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2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차단숲*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발표하였다.사이에 조성된 차단숲(곰솔누리숲)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2012년 차단숲을 조성한지 10년 후, 주거지역에서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더 커졌다고 밝혔다.2022년의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2012년보다 산업단지에서 32.0%(54.5㎍/㎥→41.3㎍/㎥), 주거지역에서 46.8%(52.4㎍/㎥→35.7㎍/㎥) 낮았다.또한, 2001년~2022년까지 22년간 측정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차단숲 조성 전에는 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8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차단숲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발표하였다.*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발생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국립산림과학원은 2022년 미세먼지 계절제 시기(’21.12.~’22.3.)에 인천시 석남동 산업단지와 주거지역 사이에 위치한 차단숲의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분석한 결과, 총 121일 중 84일(69.4%) 동안 주거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산업단지보다 유의하게 낮았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는 주거지역(25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정수종 교수 연구팀), 세스코와 함께 국내 최초로 도심과 도시숲의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의 양과 성분을 분석한 결과, 녹지 비율이 높은 곳일수록 미세플라스틱 양이 적게 검출되었다고 밝혔다.공동 연구팀은 산림 미세먼지 측정넷 지점 3곳(홍릉숲, 청량리교통섬, 서울로7017)의 공기를 포집하여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양털 굵기 정도의 직경 20㎛이상)의 양과 성분을 분석하였다.미세플라스틱 입자의 하루 평균 검출된 개수는 도심 서울로7017에서 1㎥당 1.2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최근 수요자들 사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주택시장에서는 ‘녹세권’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몇 년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까지 확산되자 쾌적한 주거 여건을 제공하는 녹지공간의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실제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녹지가 풍부한 도시숲은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해 도심의 미세먼지를 25.6%, 초미세먼지는 40.9%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더불어 도시숲은 깨끗한 공기를 유입시키면서 열섬 현상을 완화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한국전력 5대 공공발전사(전국 29개 발전소)*에 대한 통합환경허가가 7월 중에 완료된다고 밝혔다. 이들 5개 공공발전사는 올해 말까지 통합환경허가**를 받아야 하는 발전업종에 속하며, 태안·당진·보령 등에 위치한 29개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전력 5대 발전자회사(동서·서부·남동·남부·중부발전) 소속 29개 발전사업장**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 매체별로 분산된 환경 인허가를 하나로 통합하여 사업장별 맞춤형 허가기준을 설정하는 제도로, 발전업종은 올해까지 통합허가를 받아야 함 5대 발전사는 전체 발
[한국목재신문=윤홍지]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과 코로나 이후 시대 대비를 위한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으로 6,951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고 밝혔다.이 중 5,867억 원을 저탄소 구조 전환과 녹색산업 혁신 등 그린 뉴딜 사업에 투자하고, 디지털 뉴딜에 171억 원,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직접 일자리 창출에 624억 원 및 기타사업에 289억 원을 증액했다.이를 통해 약 1만 7천여 개(직접일자리 1만 2,985개 포함)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추경은 기후·환경
[한국목재신문=윤홍지]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정책의 기초체력에 해당하는 오염물질 국가통계 관리 강화에 나선다.이를 위해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이하 정보센터)는 5월 2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홍정기 환경부 차관 주재로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정보 관리위원회(이하 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앞으로 국가통계 생산과정에 민간전문가가 적극 참여함에 따라 통계의 정확도와 투명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로 보다 신속한 통계 발표가 기대된다.관리위원회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2월 12일부터 제조업체가 투자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청정생산설비의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조세특례제한법상 투자세액공제 대상이 되는 청정생산설비의 범위를 12개 업종‧74개 설비에서 16개 업종‧139개 설비로 대폭 확대‧고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반도체‧시멘트 등 4개 업종, 20개 설비(친환경 반도체 제조설비, 에너지절약설비 등)는 세액공제대상으로 신설하였으며,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 기존 12개 업종도 45개 설비를 대상으로 추가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8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숲가꾸기 우수사업장’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산림청은 숲가꾸기 사업의 우수사례를 찾아 알리고 사업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8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시·군)와 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을 대상으로 숲가꾸기 사업지를 사전 공모했다.공모 대상은 2018년 하반기 이후 실행한 숲가꾸기(경제림가꾸기, 공익림가꾸기)실행지로, 설계와 감리를 마친 큰나무가꾸기 사업 완료지이다.지원 서류를 제출한 10개소를 대상으로 서류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의 문제가 악화되면서 정부도 대기오염 문제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펼치고 있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사업' 역시 이에 속한다. 오래된 경유차량은 많은 대기오염물질을 분비한다. 이로 인해 아직 정상적으로 운행이 돼도 조기폐차를 권유해 대기오염 대처를 위해 힘쓰고 있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신청대상, 지원금, 신청절차를 함께 살펴봤다. 단, 해당 내용은 지자체 별로 다를 수 있다.노후경유자동차 조기폐지 지원금 지원자격 정상가동 판정 있어야 해노후경유자동차 폐지 지원금의 신청대상은 속해
최근 대기오염에 대한 환경적 문제가 심화되면서 그에 맞는 대처방안을 정부 또한 세우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이다. 노후경유차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설한다. 이에 정상운영을 할 수 있어도 조기폐차를 권해 대기오염을 예방하려 시행되고 있다.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폐차하는 노후경유차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신청조건, 지급액, 신청절차를 함께 알아보자. 단, 해당 내용은 지자체 별로 다를 수 있다.노후경유차 조기폐지 지원금의 신청대상은 명시돼 있는 조항을 빠짐없이 들어맞아야 한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의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정부 역시 이에 따른 대처방안을 보이고 있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사업' 역시 이에 속한다. 연식이 된 경유자동차는 미세먼지, 질소산화 등 다양한 대기오염물질을 만들어낸다. 이는 폐 질환, 안구질환, 피부질환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자동차의 정상운영이 가능해도 폐차할 것을 유도해 대기오염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정상운영을 할 수 있지만 조기폐차를 시행하는 노후경유차에게 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자격대상, 지원금액, 신청절차를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11월 들어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제 지난 1일엔 중국발 황사 영향으로 공기가 탁해지면서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올가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특히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대기가 안정돼 미세먼지 농도가 축적되고 정체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미세먼지 원인을 두고 설왕설래하지만 국립환경과학원의 조사에 따르면 미세먼지의 60%는 중국 등 국외의 영향이고 나머지 40%는 국내 석탄발전소(화력발전소)나 노후경차 등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 하늘이 잔뜩 흐렸던 지난 11월 7일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서울의 초미세먼지(지름 2.5㎛ 이하) 수치는 한때 103㎍/㎥까지 치솟아 기준치(35㎍/㎥)의 약 3배에 달했다.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이 미세먼지에 불안을 느끼는 가운데, 전국에서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바람길 숲, 미세먼지 차단숲 등 다양한 도시숲 조성 계획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국내에서 흔히 심는 나무 322종을 대상으로 수종별 미세먼지 저감능력을 세분화해 발표했다. 키 큰 나무 중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우수한 상록수종은 소나무·잣나무·곰솔·주목·향나무 등이었으며, 낙엽수종 중에서는 낙엽송·느티나무·밤나무
청주시가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는 친환경 목재 펠릿 난로 설치비를 연말까지 70% 지원한다고 전했다. 1대당 지원액은 최대 105만원이다. 150만원짜리 목재 펠릿 난로를 사면 자부담금 30%(45만원)를 제외한 70%(105만원)를 시에서 보조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난 1월 19일 이전부터 청주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으로, 자부담 능력이 있어야 한다. 단 건축물관리대장상 주택용 건물이어야 한다. 희망자는 건축물관리대장을 첨부해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 산림관리과나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목재 펠릿 난로는 화석연료 난로에 비해 이산화탄소나 대기 오염 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난방기기”라고 말했다.목재펠릿은 목재를 가공하는 과정
발전소 “우드펠릿 사용 문제없어” vs 김성조 의원 “지원금 받기 위한 꼼수”포항신재생에너지(주)가 일부 주민 반대로 답보상태에 있는 영일만3일반산업단지 내에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회사측은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이 폐목재(BIO-SRF)를 원료를 할 것이란 일각의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지난 14일 포항 청소년수련관에서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포항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폐목재가 아닌 우드펠릿(순수목재)을 원료로 하는데 이번 사업에서 사용될 연료인 순수 ‘우드펠릿’과 목질계 폐기물인 ‘BIO-SRF’을 혼동하지 않을 것을 부탁드린다”며 “국립환경과학원고시 배출시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계수고시 자료에 따르면 1톤 연소에 따른
도시숲 조성으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일수 낮춰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이 많은 산업단지에 조성된 도시숲이 미세먼지의 이동을 막아 주변 주거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시화산업단지 주변 완충녹지 주변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도시숲 조성 후(2013∼2017년) 주거단지의 미세먼지 농도(53.7㎍/㎥)는 산업단지(59.9㎍/㎥)와 비교하여 12% 낮아졌다. 특히, 입자크기가 큰 미세먼지보다 이동성과 인체 위해성이 높은 초미세먼지 농도 또한 산업단지보다 주거지역의 농도가 1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완충녹지 조성 후 최근 3년 동안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50㎍/㎥ 이상)를 나타낸 날도 산업단지가 109일, 주
국립산림과학원 이수민 임업연구관 작년 말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안)’을 발표하였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양의 비중을 20%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서 발전분야는 48.7GW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확충해야 하고, 계획(안)에서는 원별 확충 계획으로 태양광과 풍력이 전체 추가 발전 수요의 97%를 담당하는 것을 주요 추진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발전분야에서 바이오의 경우 현재 2.3GW에서 1GW가 증가한 2030년 3.3GW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1GW는 목재칩으로 대략 그 양을 환산할 경우 연간 1000만톤 바이오매스가 추가로 소요될 것이다. 에너지용 바이오매스 전체를 산림에서 공급할 수는 없겠지만, 효율적으로 우리 산림 자원
“두 제품 통계상 전혀 구분 안 돼”유기성 폐기물에 속하는 폐기물 에너지(Bio-SRF)와 친환경 에너지 연료인 목재펠릿이 동일한 HS 코드를 사용해 통계 수치에서 전혀 구분이 되지 않고 있어 이 둘을 별개의 제품으로 구분해야 한다는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8일, 국회에서 개최된 ‘산림바이오에너지 발전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이와 같은 사실이 발표됐다. 이전부터 목재펠릿과 같은 친환경 에너지원이 폐기물 자원인 BIO-SRF와 명확한 구분이 되지 않아 생기는 문제점에 대해서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 등 다수 단체에서 지적이 이어져 오고 있었으나 아직까지 마땅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었다.목재펠릿의 경우 유해물질에 의해 오염되지 않은 목재를 압축 성형해 생산하는 목질계 고체 바이오연료를 가리
펠릿과 BIO-SRF 개념 혼동 바로 잡는다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는 국내 목질계 바이오매스에너지원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목질계 바이오매스에너지원의 올바른 이해와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는 최근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 발표 후 태양광과 풍력 등의 한계점을 순수 바이오매스가 보완해 에너지원 간의 균형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는 국내 바이오매스에너지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목질계 에너지원 ‘순수 목재펠릿’과 폐기물로 만드는 ‘BIO-SRF’이 혼용되면서 모든 목질계 바이오매스가 폐기물로 오해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순수 목재펠릿은 산림청 기준 유해물질에 오염되지 않은 목재를 압축 성형해 생산하는 작은 원통 모양의 표준화된 목질계 고체바이오연료를 가리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