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시절 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했지만, 선친께서 오래해오시던 숙명의 목재업을 오랜 시간 지켜봐오면서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일겸목재의 최승갑 대표.아버지 최정중 대표가 운영하던 한성목재공업에서 입사를 시작으로 가업승계과정을 거쳐 ‘일겸목재’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시작한지도 벌써 1년 하고도 반이 지났다.최승갑 대표를 직접 만나 그간의 이야기와 앞으로 일겸목재의 계획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앞으로도 소비자와 시장을 면밀하게 분석해다양한 목재산업 개발과 상품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구할 것" 날마다 번창하리 ‘일겸목재’일겸목재는 파렛트 및 제재목 공정의 자동화를 통해 일일 생산능력을 향상시키는 등의 노력으로 고객의 만족을 생각하고 있는 기업이다. 창업자 이셨던 故최정중
어렵다는 말을 어렵지 않게 하는 요즘 같은 시기, IMF때보다 더 어렵다는 최근 2대째 회사를 이어가며 승승장구하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바로 수출용 파렛트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한성목재공업이다. 한성목재공업은 올해 1월 1일자로 대표이사가 최정중 씨에서 아들 최승갑 씨로 교체되면서 2대째에 돌입했다. “한성목재공업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100년 이상 유지될 수 있는 회사로 성장시키기 위한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는 최승갑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과거 일일 생산량 1,200조 기록한성목재공업은 1968년 개인 회사로 설립돼 1988년도에 법인으로 전환했다. 창업한지는 올해로 44년째, 12형 파렛트나 13형 파렛트 등 건조목 파렛트 주문제작을 통해 파렛트 소비업체로부터
인천 검단에 자리한 신대림제재소(대표 이명옥)는 한옥자재 전문 생산기업으로 다른 제재소들이 다루기 어려운 제재와 가공 기술에 특화된 기업이다.2002년 창업이후 계속해서 한옥자재 가공기술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온 결과 신대림제재소는 환봉가공, 심홀가공, 장미아치가공, 서까래가공, 집성목가로등 제작 등 신대림제재소만의 특화된 기술력으로 업계에서는 이미 입소문난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신대림제재소가 개발해 특허까지 획득한 특수가공CNC, 내부 홀가공기, 배흘림가공기(자동성형기)를 통해 한옥의 기둥과 보 자재로 다량 공급해 나가고 있다. 특히 배흘림가공기는 2007년 목조건축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라궁’에 도입되기도 했다.이명옥 대표는 “라궁에 공급했던 자재들은 설계 시 규격이 표준화된 상태였고
40여 년을 한결같이 그 자리에서 묵묵히 제 몫을 다해온 기업이 있다. 한성목재공업은 1969년도 창립 이래 파렛트 및 각종 수출포장 BOX 제작과 더불어 각종 원목, 제재목, 조경재 등을 공급해오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최근 가좌동에서 오류동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한성목재공업. 오랜 기간 기업을 이끌어오며 모진 풍파를 다 헤쳐 온 최정중 대표는 경영권 승계를 앞두고 마음이 바쁘다. 연보라 기자 bora@woodkorea.co.kr 목재 파렛트 생산에 바친 40년 남의 이목이나 직함에 연연하지 않고, 칠순이 넘는 나이에도 여전히 목장갑을 끼고 지게차를 몰며 현장을 누비는 최정중 대표. 그러니 그 아래 전 직원들도 늘 솔선
로봇산업하면 일본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일본의 로봇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된 것은 만화영화 ‘우주소년 아톰’이었다. 1950년대에 일본의 어느 잡지에 연재된 만화 ‘아톰대사’를 1963년 TV용 에니메이션으로 만든 것이 ‘우주소년 아톰’이다.이 만화영화가 일본 TV에 방영될 당시 시청률이 40%가 넘는 등 일본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이 만화영화를 시청한 일본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는 어떻게 하면 아톰과 같이 세상을 날아볼까 하는 것이었다.이 만화영화를 보고 자란 그들이 오늘날 일본의 로봇산업을 발전시킨 세대였다. 이렇게 ‘우주소년 아톰’은 일본 어린이들로 하여금 과학세계의 꿈을 자극시켰고, 결국 그들이 자라서 로봇산업을 일으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1982, 합판공장에도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