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및 인테리어 자재 전문기업 범양교역(대표 이긍배)은 아라우코 합판의 한국 에이전트다. 아라우코 합판은 최상위 등급으로 면의 옹이가 없으며 미려한 표면으로 별도의 마감작업을 할 필요가 없이 합판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제품은 모든 등급이 100% 특수 WBP 수지(방수)사용으로 실내·외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일반 등급의 경우에는 CP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범양교역 관계자는 “아라우코 합판 전제품은 Super-E0로써 관공서 및 건설사 납품에 좋다”며 “표면자체가 무늬목(라디에타파인)과 같은 미려함을 갖추고 있어 별도의 마감작업이 필요없을 정도”라고 설명했다.아라우코 합판은 150방 샌딩제품과 러프쏘잉(일부러 거칠게 만든 제품) 두가지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규격은
국내 목재산업은 1960~70년대 우리 경제의 고도 성장기를 이끌어온 기간산업중 하나였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산업 지형이 바뀌고 원목의 수입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목재산업이 주춤했다.이에 국내 동화기업, 유니드, 한솔홈데코 등에서는 신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국내 목재 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내고 있는 모습이다. 동화기업, 유니드, 선창산업, 한솔홈데코 등 국내 업체들은 대규모의 MDF를 생산하고 있다. 고급 자재시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2000년대 들어 국내 업체들 간 증설 경쟁이 벌어지기도 하는 등 MDF는 국내 업체들이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을 정도로 매우 튼튼한 짜임새를 보이고 있다. 과거 국내 목재업체 대다수는 해외에서 수입한 원목을 제재해 합판으로
경기 하남에 자리한 깔리아(대표 이진한)는 원목 마루를 전문으로 수입 유통하고 있다. 깔리아 원목마루는 티크, 월넛, 오크 원목을 소재로 절제미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돼 변형이 없고 튼튼하다. 원목 자체로 마루를 만들기 때문에 나뭇결 고유의 무늬와 색상이 살아있어 보기가 좋고 긁힘이나 마모에 강할 뿐 아니라, 하자 발생시 표면에 샌딩과 도장을 몇 차례 할 수 있어 소비자는 언제나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자연 원목 마루는 단열효과가 뛰어나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며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주고 독성물질의 중화 및 차단효과가 있어 친자연, 친건강 제품이다.이진한 대표는 “원목 마루는 유럽 선진국에서 많이 사용됐으나 이제 우리나라도 의식 수준이 향상되고 건강과 웰빙에 관심을 갖게되면서
경기도 하남에 자리한 미가목(美加木, 대표 조승범)은 나무간판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서초구청, 종로구청, 어린이대공원 등에 나무간판을 제작해 설치했다.그동안 스테인레스 간판 일색이던 안내 간판 시장에서 점차 친환경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 나무간판을 찾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나무간판에 주로 사용되는 레드우드는 눈매와 옹이가 자연스럽게 살아있어 나무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내는데 탁월하다. 미가목이 직접 기획에서부터 디자인, 목재 선별, 재단, 샌딩, 집성, 채색, 시공, 관리까지 나무간판 제작의 처음부터 끝까지 전과정을 책임지고 있다. 조승범 대표는 “미가목은 나무가 가진 원래의 형태를 변형하지 않고 나무의 자연스러움을 그대로 살리면서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것이 컨
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에서 절단, 연마, 샌딩, 조각은 물론 광택 작업까지 가능한 신제품 다용도 로터리툴 ‘드레멜 3000’을 출시했다. 드레멜 3000은 드레멜의 가장 유명한 로터리 툴 제품인 드레멜 300의 후속 제품으로써,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들을 반영해 업그레이드 된 기능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다.출시된 제품 중 최초로 렌치 기능이 통합돼 있는 EZ TwistTM 를 적용, 이를 이용해 다양한 액세서리들을 편리하게 탈장착 할 수 있으며, 트럼펫 모양의 노즈캡은 연필을 쥐는 것처럼 안정적인 그립감을 선사한다. 이전 모델보다 공구 길이는 짧아지고, 더욱 정교한 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모터와 베어링툴 사이에 공기가 통할 수 있는 틈을 만든 효율적인 통풍설계로
접착불량은 왜 발생하나“중동으로 가구를 수출했는데 접착부위가 다 터져서 큰 클레임에 걸렸다”, “어제까지만 해도 멀쩡한 접착부위가 터져 큰 낭패를 봤다”, “10년을 견뎌야 할 외장용 합판이 5년도 안돼 너덜거릴 정도로 허접해 졌다”, “수입한 집성패널을 시장에 공급했는데 접착층이 박리돼 회수했다”는 등의 접착불량 경험은 목제품제조자라면 한 두 번씩 겪어 봤을 것입니다.목재접착불량은 접착제 자체의 불량과 피착제 즉, 목재자체의 불량에서 기인됩니다. 겉으로 봐서 아무 이상이 없어 보이는 목재도 붙이고 나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합니다.목재접착의 불량을 일으키는 인자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직접 제조하지 않은 유통 접착제를 사용했다면 피착제를 어떻게 다루었느냐에 따라 접착의 품질은 달라질
천연페인트 아우로를 국내 유통하는 헤펠레코리아의 ‘하드 프라이머(No.127)’는 하도 프라이머로 도장 작업 전 전처리제로 사용하면 도장성능을 향상시켜준다. 하드 프라이머(No.127)는 내부용으로 목재 표면을 가볍게 샌딩하고, 프라이머를 1회 균일하게 발라준 뒤 마루용 래커나 마루용 왁스를 사용하면 도장이 균일하면서도 내구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수액이 많은 수종은 별도로 아우로 스페셜 프라이머(No.117)로 하도처리를 추천하며 0.75L, 2.5L, 10L 단위로 판매되고 있다. 작업 시 물로 최대 20%까지 희석이 가능하며 어린이 장난감 안정테스트에 합격한 제품으로 시공 후 유해한 VOC 발생이 없어 알레르기 환자, 호흡계통 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의 주거공간에 특히 적합한 제품이다.(문의:
국내에 DIY문화가 소개된 지 10여년이 지났다. DIY의 문화적 파급력은 상당하지만 목공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일정수준의 기초 지식이 필요할 뿐더러 손이 많이 가다보니 다른 분야만큼의 속도로 시장이 커지지는 않았다.하지만 다양한 미디어와 온라인 동호회의 발전으로 목공 DIY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다양한 매체와 박람회 등을 통해 소비자들은 DIY에 대해 관심의 눈길을 보내지만 정작 본인들이 DIY를 시작하려할 때 주변의 전문가가 없다면, 재료 구매부터 제작 팁까지 쉽게 넘길 수 없는 산이 앞길을 막을뿐이다.주위를 살펴보면 DIY, 하고는 싶지만 ‘어떻게 하면 할수 있죠?’라고 질문을 던지는 이들이 많은데 이들에게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해볼 것을 권유한다.최초로 DIY 쇼
최근 쌍둥이를 출산 후 양평에 전원주택을 짓고 이사소식이 들려오던 톱스타 L씨 부부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29회 MBC 건축박람회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참가 업체들의 눈을 의심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번 MBC 건축박람회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개최됐으며 건축자재, 인테리어, 공공시설, 전원주택, 조명 등 폭넓게 전시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존의 본업외의 신규 아이템으로 중무장한 업체들이 다수 눈에 띄었으며 인테리어 자재들의 다양한 눈요기에 관람객들의 눈이 즐거웠다는 평이다. 약 350개의 업체가 참가했는데, 그 중 딱 9곳을 골라 본지에 정리했다. ■ 연성우드 일본산 오비스기의 자존심연성우드(대표 김준호)에서 준비해오던 히노끼 가구파트가 드디어 마
선우우드(대표 박상인)가 취급하고 있는 삼목 채널, 수직사이딩은 외부마감재로써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고, 특히 수직사이딩의 경우 기존에 유통되는 마감재들이 갖고 있던 횡방향 시공이 아닌 ‘종방향’ 시공으로 시원하고 새로운 인테리어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선우우드가 취급하는 제품들의 규격은 샌딩처리된 삼목채널사이딩의 경우 17×140~3900, 너프 및 샌딩처리된 삼목수직사이딩은 17×140~3900, 삼목 루바 10×113~2400/3600, 삼목 집성판재 18/24㎜×4×8, 스프루스 루바는 12×120×2400/3600다. 선우우드의 삼목 제품은 마감상태가 아주 매끄럽고 깨끗한데 가격은 저렴하고 품질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도 선우우드 제품을 찾는 업계 관계자들의 수요가
유니드(회장 이화영)가 군산 MDF 공장의 생산설비를 개채·증설하고 지난 4월 27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유니드의 이화영 회장 및 임직원과 관련사 등 약 100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테이프 컷팅과 고사를 지냈다. 군산공장의 윤영주 공장장은 “친환경 MDF 추세에 따라 기존 박판공장만으로는 수요가 모자랄 것으로 예측돼 군산공장을 증축하게 됐다”며 “이로써 연간 55만㎥의 MDF가 생산가능하며 다양한 규격으로 2㎜ 노샌딩 제품부터 18㎜ 샌딩제품까지 폭넓게 생산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화영 회장은 “친환경 신식 설비를 갖춘 군산공장에서 최고의 MDF로 성장해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준공소감을 밝혔다.○ mini interview 유니드 신화섭 상무 유니드의 군산공장 증설
범양교역(대표 이긍배)이 수입하고 있는 아라우코 합판은 옹이가 없고 미려한 표면으로 별도의 마감작업을 하지 않고 합판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범양교역은 현지 제조사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가격과 물량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아라우코 합판은 전제품이 Super-E0로 모든 등급이 100% 특수 WBP 방수 수지를 사용해 내장재와 외장재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특수 건조기술을 통해 제품의 변형을 최소화한 아라우코 합판은 150방 샌딩 제품과 러프쏘잉(일부러 거칠게 만든 제품) 두 가지 제품이 있고, 규격은 6.5/9/12/15/18/25㎜×1220×2440다. 샌딩 제품은 인테리어 내장, 가구 제작, 건설사 납품, 목공방에 적용할 수 있고, 러프 제품은 전원주택, 외벽
에인스워스社에서 생산하는 ‘포인트식스’ 바닥용 OSB는 습기에 취약했던 바닥용 OSB를 기술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다. 테파드-엣지(TAPERED-EDGE) 기술로 습기에 대한 노출로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결했고, 불필요한 샌딩작업 등이 필요없는 제품이다.에인스워스社는 북미에서 4번째 규모의 OSB공급업체로 현재 캐나다에서 4개의 제재소를 운영하고 있다.포인트 식스를 국내 유통에 대해서는 한양특수산업이 공식 에이전트를 맡고 있다. 한양특수산업은 포인트식스 OSB 외에 슁글, 구조재, 방부목, 시멘트 사이딩, 레드파인 루버(핀란드) 등을 직수입해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문의: 한양특수산업 031-762-8300)
툴스토리 : 목공용 메꿈제가격? 7000원크기는? 118㎖어디서 사나? www.toolstory.co.kr다 메워버리겠다!나사를 잘못 박아 생긴 흉한 구멍이나 예상치 못하게 목재가 쪼개지거나 터졌다면 ‘목공용 메꿈제’를 이용해 감쪽같이 사라지게하는 마법을 시도해보자. 주걱으로 우드필러를 적당량 덜어내 표면과 같은 높이로 누르면서 꼼꼼히 메워준다. 충분히 건조 시킨 후 사포로 표면을 샌딩해주면 나무 색과 비슷해 무결점의 목재 표면을 복원할 수 있다. 본 제품은 미국에서 무공해 본드로 널리 알려진 던애드워드社의 타이트본드 제품으로 메꿈이가 굳은 뒤에는 못을 박아도 될 정도로 견고해진다. 애니컬러 : 올드패션 분말 밀크 페인트가격? 14000/41000원크기는? 85/3
최근 아이유의 시계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유의 깜찍한 시계춤을 보고 있노라면 눈이 즐겁지만 현실은 다르다. 시계와 달력을 몇 번인가 스쳐보고 났더니 물 흐르듯 시간이 흘러 벌써 1월 한 달의 반이 훌쩍 지나갔다. 시계는 단순히 시간을 알려주는 도구이지만 멍하니 시계를 바라보다보면 과거의 아쉬움에 사로잡히고 만다.하지만 언제까지 시간이 흘러간 자리에 머물고 말 것인가. 2012년, 신년을 맞이해 수많은 이들이 새로운 신년계획을 세웠을 것이다. 1시간, 1분, 1초.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을 순 없지만 한 칸 한 칸 꾸준히 나아가는 초침처럼 이 기사를 읽는 이들 또한 체계적인 시간관리를 통해 알찬 2012년을 보내길 바라며 제작해봤다. 시계 제작은 무브먼트의 장착만 이해한다면 꽤나 간편한 작업이다.
툴스토리 밀러페인트가격? 4500원크기는? 236㎖어디서 사나? www.toolstory.co.kr수성 워싱페인트 파격세일툴스토리에서 오는 12월31일까지 밀러 수성 워싱 페인트를 25%인하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마이크로밴 향균기술이 적용된 수성페인트로 원목이나 집성목에 사용이 가능하며 나뭇결을 반투명하게 표현하는 워싱 느낌을 줄 수 있어 빈티지한 연출이 가능하다.밀러 페인트는 VOC 함유량이 0㎎/liter(Base, Primer 기준)로 아이들 장난감에도 적용이 가능하며 14가지의 컬러를 고를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철물마트 SIA 스펀지 샌딩패드가격? 1000원/36000원수량? 1장/50장(box)어디서
CNC라우터를 구매하고자 온라인 포털에 ‘CNC라우터’를 쳐본다. 두 줄 아래 ‘가람목공기계’가 눈에 띈다. 대다수의 목재업 종사자들에게 가람목공기계를 아냐고 물으면 “아~ 김해에 있는 목공기계업체”라고 단번에 답변이 돌아온다.1983년 공구를 유통하면서부터 목공기계를 취급하게 됐다는 가람목공기계(대표 박태근)는 지난 30년간 공작기계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면서 독자적인 제품을 제작하고, 성능이 우수한 기계들을 국내에 유통하면서 성장해왔다.CNC라우터와 CNC런닝쏘를 대표상품으로 앞세워 슬라이딩 쏘, 자동대패, 수압대패, 각끌기, 샌딩기 등 목공기계와 더불어 안전용품, 페인트를 취급하고 있다.30년의 노하우를 통해 신속하게 고객의 주문에 시원하게 응대하는 가람목공기계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열린 ‘2011 MBC 건축박람회’에는 모두 350여 업체가 참가해 3000여 개의 최신 건축 자재와 시공기술을 선보였다. 타 전시회와 홀을 나눠 사용하는 바람에 예년에 비해 좁아진 면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던 이번 MBC 건축박람회에서 눈에 띄는 업체들을 모아보았다. 특수목의 강자 ‘와이엘’ 특수목업체 와이엘(대표 성열찬)은 오크, 스기, 히노끼, 부빙가, 느티나무 등 여러 수종의 최고급 DIY용 특수목을 들고 나왔다. 또 북미산 레드오크 집성재와 계단판, 조립식 마루바닥판도 선보였다. 분당에 매장이 있는 와이엘은 하드우드 및 각종 집성재를 4면 대패 된 상태로 샌딩, 재단 가공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어 취미 목공
칠레의 선도적인 목제품 생산회사 아라우코社의 내외장 합판 마감재 아라우코 플라이(Arauco Ply). 합판에 쏘잉 가공, 샌딩, 홈 가공 등을 한 아라우코 플라이는 넓은 면을 한 번에 마감할 수 있다는 시공의 편이성과 자연스럽고 거친 느낌의 매력으로 최근 카페, 의류매장 등 상업공간의 내외장 마감재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아라우코 플라이가 각광을 받자, 최근 마감용 등급이 아닌 저급의 합판으로 만든 유사제품들도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다. 아라우코 플라이를 수입공급하는 쉐르보네 박준용 대표는 “표면이 깨끗하다고 해서 다 좋은 목재는 아니다. 목재의 표면은 샌딩만 잘 하면 깨끗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며 등급을 잘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하자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말한다.목재의 절단면을 보면 중심에는
자연스럽고 거친 느낌의 ‘빈티지 합판’요즘 카페나 레스토랑, 의류매장 등 트렌드에 민감한 상업공간들을 살펴보면 간판이나 외부 전체 혹은 실내 인테리어가 거친 느낌의 나무로 마감돼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나뭇결의 요철이 확실하게 살아있고 톱으로 긁은 듯한 표면이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이 소재는 바로 ‘빈티지 합판’이다. 빈티지 합판은 합판에 나뭇결의 수직방향으로 쏘잉가공을 하거나 샌딩 가공, 홈 가공 등을 해서 거친 느낌을 연출한 마감 합판을 통칭하는 것으로 러프 합판, 쏘잉 합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사이딩이나 간판 등 외장재는 물론 인테리어 내장재로도 사용되는 마감재로 최근에는 액자, 몰딩, 가구, 소품 등으로까지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빠른 시공과 다목적 용도가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