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명화 기자가을이 되면 열리는 국정감사가 올해도 개최됐다. 매년 포천에서 열렸던 국정감사는 작년 대전에 이어 올해는 서울 국회에서 개최됐다. 작년 7월 김재현 산림청장의 부임 이후 곧바로 국감이 열렸던 터라 업무파악이 잘 되지 않았지만 1년이 흐른 지금 김재현 청장 및 산하기관의 업무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여서 국민들의 집중도는 높았다. 국감 안건은 늘 언급됐던 산림청 소방헬기 노후와 지속되는 사고에 대한 지적이 많았지만 올해 국감은 소방헬기에 대한 문제보다는 산림속에 설치하는 태양광 패널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 새 정부 기조가 에너지 신산업 분야 확대로 태양광 발전사업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산림청이 태양광시설 설치로 인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수수방관만하고 있다는 지적이었다. 한 국회의원은
한국목재신문이명화 기자9월 중순 경북 영주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국내 최고층인 5층 목조건축물이 한창 시공중이라는 소식이었다.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높이 19M 5층으로 지어진 목조건축물을 소개하고 건축물 개요를 설명하는 자리였다. 건축물 주변이 콘크리트 일색인 상황에서 마치 목재 사각형을 여러 개 이어붙인 듯한 이색적인 이 건축물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일본, 영국, 미국 등 목재 선진국에 해당하는 나라들은 구조용 집성판(CLT)을 사용해 5~6층 아파트는 물론 18층의 고층 빌딩까지 세운다. 영국엔 9층 높이의 목조아파트 슈타트하우스가 있고 호주 멜버른에는 10층 높이의 목조아파트 포르테가 완공돼 있다. 이들에 비하면 경북 영주 건축물은 목재와 콘크리트가
한국목재신문이명화 기자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 설명회가 개최됐다. 설명회에는 목재 관계자들이 대다수 참석했다. 4~5년전 목재제품 고시 설명회를 했던 때에 비하면 업체들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설명회에는 오퍼, 수입자, 공급자가 모두 다를 경우 원산지 증명서를 누가 입증해야 하는지부터 수입하는 목재가 너무 소량이라 증명서를 제출하기가 어렵다는 불만들이 쏟아져 나왔다. 왜 입증해야 하느냐에 대한 질문보다는 증명서를 갖추기 어렵다는 현실적 애로사항이 많았다. 목재제품 고시 설명회 당시 업체들이 우왕좌왕 했던 것과는 다소 안정되고 이제는 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려 하는 모습들을 보여 업체들이 점차 법과 정책을 잘 따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약 한달후면 불법목재 교역제한
한국목재신문이명화 기자관급에서 천연목재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목재플라스틱복합재(WPC). WPC 성장속도가 매섭다. 이러한 상황에서 천연목재가 WPC로 인해 시장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목재업계는 품질 관리에 신경 써 천연목재 위상을 계속 높여가야 할 것 같다. WPC는 외관 질감 강도면에서 장점을 가지면서 조경 자재와 건축 외장재로 쓰임새가 늘자 조달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불과 6년전만 해도 조달에서는 다수공급자계약 물품인 WPC가 저가 외국산 제품이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일이 생기자 KS표시 인증 제품만을 구매하겠다고 선언한 적도 있었다. 그 당시만 해도 WPC가 급성장 하면서 제품 검사 기준이 부재해 품질도 미흡했고 많은 업체가 시장해 진입하면서 부도나 폐업하는 계약 불이행 사태
한국목재신문이명화 기자국산목재와 국산목재제품 정의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목재이용법에 목재제품 정의는 나와 있지만 ‘국산목재제품’인지 ‘수입목재제품’인지 정의가 없다. 국산이든 수입이든 관계없이 오로지 목재제품 정의만 있을 뿐이다. 목재이용법 시행령이 새로 생기면서 제19조2항 공공기관의 우선구매비율을 놓고 말들이 이어지고 있다. 목재제품 정의는 있지만 국산목재제품으로 표현할건지 말건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 셈이다. 국산목재제품으로만 한정해 정의될 경우 국내에는 수입 원자재를 위주로 가공하는 업체들이 더 많기에 그들에게는 제약이 되는 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의 문제는 ‘제조국’ 문제와는 달리 볼 측면이 있다고 생각된다. 제조국이 중국이면 메이드인 차이나로, 인도네시아이면
한국목재신문이한솔 기자유래 없는 장기침체에 목재업계가 등살을 앓고 있다. 장기침체로 이어질 겨울 동안 본래 계절보다 침체 상태가 이어지기도 했고, 겨울 동안은 날이 풀리고 경기가 나아질 봄철만 기다려왔지만 봄이 되더라도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겨울 동안의 손해를 봄철 경기 만회로 나아졌다느니 등의 소식들이 전해질 법도 한데 4월이 지나면서도 전체적 상황이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상당수의 목재산업 종사자들은 “요즘 경기 어떤가요?” 기자에게 물어보거나 기자 또한 “요새 어떠세요?” 묻고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경기가 안 좋다는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는 점이 안타까웠다. 목재 시장에 수요는 적고 공급은 많아 목재 적정 가격을 유지할 수 없다는 이유도 어려움의
한국목재신문이한솔 기자본지의 ‘목재산업계 긴급 현안-목재제품 품질표시제, 무엇이 문제인가?’에 관한 15개 품목 취재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12주에 걸쳐 취재된 이 기획기사에 백 수십 명에 달하는 업계 관련자들의 호소가 담겼다. 업계 관계자들이 품질표시제와 관련해 토로하는 애로사항은 바로 ‘규제’와 ‘단속’이었다. 질 좋은 제품을 공급하고 올바르게 표시하면 소비자도 안심하고 구입하고 사용한다는 취지에는 동의한다는 게 업계의 반응이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생겨나는 애로사항이 많았고, 그것을 전달할 곳이 마땅치 않았다는 것 또한 공통된 의견이었다. 그러나 15개 분야의 업계인들 사이에서 “시험 검사 항목에 우리 분야와 관계없는 불필요한 것이 많다”, 또는 “검사제도나 표기 방법에 있어 상당히
한국목재신문이한솔 기자2018년 산림청 예산안은 2조 456억 원이라고 한다. 이는 2017년도와 비교했을 때 약 345억원 증가한 것으로 그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 여겨진다. 그러나 한편으로 업계에서 촉각을 세우고 있는 품질표시제 이행 및 단속에 배분되는 예산이 얼마인가를 살펴보자면 전체 예산에 비해 적은 수이지만 아직 여러 애로사항이 많이 남아있다.목재제품 품질표시제 관련 기획기사를 취재하며 여전히 품질표시 및 단속 과정에서는 난항을 빚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행 된지 5년 째인 현재에도 법안 자체에 대한 업계의 의문점이 해결되지 않고, 법 시행에 있어서도 마찰들이 불거지고 있어 여전히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중이다. 오히려 지금이야말로 충분히 시행해본 상태이므로 현실에 맞게
한국목재신문이명화 기자올 초 열린 임업 단체 정기총회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결산 예산 보고처럼 정기적 브리핑 외에는 1년에 한번 모이는 정례 모임이라는 수식어가 올해도 여지없이 따라왔다. 한해를 시작하며 열린 총회는 현안에 대한 소식과 업계 애로사항을 담아내지 못했고 단체장들이 취임 당시 외쳤던 공약이 잘 진행돼 왔는지 발표되지 않았다.정기총회는 어쩌면 업계 종사자들이 평소 갖고 있는 애로사항들을 한마디 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지만 그저 총회에 참석해 식사만 하는데 그치는 정도의 회의가 되고 있다는 점이 아쉬웠다. 업계 현안은 바로 목재제품의 직접생산 확인기준 강화, 건축구조기술사 공급 부족, 사전검사 및 품질표시제 애로사항 해결이 가장 큰 현안으로 떠올랐다. 본지가 진행
한국목재신문이명화 기자산림청장은 지난해 9월 26일 산림청 기자 브리핑에서 ‘공공기관 및 특수법인 임직원 운영에 대한 기본원칙’을 수립해 발표했다. 공공기관으로는 2개(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와 특수법인 8개(목재문화진흥회 등)가 해당된다. 청장은 △특수법인 중 회장이 비상임인 경우 권한 최소화, 상임직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정관과 규정 정비 △비상임 이사와 감사를 포함한 임원 선출시 산림공무원 출신자 비율 절반 이하로 조정 등이 있다. 또한 산림청 자체적 적용 원칙으로 △공공기관 및 특수법인의 채용과 산림청 내부 인사 연계 차단 △산하 공공기관 및 특수법인 대상 주기적 감독과 평가 후 결과를 기관 운영에 반영 △공공기관 및 특수법인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을 경우 무관용 원칙을
한국목재신문편슬기 기자산림청에서 개최하는 행사에서 산림을 두고 ‘지속 가능한 산림 자원’이라고 종종 언급하곤 한다. 그만큼 산림은 벌목으로 나무를 소비하고, 식재를 통해 어린 나무가 벌령기를 맞이할 때까지 소비속도를 일정량 조정한다면 새로운 나무들이 자라남에 따라 푸르른 산림을 유지하면서 이른바 ‘지속 가능한’ 자원으로 순환할 수 있다.그러나 지금 발생하고 있는 원목 생산량의 감소에 따른 수급 문제는 앞서 언급한 순환을 무시한 채 그저 소비에만 눈이 멀어 무분별한 벌채 및 도벌채를 거듭한 지금, 우리들 인간이 자초한 결과나 다름없다. 지구의 허파라 불리고 있는 아마존 밀림은 지난해만 해도 서울의 13배나 되는 면적이 파괴됐으며 밀림의 파괴를 우려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월 20일 직
한국목재신문이명화 기자본지는 최근 ‘목재제품 품질표시제 무엇이 문제인가?’ 심층 기획 연재를 시작했다. 온통 고시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들 뿐이었지만 특히 제재목이나 방부목재 만큼 업체들이 열변을 토하며 미팅 시간을 두어시간 내어줄 정도이니 그동안 얼마나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았는지 짐작이 갈 정도였다. 현재는 제재목과 방부목재 업체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는데 그쳤지만 앞으로 남은 고시 품목들에 대한 업체 이야기들도 듣게 된다.목재제품 품질표시제 무엇이 과연 문제일까? 기자는 대표님들께 문제가 무엇인가요 묻기도 전에 대번에 하지도 못할 품질표시를 무엇하러 하느냐며 누구를 위해서? 산업계를 불편하게만 하는 품질표시, 업체들이 손해를 감수하며 하는 품질표시를 왜 이렇게 힘들고 어렵게 하는지,
한국목재신문편슬기 기자다가오는 5월 29일이면 드디어 ‘공공기관 목재 우선구매 제도’가 시행된다. 그동안 국산목재 사용 활성화를 부르짖었던 만큼 값진 정책의 실현이 필요한 시점에 업계 관계자들은 해당 제도 역시 업계 상황을 제대로 직시하지 않고 만들어진 제도라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공공기관 목재 우선구매 제도’의 명확한 한계점은 공공기관이 구매하는 목재의 일부분을 국산목재 구매로 우선하는 점에 있다. 국산목재를 취급하는 업체가 그다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조달계약’에만 한해 공공부문의 국산목재 구매를 일정 비율 강제한다 해도 시장 자체가 작기 때문에 영향력이 적을 수밖에 없다. 정부가 정말 국산목재 자급률을 높이고 싶다면 공공기관에게 국산목재 사용을 강제하고자 한
한국목재신문편슬기 기자목재 업체들은 소위 정부에서 말하는 ‘범법자’가 되지 않기 위해 고시와 제도 등이 요구하는 조건에 맞춰 변화를 꾀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도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업체에만 해당되는 배부른 이야기다. 규모가 영세한 회사가 상당수인 목재 업체 중 설명회나 간담회 등의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협·단체에 가입하지 않은 업체도 적지 않다. 그런 이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는 많지 않은 편이다. 설명회 및 간담회 업계 참여율이 여태까지 낮았던 것도 알고도 참여하지 않는 ‘무관심’ 보다는 아예 해당 사실조차 접할 기회가 없었던 것에 기인한다. 영세업체이기에 주어진 일을 감당하는 것만으로도 바쁘고, 협회 및 단체에 속해 있지 않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제도에 대해 알 유일
한국목재신문이명화 기자목재의 사전 규격 품질 검사 제도에 대해 업체들은 아직도 옥신각신 말들이 오가고 있다. 국내 기관에서 검사를 해줄 충분한 인력과 예산이 없는 상태에서 목재생산업에 등록된 업체들이 목재 품목들을 일일이 검사보내기가 수월치 않음에도 사전 검사를 꼭 해야 하는 것이냐며 갑론을박 하고 있다. 업체들은 고시가 생김에 따라 앞으로 목재산업을 위해 정책을 함께 잘 이행해나가야 한다는 점은 공감하고 있으나, 현실적인 부분에서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어가고 무엇보다 검사 기관의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업체가 떠안아야 한다고 하소연한다. 이런 상황에서 해외 검사 기관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곳은 내년 5월부터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해외에 검사 자격을 갖춘 기관은 산림청
한국목재신문편슬기 기자2017년의 3분기를 전부 돌아보며 수입 원목 시장이 빙하기를 맞이한 듯 보합세를 유지하는 상황을 보니 목재 업계 관계자들의 한숨이 들리는 느낌이다. 매달 전화로 팩스로 시장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주시하고 있지만 올해 초까지와는 흐름이 전혀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3월까지는 시장의 가격이 어떻게 변화하는가에 대해 업체 관계자의 전망이 대부분 맞아 떨어졌지만 그 이후부터는 매월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음에도 오랫동안 가격 동결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우리나라 시장이 80% 이상을 수입목재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시장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국산재를 더욱 많이 사용한다면 해외 시장의 흐름에 좀 더 유연하게 대
한국목재신문이명화 기자본지는 최근 한옥 펜션이나 한옥 호텔 등 숙박업소 형태의 한옥이 급부상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스스로 찾아 드는 한옥 전성시대가 오고 있다는 연재물을 게재한 바 있다. 한옥 숙박업이 이토록 큰 돌풍을 일으킨 이유는 명품 고택이나 새로 지은 한옥 호텔이 속속 등장하면서 그 규모와 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일 것이다. 올해 예능 방송 ‘밤도깨비’에 한옥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연예인들이 묵는 장소로 촬영됐는데 카메라가 비췄던 곳이 바로 최근 완공된 전라북도 전주에 위치한 ‘왕의 지밀’이라는 한옥 호텔이다. 이 호텔은 방송 이후 입소문을 통해 전주에서 한옥 체험을 하기 위한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까지 속속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제4회 코리아우드쇼 박람회 기간 동안 목공 기계 및 공구를 취급하는 부스에서 요즘 소비자들의 눈이 높아졌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 사이에 성장률이 200%나 올랐다는 업체도 봤고 현장에서 100만 원을 넘는 목공 용품을 구매해 간 관람객도 실제로 보게 됐다. 여전히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을 선호하는 시기임에는 분명하나, 자신의 취미생활을 좀 더 본격적으로 즐기는 이들과 잘하고 싶고, 또 본인이 좋아하는 작업을 직업 삼아 하는 많은 전문가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거나 혹은 작업 능률을 높이고 좀 더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게끔 도와주는 ‘고가’&‘고기능’ 제품을 구매하는 이들이 과거와는 달리 확연히 증가했다는 것이 체감으로 느껴지는 요즘이다.중국산이나 동남아산 중저가 제품이라고 해서 반드시 성능이 나
한국목재신문 이명화 기자어느덧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갑자기 추워지면서 올해도 어느덧 2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추운 날씨 때문인지 업체들도 한껏 몸을 웅크리는 모양새다.올초부터는 작년부터 이어진 장기적 경기 불황으로 목재산업은 침울해 있었다.그래서 그런지 이쯤되면 경기가 살아나는 것 같다느니, 지난 가을 장사의 손해를 이번달 장사로 만회했다느니 등의 소식들이 전해질 법도 한데 추석이 지나고서도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상당수의 목재산업 종사자들은 “요즘 경기 어떤가요?” 기자에게 물어보지만, 경기가 안좋다는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는 점이 안타까웠다. 수요는 적고 공급은 많아 목재 적정 가격을 유지할 수 없다는 이유가 태반이었다.올해가 다 가기 전에 창고에 쌓아둔
한국목재신문 편슬기 기자 최근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낸 기사에서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원목 자체를 파는 것보다는 2차, 3차 가공을 거친 제품을 팔게 되면 소득이 최대 3.2배 이상 증가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가까운 일본만 해도 효율적으로 정립된 목재 판매 시스템을 통해 각 현의 목재를 원하는 구입자들에게 손쉽게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보면 부러운 마음이 적지 않게 드는 것이 사실이다.그래도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한국임업진흥원에서 목재자원관리시스템 운영을 도입한 점이 그나마 희망이다.지난 10월 18일 목재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판매까지 이뤄지는 이력정보를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한 본 시스템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목재 및 목재제품의 이력정보를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