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6일 한국임업진흥원은 현판식을 갖고 새출발을 선언했다. 이날 한국임업진흥원의 개원을 축하하는 개원식과 현판식, 임업인신년인사회가 개최돼 이돈구 산림청장,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 구길본 국립산림과학원장 등 200여 명의 관계자 및 업계종사자들이 참석해 임업진흥원의 첫 걸음을 축하했다.
한솔홈데코(대표 고명호)는 지난달 16일 서울 을지로 그룹 본사에서 “1996년부터 지금까지 뉴질랜드 조림사업에 350억 원을 투자했고, 현재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의 뉴질랜드 조림사업이 곧 가시적인 성과를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솔홈데코 관계자에 따르면 “뉴질랜드 조림사업을 통해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범 벌목에 나설 예정이며, 각국의 천연자원 보호 정책 등으로 원목의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수익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현재 예상치는 매출 1조 원, 영업이익 1500억 원 정도로, 한솔홈데코의 뉴질랜드 조림지는 북섬 루아토리아시 인근 타우레와 임지에 1만㏊ 규모로 조성됐다.한편, 한솔홈데코는 지난해 초 산림청과 함께 해외조림지 공동 연구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목재산업의 주요 8개 분야 1,107개 업체의 지난 한해 원목 이용실태를 조사·분석한 결과 지난 2010년 우리나라 목재산업계의 국산재 이용률이 48.1%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도보다 7.7%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속적인 숲가꾸기를 통해 나무 양이 많아진 데다 목재생산이 활성화되고 수입원목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활용된 원목 703만 9000㎥ 중 ▲일반제재업 분야가 가장 많은 348만 3000㎥(49.5%)를 사용했다. 뒤를 이어 ▲합판보드업 206만 9000㎥(29.4%) ▲칩제조업 102만 7000㎥(14.6%) ▲표고버섯재배 22만 9000㎥(3.2%) ▲목탄·목초액 제조업 10만 3000㎥(1.5%) ▲톱밥·목분 제조업 9만
올해부터 2016년까지 5년에 걸친 산림청의 마스터플랜이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수변지역 등 산림이 아닌 곳 9만6000㏊에 포플러 등 속성수를 심어 에너지용 및 산업용 목재를 생산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경제적 가치가 떨어지는 불량림 6만㏊를 경제수종으로 갱신하는 작업도 개시된다. 이 기간동안 현재 헥타르당 2.6m에 불과한 임도는 3.7m로 확충된다.산림청은 지난달 19일 이같은 사업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목재산업진흥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70년대 이후 침체됐던 우리 목재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산림청이 목재산업 분야에서는 최초로 마련한 마스터플랜이다.목재산업을 녹색성장의 핵심으로 육성한다는 비전 아래 국가경제 기여도 확대, 목재이용 증진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산림경영과 목재생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동섭)이 지난 1월 26일 개원식을 갖고, 이돈구 산림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한솔교육빌딩 1층에서 기념 테이프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지난 1월 26일 임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이돈구 산림청장(中)과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左)이 카메라를 응시하며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월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월 26일 새로 부임한 김남철(55세) 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김남철 신임소장은 1977년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서의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평창국유림관리소, 동부지방산림청 운영과 등 일선현장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임업사무관으로 임용된 2010년부터는 산림청 산림보호국 산림병해충과에서 근무했다.김남철 소장은 취임사에서 직원들에게 청렴과 소통의 행정을 강조하는 한편 효율적인 국유림 경영관리으로 녹색성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산림청 인사고위공무원 및 과장급 전보 □ 고위공무원 전보▲ 해외자원협력관 김용하(金龍河)▲ 산림보호국장 김현식(金鉉植)▲ 국립수목원장 신준환(辛俊煥)▲ 산림교육원장 백종호(白鍾昊)▲ 동부지방산림청장 허경태(許京泰)□ 과장급 전보▲ 해외자원개발담당관 고기연(高玘演)▲ 도시숲경관과장 원상호(元祥鎬)▲ 산림휴양문화과장 최수천(崔秀天)▲ 산림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최광철(崔光哲)
오는 1월 26일 현판식을 갖고 문을 여는 한국임업진흥원의 원장에 이동섭 교수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동섭 교수는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교수와 녹색연합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경북산림포럼 이사장직과 한국산삼학회 고문을 거친 바 있다.
1964년, 지리산 도벌(盜伐)사건 ①1964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세간을 놀라게 했고 신문지면을 들끓게했던 지리산 도벌사건의 전말은 다음과 같다.1) 지리산 중턱의 백무(白武)제재소경상남도 함양군 쪽으로의 지리산 중턱에 있는 백무제재소. 백무제재소는 1959년 자유당 말기 정기성 씨(당시 41세)가 지리산 800m 고지인 함양군 마천면 백무동에 세운 무허가 제재소였다. 백무제재소는 지리산 1700~1800m 고지에 있는 10년생 내지 최고 70년생의 소나무를 무차별 도벌해서 제재했다. 그러다가 1963년 9월, 정기성 씨는 정식으로 제재소 허가를 내고 당시 지리산 기슭에 있던 낡은 시설인 운반용 레일과 케이블선을 그 당시 돈 155만 원에 정부로부터 불하를 받았다. 그리고 정부로부터
작년 한글날, 한글학회에서는 ‘자장면’을 ‘짜장면’으로 사용해도 된다는 발표를 했다. 둘 다 표준어로 인정하겠다는 것이다. 7~8년 전, 한글학회는 ‘짜장면’은 표준어가 아니라며 ‘자장면’이 올바른 표현이라고 대대적인 홍보를 벌여왔다. 방송의 아나운서들은 열심히 ‘자장면’이라고 발음을 했지만 어딘지 익숙치 않은 느낌이 들었다.시민들은 중국집에 들어가자마자 “짜장면 주세요”라고 말하지 “자장면 주세요”라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시민들의 호흥은 저조했고, 결국 한글학회는 시민들의 손을 들어줬다.표준어란 ‘한 나라가 법으로 정해 놓은 언어, 규범에 맞는 말로 국민간의 의사소통을 분명히 하고, 한 국가로서의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국민이 지키고 따르도록 정한 말’이라고 국어사전에 정의돼 있다.
올 해부터 시행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를 앞두고 정부는 발전업계의 손을 들어 줬다. 지난 12월 30일 ‘신·재생에너지센터’는 공인인증서 발급대상 설비기준을 정하면서 ‘건설 및 사업장 폐목재’는 발전소 발전 시 가중치를 인정치 않거나 낮게 해야 한다는 주장을 받아 들이지 않고 ‘신축현장 폐목재, 목재파레트, 목재포장재, 전선드럼 등’만을 공인인증서 발급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그것도 1년 후에 다시 평가 하겠다고 했다. 이번 발표로 인해 제재소 죽데기는 가중치 1.5가 적용되는 바이오 전소 발전에 원료로 융숭한 대접을 받으면서 들어 갈수 있게 됐다. 100원짜리가 150원 대접을 받는 셈이다.우리는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이러한 결정에 불쾌감과 실망감을 동시에 느낀다. 시대적
산림청, 산림정책 지원 팍팍!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올해 산림정책자금 지원규모를 906억 원으로 대폭 늘리고 이를 집행할 때의 각종 규제사항을 폐지하는 등 산림정책자금 지원규정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사업별 융자비율은 70%에서 80%로 상향 조정됐다. 중부산림청, 목재생산 계획 초과달성중부지방산림청(청장 홍명세)은 2011년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이용 및 국산목재자급률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 목재생산 계획량의 124%인 6만2천㎥의 목재를 생산·공급했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산림청은 관계자는 “2012년에는 맞춤형 임목부산물자원화사업과 친환경벌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임도 등 산림기반시설을 확대해 목재자급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북부산림청, 사유 입목 매
2011년의 동일본 대지진 재해와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자력발전 사고는 자연의 위협과 생활기반의 약함이라는 현실을 국민에게 여실히 보여줬다. 일본은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은혜로운 나라인 반면, 4매의 플레이트가 뒤얽힌 절벽 위에 입지해 상시 지진과 지진해일(쓰나미), 때때로 분화의 위협에 노출돼 있다.자유로운 생활을 보내기 위한 에너지원을 구성하는 원자력 발전이 일단 상상을 초월하는 사고에 휩쓸리면 인간의 생명을 위태롭게 한다는 사실과 더불어 이에 대신하는 에너지의 중요성을 실감했던 것이다.국토의 안전과 안녕을 보증하는 것이 국가의 책임이지만 맹위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한 지혜 그리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 확보를 위한 선택이라는 2개의 과제는 모두 타인에게 맡길 것이 아니라 가능한
SK임업은 지난 10일 강원도 고성군 황폐지에 잣나무 등 숲을 조림해 탄소배출권을 획득하는 국내 첫 탄소배출권(CDM) 조림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산림청과 체결했다고 밝혔다.SK임업은 올 봄부터 강원도 고성군의 황폐지 80ha에 잣나무·낙엽송·자작나무 등 숲 조림작업에 착수해 탄소배출권 획득을 위해서는 오는 4월쯤 기후변화협약(UNFCCC)에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CDM 조림사업으로 SK임업은 향후 60년간 5만7천 톤의 탄소배출권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된다.SK임업 박인규 사장은 “이번 CDM 조림사업은 온실가스 저감과 국내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임과 동시에 탄소배출권도 확보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의미가 큰 사업”이라고 말했다.
조림지 위성영상 분석 고도화를 위해 공공기관과 전문기업이 손잡았다.녹색사업단(단장 장찬식)은 쎄트렉아이(대표 박성동)와 지난 11일 쎄트렉아이 본사에서 ‘해외산림분야 위성영상 활용기법 개발’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해외산림자원개발 전문 공공기관인 녹색사업단과 인공위성 제작 및 위성영상 처리기술 국내 전문기업인 쎄트렉아이와의 이번 MOU는 최신 고해상도 상용위성영상(DubaiSat-1: 해상도 흑백 2.5m급, 컬러 5m급)을 이용한 비접근 해외산림지역에 대한 위성영상 분석 활용 기법을 개발해 분석을 원하는 기업에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협약서에는 산림분야 위성영상분석 기법 고도화, 최신 위성영상(DubaiSat-1) 확보 및 검증, 해외산림투자업체 지원 활성화 등이 담겨 있다.녹색사업단은
한국무역협회와 산림청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MDF 수입량은 2011년 1월부터 11월까지 10만 9000㎥(5038만 달러)가 수입돼 2010년 동기 수입량 21만 6000㎥(7168만 달러)보다 49.5% 감소(금액으로는 2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추세라면 2011년 MDF 수입량은 11만 9000㎥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까지만 해도 연 45만㎥의 MDF가 수입됐으나 2009년부터 수입량이 감소되기 시작했으며, 특히 2011년에는 급격한 감소현상을 나타냈다.이는 해외 MDF 가격이 상승돼 수입이 대폭 감소한 반면 국산 MDF 가격이 상승돼 약진(품질향상 및 가격안정)이 가져온 결과로 분석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 목재가공과에서는 지난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2012년도 목재가공산업분야의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목재 산업 현장의 연구수요를 파악하고자 지난 5일 신임 명예연구관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신임 명예연구관에는 대양산업 임광현 대표, 영림목재 이경호 대표, 성원목재 이수일 대표, 한국합판보드협회 정하현 이사, 한국폐목재재활용협회 유성진 이사가 선정됐다.현재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분야 연구는 ‘친환경·NT융합 목재가공·이용기술개발을 위한 실용연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목재접착연구, 나노신소재연구, 목재보존연구, 간벌재 고도이용연구 및 폐목재 재활용 등에 관해 수행해 왔다.이번 간담회에서 ▲친환경 접착제 ▲나노셀룰로오스 분리막 ▲난연목재 ▲방부목재 야외 장기 모
SK건설의 자회사 SK임업(사장 박인규)이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캄보디아에서 산림황폐지 복구 시험림 조성사업에 착수했다.한국농어촌공사의 발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추진되는데, 이 프로젝트는 해외에서 처음으로 벌이는 첫 조림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클 뿐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의 수준높은 산림녹화기술을 해외로 수출한다는 점에서 한국 임업기술의 대외 인지도 향상 및 국내 임업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우리나라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국내 조림사업에 앞장서온 SK임업이 맡게 될 이번 사업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과 씨엠립 지역에 150㏊규모의 시험림과 황폐지 복구조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과 공동으로 수주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가 흑룡의 해인만큼 그 힘찬 기상이 국민과 산주, 임업인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합니다. 지난해 저희 국립산림과학원은 조직변동 등 대내외 많은 변화 속에서도 산림과학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습니다. 현장의 실용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간담회를 개최했으며, 독일 연방농림수산연구원 등 세계 굴지의 산림연구기관과 공동연구양해각서를 체결해 우리 국가연구기관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섰습니다.올해는 리우환경회의 개최 20주년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대내외 경기침체로 인해 올해 임업기술 개발에도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관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과 보다 잘 소통하고자 ‘천년 전을 보면서 오늘을 생각하고 백년 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