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건축자재 브랜드 LG하우시스 Z:IN이 창호 전문 매장 ‘지인 윈도우 플러스(Z:IN Window Plus)’ 고객을 대상으로 최장 10년 간 창호 품질 보증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인 윈도우 플러스’는 매장 내 배치된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 상담을 통해 창호 구매부터 시공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창호 매장으로 소비자의 창호교체 부담감을 줄였다. 여기에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최장 10년 동안 철저한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해 상대적으로 교체 시기가 긴 창호 제품을 오래도록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LG하우시스 Z:IN만의 차별화된 품질 보증 서비스는 ‘윈도우 플러스’를 통해 제품 구입과 시공을 한 고객에게만 제공되며 해당 고객은 Z:IN의 홈페이지(www.z-in.com)를 통해 제품등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우리숲에서 자란 국산 목제품(HWP)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서 국산목재(낙엽송)로 생산한 목제품을 지난 3월 30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정식 등록시켰다고 밝혔다. 나라장터는 조달청의 국가전자조달시스템으로 전국 관공서와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물품은 나라장터를 통해 조달되고 있다.지난해 산림조합중앙회는 목재유통센터에서 생산하고 있는 원주목, 건축재, 집성재 등 총 20여개 품목에 대해서 FM(Forest Management Certification)인증을 받은 목재와 목제품을 원료에서 제품제조 및 유통단계까지 전 과정의 추적관리를 통해 인증받은 목재나 제품이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과 산림자원을 재활용하고, FSC 브랜드와 FSC 방침에 부합함을 입증하는 FSC·Co
국내 친환경 MDF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니드(대표 이화영)에서 550억 원을 투자해 생산설비를 개체·증설한 군산 MDF 제1공장이 오는 4월 27일 정식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이번 증설을 통해 군산 MDF 제1공장의 박판 생산능력은 연 13만㎥에서 24만㎥으로 증가하고, 2공장에서 생산되는 후판 31만㎥을 합산할 시, 유니드는 연간 총 55만㎥의 생산능력을 자랑하게 된다.특히 공장내에 최신형 설비를 갖춰 표면 품질을 높이고, 두께 편차 및 밀도 편차를 낮춰 고품질의 제품 공급을 지향하며 다양한 비규격 제품으로 기업들이 원가절감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니드의 신화섭 상무는 “이번에 증설된 유니드 제1 군산공장은 박판전용으로 2.7㎜부터 6㎜의 생산설비를 위해
삼화페인트공업(대표이사 김장연)은 제 66주년 창립기념을 맞이해 지난 6일 삼화페인트 안산공장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삼화페인트 임직원들은 도료 전문회사로의 성장을 다짐했다.삼화페인트는 연구개발 활동과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매년 매출액의 2~3%인 100억 원을 연구개발 활동에 투자해 신규시장 및 신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활동에 힘쓰고 있다.삼화페인트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2000년 중국에 해외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도 해외 법인을 설립하고, 해외 색채 전문기업인 NCS와는 색채연구를 수행 중이다. 또 세계적인 화학기업 듀폰과도 전략적 제휴를 맺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씽크공업협동조합, 한국가구산업협회 등 가구 관련 협·단체는 국내보드생산업계와 지난 4월 둘째주 여의도에서 회동을 갖고, 5월 상순경 동남아산 PB 반덤핑관세 연장 철회에 관한 합의사항에 대해 최종적으로 확인한 뒤 PB 공동구매에 관해 양 측이 서로 협력키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태국과 말레이시아산 파티클보드(PB)에 부과되는 반덤핑관세에 대해 가구업계와 보드업계가 서로의 의견차를 좁혀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가구업계는 원료 수급이 원활하게 되고 보드업계도 안정적인 판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향후 가구와 PB업계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유럽산
일본의 나이스 주식회사가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2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한 ‘주거 耐震博覽會’에 당초 예상 3만5000명을 상회한 3만5612명이 관람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 회사 홍보팀에 의하면 예년보다 일반소비자의 참관이 많았다고 설명했다.NICE 박람회는 2003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현재는 도쿄 이외에 센다이,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의 주요 도시에서 열리고 있고, 지금까지의 누적 참관자는 110만 명에 달한다.테마 코너에서는 지진체험과 한신 대지진과 니가타현 지진에서의 주택붕괴 원인에 대해 ‘움직이는 실험모형과 체험코너’ 퀴즈 등이 열렸다. 또한 ‘새로운 내진기준과 종전의 내진기준’에 의해 각각 세워진 주택의 흔들림 차이나 내진(耐震)·제진(制震)·면진(免震) 공법에 대해 건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택암)는 2012년 1/4분기(3월말 현재) 사유림 매수와 사방사업, 사방댐 조성관리, 산불방지대책, 숲가꾸기 사업, 산림병해충방제, 임도시설 등 주요사업 예산을 조기 집행해 정부의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 노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정선국유림관리소는 2012년 상반기 예산집행 계획을 주요사업 예산 총 62억원의 68.5%인 42억7천만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김택암 소장은 “예산의 조기 집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해 매월 2회 이상 점검회의를 개최해 예산조기 집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독려해 선순환 경제구조 정착을 선도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친환경, 녹색성장시대에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한옥건축산업의 선도를 위해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기관을 공모한다. 올해 시행될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교육기회의 제공 확대를 위해 한옥설계 전문인력 과정교육을 기존의 2곳에서 4곳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한옥교육 수요층을 위해 한옥시공 중간관리자과정과 대학생 등을 위한 여름 한옥설계캠프과정도 신설한다.이번에 공모하는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한옥설계 전문인력 ▲한옥시공 중간관리자 ▲대학생 여름 한옥설계캠프로 공모하며, 교육 시설과 행정인력 등을 갖춘 대학과 협회, 학회, 교육원, 연구소, 법인 등은 해당기관의 특성에 맞는 분야의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 건축 및 한옥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하고, 운영위원회 심
1박2일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한 예능 프로그램이 수년간 인기를 끌면서 국내에도 서서히 캠핑문화가 소개되고, 초·중·고등학교에 주5일제가 정착되자 주말이면 바다로 산으로 떠나는 가정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이에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고급화와 편리성이 무장된 캠핑족을 위한 ‘한나모 목재텐트’를 출시했다. 한나모 목재텐트는 손수 텐트를 치는 번거로움 없이 친환경소재인 목재를 이용해 상쾌한 자연휴식시설을 제공함은 물론 철골조에 국산 낙엽송 및 금강소나무를 사용해 국산목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제품이다. 크기는 기존 텐트 규격과 동일한 2인용으로 1.85m×2.1m×2m(3.9㎡)이며 가격은 290만 원(운반비 별도)이다.목재유통센터의 관계자는 “한나모 목재텐트는 단순한 텐트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표지 인증제도 20주년을 맞이해 환경표지 인증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상설 전시관을 지난 4월 4일 서울시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별관 내에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이 전시관은 연면적 165㎡(약 50평) 규모로 전시관 조성에 사용된 벽지, 바닥재, 페인트, 조명 등의 모든 건축자재를 환경표지 인증제품으로 시공해 친환경적인 전시 공간 마련과 제품 전시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자 했다.관람객들은 실제 생활공간처럼 꾸며진 쇼룸에서 사무용품, 주방, 욕실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아울러,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과 환경신기술 분야도 관람객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전시됐다.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관은 환경표지 인증제도 20주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뜻
우리나라는 그동안 동남아시아에서 생산되는 남양재를 주로 수입해 왔지만 우량 남양재 원목이 차차 고갈되면서 북미와 북양,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 등에서도 목재를 수입하고 있다. 그러나 새로 수입되는 목재의 특성과 식별에 대한 자료가 빈약해 유통과정에서 소비자와 공급자 사이에 분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이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중남미산 주요 목재를 쉽게 식별할 수 있게 설명한 ‘중남미 주요목재의 식별’ 도록을 발간했다.중남미산 목재 74종의 식별요령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 지난 2009년 ‘아프리카 주요수종의 목재성질과 식별에 관한 책’ 이후 국립산림과학원이 펴낸 두 번째 목재식별 자료다.발간된 자료에는 목재 수종별 조직특성이 현미경 사진과 함께 실렸고 수종별 용도와 함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3월 30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서호) 체육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집에서 심을 수 있는 묘목을 1인당 5본씩 무료로 나눠주는 ‘2012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에 나눠주는 나무는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고 친숙한 소나무, 회화나무, 산벚나무 등 6종 3,500본이다. 더불어 전국에서도 경관이 수려하고 걷기 좋은 숲길 50곳을 선정하여 소개한 ‘나를 부르는 숲 나를 닮은 길’여행책자도 무료로 배부했다.또한 나무를 심고 산을 가꾸는데 필요한 기술지도 상담석도 함께 운영하여 나무 심는 방법, 산주지원제도에 대한 상담도 병행했다.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는 “제67회 식목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처녀림 원목생산 줄어 원목 수입량 감소한듯원재료 가격상승 등으로 전반적 침체상황2012년의 1분기가 마무리된 가운데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임업경제동향’을 통해 지난 2011년이 2010년보다 어려웠음을 시사하는 자료를 발표했다.지난 2010년에 총 4225천㎥의 원목을 수입했으나 2011년에는 전년대비 4.6% 하락한 4026천㎥를 수입했다. 반면 제재목의 경우 지난 2010년 1202천㎥를 수입했으나 2011년에는 전년대비 24.7% 증가한 1499.8천㎥를 수입했다. 최근 처녀림 원목생산이 줄어들고 이차림의 원목생산으로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어 원목 수입량은 감소했지만 경제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의 수요개척이 본격화 되고 있어 차츰 원목 거래량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보드류의
목조주택자재 전문기업 삼익산업(대표 김중근)은 지난 4일, 경기도 이천의 홈앤디포 덕평 테크니컬센터에서 일본 KMEW(케뮤, 파나소닉사의 건축자재 계열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케뮤 세라믹 사이딩’의 판매 확대를 위한 제품 설명회와 시공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국내 목조주택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케뮤사 세라믹 사이딩과 지붕재는 KMEW사의 특수세라믹 코팅으로 색상이 변하지 않고 오랫동안 깨끗하게 유지되는 제품이다.일본 특유의 완벽한 시공방법과 정교하고 깨끗한 코팅 방법으로 만져보기 전까지는 인공자재의 외벽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러운 텍스쳐 또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사용하는 동안 유지 및 보수가 크게 필요하지 않아 한번 설치하면 깨끗한 외관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삼익산업
후너스가 지난달 2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직영매장을 오픈하고 손님맞이를 시작했다. 후너스 직영매장은 지난해 일본의 이케미(IKEMI)社와 국내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한 편백나무 제품과 독일 함베르거(HAMBERGER)社에서 독점 직수입하는 수제원목마루인 ‘하로(HARO)’제품을 중심으로 매장을 꾸몄다. 특히 두께 45㎜ 이상의 고품질 편백나무로 제작한 욕조와 함께 마루 등 내장재로 연출한 욕실 전시공간을 통해 히노끼향과 제품의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건재사업부 오재성 이사는 “판교 운중동은 고급 주택단지와 아파트가 조성되고 있는 만큼 이곳에 전시장을 꾸며 고급 자재를 직접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인테리어를 제시하기 위해 이곳에 전시장을 마련했다”며 “최근 히노끼 제품이 폼알데하이드와 실내
삼화페인트공업(대표 김장연)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바꾼 신제품 페인트 ‘이지팩페인트’를 출시했다. 이지팩페인트는 기존에 철캔 및 플라스틱 캔이 아닌 스파우트 파우치팩을 포장용기로 적용해 뚜껑 여닫기가 쉽고, 필요한 양만 덜어쓰기도 편리하게 만들었다. 또한 투명한 용기를 사용해서 다양한 색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기존에는 페인트 작업을 할 때 뚜껑을 개봉하기가 힘들고, 사용 후 남은 페인트도 보관하기 어려웠다. 또한 사용중에도 캔 입구가 넓어 페인트를 덜어서 사용할 경우 주위에 흐르거나 묻기 쉬워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다.이지팩페인트 제품은 실내 문, 화장대 등의 리폼용 페인트인 ▲홈스타파스텔OK플러스와 원목 가구 리폼용 제품인 ▲아이생각수성스테인 두가지 제품으로 출시된다. 홈스타
자재 수입 전문기업 우덱스(대표 이재웅)는 최근 일본 도토리현의 삼나무(일명 스기) 찬넬 사이딩과 수직 사이딩, 삼나무 각재를 국내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국내 목재 취급 업체들이 대부분 미야자키 등 남쪽 지방에서 제품을 수입하는 데 반해, 우덱스는 도토리현과 긍정적인 얘기가 오간끝에 국내 처음으로 도토리현 삼나무 제품을 수입하게 됐다.이재웅 대표는 “삼나무의 경우 흰색과 붉은색, 검은 빛이 도는데 도토리현의 삼나무는 흰색과 붉은색으로 일정한 색을 나타내고 있고, 나이테가 촘촘하고강도 또한 튼튼하며 변형이 적은 것이 특징”이라며 “중국산 제품보다는 10% 정도 비싸지만 품질이 좋고, 북미산 제품에 비해 40%정도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우덱스의 삼나무 제품은 인테리어와 내외장재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지난해 12월 신·재생에너지센터가 공인인증서(REC) 발급대상 제외품목으로 “신축현장 폐목재, 목재파렛트, 목재포장재, 전선드럼” 등 4종을 한정한 것에 대해, 직경 6㎝이상의 원목도 REC 발급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목재업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최근 기후변화협약등에 의해 온실가스 배출규제와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목질계 바이오매스 활성화 논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서발전의 경우 2012년 석탄과 목재를 함께 사용하는 혼소발전의 경우 연간 20만 톤의 우드칩을 사용하고, 2013년에는 목재전용발전소를 건설해 21만 톤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7개社의 목질계 열병합 보일러는 연간 67만 톤을 사용하고 있으며, 주 사용 목재로 건설폐목재, 가구재, 임지잔재 재활용 칩을 사용하고 있다.
중동 김태인 대표 긴급 인터뷰이름만 같은 모조 방부약제가 스펙은 무시된 채 정품과 동일 취급받고 유통되고 있다. 지난 3월 30일 중동의 김태인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방부약제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산림청이 나서지 않고, 다른 기관에 떠넘기며 회피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지난해 7월 김태인 대표는 직접 국민권익위원회에 보존약제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질의를 했으나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전문기관인 산림청에 문의하라고 답변이 돌아왔다. 이에 김 대표는 산림청에 질의했지만 산림청은 국립산림과학원의 몫으로 넘겼고 당시 산림과학원 내의 담당자로부터 “조만간 대책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열겠다”는 대답만 돌아왔다. 하지만 토론회를 열겠다는 답변만 돌아왔을 뿐 아무런 대응이 나오지 않자 김태인 대표는
이곳은 충남대의 한 실험실이다. 톱과 망치를 들고 분주한 손놀림으로 몰입하고 있는 이곳의 열혈 목공인들은 바로 충남대학교의 교수들이다. 어찌하여 교수들은 분필이 아닌 톱과 망치를 들고 이곳에 모이게 된 것일까? 그 까닭을 물어보기 위해 대전에 위치한 충남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담았다.지난 3월 24일 토요일 오전 9시. 강의실 칠판 앞에 서야할 교수들이 강의실로 속속들이 몰려와 자리를 잡고 오늘의 선생님을 맞이한다.지난 3월 초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충남대의 교수들이 이곳 강의실로 모여든다. 컴퓨터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의과대, 임학과의 내노라는 교수들이 이곳에서 바로 목공을 배우고 있다.목공의 명인인 우드워킹아카데미 제갈재호 선생의 강의와 지도하에 11명의 교수들은 톱으로 나무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