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2011년 우리나라 대 중국무역은 총 수입액이 1341억8500만$이고, 총 수출액이 864억3200만$로, 무역적자는 477억5300만$(35.6%)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재류에 대한 대 중국 무역적자는 얼마나 될까. 2011년 목재류 대 중국 수출액은 836만4000$인데 반해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목재류의 총액은 5억5476만$로 무역적자는 5억4640만$(98.5%)에 달했다.주로 보드류에 있어 무역 적자가 컸다. 합판 수입액은 2억1610만$인데, 수출액은 14만$로 무역적자는 2억1596만$(99.9%)에 달했다. MDF도 수입액은 4338만8000$인데 수출액은 68만3000$로 무역적자는 4270만5000$(98.4%)였고, PB도 수입액은 255만3000$인데 수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가평 유명산 자연휴양림에서 김병구 산림조합중앙회 상무 및 목재펠릿 제조시설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재펠릿 보급 핵심주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2012년 목재펠릿 제조시설 운영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목재펠릿 제조시설을 운영하는 기관별로 2012년도 사업추진 실적 및 보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주요 당면 현안의 논의와 실태 파악을 통해 점진적인 운영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해부터 목재펠릿 제조시설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각 기관별 생산성 개선방안과 운영 등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정보를 공유해 생산과 가공, 유통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KBS개그콘서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김준호, 신보라 씨와 김현욱 KBS아나운서, 소프라노 채미영 중앙대 겸임교수가 산림청의 새로운 얼굴이 됐다.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지난 3월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이돈구 산림청장과 가수 남진, 마야, 탤런트 변우민, 코미디언 이용식 김종국, 아나운서 김병찬 씨 등이 산림청 홍보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 홍보대사 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위촉패를 전달했다.새로 홍보대사가 된 이들은 기존의 산림청 홍보대사들과 함께 산불조심캠페인을 비롯해 식목일 나무심기캠페인, 등산문화 개선캠페인 등 산림청의 정책을 국민에게 홍보하고, 숲의 혜택과 즐거움을 전파하는 일을 하게 된다. 또 산림청이 내보내는 공익광고 등에도 출연해 숲의 다양한 기능을 알려나갈 예정이다.
최근 국내 대기업 건설업체들을 중심으로 전동 공구의 경량화가 확대되고 있고 특히 고층 아파트와 오피스텔, 조립 칸막이 등에서 가볍고 실용적인 전동공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보쉬와 스킬, 제일타카, 계양전기 등 국내 전동공구 시장을 선도하는 4社의 새로 출시된 전동공구를 소개한다.보쉬(대표 티에리들라예)의 신제품 10.8V 리튬이온 충전임팩트드릴드라이버 GSB 10.8-2-LI는 188㎜ 본체 길이, 1㎏의 가벼운 무게로 좁은 공간과 높은 곳 등 힘세고 덩치 큰 공구를 사용하기에 불편한 어려운 작업 환경에서 더욱 실용적이다. 특히 전기 배선을 작업할 때 벽에 조명과 전기 플러그, 전기스위치설치 등을 하나의 공구로 사용할 수 있어서 빠른 작업 속도는 물론 들고 다녀야 하는 공구의 종류가
대도마루에서 긁힘과 눌림에 강한 고강도 합판마루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대도 천연 强安(강안)마루’는 생산공장의 전문적인 기술력을 더한 제품으로 천연 나무 무늬목재를 이용한 친환경적인 마루다. 대도마루 관계자는 “강안마루에는 특별히 TX_5ply 합판을 사용됐는데, 이 합판은 무취 무색의 친환경 수지를 사용해 우수한 접착력과 인체에 해로운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동종사의 제품 강도보다 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제품개발연구에 주력해온 대도마루는 국내 마루바닥재 시장에서 시판과 특판에 영업 중이이며 현재 폭넓은 시장개척을 위해 해외 시장에도 개발제품을 중심으로 홍보 및 영업 중이다.현재는 국내 상장회사 대기업 브랜드 OEM 위주의 매출을 주로하고 있지만
원목 마루를 전문으로 수입하고 있는 떼카코리아(대표 권기홍)는 인도네시아 마루 브랜드 ‘떼카’와 중국 OEM 생산 브랜드 ‘피어리스(Peerless)’를 한국에 공급하고 있다. 1996년 창업 이후 국내 백화점 의류 매장과 학교, 호텔, 사옥 등으로 원목 마루를 공급하고 있는 떼카코리아는 국내 7만평 규모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규격별 품목별로 가장 많은 재고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원목 마루는 그 느낌이 고급스럽고 우아해 대기업 임원 사무실 공간과 전시장, 갤러리, 사옥에 주로 시공되고 있고 특히 2005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피어리스는 내구성과 흡음성이 좋아 피어리스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 수요층 또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권 대표는 “원목마루에 대한 수요가 점차 높아지면서 고급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29회 MBC건축박람회’가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사이버 건축박람회와 병행해서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공공시설·조경, 전원주택, 조명으로 펼쳐진다. 2012년 최신 건축자재와 정보를 선보이게 될 이번 박람회는 약 350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3,000개 아이템이 전시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온라인을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 초청장 2장을 받아볼 수 있다.
나무친구들(대표 박승익)이 지난 3월 회사 CI를 변경했다. 기존의 나무 3개가 나열된 CI와 달리, 숲을 모티브로한 디자인과 타이포그라피를 통해 세련미를 살렸다.박승익 대표는 “최근 녹색환경을 필두로 그린컬러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녹색을 바탕으로 CI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 착한품질’을 캐치프레이즈로 정성을 다해 소비자 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도 인천자유경제구역에 신개념 카페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숲길안내사인디자인그룹인 나무공작소(대표 허승량)는 지난 3월 9일 송도에 카페우토리 센트럴파크 직영점을 오픈했다. 카페우토리는 단순히 먹고 마시는 공간이 아닌, 문화 체험공간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곳에서는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나무의 나이테를 살린 우드사인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가훈이나 좌우명 등 메모리얼 제품, 목공곤충과 동물 그리고 피리 등을 손쉽게 조립해 볼 수 있어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갖춰져 있는 공간이다.카페우토리 센트럴파크점의 개업행사에 참석한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공간 효율성 확보와 세련된 경관 연출로 이용객들의 편의와 공원의 가치를 높혀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카페우토리는 뜻 깊은 일을 통해서 아름
건축자재와 수입 화물의 보관 및 유통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물류 유통 전문 기업 NK그룹(대표 김영제)이 상가와 물류창고, 공장 등을 설계하는 종합건축공사업을 시작한다. 23년간 합판 업계에 종사해 온 김 대표는 평소 종합건설업의 꿈을 가지고 사업을 해오다 올 해 ‘NK건설’ 이름을 내걸고 본격적으로 건설사업에 뛰어들었다.물류시스템 분야에 있어 베테랑인 김 대표는 최근 자사 아암 물류유통센터와 동일화물물류창고, 스카이물류창고, 두코 등의 건축물을 완공하며 그동안의 물류 유통 시스템 분야에서 한 단계 뛰어넘어 기획에서부터 준공까지 김 대표가 모두 일선에서 지휘 감독해 건축주가 만족하는 건축물을 완공하는데 성공했다.김 대표는 “건축주가 원하는 방향으로 건물을 설계하는 것을 가장 주안점으로 두고 있다”며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에서 2012년 정기총회 및 산림청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는 現 이전제 회장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2대 회장으로 합판보드협회 고명호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고, 목재공업협동조합 이경호 이사장과 한국목조건축협회 박찬규 회장이 부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새로 선임된 고명호 회장은 “목재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림청과 관계기관에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연합회가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정기총회 종료 후 열린 산림청과의 간담회에서는 박종호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이 참여해 업계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호 국장은 “한중 FTA 논
지난 3월 27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 8층 사파이어홀에서 ‘보존처리목재 품질향상을 위한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날 워크샵에는 한국임업진흥원의 백을선 총괄부장, 박종영 본부장, 산림청 허남철 주무관, 보존협회 이종신 회장 등 약50여 명이 참석했다.국민대학교 김영숙 교수는 ‘건전한 목재, 보존재 및 방부목재 이용을 위한 제도적 개선’이라는 주제로 현재 국내 보존목재 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외의 모범 사례를 소개하며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안했다.김 교수는 “방부목 생산에 다양한 공정이 있는 만큼, 불량 방부목이 발생하는 원인은 방부처리전 목재의 상태, 약제 주입과정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현재 약제에 대한 규정이 없어 심각한 상태”라고 설명하고, “국내 방부시장에서는 손쉽게 약제를 구매할 수 있는
지난 3월 21일 북부지방산림청과 서울국유림관리소의 합동단속 하에 예고없는 목제품 품질표시 단속이 시행됐다. 이 합동단속팀은 이날 하루동안 인천지역의 8개 업체를 찾아가 품질표시 미표시 업체 8곳을 모두 적발했다.산림청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목제품 규격 및 품질표시 의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방부목, 합판, 구조용 제재목, 목재펠릿 4품목의 목제품에 대해 품질표시가 의무품목이며 단속기관은 지방산림청이 전담하고, 품질인증 업무는 한국임업진흥원이 전담하고 있다.이번 단속을 진행한 북부지방산림청의 윤진용 주무관은 “단속을 시행한 건 사실이지만 상세한건 아직 처리중에 있다”며 말을 아꼈다. 이날 단속에서는 방부목 품질인증을 위한 샘플채취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목제품 품질 표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동섭)은 오는 3월 27일,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보존처리목재 품질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날 임업진흥원은 관련 행정기관과 업계, 학계의 전문가 약 60여 명을 초청해 건전한 목재 보존제 및 방부목재 이용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주제로 설명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워크숍을 담당하는 한국임업진흥원의 강승모 품질인증팀장은 “보존처리목재에 관한 관리의 필요성이 폭넓게 확대되고 있는 시기”라며 “목재 보존처리 산업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폭넓은 참여와 의견을 부탁한다”고 설명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송재빈, 이하 KCL)은 지난 14일 일본 동경에서 일본건재시험센터(소장 가츠이치 쿠로키, JTCCM)와 MOU를 체결했다.본 MOU 체결을 통해 KCL과 일본건재시험센터는 방화·내화시험, 건설재료, 열환경 및 음환경 등 건설환경 관련 시험에 대한 공동연구와 국제표준 공동개발, 시험평가 결과의 상호인정, 시험분석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KCL 관계자는 “일본의 목조주택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관련기업들에게 선진 시험방법과 목재 관련 기술을 전파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나무심기 기간(3월1일~4월 30일) 및 제67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4월 30일까지 전국 132개 지역에서 조림용 묘목과 정원용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 150여종의 각종 나무와 비료, 잔디 등을 판매하는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산림조합의 나무시장은 서울지역의 경우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하남IC 입구 감일동 및 서울시 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초이동에 판매장이 있고, 지방은 도청소재지의 도지회나 시·군청소재지가 있는 산림조합에서 운영한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고 중국과의 FTA 논의가 진전되는 등 각국과의 FTA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산림청(청장 이돈구)이 임업분야 FTA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정책화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산림청은 한중 FTA에 대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산림청 김남균 차장을 단장으로, 산림이용국장이 총괄책임관 역할을 할 추진단에는 산림청의 분야별 전문가 20명이 투입돼 총괄관리팀과 협상전략팀, 목재산업전략팀, 단기소득전략팀으로 나눠 한중FTA가 임산업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목재산업 및 산림소득 분야의 중장기 대책도 마련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추진단에는 농림수산식품부의 FTA 담당과장과 농촌경제연구원의 전문가, 대학의 국제통상 전문 교수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생명의숲국민운동(대표 전영우, 이하 생명의숲)과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는 학교 환경교육프로그램 모델학교를 전국을 상대로 뽑는다.생명의숲은 학교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모델학교를 매년 전국을 상대로 선발해 왔고, 올해부터는 처음으로 학교 내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선정 지원하기로 했다. 더불어 생명의 숲으로부터 학교숲 조성 시범학교로 운영됐던 학교에서 숲 관리와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학교들을 선정 지원하며 총 25개 학교를 선정해 8억 원을 지원한다. 환경교육형 모델학교숲은 교과서 중심의 숲 기반 학습 등 학교 현장에서 진행되는 일상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관리형 모델학교숲은 병충해 및 생리장애 등에 관한 지속적인 관리 활동을 지원한다. 복합형 모델학교숲은 지역사회와 구성원 참여를 통해 학교숲을
지난 3월 15일부터 4일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DIY핸드메이드페어에 한국DIY가구공방협회가 참가해 DIY문화 보급에 앞장섰다. 특히 박람회 기간동안 DIY가구공방협회의 오진경 회장(사진 좌측하단)이 직접 행사장에 나와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목공체험교육을 통해 안전한 공구사용법과 페인트 사용법을 가르쳤다.
최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열처리목을 이용한 제품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올 초 문을 연 캔우드(대표 엄세원)는 네스컴社의 열처리목을 공급받아 내·외부용 도어제작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네스컴은 열처리기술 자체 특허를 보유한 기업으로, 방부목의 문제점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내·외장재 등 다양한 용도로 적용할 수 있는 열처리목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엄세원 대표는 “열처리목 도어의 경우 함수율을 0%로 떨어뜨린 뒤 4~5% 정도 함수율을 인위적으로 올려 치수안정성과 내구성을 강화했다”며 “기존 주택시장에서 우드 도어의 사용을 꺼려온 이유는 수축과 변형이 간혹 있었기 때문인데, 너무 건조시키는 바람에 시간이 지날수록 제품에 하자가 생기고, 이는 겨울철 찬바람과 여름에 더운 공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