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가구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 SNIEC전시장에서 개최된 ‘2017 상하이 국제 가구전시회’에서 경기도관을 운영 1023만 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상하이 국제가구전’은 중국 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가구 전문전시회로 중국 가구산업의 트랜드를 선도하며 세계 가구업계의 쇼케이스 장으로 인정받는다. 경기도는 200조 원 규모의 세계적인 중국 가구시장에 도내 가구기업 진출을 지원하고자 올해로 4회째 ‘상하이 국제가구전’에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앞으로 가구 관련 전시회에도 참가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내 가구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도 가시
에몬스가구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17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가정용 가구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90개 상품을 대상으로 331개 회사의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 6만 6,2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에몬스가구는 가정용 가구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6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 에몬스가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에몬스가구 고객들의 만족도가 반영된 만큼 뜻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과 품질, 서비스로 더 큰 감동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리: 편슬기 기자
이케아코리아(대표 안드레 슈미트갈)가 오는 10월 19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지구에 2호점 오픈을 앞두고 캠페인 발표회를 열었다. 고양점은 연면적 16만 4,000㎡(4만 9,610평),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투자금액만 약 3,000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매장 건립은 고양시뿐 아니라 서울과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에게 이케아 매장의 접근성을 높이는 목적을 둔다. 고양시에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구가 많기 때문에 고양점은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과 가구를 보다 많이 판매한다. 또 태양열을 이용한 지붕 등 지속 가능성이라는 가치를 담은 건물을 선보일 예정이다.정리: 편슬기 기자
iHolzer, 익스클라메이션 마크 우드 스피커iHolzer가 익스클라메이션 마크 우드 스피커를 선보이고 있다. 익스클라메이션 우드 스피커의 경우 소리를 확장시키는 헤드 부분이 흡사 축음기나 혹은 나팔꽃을 연상시킨다. 오래된 클래식 음악이 아늑하게 흘러나올 듯한 해당 제품은 누구나 만들 수 있고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디자인이 아닌, 세상 유일한 디자인으로 우드 스피커를 만들자고 결심한 장경수 대표가 3D 프로그램을 이용해 직접 디자인 및 제작했다. 특히 헤드 부분은 남들이 따라 할 수 없게끔 디자인해 특별한 기술로 내부 및 외부를 조각했다. 꽃잎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과 음각으로 새긴 라인, 소리를 더욱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돕는 주름은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장경수 대표만의 노하우가 집약돼 있다.
나디자인, 미니어처 목재 모형나디자인에서 미니어처 목재 모형을 선보이고 있다. 나디자인의 제품군들은 모형 에펠탑, 모형 주택, 모형 기차, 모형 가구 세트, 모형 자동차, 유럽의 고급 주택 모형은 물론 작게는 우드 퍼즐 주차 알림판, 도어 사인 등 제품 종류만 해도 수만 가지에 이른다. 또한 고객이 직접 주문을 의뢰하면 그에 맞게 설계해서 주기 때문에 각 회사들은 홍보용 선물로 기획해도 좋은 제품이다.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미니어처 목재 모형은 인테리어 효과도 극대화 할 수 있어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레이저로 정밀 커팅된 부품을 하나씩 조립하는 원목 느낌의 미니어처 목재 모형들은 목재를 레이저로 태워 커팅한 제품이기 때문에 쉽게 조립이 가능하고 레고·퍼즐 맞추기 등의 취미를 가진 마니아들
O2O 인테리어 컨시어지 스타트업 브랫빌리지(대표 방성민)가 인테리어 인공지능 서비스 ‘닥터하우즈’를 출시했다. 고객의 요구에 맞춰 이사, 청소, 가구 등 공간 맞춤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닥터하우즈’는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도 카카오톡만으로 이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브랫빌리지 관계자는 “기존 인테리어 서비스들은 고객 DB 수집을 위해 고객이 앱 설치나 회원 가입을 해야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했다”라며 “닥터하우즈가 카카오톡만으로도 이용이 가능하게끔 한 이유는 플랫폼 입장에서 고객 DB 수집보다는 소비자 입장에서 편의성을 중요시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침구 전문 업체 이브자리가 셀프 인테리어를 반영한 침구를 선보이고 있다. 이브자리는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다양한 침구를 선보인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브자리는 20~30대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침실에 자신만의 취향을 반영하려는 셀프 인테리어 문화가 자리 잡는 추세에 맞춰 라인프렌즈 침구를 기획했다. 20~30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키덜트(Kidult·아이와 같은 감성을 가진 어른)족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라인프렌즈는 브라운·코니·샐리·초코 등 주요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 제품인 ‘라인프렌즈 커플’은 심플한 스트라이프 패턴에 브라운·코니 캐릭터로 포인트를 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구업계 내 주력 품목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일반가구, 주방가구, 사무용 가구로 나뉜 가구 시장에서 업체들은 각각 특정 품목에 집중해 왔으나 최근 영역 확대에 나서고 있는 셈이다.지난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까사미아는 6월 13일 프리미엄 맞춤형 주방가구 브랜드인 ‘씨랩 키친’을 론칭했다. 또한 일반가구에만 주력해오던 에몬스가구는 지난해 주방가구 시장 진출, 주방가구에서 강세를 보이던 넵스는 사무용 가구 시장 진출한 상태다.한샘과 현대리바트로 이어지는 국내 가구 ‘빅 2’에 이어 다른 기업들도 3가지 영역을 모두 판매하는 종합가구회사를 추진하고 있는 셈이다.
샷시·창호 업체인 한화L&C가 지난해 특판용 가구 시장에 진출해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면서 매출 4위 넵스를 위협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넵스는 지난해 초 주요 거래처였던 두산건설의 물량이 끊긴 것으로 확인됐다. 넵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급감하며 실적에 적신호가 켜졌다. 업계는 넵스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한 출혈경쟁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더해 건자재 사업을 영위했던 한화L&C가 지난해 5월 특판용 가구 시장에도 진출하면서 넵스의 위치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형 거래처가 끊긴 넵스와 달리 한화L&C는 기존 영업망을 토대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이 쾌적한 사무환경을 중요한 경영전략의 하나로 인식함에 따라 사무가구 시장의 성장 곡선이 가팔라지고 있다. 사무가구 전문 기업인 퍼시스가 국내 브랜드 사무가구 시장에서 50%가 넘는 점유율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가구업계 1위 한샘의 추격도 만만찮다. 여기에 업계 2위 현대리바트도 사무가구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나서는 등 경쟁이 한껏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지난 11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공공조달을 포함한 국내 사무가구 시장규모는 1조 5,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조달청 등을 통해 조달되는 공공조달 사무가구를 제외한 일반 기업이나 대학교, 병원 등의 사무가구 수요 증가세가 눈에 띈다.
위시스, 3/4마력 집진기 ‘Byedust075H’위시스가 3/4마력 집진기 Byedust075H를 판매하고 있다. 원산지는 대만이며 판매가격은 42만 9,000원이다. 모터능력은 3/4HP, 220V, 60㎐이며 흡입량은 650 CFM/ 870㎥/h다. 최대고정압력은 137㎜H2O에 달하며 흡입구사이즈는 4″×1, 집진 드럼 용량은 65리터이다. 전체크기는 380㎜×720㎜×1,370㎜다. 집진기 사용 시 발생하는 소음은 55~65㏈이다. 구입 구성품은 1micron 필터 Bag과 65L PE집진백이 기본 구성으로 돼 있다. 배송료는 기계류를 제외하고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으로 진행되며, 10만 원 미만일 때 배송비는 착불로 부담해야 한다.(위시스: 1644-0943)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브랜드 일룸이 ‘2017 IDEA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 상은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상으로 디자인 혁신, 사용자 경험,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및 미학 요소 등 20여 개 부문을 평가해 수여된다. 올해 수상한 일룸 제품은 시선을 사로잡는 화사한 색상과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한 곡선형의 부드러운 디자인이 특징인 어린이 전용 가구 ‘팅클팝’ 시리즈와 집안을 카페처럼 꾸밀 수 있게 한 가구 ‘레마’ 시리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심미성과 실용성, 안전성을 두루 갖춘 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최양하)은 지난달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중국에서 열린 ‘2017 상하이 키친&바스 차이나’에 참가해 한샘바스를 선보였다. ‘2017 상하이 키친&바스 차이나 2017’는 세계 35개국 29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주방과 욕실 가구 및 용품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문 전시회다. 매년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한샘은 이번 전시회에 ‘원데이 바스 솔루션(Oneday Bath Solution)’이라는 콘셉트로 200여㎡ 규모 부스에 7개 제품을 출품했다. 한편, 한샘은 오는 7월 상해 창닝구 대형쇼핑몰 1, 2층에 약 1만㎡ 규모 직영매장을 열고 본격적으로 중국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디자인 가구 두닷(dodot)과 블라스코(blaskov)에서 6월 한 달 동안 연중 최대 규모 세일을 진행한다.이번 6월 정기 세일은 인기 가구를 비롯해 두닷 온라인몰 입점 가구와 소품까지 최대 66%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1년 중 단 한 번뿐인 기회다. 6월 세일 기간 매일 오전 10시 한정수량으로 원가 이하 특가 상품을 공개해 66% 높은 할인율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6월 세일 기간 중 애플의 ‘MacBook’ 및 이탈리아 디자인 가전 ‘Smeg’ 등 66개의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한다.소비자가 두닷 온라인몰과 쇼룸에서 두닷과 블라스코 가구를 66만 원 이상 구매하면 프로모션에 자동 참여할 수 있다.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플랫폼 ‘집닥’은 자사를 통해 성사된 인테리어 공사 거래 규모가 2017년 5월 한 달 4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집닥은 27,000여건의 견적과 시공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제 인테리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의 원인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요령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있다.현재 약 200여개 인테리어 업체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으며 지난 3월 30억을 돌파한 이래 2달 만에 달성한 성과다.집닥은 인테리어나 리모델링, 집수리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인테리어 업체 정보와 시공 사례를 제공하고 무료 비교견적과 방문견적을 통해 시공을 원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O2O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서비스다.
현대리바트는 전국 90여 개 리바트스타일샵과 대리점에서 침실, 소파, 식탁 등 주요 가정용 가구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파워 세일’을 진행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파워 세일에서는 상품군별 특가 상품 및 기존 보다 할인 혜택을 강화하는 ‘리바트 파워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거실·식탁·책상류는 46만원에 균일가로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거실장 토론토 2400 일반형 세트(정상가 66만원), 거실장 미니맥스 세트(정상가 67만원), 플래터 6인 식탁(69만5000원), 밀리 1200책상 메모판넬형 세트(정상가 64만1000원), 피델 소파(정상가 69만9000원) 등이 전시됐다.
우드플레이어, 고양이 캣타워우드플레이어가 고양이의 행동반경을 고려해 제작한 캣타워를 선보이고 있다. 캣타워는 고양이들이 놀거나 쉬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 구조물로 낮게는 2층에서 높게는 4~5층으로 이뤄진 캣타워도 판매되고 있다. 온도에 민감한 고양이들을 위해 선반마다 카펫트를 깔아 두었으며 날카로워진 손톱을 갈기 위한 튼튼한 줄도 면줄과 삼줄 두 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코팅 마감은 기본형은 내추럴 우드, 친환경 수성 바니쉬 코팅을 추가할 수 있으며 고양이 주인의 취향에 맞춰 반구 투명 해먹, 노란색, 핑크색의 패브릭 해먹을 각각 추가할 수 있다. 또한 클라이밍 보드小와 大를 취급하고 있어 고양이들의 운동성을 한층 높여줄 흥미로운 구조물 옵션을 추가하는 게 가능하다. 100% 핸드메이드 국내 주문제작 상품
흔히들 의자를 고유 명사로 생각하며, 모든 의자에게 한가지 이름만을 부여한다. 하지만, 의자도 디자인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다양하다는 것. 윈저 체어의 경우, 예쁜 카페의자 혹은 영화에 나오는 의자라고 명명할 때가 있다. 하나쯤은 꼭 갖고싶은 왠지 우리집에 있어야 할 것만 같은 윈저 체어를 만드는 이경찬 대표를 만났다. 프로디자이너, 목공을 시작하다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레드체어메이커에 도착했을 때 이경찬 대표는 작업복 차림으로 한창 윈저 체어를 다듬고 있는 중이었다. 원래 그는 잘나가던 모 대기업의 디자이너로 지갑이 두둑해지는 연봉을 받는 프로 디자이너였다. “디자인을 전공했을 만큼 디자인이 좋았는데, 계속 되는 업무와 요구들에 지쳐 취미생활로 목공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점점 하다보니 성취감도
친환경 마루재 전문기업 구정마루(대표 조문환)에서는 완벽한 휴식을 위한 거실 인테리어를 제안한다.하루 일과를 끝내고 가족들이 여유롭게 시간을 함께하는 공간인 거실은 내일을 준비하며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안락한 분위기로 꾸미는 것이 좋다.이에 거실 공간은 식구들 모두가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누구나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컬러가 적합한데 요즘은 편안함을 주는 무채색의 화이트가 각광받고 있다. 구정마루가 추천하는 거실 공간의 바닥재로는 ‘프라하 맥시강’중 모로칸 화이트 같은 화이트 계열이 있다. 이 제품은 W형의 헤링본(Herrin
평소 목구조 주택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건축주 Y씨 부부는 함께 지낼 곳으로 경량목구조의 주택을 계획하고 있었다.본격적으로 집을 지을 설계를 진행하던 부부는 자연스럽게 중목구조 전문시공사인 창조하우징을 찾게 됐고, 시공방법과 비용에 대한 상담을 의뢰해 왔다.당시 부부가 대지로 선택했던 세종시에는 중목구조 주택이 건축돼 있지 않았던 터라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건축주 부부와 창조하우징의 세종시 첫 중목구조 주택은 순탄하게 시공을 시작할 수 있었다.글&사진: 창조하우징소통과 프라이버시가 공존하는 집건축주는 독립적인 주거형태를 요구했기 때문에 공용부분과 주거부분을 분리하기 위해 스킵플로어 형태의 단면을 형성했고 썸머가든을 설치해 접대공간을 따로 구성했다.또 가족실 바닥을 오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