MBF(CNF 인천)이다. 지난 5월 1,180$까지 급등했던 가격에 비하면 약 11%정도 인하된 것이다. 헴록 원목 수출가격이 이처럼 인하된 이유는 미국의 주택경기가 지난 4월 이후 주춤해지고 있는데 기인하고 있다.■ 헴록 원목 국내가격 - 또 재당 10원 인하미국산 헴록 원목의 소비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는 목조주택 건축량도 줄어들고 있고, 펜션의 건축량도 줄어들고 있는데 기인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산 헴록 원목의 소비량도 감소하고 있어 국내 판매가격은 지난 8월보다 재당 10원 인하된 650~660원(부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일본의 3국 합판회의가 지난 9월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돼 합판 및 관련 자재산업의 동향에 대해 각국의 의견을 교환했다. 본 회의에서는 인도네시아 합판협회, 말레이시아 목재생산자협회·사라왁 목재협회와 일본목재수입협회, 일본합판공업조합연합회 등의 단체가 참가했다. 원자재 산지국측은 통화가치 하락(인도네시아)과 최저임금제, 그리고 2015년부터 적용되는 부가가치세 도입(말레이시아) 등으로 합판생산 비용이 상승되고 있다며 합판가격 체계의 시정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일본측은 소비세율 인상후의 수요반동 감소로 시장이 앞으로 침체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인도네시아는 내수가 견실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루피아의 가치하락이 계속돼 원유를 비롯한 에너지 수입에 대한 비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