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전국 최초의 누드 산림욕장이 전남 장흥에서 공식 개장했다. ‘비비 에코토피아’라는 이름의 이 누드 산림욕장은 총 2㏊ 규모의 40년생 편백나무, 즉 히노끼 숲으로 맨몸으로 산림욕의 효능을 담뿍 느끼고 싶은 웰빙족들에게는 솔깃한 소식이겠다.(남녀 코스 구분이 명확히 돼있는 데다 1회용 종이 속옷이나 종이가운을 착용해야 하니 이상한 상상은 금물이다.) 이처럼 누드 산림욕장이 생길 정도로 히노끼의 효능은 익히 알려져 있는 바다. 친환경 자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히노끼라는 나무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새집증후군에 대한 우려와 친환경·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천연의 건강효능을 지닌 히노끼는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발산되는 수종으로 아토피, 피부질환 등
만들고 온 가족이 모여 맛있게 냠냠~ 크기? 130×55×90㎝가격은? 가격미정어디서 사나? www.mandulgo.com ‘프로방스 식탁’반제품을 출시한 만들고에서는 식탁과 함께 싱크대, 렌지대 제품도 세트로 함께 출시해 조화롭게 주방을 꾸밀 수 있도록 가이드 해준다.식탁의 경우 4개의 서랍이 함께 구성돼 있어 주방용품, 악세사리, 영수증, 조리기구 등 다양한 수납이 가능해 실용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함께 코디된 앤틱 명찰 손잡이는 어떤 컬러와도 매치하기 쉽다. 무도색·반제품 상태로 출고되는 제품이여서 원하는 컬러대로 셀프제작이 가능하다. 툴스토리 원터치로 다양한 작업을 간편하게
“탕! 탕!” 타카심 박히는 소리가 다소 공포감을 조성하긴 하지만 번거로운 피스작업이 질색이라면 타카만한 공구가 없다. 타카는 빠르고 작업성이 좋아 눈에 잘 띄지 않는 서랍을 제작할 때 타카작업을 하곤 한다.하지만 타카 사용 시 늘 집중해야 한다. 눈 깜짝할 사이에 강력하게 박히기 때문에 목공구 중 위험한 편에 속한다. 이번 주는 타카 사용법을 익힐 겸 지중해 산토리니의 물빛을 닮은, 블루 컬러를 사용해 유쾌하면서도 산뜻한 책꽂이를 만들어봤다.본 작업은 굳이 에어타카가 아닌 손타카로도 따라 할 수 있어 초보자도 도전해볼 만하다. 준비하세요!
프랜차이즈형 DIY 가구공방 ‘쟁이’ 본점이 목재 재단 쇼핑몰을 오픈했다.쟁이 본점은 공방들의 목재 재단 작업을 대신해주는 목재 재단 쇼핑몰 ‘DIY우드’(www.diywood.co.kr)를 오픈했다고 지난달 14일 밝혔다.국내 최다 수종 목재 재단 쇼핑몰을 표방하고 나선 ‘DIY우드’는 엘더, 월넛, 애쉬 등 하드우드와 레드파인, 미송, 스프루스, 히노끼 등 소프트우드, 각종 집성목과 합판, 각재 및 루바까지 다양한 수종을 취급한다. 공방 운영자들에게는 구매실적에 따라 10~4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또한 재단 도면 컨설팅 서비스와 함께 조립만 하면 완성할 수 있도록 샌딩과 페인트칠 서비스까지 제공 가능하다.쟁이의 김해동 대표는 “현재 공방들은 목재 재단을 직접 함으로써 목재의 손실 및
[다이야놀자] 겉은 냉장고, 속은 수납장DIY 어린이 주방놀이가구 세트, 어린이 냉장고 얼마? 89,000원크기? 55×30.5×80㎝어디서 사나? www.diyya.com 최근 아이들의 장난감 속 유해물질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장난감들이 주목받고 있다.반제품 및 DIY 전문 쇼핑몰인 ‘다이야놀자’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해 야심차게 ‘어린이 주방놀이 가구 세트’를 공개했다. 작년부터 크게 인기몰이를 한 싱크대와 더불어 냉장고, 세탁기, 수납장 등을 추가한 것. 가구용 자석(자석빠찌링)이 달려있는 홈바를 열고 닫는 재미는 물론 내부가 3단 수납장 구조로 장난감이나 도서, 옷 등을 수납하기에도 유용하다. 부드러운 스프루스 집성목을 사용해 민감
코끼리를 닮은 아동용 가구 봉쥬르 코끼리 수납장얼마? 미정크기는? 가로820㎜×세로600㎜×높이1200㎜어디서 사나? http://www.mandulgo.com만들고가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코끼리를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다양한 아동용 제품을 발표했다.그 중 ‘봉쥬르 코끼리 수납장’은 4단 수납공간과 더불어 상단에 미니서랍을 4개 배치해 다양한 수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된 실용적인 제품이다.수납장 외에도 책장, 색상, 의자, 옷장 등 다양하게 구성 된 ‘봉쥬르 코끼리 시리즈’는 삼나무 집성목으로 구성된 반제품으로 무도색, 비조립 상태로 배송되므로 주문 전 필히 확인해야한다. 젯소가 필요 없는 밀크
원목 도어로 널리 알려져 있는 오산의 태화목재(대표 김학천)에서 라왕 다루끼 공급을 시작했다. 그동안 여러 수종의 다루끼가 국내에 들어와 건축 인테리어 공사에 적용됐지만 구입가격에 비해 제품의 신뢰가 떨어져 사용자들의 불만이 많았던 점 또한 사실이다.태화목재의 라왕 다루끼는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다양한 다루끼의 단점을 집중 보완한 제품이다. 먼저 가격을 국내에 형성된 소송 가격대 수준으로 낮추었고 두께는 사면각 29m/m로 높였다. 함수율도 12%(오차범위 ±2%)로 맞춰 휨 현상을 최대한 억제했을 뿐 아니라 핑거조인트 부분은 15m/m 이상의 동일 컬러로 작업했다. 핑거조인트의 접착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수입 방수본드를 사용했으며 타 공정과의 연계부분을 고려해 상하 양면을 샌딩 처리해 가
DIY를 하는 데에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특히 페인트, 스테인, 바니쉬 등 마감 작업은 칠하고 마르기를 기다리고 또 다시 칠하는 과정의 반복이기에 더욱 인내심을 요한다.VALSPAR의 제니스 퀵타임 바니쉬(Zenith Quick-Time Varnish, 무광)는 붓자국 없이 빠른 건조로 DIY 작업에 적합한 친환경 제품이다.아크릴과 락카 수지를 조합해 만들어진 퀵타임 바니쉬는 일반 바니쉬에 비해 건조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빠르고 편하게 DIY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상온에 습도가 60%인 경우 1회 도장 후 손으로 만질 수 있을 때까지 약 2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샌딩을 하고 재코팅까지 하기 위해서는 불과 40분의 건조시간밖에 필요하지 않다.특히 DIY 교육 시 빠른 결과물을 확인할 수
DIY를 즐기는 취미 목공인이라면 원하는 규격과 무늬의 나무를, 그것도 소량으로 판매하는 곳이 없어 애를 먹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DIY 문화가 확산되고 목재의 소량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다품종 소량 판매를 병행하는 업체들도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이런 추세 가운데 영림목재의 하드우드 판매법인인 와이엘(대표 성열찬)이 ‘DIY·목공방·목공동호인을 위한 전시판매장’을 오픈해 취미 목공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지난 11일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서 새롭게 문을 연 와이엘 매장에는 목공 DIY 소재로 많이 쓰이는 참나무, 월넛, 체리, 메이플 등 하드우드 및 각종 집성재를 갖춰 놓고 소비자들을 맞고 있다. 모든 제품은 4면 대패가 된 상태로 샌딩, 재단 가공까지 제공하므로 집에
탤런트 천호진 씨가 대표로 있는 DIY 만들고의 창원점 ‘리즈의 행복한 목공방’이 지난 달 19일 오픈했다. 경남 창원시 가음동에 위치한 리즈의 행복한 목공방은 만들고의 인터넷 카페 매니저이기도 한 이미진 대표(43세)가 주인이다. 이미진 대표는 그간 만들고 홈페이지와 본인이 운영하는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리즈’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DIY 커뮤니티의 트렌드세터로 인정받아왔다. 생활 속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DIY를 선호하는 이미진 대표는 리즈의 행복한 목공방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도 셀프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이 대표는 “많은 회원들이 직접 가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공방에서 재단, 샌딩, 트리밍 등 가구제작에 대한 교육을 받지만 사실 집에 고가의 목공
에스디상사에서 선보이고 있는 초진동 전동조각기 ‘핸드크래프트’(HANDCRAFT)는 조각 작업을 보다 수월하고 정교하게 해주는 공구다.1㎜의 폭으로 분당 1만2000회 진동하는 초고속 미세진동으로 조각날 끝이 피조각물에 닿기만 해도 손쉽게 조각이 이루어진다.손으로 조각하는 것의 5분의 1에 불과한 힘으로, 2~5배의 속도로 절삭하므로 손의 피로를 느끼지 않으며 아무리 단단한 견목이라도 수월하게 조각할 수 있다. 수작업보다 월등히 안전하므로 학교교재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제품은 알루미늄 바디로 인체공학적 설계로 그립감이 좋고 38종의 다양한 교환날이 포함돼 있다. 대형 조각, 건축용 끌 대용, 취미용 목공 등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핸드크래프트는 목재는 물론 연질플라스틱, 대리석, ALC 등
원목 가공 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리딩기업으로 잘 알려진 독일의 바이니히(WEINIG)社는 역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세계적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독일의 홀츠허(HOLZ-HER)社를 2010년 4월1일자로 인수했다. 홀츠허를 인수한 바이니히는 특히 미국 내 목공산업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잡고 있다.홀츠허는 바이니히로 인수됨에 따라 바이니히 내에서 자체 브랜드를 유지하며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홀츠허의 주력 생산품은 CNC머시닝센터와 라우터, 엣지밴딩기, CNC 패널컷팅쏘, 수직 패널컷팅쏘, 샌딩기 등이다.한편 바이니히 측은 “바이니히와 홀츠허 상호간의 기술 협력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최고의 설비를 생산해 목재, 가구시장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 초 포플라 원목 칩으로 만든 OSB와 자작나무 콤비합판을 출시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에이스임업이 이번에는 두 제품을 응용한 타공판넬을 선보여 또 한 번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신제품 타공판넬은 기존 포플라 OSB와 자작나무 콤비합판에 지름 5㎜짜리 구멍을 18㎜ 간격으로 타공하고 뒷면에는 부직포를 덧대어 뛰어난 흡음성을 지닌다. 또한 한 쪽 면에 UV코팅을 얹어 내구성과 광택을 높였는데 특히 기존 포플라 OSB가 높은 물 흡수력으로 문제가 됐던 부분을 보완했다.‘포플라 OSB 타공판넬’은 포플라 원목의 칩을 친환경 특수 접착제를 이용해 합포해 만든 판넬로 샌딩작업을 통해 드러난 포플라의 밝은 미색과 작은 칩들의 구성이 아름답고 핑크, 옐로우, 그린 등의 색으로도 출시돼 인테리어 내장재로
OSB로 인테리어를? 에이스임업, 저렴하고 미려한 외관의 OSB패치 없고 친환경적인 자작나무합판(콤비) 3월 들어 북미산 OSB 산지가격이 300$ 이상으로 폭등하고 있어 국내 쇼트사태가 예상되는 가운데 에이스임업이 저렴한 가격에 외관까지 아름다운 OSB 신제품을 선보여 업계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제품 OSB는 국내최초로 포플라 원목의 칩을 합포해 만든 판넬로 본래 포플라 자체는 강도가 약한 수종이나 E₁등급의 특수 접착제를 사용, 강도와 못 보구력이 매우 강하다. 내수성 또한 뛰어나 3일 동안 제품을 물에 담궈 놓아도 조직이 풀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또한 제품은 기존 OSB 제품과 달리 건축자재뿐 아니라 내장재로도 손색없는 외관을 선보인
팔도목재산업이 2010년 신제품인 도장마감 도어와 몰딩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생산, 판매에 돌입했다. 팔도목재산업의 도장마감 도어는 심플한 디자인에 도장마감이 매끄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하는 제품이다. 그동안 도장으로 마감한 도어는 판매하는 곳이 없어 소비자가 원할 경우에만 소량을 현장에서 작업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현장은 전문도장 작업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니기 때문에 마감이 깨끗하게 나오기가 힘들고 도장 시 발생하는 냄새와 먼지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일반 랩핑도어보다 원가가 높다는 점도 소비자 접근이 어려운 이유 중에 하나였다. 팔도목재산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도장마감의 도어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 제품은 백색과 아이보리 두 가지 패턴에 다양한 치수로 제작되어
나무친구들, 뉴송 솔리드 판매 가동 나무친구들(대표 박승익)가 최근 뉴질랜드 파인 솔리드 판넬 제품을 개발해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나무 소재는 라디에타파인으로 미국인들이 고급품질의 소나무 수종을 전세계에 심었으나 칠레와 뉴질랜드에서만 잘 자라는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이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미송(美松)은 라디에타파인, 테다파인. 엘리오티파인이 있는데 그 중에서 라디에타 파인이 제일 변형이 적고 가공성이 좋아 원목상태에서도 가장 고가로 팔리고 있는 수종이다. 옹이가 너무 많지 않아 시원한 느낌을 주며, 가격이 중가대여서 출시하자마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규격은 18/24*1220*2440mm 이며, 단가는 사이당 3,500원이다. 스프러스 솔리드가 4,500원, 레드파인 솔리드가
쉐르보네(대표 박준용)가 지난해 아라우코 플라이우드를 출시하면서 인기 몰이 중에 있다. 인테리어 마감용으로개발된 칠레산의 아라우코 플라이우드는 친환경(Super E0등급)을 자랑하며, 다양한 표면처리와 내외장 사용이 가능하다. 벽면 또는 천장 등을 마감할 수 있도록 모서리 이음매 부분이 반턱쪽매 이음(Shiplap Edge)으로 되어 있으며, 표면을 샌딩 또는 거친 톱자국을 내거나 다양한 깊이와 간격의 홈을 내어 목재패널을 시공한 느낌을 낼 수있다. 150 grit(방)으로 샌딩한표 면은 바니쉬, 스테인, 페인트 마감이 가능한 고급마감소재로 사이즈는 1220×2440㎜이고, AC 12㎜와 같은 경우는 DIY가구용으로 인기가 높다. 쉐르보네 이현철 차장은 “친환경 자재인 아라우코 플라이우드는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