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복지 분야 최고 2745억원 목재생산 기반조성 48억원한국임업진흥원에 162억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14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0.2 % 증가한 1조8522억원으로 편성했다. 산림청의 내년도 예산 편성의 중점원칙은 크게 5가지로 ▲산림휴양·복지 구현 ▲산림자원의 체계적 육성·관리 ▲임업인 소득 증대와 산림산업 경쟁력 강화 ▲산림재해 안전망 구축과 산림생태계 보전 ▲녹색R&D 투자 확충과 국제협력 강화로 요약된다.2014년도 예산편성 중점원칙에 기초한 산림청 주요사업 분야와 분야별 대표사업 예산 편성을 구분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산림휴양·복지 분야’는 전체 예산의 14.6%로 2,704억원이 반영됐다. 주요사업으로는 맞춤형 산림교육 강
2013년도 상반기 라트비아(Latvi a)의 산림산업 관련 수익이 지난해 대비 8.2%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라트비아의 산림 매출액 6억5,561만 라트(Lat, 라트비아 화폐단위)에 도달했다. 라트비아 산림산업 총 매출액 가운데 가장 큰 상승 범위를 차지하는 것은 목재 수출 분야다. 라트비아는 목재 수출과 관련해 지난해 대비 7.6% 가량 상승한 5억6,797만 라트(8억8백만 유로)를 기록했다. 라트비아의 주요 수출 파트너는 스웨덴으로, 라트비아의 총 목재 가운데 12.5% 가량이 스웨덴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1,600만 유로에 달한다. 이후로는 독일과 영국으로 각각 11.9%, 11.8%의 점유율을 보였다. 한편 수입과 관련해서도 크게
오는 2017년까지 국내 산림에서 목재생산이 현재보다 25% 이상 늘어나고 목제품에 탄소흡수량이 표시되는 라벨링제도가 도입되는 등 품질관리도 강화된다. 아울러 나무의사, 산림탄소 컨설턴트 등 산림관련 일자리도 더욱 다양해진다.산림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아서 산림자원의 가치증진과 임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상위 산림정책계획인 제5차 산림기본계획을 변경해 확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산림기본계획은 산림기본법에 따라 매 10년마다 수립하는 산림부문 최상위 행정계획으로써 현행 제5차 산림기본계획은 2008년부터 실행돼 오고 있다.이번 변경계획은 ‘숲을 활력있는 일터, 쉼터, 삶터로 재창조’라는 목표아래 산림자원관리, 산림탄소, 산림산업, 산림복지 등
지난 5월 28일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사무실에서 한국목조건축협회 박찬규 회장(사진)과 협회의 이한식 부회장, 캐나다대사관 박현미 상무관, 알버타주 한국사무소 정원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알버타 주정부 산림산업개발국장과의 미팅이 있었고, 이날 참석자들은 알버타주 환경과 지속가능한 자원개발에 대해 논의 후 저녁식사를 함께했다.
핀란드산림산업연맹에 의하면 올해 핀란드 목재 판매량이 크게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핀란드산림산업연맹 회원사들이 올해 개인 숲에서 구입한 목재량은 2억8200만㎥로 전년보다 줄어든 경향을 보였다.핀란드의 목재 판매량은 사실상 2012년 초반, 해외를 휩쓸고 지나간 폭풍의 영향으로 크게 향상됐다. 그러나 그 이후의 목재 판매량은 여름 이후부터 느려지기 시작해 20 12년 후반까지 천천히 줄어들었다. 실제로 2012년도의 목재 구입량은 3억4000만㎥로 2011년과 비교해 11% 가량 늘어났으나, 지난 10년 동안과 비교하면 평균가 10% 이하였다. 제재용재의 구매량은 1190만㎥로 전년 대비 16%, 합판 구매량은 1520만㎥로 8%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변화는 가격에도 영
유럽의 경제 위기가 핀란드 산림 산업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핀란드 산림 산업의 주요 시장은 유럽이다. 이는 핀란드 산림이 유럽의 경기 침체에 의해 영향을 받았음을 증명할 수 있다. 현재 핀란드 산림 산업의 경쟁력은 원가 원칙에 따라 정해진다. 직접비용뿐만 아니라 업계의 다른 부분과 관련된 여러 비용들은 모두 산림산업 분야에서 형성돼 왔지만, 국내시장에서의 제품 가격이 증가했다고 해서 국제시장에까지 그 가격이 통용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유럽 뿐 아니라 핀란드의 산림 산업이 회복세에 접어들기 위해서는 향후 수출 비용과 관련된 한도를 재협상 하고, 정부는 올해 중반기 전망에 대한 성장 조건을 재설정해야 하며,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투자
경기도 광주의 한 제재소. 역사 책 속에서만 볼 수 있을 것 같은 제재소 풍경에 감탄사부터 나온다. 서울에서 10년, 이곳 광주에서 20년. 지난 30여년간 제재소를 직접 운영하며 국산재를 전문으로 제재하는 광진제재소를 직접 찾아갔다. 경기도 한 산기슭 아래 자리잡고 있는 이곳 광진제재소는 국산재만 고집하는 명인들이 많이 발걸음한다. 목재를 유통하는 이들은 잘 찾지 않는 곳이다. 국산재의 활용이 일부 국가기관에서만 주도적으로 이뤄지다 보니 큰 빛을 보지는 못하지만 묵묵히 제재기를 돌리고 있었다. “나무가 좋다” 톱밥을 50여년간 먹어왔다는 광진제재소의 박순봉 대표는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외산재를 제재할 땐 목도 칼칼하고
태국의 산림산업기구 FIO(The Forest Industry Organi sa tion)가 밀입국 등의 이유로 몰수해 보관해 온 27,000㎥ 이상의 목재를 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IO는 천연자원 및 환경부의 관리 아래 몰수되거나 압수했던 목재를 1997년부터 저장, 관리해왔다. 지금까지 국가의 눈을 피해 밀입국되고 있던 목재 같은 경우는 로얄 포레스트 부서(Royal Forest Department), 국립 공원, 야생 동물 및 식물 보호 관련학과에 의해 압수돼 왔다. 현재 FIO에서 보호하고 있는 목재는 약 2,7000㎥ 가량으로 이는 60만 바트의 가치를 지닌다. FIO에서는 이를 저장하는 비용으로 3천만 바트(태국화폐 Baht) 이상의 비용을 소모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목재를 사
지난 반세기의 역사를 통해 산림산업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고 그로인해 산림산업이 주는 국가적인 기여도는 지구환경문제의 대응과 자원활용이라는 차원에서 질적, 양적 성장을 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재 기후 변화의 거대한 도전 속에서 우리의 사업인 벌채사업은 무분별한 벌채로 인하여 산림자원을 훼손하고 있는 것도 현 주소입니다.이에 뜻을 같이하는 (사)한국원목생산업협회는 무분별한 산림 훼손이 아니라 산림자원은 백년대계를 목표로 우리의 자손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고 국부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으로 육성해 발전시켜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본 협회의 창립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본 협회의 정관에 명시된 바 우리가 지향하는 산림산업과 벌채산업은 수레의 두 바퀴가 움직이는 것과 같이 공존해야
핀란드산림산업연맹(FFIF, Finnish Forest Industries Federation)은 핀란드 선박의 연료를 유황으로 사용할 경우 자국의 산림경쟁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지난달 16일 유럽위원회와 유럽이사회, 유럽의회, FFIF는 핀란드 선박의 유황 연료 사용에 대한 제한을 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 이날 FFIF 산림국장 제티넨은 “선박의 유황 연료 사용은 핀란드 산림업계에 연간 최소 2억만 유로의 추가비용을 발생시킨다”며 “이것은 매년 5000명에 달하는 산림 종사자들이 벌어들이는 연간 수입과 맞 먹는다”고 전했다.유황은 2015년이 되면 선박 연료의 최대 0.1~0.5%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조치들은 2020년부터 발효돼 발트해와 북해, 영국 해협을 이동하는 선박에 적
산림산업협회(COPI)의 스티븐 하퍼 의장과 캐나다 국제무역부 대표 에드 패스트는 일본과 캐나다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대해 “일본은 수년간 패널 제조업체 등에서 우리의 주 고객층이었다”며 “일본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캐나다의 목재 재료와 일본의 뛰어난 설계 능력의 조합으로 향후 일본과 캐나다의 상호존중과 인정에 기초해 자유무역 협정을 공식화하고 관계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산림산업협회는 1970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 사무실을 열고 일본 시장 개발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이 협회의 위원회는 일본의 2×4 목구조 건축설계협회의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량목구조 건축 계획 설계 방법에 대해 중요한 자원을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산림산업협회는 최근 목조 건축의 사용과 상업용 프로그램
전라남도는 박준영 도지사와 이돈구 산림청장, 장도수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화력발전처에서 산림바이오매스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은 발전회사들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신재생에너지 의무 사용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최근 신재생에너지 가운데 원료 공급의 간편성, 시설 개조를 위한 초기 투자의 경제성 등을 고려했을 때 목질 바이오매스가 발전회사들로부터 경쟁력 있는 신재생에너지로 평가받고 있다.이에 전라남도는 화순 이양 농공단지의 SK임업과 광양항 배후부지의 대현우드에서 생산되는 목재펠릿이 내년부터 연간 13만 톤 정도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준영 도지사는
한국목재신문이 창간 12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200만 산주와 임업인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목재신문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임업인과 목재산업계 종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생생한 현장의 소식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해 왔습니다.이와 함께 목재산업 발전과 목재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대한민국 목재업계를 대표하는 전문 언론으로 발돋움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사 등을 통해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목재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산림정보, 업계동향 등 생동감 넘치는 기사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산주와 임업인의 산림경영에 많은 도움을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최근 들어 산림은 기후변화협약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이산화탄소 흡수원으로 온실가스 감축의 유력한 대안으로 부
인도네시아가 아시아에서는 첫번째로 유럽과의 목재무역협약을 시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는 유럽과의 양자간 협상 끝에 향후 3개월 내에 협약 내용을 이행할 것으로 보여진다.‘산림법 시행, 관리 및 무역·자발적파트너십협약(FLEGT-VPA)’으로 명명된 이번 협약은 유럽 시장으로 공급 시 파트너 국가에서 합법적인지 확인된 목재 및 목제품만을 허용하도록 해 신뢰할 수 있는 무역의 도구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FLEGT는 지난 2003년 불법벌채 목재의 유럽으로의 수출을 막기 위해 다각적이고 장기적인 실행방안으로 강구한 것으로 목재 생산국 중 유럽과 파트너십을 맺은 국가에 적용하고 있다.인도네시아 산림부 산림산업관리부 아이만 산토소 부장은 “이번 협정은 EU에서 인도네시아 목재
세계 목재산업 및 산림산업의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인 하노버 국제 목공산업 박람회(LIGNA HANNOVER)가 2011년 5월30일부터 5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하노버 국제 목공산업 박람회는 목재 및 목공기계, 임업을 총망라하는 국제 무역박람회다. 본 행사의 주최사인 도이치메세에서는 2010년 5월3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는 업체들에게 조기 신청에 대한 특별 할인을 적용해주고 있어 관련 업체들이 신청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이다. 2011년 하노버 국제 목공산업 박람회의 주제는 ‘목재의 다양한 활용: 혁신-효율-새로운 트렌드 창조’(Making more out of Wood: innovative-efficient-trendsetting)이다. 도이치메세는
자카르타포스트에의하면, 적법한절차에의 해 생산된 것임이 인정된 목재의 공급망 형성 의 일환으로 최근인도네시아는 목재업체들의 도벌목파악을위한재고조사에착수했다. 인도네시아 산림부는 독립적 감시단을 정하 고 지역 자문단을 통해 목재의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감사단은 벌목 현장을 조사할 예정 이다. 또한 목재를 원료로 하는 회사들은 그들 이사용하는목재가적법한것이라고확인되면 정부로부터 공식적 인증서를 얻게 된다. 한편 상기의내용으로조사에응하지않는업체들은 기소되거나운영면허가취소된다. 합법 목재 검사 시스템( S V L K )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시스템은 산림산업 활성화국( B R I K )에 의해 목재의 법적 문서를 조사하고 재구성하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환경인증협회( L E I )의 경영이사 타우픽 알라민은
박문재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국내 조림지에서 벌기령에 도래한 침엽수 중소경재의 고부가가치 대량 수요창출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건축부재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국산재의 재질특성을 잘 살리면서, 국민의 정서와 생활환경에 어울리는 새로운 목조건축 문화를 창달해가는 것이 산림산업의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한국형 목조건축의 개발은 국산재 프리커트 부재를 활용한 공업화 건축에 의한 경쟁력있는 국산재 목조건축에 대한 건축계의 요청과, 획일적인 콘크리트 건축 패턴에 식상한 국민의 환경친화 건축물에 대한 인식의 확산, 2005년 4월 건축법 개정으로 공동주택과 대규모 상업용 목조건축물의 수요확대가 예상되는 등 건축계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금년부터 추진
…산림조합을 통폐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데….최근 본보의 한 독자는 “산림조합이 많다는 소리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체감하고 나니 정말 실감난다”며 “도대체 언제까지 업계소식 면에 신임 산림조합장들의 사진이 실려야 하냐”고 말해 좌중이 실소.이 독자의 말은 요즘 들어 본보 업계소식 면을 매호 장식하고 있는 신임 산림조합장 프로필을 놓고 하는 소리.그는 또 “우리나라 산림산업의 규모가 얼마나 큰지는 모르겠지만, 통폐합 해야한다는 소리가 아주 엉뚱한 소리는 아닌 것 같다”며 “무엇보다 신문지면 할애를 위해서라도 축소해야 한다”고 농담.이 말을 들은 한 목재인은 “그러지 말고 이참에 신문을 증면하거나 별책부록을 만들라”고 훈수.
finnish News Agency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 국내 산림산업과 외국기업의 투자촉진을 위해 대외수출을 제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지난 10월 26일 Mikhail Fradkov 러시아 총리의 핀란드 방문을 계기로 헬싱키에서 개최된 제2차 핀란드.러시아 삼림 정상회담(Finnish Russian Forest Summit)에서 이같이 밝혔다. Ivan Materov 러시아 산업 및 에너지부 차관은 핀란드 삼림기업들이 러시아에 투자하지 않는 것은 실수라고 지적했다. 또 구소련 시대의 펄프나 제지시설이 낙후돼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목재 수출업체들은 아시아나 남미의 경우와는 달리 설비투자를 게을리 하고 있다고 밝혔다. Ivan Materov차관은 이러한 경향을 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