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우 /편집국 취재부 기자현대인의 대표적 장애 가운데 ‘건강염려증’이 있다. 또 이 때문에 건강보조식품, 자양강장제, 피로회복재, 보약 등 수많은 의약품들이 약사와의 상담을 무시한 채 시판되고 있다.이러한 바람은 이미 오래전부터 친환경, 기능성 제품을 위시한 목제품 시장에도 불어오고 있다.똑같은 제품이라면 싫다는 것이 소비자의 심리이고 몸에 좋다면 더 잘 팔린다는 것이 상인들의 말솜씨다.얼마 전 환경부가 친환경상품 구매에 대한 국민 의식 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다. 이 결과 일반 국민의 73%가 다소 비싸더라도 친환경 상품이면 높은 가격을 지불하더라도 구매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구매 물건의 종류로는 개인 또는 가정용품이 82%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즉 나와 우리 가족
최병길 사장 / 한국종합목재세계화라는 용어가 한 때 국가적으로 커다란 이슈가 되었던 적이 있었다. 세계화만 되면 자연적으로 곳 선진사회, 선진국가가 될 것 같은 막연한 기대가 사회 도처에서 회자되는 듯 했지만 세계화를 영문으로 표기하는데 있어 ‘segewha’로 한때 표기했다는 우스개처럼 철저한 자기분석과 준비를 바탕으로 추진하지 않고 구호를 앞세운 감성적인 행위는 치명적인 어려움을 가져 올 수 있다는 것을 외환위기를 통하여 경험한 바 있다. 국제화 혹은 세계화란 무엇일까? 이론의 여지는 많지만 경제인의 한 사람으로서 본다면 개인과 기업 그리고 국가의 모든 경제주체들이 생산하는 유형, 무형의 상품들이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충분히 통용될 수 있는 최고의 경쟁력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상품 경쟁
이화형 교수 / 충남대학교통계청은 2004년 총 사망자수는 전년과 비슷한 24만 6천여 명으로 하루 평균 672명이 사망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인한 작년 사망자는 10만 명당 133.5명이었다.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10년 전인 1994년에 비해 4.39% 줄었지만 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8.46%나 늘었다.재벌 총수들의 주요 발병 사망 원인이 암이라는 것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가 암이니까 하등 이상할 것이 없다. 그런데 암 중에서도 재벌총수들의 사망원인은 폐암이 1위로 우리나라 전체의 1위인 위암과 차별이 된다. 예를 들면 박정구 금호그룹회장, 이병철 삼성그룹창업주와 그 아들인 이건희 회장(수술후 생존), 최종건 SK그룹창업주, 지난 74년 국내 최초의
1999년 8월 ‘우드코리아’라는 정보지로 출발한 이 신문은 이제 7년이라는 세월 속에서 목재인의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한국목재신문은 그동안 목재인을 대변코자 어려운 현실 속에서 뜻을 굽히지 않았으며, 새로운 국내외 정보를 실어 독자의 정보욕구해소에 힘썼다. 또한 가격과 통계를 연재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했다. 또한 각계 전문가를 컬럼진으로 초빙 해 훌륭한 글을 남겼다. 아무리 어려워도 그 어려움을 독자에게 그리고 광고주에게 전가하지도 않았다. 신문으로써의 자존심을 지키고 역할을 다하기 위해 광고성 기사를 배제하고 오직 정상적 상거래를 통하여 존재하려 노력해 왔다. 국내목재산업의 후진성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탈피하기 위해 정책기사와 분석기사 그리고 캠페인기사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준
독자투고 / 베트남 목재산업 연수후기고무나무 집성 판넬과 라디에타 타입 집성 판넬을 생산하여 수출하고 있는 LOBIMEX는 공장규모 2천 평에 약 300여명의 근로자를 둔 업체로서 일본과 유럽에 시장을 두고 있으며 본사내에 전시장이 있어 집성 판넬뿐만 아니라 기타 생산품인 식탁이나 의자, 사무용 책상 등의 완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월 수출량은 대략 30 컨테이너 정도 이며 앞으로 더 많은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공장의 규모를 늘려 다양한 제품 생산을 할 계획이라는 관계자의 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한국만큼이나 교육열이 높고 영어 학원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베트남의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이 외국인투자기업이라는 조사 자료가 있습니다. 이는 국내 기업보다 외국인 투자 기업의 임금이 약43%나
건교부의 발코니 확장 입법으로 관련 업계는 발표 이후 호재니 악재니 관심집중. 확장에 따른 창호, 바닥, 인테리어 등 확대된 시장공략에 분주했다.그런데, 이 법을 올해 통과시켜 내년에 시행하겠다던 계획은 금년 말 입주자들의 반발에 건교부는 인심 쓰듯 11월 말경으로 앞당겨 시행할 것을 약속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엔, 화재위험의 문제제기. 공용 대피공간을 만들어라, 난간개폐가 가능한 창호를 설치해라, 스프링쿨러의 살수범위가 포함돼야한다, 바닥은 불연성 재료를 사용해라 하는데.확장 기준에 맞춰 공사를 끝내고 입주해야 하는 입주자들은 물론이거니와 기준에 맞는 제품 생산에 업체도 뺑뺑이. 한 아파트 입주자 왈 “건교부 뒷북에 우리는 춤춰야 하니 참!”
재선충 발발 7년째. 올 들어 지난 10월 현재까지 전국 시군구 5111㏊의 소나무류 산림이 이 병에 감염됐다는데.산림청이 이를 위해 11월1일자로 전국에 ‘소나무류 이동제한 특별지침’을 고시하는 등 극단의 조치를 단행한 것.한 공무원은 “예년 같으면 산불강조기간으로 비상근무를 할 때였다”며 “요즘 재선충병 때문에 밤잠도 못자고 있는데 모두가 노력하면 꼭 잡을 수 있다”고 호언장담.한편 1905년부터 재선충 피해를 본 지 100년이 된 일본은 막대한 시간과 자금, 인력을 투입하고도 결국 ‘포기’해 버렸다는 후문.
김성곤 / 편집국 취재부 기자언론의 사명은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데 있다. 이 말은 곧 ‘국민은 차별 없이 정보를 공유할 권리가 있다’는 뜻도 포함한다. 또, ‘권리가 있다’는 것은 국민으로서 보장받아야 할 것이라는 얘기가 된다. 그러나 이 말처럼 ‘알권리’, 즉 정보의 동등한 공유는 그 ‘지향’을 뜻할 뿐 공평히 보장되어지지 않는다.이것을 목재업계에 대응해도 다르지 않다. 목재업계의 관련자들에게 목재에 관한 그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일하는 곳이 ‘한국목재신문사’다. 관련 업계에서는 신문에 난 가격동향을 보고 거래가 이뤄지고, 기사를 통해 주변을 파악한다. 또, 목재인들의 정당한 목소리를 그 외부세계와 연결하는 역할도 한다. 만약 한국목재신문이 없었다면 이 소식과 목소리는 누가 전달해
이한욱 이사 / 경민산업15년 전 목재업계에 입문 했을 당시 서점에서 목재관련 서적을 찾은 적이 있다. 그 당시 동내서점에서는 구할 수가 없어서 서울 시내 가장 크다는 서점에서 목재관련 일반상식, 가공기술서적을 찾아서 반나절을 보낸 끝에 두 권의 책을 구입 했다.일본서적을 번역한 책이라 가공기술의 여러 기술과 정의를 설명하는 서적으로 처음 목재업계에 입문한 사람이 보기에는 어려웠던 기억이 난다.15년이 흐른 지금에도 목재관련 서적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우리가 가장 가까이서 보고, 느끼고, 만지고, 사용하는 목제품은 이렇게 각 개인이 느껴지는 대로 그대로 사라지는 것이다. 정리되고 기록되며 즐거움을 나누는데 너무 인색해져있다.나는 기계설비와 목재자재 관련 외국 출장을종종 간다. 출장
동아일보 10일자 1면 하단 광고에 섬뜩한 내용이 실렸다. “베란다 창이 PVC창이면 왜 위험한가”라는 제목을 붙이 이 광고는 살인유독가스를 내뿜는 PVC 창을 쓰지 말고 알루미늄 창을 사용하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이 광고가 실린 이유는 최근 건교부가 발코니 확장을 입법화하면서부터이다. 발코니 확장이 숙원민원사업이었다고 하나 여러 가지 성급한 면을 감추기 어렵게 됐다. 발코니가 화재가 났을 때 대피공간을 제공하거나 화재로부터 위험성을 어느 정도 차단해 주는 역할을 한다. 화재는 단순한 것이 아니다. ‘알미늄압출공업 성실신고회원조합’이 제기한 PVC 창호제품의 위해성을 넘어서 화재로부터 유독가스를 내뿜는 인테리어자재나 생활자재 또한 그냥 넘겨선 안 될 사안이다. 아무리 대기업의 로비가 강해도 국민의
익산대학교 임산공업과가 ‘목조건축인테리어과’로 학과명칭을 개정하고 본격적인 인재양성에 들어간다고 한다. 길게는 20여년 넘게 짧게는 10여 년 동안 목재관련대학은 ‘임산가공학’에서 ‘임산공학과’라는 과명을 바꾸었을 뿐이다. 그러나 몇 년 사이 대학이 빠르게 구조조정 되면서 이마져 학과 이름이 사라지거나 학부로 통합되어 전공으로 남는 사례가 많아 졌다.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다. 목재가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소재이자 산업 이지만 현실 대학은 방향전환을 제 시기에 하지 못하고 구조조정의 물살 속에 휘말려 눈치만 보다 포기하고야 마는 경향도 보였다.국민들은 친환경소재에 대한 관심을 넘어서 친환경주택으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 목조주택산업은 목재산업의 미래를 끌어 갈 충분한 리드 잠재력이 있다. 이러한 시
이남호 교수 / 전북대학교 목재응용과학과얼마 전 일본의 목공활동 현장을 잠시 둘러 볼 기회가 있었다.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돌아 왔지만 그 중에서도 목공활동 현장에 유난히도 노인들이 많이 뜨이고 또 그들 모두가 굉장히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일본의 경우 제 2차 세계대전 패망 직후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따라 태어났던 세대들이 이제 곧 정년에 접어들기 때문에 노인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한다.우리나라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 총인구중 65세 이상의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90년 11.2%로 1970년의 7.9%에 비하여 상당히 증가한 비율이다. 2020년에는 12.5% 정도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평균 수명 또한 1960년대의 62세, 19
불경기 속에서도 호재를 부르는 장사치는 어디에나 있다. 우리나라의 목제품 유통업체에서 이러한 예를 쉽게 찾을 수 있다.그렇다면 요즘과 같은 이른바 경제공황의 풍파 속에서도 거뜬(?)하다는 부류의 장사치들은 도대체 무슨 여력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아이템을 늘려가고 인원을 확충 할수 있을까….선친의 후원을 받았던지, 부동산 덕택을 봤던지 이들은 본래부터 남다른 재력가 이었거나, 싼 물건을 남보다 조금 더 남기는 아주 단순한 경제학의 소유자인 것으로 결론을 지었다.일예로 제품의 품질에 대한 우수성을 경쟁력으로 삼았던 유럽산 합판 보드류의 수입물량이 최근 중국, 태국 등 동남아산 제품의 저가격 경쟁에 밀려 주춤하고 있다. 국내 제조업체들도 지금 당장 질과 가격을 동시에 만족시키기에는 동남아산 제품과의 경쟁에서
○… 작년대비 올 매출액과 생산액을 구하기 위해 업체에 전화를 돌린다. A사 매출 10%신장, B사 50% 상승, C사 “그거 다 믿을 만 한거 못 됩니다~, 저희는 한 7~8% 올랐습니다”.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시장에 동일한 흐름이 없다는 말인가! 얘기를 들어보면 다들 죽겠다고 아우성인데, 그래도 자기 회사는 고군분투 했단다. 그래서 대부분 10% 안팎으로 매출 신장.마지막으로 돌린 전화. 협회 관계자 말하길 “이 답답한 사람아 우리한테도 안 알려주는데 어떻게 아나!” 하물며, 액면 그대로 믿는다는 건…. 곰곰이 생각해보니 ‘우문우답’
○…좋거나 혹은 나쁘거나. 목제품의 질을 판가름하는 것은 현실법의 유무에 달려있다는데….시중에 유통되는 가구, 건축자재 등의 목제품의 품질이 생산자의 도덕성과는 멀리 제품관련 품질기준법령의 유무에 따라 우량 또는 불량제품 차이가 커져 있다는 것.한 가구 종사자는 “도색 과정에서 온몸에 가려움을 느껴 고생한 적이 있었는데 저가의 수입도료를 쓰다보니 생긴 일”이라며 “품질을 끔직히 생각하는 메이저 업체에 종사한 뒤부터 그런 일이 없다”고 일소.한 제조업자도 “품질기준이던, 단체표준이던 규제가 확실한 제품은 품질도 확실한 것 아니냐”며 “법 때문이 아닌 생산자 스스로 좋은 제품을 만들려는 의지가 요즘 들어 아쉽기만 하다”고 일침.
매일 아침 아프리카에서 가젤이 눈을 뜬다.그는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죽으리라는 것을 안다.매일 아침 사자 또한 눈을 뜬다.그 사자는 가장 느리게 달리는 가젤보다 빨리 달리지 않으면 굶어 죽으리라는 것을 안다.당신이 사자이건 가젤이건 상관없이아침에 눈을 뜨면 당신은 질주해야 한다.「보스톤 컨설팅 보고서 중」 제재업계는 지금 결단이 강요되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 지금까지 우리들이 해 왔던 회사내부의 일상적 결정사항들과는 차원이 다른 생존의 문제를 결정짓는 것이다. 새로운 환경에서는 우리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적응방식으로는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각오하여야 한다. 앞으로 전개 될 새로운 환경에서는, ‘큰 것’이 ‘작은 것’을 이기는 그런 환경이 아니다. ‘큰 것’이 ‘작은 것’을
‘주거문화’라는 용어의 의미는 너무나 범위가 넓어서 이를 구체적으로 정의 내리기는 힘들다. ‘주거’란 인간 활동(생활양식)을 위한 필수적 인프라인 건축 환경의 한 부분으로 물리적인 주거 공간 즉, ‘주택’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사람들이 공간을 사용하며 경험하는 시간과 장소의 의미 그리고 사유와 의사소통의 방법 등을 포함하는 복합적인 내용이다.이른바, ‘온실효과’로 인한 지구 온난화는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인간에게 다가오고 있다. 정부와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금년 2월14일 온실가스(CO2) 감축의 의무화에 합의한 교토의정서가 발효되면서 지금까지 환경 생태론자들의 관심사로만 여겨져 왔던 ‘지구온난화’ 문제가 강제적인 ‘청정개발체계’하에서 선진국간 공동이행을 위한 상호 협력 메커니즘을 거치면서 이제
아파트에 목재마루를 대량 시공한다는 것은 생각하기 보다 많은 위험성이 내포돼 있는 작업이다.시공업체는 하자 발생에 대해 상당한 부담을 안아야 한다. 시공이 잘못되면 자재업체에게로 책임이 전가되는 상황도 비일비재하다. 물량이 큰 경우 자재업체가 시공을 직접 해 시공하자가 발생할 경우 엄청난 손해를 입게 된다. 자동차를 생산하고 A/S를 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치명타를 준다. 목재마루의 하자 대부분은 콘크리트 슬래브의 수분과 관련이 있다.분명 원인이 콘크리트 수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재에 책임을 떠넘긴다거나 시공업자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사태가 비일비재하다. 건설회사가 입주 시기 때문에 모든 책임을 다진다고 해 놓고도 콘크리트 슬래브 수분 때문에 하자가 발생하면 나몰라 한다. 건설업체 하청
국내 판상재 제조회사들이 오래전부터 포름알데히드 방산량이 낮은 E0나 E1급 보드제조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E2급 보드가 주력 생산품인 현실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PB나 MDF는 주방가구나 생활가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재다. 대부분의 가구회사에서 경쟁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E2급 보드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고 일축하는데 문제의 핵심이 있다. 이것 하나만 보아도 한국가구시장의 경쟁력이 한계점에 왔다고 볼 수밖에 없다.부가가치가 높아야 할 가구시장이 포름알데히드 방산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E2급 보드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고 강변한다면 우리의 보드산업 미래도 암담하다.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의 가구시장은 브랜드와 품질 경쟁력을 상실해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경쟁력을 따라 잡을 수 없는 처지다. 수많은 가구
인천항 북항 일반부두 3개 선석에 대한 건설 공사가 오는 11월 시작된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실시계획 승인 절차가 최근 마무리됨에 따라 이 사업 민간투자자인 인천북항부두운영㈜이 11월 인천시 서구 원창동 전면 해상에서 부두 3개선석에 대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