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 · 업무용 이외에 학교, 숙박시설도 고려중"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가 주상복합, 업무용 건축물과 리모델링 건축물까지 확대된다.1월8일 건설교통부와 환경부는 지난해 1월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친환경건축물인증제도의 대상 건축물을 이처럼 확대하고,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는 건축물의 자재생산과 설계 · 시공 · 유지관리 등 전과정에 걸쳐 친환경성을 평가하고 우수한 건축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제도로 울산 약사 2차 삼성래미안 아파트 2~4단지, 인천 삼산 미소지움아파트 등 이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정부는 앞으로도 학교, 숙박시설 등 모든 건축물에 대해 심사기준을 마련, 인증대상의 폭을 넓혀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민우기자 minu@woodkorea.co.
신생아 피부염..아파트 신축시 기준없어 논란일듯 새 아파트에 입주했다가 피부염을 앓은 여아의 가족에게 시공사가 공기질 개선비와 위자료를 줘야 한다는 배상결정이 나왔다. 건축자재 유해물질로 인한 두통.피부염 등을 일컫는 새집 증후군과 관련, 첫 배 상결정이라는 점에서 주목되지만 국내 기준도 없는 상태에서 외국 권고기준을 근거 로 판단을 내렸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경기도 용인의 신축 아파트 실내 오염물질 때 문에 생후 7개월 된 딸 A양이 심한 피부염을 앓았다며 박모(여)씨 일가족이 모 아파 트 건설사와 용인시를 상대로 낸 1천만원의 분쟁조정신청사건에서 "건설사는 치료비 와 실내 공기질 개선비, 위자료 등 303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분
산업자원부는 최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및 포름알데히드(HCHO)의 방출에 따른 건축내장재 KS인증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환경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실내공기질관리법 시행에 따른 문제제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기됐다는 점에서 관계자들의 환영과 우려를 동시에 받고 있다.관련 전문가들은 계제에 졸속으로 처리된 실내공기질관리법의 문제를 보완, 국내외적으로 신뢰성 있는 인증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실내공기질 관련 졸속 인증 난립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경계의 목소리다.산자부에 따르면 연내에 건축자재로부터 방출되는 VOCs HCHO 등 오염물질을 정량적으로 평가, 판단할 수 있는 표준시험방법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표준화 계획에 따르면 국내외 관련 규격 조사 및 국내 건자재 현황 조사
산림청(청장 최종수)은 지난 5월17일 몽골 자연환경부와 몽골의 산림황폐화 복구와 사막화 방지에 양국이 공동 협력하는데 합의했다. 이날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제3차 한․몽골 임업협력회의에서 최종수 산림청장과 바르스볼드(U.Barsbold) 몽골 자연환경부장관은 이같이 합의하고, 우리나라에서 몽골의 녹화사업에 대한 인적 기술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몽골 건조지역 사막화 방지 및 산림수목원 조성으로 식물유전자원 저장센터 건립을 지원하게 된다. 또 한․몽골간 산림문화 등 친선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산림청은 이에 대해 “이날 합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는 몽골에 녹화경험을 지속적으로 전수하게 됐다”며 “이로써 양국간 산림분야의 인적 기술적 교류
26일, 지정원칙 및 기준마련 등 논의 산림청과 환경부는 4월 26일 오후 2시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정책․연구평가원 대강당에서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지정원칙과 기준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에는 관련 지방자치단체,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이해당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지정 원칙과 기준안에 대하여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 개진이 있을 예정이다. 서범석 기자 seo@woodkorea.co.kr
실내공기질과 목질제품 세미나16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려 '실내공기질 관리법과 목질제품,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4월 16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과 한국목재공학회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이번 세미나는 ▷이건산업 기술연구소 김성현 소장의 실내공기질관리법, 기업의 현황 및 대응방향 ▷환경부 생활공해과 장재구 과장의 실내공기질 관리대책 ▷기술표준원 김홍 사무관의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목질제품 표준화 방향 ▷서울대 김현중 교수의 실내공기질 오염과 산학연 대처방안 ▷국립산림과학원 박종영 과장의 실내환경 문제에 대한 목재분야의 과제와 대책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이어서 산림청 임산물이용과 배정호 과장, 대림산업
한국실내환경학회 창립대회 개최 오는 5일 오후 4시 한양대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한국실내환경학회 창립대회'가 열린다.이날 창립대회에서는 그간의 경과보고, 임원선출, 2004년 업무계획보고 등이 있을 예정이며, 환경부 장관과 한국공기청정기협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학회는 "실내환경에 대한 연구를 다양한 학제간 연구로 발전시키며, 산학연의 컨소시움"을 표방하고 있다.
친환경 건축자재 품질인증제 "문제있다"환경부, "민간인증일 뿐 강제규정 아니다" 업계의 지대한 관심 속에 시행에 들어간 '친환경 건축자재 품질인증제'가 그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시행 연기 등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3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있은 "'친환경 건축자재 품질인증제' 어떻게 볼 것인가" 제하의 공청회에서는 인증제와 관련해 환경부의 졸속행정과 공기청정협회의 준비부족 등을 지적, 철저한 보완작업이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이날 공청회의 주요 논점은 민간기관에 의한 자율적인 인증사업을 마치 환경부에서 주관하
환경부가 오는 5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이 지난달 30일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그동안 기준이 없었던 포름알데히드와 총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방출량이 당초 업계의 예상보다 다소 완화된 안이 제시됐다. 실내의 포름알데히드 권고치는 0.1PPM 수준이며 당초 우려됐던 목제품의 포름알데히드 방산량도 1.25㎎/㎡·h 수준으로 발표됐다. 또 기존 KS 기준인 E0∼E2 제품은 별도의 방출량 측정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E2이하급만 사용이 제한될 전망이다. 접착제의 포름알데히드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 방출량도 각각 4㎎/㎡·h, 10㎎/㎡·h로 확정됐다. 목제품에 적용되는 1.25㎎/㎡·h는 ISO에서 정한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검사방법인 소챔버법을 기준으로 산출한 것으로 기존
환경부가 오는 5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이 지난달 30일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그동안 기준이 없었던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방출량이 당초 업계의 예상보다 다소 완화된 안이 제시됐다. 실내의 포름알데히드 권고치는 0.1PPM 수준이며 당초 우려됐던 목제품의 포름알데히드 방산량도 1.25㎎/㎡·h 수준으로 발표됐다. 또 기존 KS 기준인 E0~E2 제품은 별도의 방출량 측정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E2이하급만 사용이 제한될 전망이다.접착제의 포름알데히드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 방출량도 각각 4㎎/㎡·h, 10㎎/㎡·h로 확정됐다. 이러한 수치는 iso에서 정한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검사방법인 1m3소형 챔버법을 기준으로 산출한 것이다. 그러나 현재 챔버법은
최근 내년5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실내공기질관리법(이하 실공법)’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지난5월 ‘실내공기질관리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업계에는 초유의 비상이 걸렸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렇다할 반응이 없이 조용히 올해를 지나갈듯 싶더니 최근들어 실공법관련 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목재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지난달 16일 가람인터내셜날(대표 박기형)이 인천의 한 호텔에서 100여명의 업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과 일본의 마루업계 신기술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대형 도료업체 담당자 들이 참석해 최근의 일본동향과 기술적 사례들을 발표해 많은 관심을 불렀으며,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의 김현중교수가 이에 앞서 실공법과 관련해 ‘VOCs의 대책과 UV 경화
한국공기청정협회는 친환경건축자재 인증제도를 위한 공청회를 오는 24일 개최한다.환경 및 보건 등의 문제로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실내 공기질 관리법'의 내년 5월 시행을 앞두고 실내외 건축자재의 친환경 자재로써의 인증제도를 만들기위해 이번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인증사업의 추진위원회는 그 동안 실내공기질관리법의 관련된 연구를 거듭해온 서울시립대의 김신도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이날은 환경부 생활공해과 장재두과장의 취지와 배경에 대한 발표로 시작돼 품질인증제도의 운영규정과 건축자재 시험방법들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할 예정이다.등록신청은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받으며, 홈페이지(www.kaca.or.kr)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장소는 일산의 한국건설기술연구원(www.kict.re.kr)에서
필리핀 환경자원부(DENR; Department of Environment and Natural Resources)는 불법 벌채를 막기 위한 시도로 신규 목재가공플랜트에 사업허가 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재소나 소형목재소, 합판공장, 목재처리공장, 목재 패널 공장 등 모든 목재처리공장에 대한 신규 사업허가 신청 접수이 중단 됨으로써 목재가공산업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필리핀 내 불법 벌채는 대부분 사업허가가 만료된 목재가공공장들에 의한 것으로, 이번 조치는 불법 목재가공공장을 제거함으로써 불법벌채를 막으려는 조치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필리핀은 현지 산림자원이 빈약함에도 불구하고 신규 중소규모의 목재가공 공장들이 세워지고 있으며 소규모 제재소들은 불법 벌채된 나무들이 빈
내년 5월 1일이면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이 시행된다. 이 법은 목재산업에 큰 타격을 줄 것이 분명하다. 합판, 보드와 같은 기초 원자재는 포름알데히드계 접착제를 사용하고 있어 이 법의 시행은 기초원자재 생산에 엄청난 변화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아직 포름알데히드나 기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제 수치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나 세계보건기구(WHO)의 규제치 수준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E0수준보다 낮은 수준 또는 E0수준의 포름알데히드가 방산되는 접착제를 사용해야 된다. 현재 업계는 전체적 원가가 약 20-25%정도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합판, 보드류의 원가상승을 가구회사나 인테리어 자재생산회사가 감당할 수 있냐는 것이다. 법이 우선이니 따라갈 수 밖에 없으나
환경부(장관 한명숙)가 지난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총 45개 대상제품 중 목재성형제품은 2002년 한해 110억원의 구매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147억원을 계획해, 전년동기대비 33.6%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환경표지표시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활성하기 위해 공공기관으로 하여금 이러한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사용토록하고 환경표지표시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구매실적 및 계획을 공고해 오고 있다.이번에 발표된 ‘공공기관의 환경표지(환경마크)표시제품에 대한 구매실적(2002년) 및 구매계획(2003년)’에 따르면, 2002년 한해 동안 공공기관이 구매한 환경표지표시제품의 총액이 3,018억원에 이르며, 이는 공공기관 전체 구매액 1조10억원의 30.1%에 달하는 규모로
제 238회 임시국회에서 다중이용시설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이 통과 됨에 따라 그동안 방치되어 왔던 아파트, 도서관, 터미널, 상가, 공동주택 등의 실내에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등 인체에 해로운 오염물질에 대한 규제가 이뤄지게 됐다.이 법안은 공포후 1년이 지난 내년 5월경에 시행된다. 이 법안은 지하생활공간공기질관리법을 전문개정하여 법률명칭을 바꾼것으로써 추가나 신축되는 다중이용시설물에 적용된다. 이웃 일본은 월 7월부터 Sick house규제에 대한 법규가 한층 강화되어 시행될 예정이고 세계보건기구(WHO)는 실내오염물질에 대한 대책을 심도있게 강구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미 일본은 내장 마감재료에 대해 사용가능한 건축재료와 불가능한 건축재료의 품질을 규정하여 실내오염물질에 대한
■ 목재의 방부 · 방충처리기준 개정(안) 업계 간담회CCA 처리 목재에 대한 관리 기준이 강화될 전망이다.지난달 14일 개최된 목재의 방부 · 방충처리기준 개정(안)에 대한 업계 간담회에서 CCA의 사용제한과 작업자들의 관리방법 및 처리목재에 CCA로 처리했다는 마크를 부착토록 하는 등 논란이 돼 온 CCA에 대한 규제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 환경부에서도 4월 중 오산화비소관리기준이 개정․강화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방부 · 방충처리기중개정(안) 내용에서 CCA처리재는 사용환경 H2에서 사람과 직접적인 접촉이 없어야 하며 H3환경에서는 표면도장처리를 반드시 하도록 규정했다. 또 CCA처리 목재는 이에 대한 안전취급요령이 부착된 스티커를 부착토록 하고 있다.CCA에 대한 관리기준의 변화 외
환경부 폐기물자원국 화학물질과가 지난달 17일 ‘오산화비소의 취급제한범위 개정 및 관리기준(안)’마련을 위해 목재방부업체들을 소집해 취급 당사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회의에는 목재방부 관련 12개업체 16명이 참석해 관리기준안에 대한 다양한 개선안을 제시했다. 지난 2001년 CCA(Chromated Copper Arsenate)에 대한 유해성 시비 이후 지난달 11일 미국소비재안전위원회의 비소를 사용한 방부체가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발표가 국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CCA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대두되자 이에 대한 관리 및 취급기준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번 회의를 소집한 것이다. 환경부에서 제시한 ‘오산화비소의 취급제한범위 개정 및 관리기준(안)’은 이날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수정한 뒤 자체 심의
세계 2003 목재시장 전망 1. 서두 2. 신흥 목재산지가 잇달아 국제시장에 등장3. 유럽산지의 구조적인 공급 과잉4. 환경문제와 불법벌채문제5. 중국시장의 대두가 강렬한 영향력을 발휘6. 북미산지, 세계 산지를 좌우하는 미국시장7. 중국, 앞으로 10년에 걸쳐 사회자본 증강으로 목재수요 증가 예상8. 유럽산지, 목재제품의 생산능력 확대 - 러시아 북서부, 발트제국, 동유럽제국의 대두9. 러시아, 경이적인 벌채 잠재능력 - 극동용 수출이 유럽을 상회10. 오세아니아, 미래가 보이는 임산경영 - 확립된 산림관리시스템이 공헌11. PNG, 환경보호단체 등에서 원시림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활발12.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정부 위법벌채 규제 강화13. 남미, 경제가 안정되면 임산업에 대한 잠재능력 발휘14.
캐나다 언론(THE GLOBE AND MAIL)에 따르면 12. 16(월) 캐나다 장 크레티엥 수상은 교토의정서에 비준하였다. 다음날 이 비준서는 환경부장관을 통해 UN에 전달될 것이라고 한다. 이로써 전세계적으로 99개국이 현재까지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공식적으로 참여하였다. 1997년 채택된 교토 프로토콜(Kyoto Protocol to the UNFCCC)은 발효의 요건으로 1990년 선진국 총배출량의 55% 점유국의 비준 및 총 55개국의 국내비준을 정하고 있다. 교토의정서의 내용에 따라 캐나다는 2008-2012년간 1990년도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 6%를 줄여야 하고, 현재 수준에서는 20-30% 삭감을 의미한다. 업계에서는 이 조치로 45만개의 일자리가 줄어 들 것이라는 비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