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현은 전체 면적 67만1천㏊ 가운데 78%인 52만5천㏊가 산림이 차지하는 일본 전국 4위의 산림현이다. 산림 면적중 국유림은 6%(3만2천㏊), 민유림은 94%(49만3천㏊)의 비율로 민유림의 69%는 개인의 소유다. 한편, 인공림의 비율은 38%이며 전국 평균의 46%에 비해 인공림의 비율이 낮은 반면에 활엽수 자원은 풍부한 지역이다.민유림 축적량은 확대조림 정책으로 인해 현재는 30년전의 3배가 됐으며, 40년 이상된 벌채가능 산림이 증가했고 그중에서도 삼나무의 비율이 높고 편백은 간벌시기를 맞이하는 산림이 늘어나고 있다. 반면,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 확대로 소나무림은 감소되고 있다. 시마네현의 장기적 전망은 경제활동과 환경보전을 양립시켜 풍부한 산림을 차세대에 계승
일본의 국내·외산 MDF는 수급 균형의 재구축에 움직이기 시작했다. 수입제품은 엔화가치 하락으로 수입비용이 비교적 높아 제품가격으로의 전가를 강화하고 있다.작년의 MDF 수입량은 약 58만㎥으로 전년대비 3.5% 감소로 소폭 감소했다. 금년 1월에는 전년동월비 19.5% 감소로 억제됐으며 수입원은 엔화가치 하락과 국내 수요량을 고려해 앞으로는 한층 더 감소할 것을 전망하고 있다.국산은 통계 발표가 없어짐으로써 생산량이 불투명하다. 전체적인 수요 침체와 박물라인의 가동 침체로 생산량이 감소경향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국내·외산은 당면 엔화가치가 하락함으로써 입하비용이 크게 증가한 수입제품으로 어떻게 입하를 조정할지가 관건이지만 우려되는 것은 아시아 전체의 MDF 수요가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원목 산지인 사라왁주는 아직까지 우기로 많은 양의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여기에 강화된 위법벌채 단속, 구정월의 장기 휴가가 겹침으로써 원목이 부족해 대형 제조업체로부터의 선물 오퍼는 1월~3월까지 2개월간은 거의 정체 상태에 가까웠다. 일본시장도 수급완화가 계속돼 선물을 구입할 경황은 아니었지만 3월말에 계약해도 현재의 원목부족 현상을 감안하면 도착은 6월 전후가 된다. 이로인해 4~5월의 일본내 합판 유통물량이 크게 감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2월의 일본 수도권 시장에서는 수입 합판뿐만 아니라 일본산 침엽수 합판도 거래가 급속히 둔화돼 상사와 도매상, 납재 도매상은 현재까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2014년말의 엔화가치 하락이 반영돼 보유재고 평균비용이 시간과 더불어 상승경향을
스미토모임업社는 일본산재 수출을 해외시장 진행의 일환으로 확대해 2015년 3월에는 8만㎥으로 전년도대비 약 4배 이상의 증가를 전망한다. 2015년 3월까지는 원목의 수출이 주를 이뤘지만 그 이후부터는 목재의 제품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수출처의 약 80%는 중국이며 한국 13%, 대만 6%, 베트남 1%의 비율이다. 스미토모임업社 산하의 Forest Service가 일본 국내의 목재 집하를 담당하고 선적항에서부터는 스미토모임업이 직접 담당한다. 수종은 삼나무가 70%, 편백이 20%, 낙엽송 등이며 규슈로부터의 수출이 60% 정도로 많으며 북해도가 7~8%, 나머지는 시코쿠 등이다.국가별 용도로는 중국은 다양한 수요가 있어 가격이 우선시되며 수종을 지정하는 것은 일본내수용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자국의 업계 평가 보고서를 통해 건설 공사의 수주량이 증가해 목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목재와 관련된 산업도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는 건설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주택 개발 및 상업 프로젝트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인해 최근 5년동안 매년 약 7% 정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주로 칠레, 뉴질랜드, 루마니아, 캐나다, 스웨덴 등과 같은 국가에서 많은 양의 목재를 수입하고 있다.한편, 2014년 9월에 보고된 세계 열대 목재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목재 수입은 최근 몇년동안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같은 추세는 향후 10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출처: tradearabia.com
2015년 필리핀 세계 건축 전시회(World Bex)가 올해로 20회 개최를 맞아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마닐라 월드 트레이드센터에서 5일간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한국·중국·싱가포르·베트남·일본 등 총 15개국이 참가해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제품들을 전시하며 부대행사로 각종 세미나가 진행됐다. 건축자재 및 장비, 설비에서부터 타일, 주방 캐비닛, 욕실 설비, 조명 등 실내·외 인테리어 자재 제품까지 다양한 품목이 전시돼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았다.KOTRA는 올해 처음으로 전시회에 참여해 한국 건축설비 제품들의 카탈로그를 전시하고 소개했으며 한국 기업 3개社는 개별적으로 참가해 품목은 바닥 코팅제, 지붕자재, 생활 공구 등을 전시했다. 이외에도 현지 교민기업 및 현지에 딜러
올해 1월 캐나다의 목재 생산량은 작년 12월과 비교해 약 7.2% 증가한 484만7천㎥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 1월의 생산량인 496만㎥ 보다는 3.5% 가량 감소한 수치다. 목재의 종류로 구분하면 하드우드의 총생산량은 12만4천㎥이며, 소프트우드의 총생산량은 472만2천㎥을 기록했는데, SPF(가문비나무·소나무·전나무)는 430만3천㎥이 생산돼 전체 소프트우드 생산의 91%를 차지했다. 한편, 캐나다의 제재소에서는 올해 1월 한달간 총 454만1천㎥의 목재를 출하시켜 작년 12월보다는 0.8% 가량 감소한 수치를 나타냈다.출처: 포르닥
한국에서 열린 ‘경향하우징페어 2015’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일본무역진흥회(JETRO)는 전시장내에 JAPAN Pavilion을 개설해 일본산 자재 관련 19개 업체 및 단체가 상품 전시회에 참가했다. 한국에 있어서 ‘편백 붐’은 여전히 건재하며 최근 엔화가치 하락과 원화가치 상승으로 한국 바이어들의 일본산 목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 각 부스에서 많은 상담이 이뤄졌다.전시에 참가한 이케미(池見)임산공업社은 주력 제품인 편백 제품들과 삼나무 외장재, 내마모성을 큰폭으로 향상시킨 편백 바닥재 등을 새롭게 제안했다. 마찬가지로 가장 먼저 한국 수출용 일본산 제품 공급을 추진한 요시다산업社의 대표는 “올해 목질바이오매스
올해 1월 일본의 신설주택착공 호수는 6만7,713호(전년대비 13.0% 감소)로 11개월 연속 전년대비 감소했다. 계절조정을 감안한 연율 환산치로도 86만4천호로 전년대비 2.1% 감소했으며 전회의 증가 경향에서 감소로 전환돼 회복이 느껴지지 않고 있다.일본 국토교통성은 “작년부터 주택 건축시장이 다소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지만 주택의 양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가 있어 신규건축은 감소했다. 현재는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긍정적인 의견이 적고 주택착공의 감소가 얼마나 더 감소할 것인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분야별로는 자가주택이 2만282호로 전년대비 동 18.7% 감소했다. 월차대비로도 12개월 연속 3만호대를 밑돌았다. 자가주택은 주택제조업체에 의한 수주속도에서 회복되고 있고
세이호쿠 Plywood社의 합판 제품인 ‘세이호쿠 코트’의 생산량은 월간 20만매에 달하고 있으며 올해 연내 50만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편, 침엽수 플로어링 대판의 개발·판매에도 힘쓰고 있다.침엽수 도장 거푸집용 합판인 ‘세이호쿠 코트’는 동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후 지난 2012년 7월부터 생산을 재개했다. 이후 점차적으로 제품의 품질과 인지도를 조금씩 높이면서 월간 생산량 5만매, 10만매, 15만매로 단계적으로 늘려 2014년 후반부터는 평균 15만매 정도의 수준으로 추이하기 시작했다. 동사의 공장이 위치한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에서는 동일본 대지진 후의 복구사업으로 현이 이시노마키 공업항과 이시노마키만 연안의 방조제 정비를 발주했다. 본 공사는 현이 제시한 ‘특기 사양서·시공조건 명
지난달 12일 미국 산림청 산하의 태평양 북서부지역 연구부는 2014년 미국 서부 해안 지역(워싱턴·오리건·캘리포니아·알래스카)의 목재 수출량이 2013년과 비교했을때 다소 감소했다고 전했다.원목의 경우 총 수출량은 지난해보다 약 13% 감소한 12억6백만 보드피트를 기록했고, 제재목의 수출은 8억9천만 보드피트를 기록해 전년대비 14%의 감소폭을 나타냈다. 목재 수출액도 마찬가지로 같은 기간동안 원목은 7%, 제재목은 11% 감소했다. 이와같은 미국산 목재 수출의 감소와 관련해 본 연구에 참여했던 경제 전문가 샤오핑 저우는 “2014년 하반기 중국의 목재 수요 감소가 미국 서부해안 지역의 원목 및 제재목 수출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반면 지난해 중국은 사바나, 조지아 등과
에이다이산업社는 일본 국내에서 처음으로 화장 PB의 FSC-CoC 인증을 취득했다.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목재자원을 활용한 제품 만들기를 추진함으로써 일본산재 이용을 촉진시키고 있다. FSC-CoC 인증이란 세계적인 산림인증기관인 ‘산림관리협의회(FSC)’에 의한 인증재가 제품속에 일정량 이상 사용되고 게다가 제품의 제조에서부터 유통까지의 전과정이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에이다이산업社는 “원재료인 목재 칩의 집하에서부터 화장 PB까지 일괄적으로 생산할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는 당사가 인증을 취득한 것으로, FSC 인증재의 활용에 공헌할수 있다”며 “앞으로는 환경의식이 높은 사용자에 대해 움직임을 강화해 FSC-CoC 인증의 PB 제품의 판
이탈리아에 본부를 두고있는 유럽 가구산업 연구 협회(CSIL)는 자체적으로 발간한 가구업계 동향 자료의 최신호를 통해 서유럽 지역의 가구 업계는 최근 몇년동안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었으나 지금은 서서히 회복하는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CSIL는 2013년 서유럽 지역 가구 생산의 총가치는 710억 유로로 이전까지의 수준보다는 다소 감소했으나, 지난해 세계 가구 소비의 25%, 세계 가구 수출액의 30%를 차지한 서유럽의 가구업계는 2014년의 0.5% 성장에서 올해는 1%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유럽의 가구는 주로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제품이 전체 수요의 약 2/3 정도를 차지하며 가구 시장의 성과는 국가마다 다양하다.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가구의 경우
2020년의 발효를 목표로 한 새로운 지구 온난화 대책의 국제적인 틀을 결정하는 기후변화협약 제21회 당사국총회(COP21)가 2015년 말에 파리에서 개최된다. 1997년 교토에서 개최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에서 처음으로 구속력이 있는 온실효과가스 배출삭감 목표를 각 당사국이 설정한 교토의정서가 비준돼 지구 온난화 대책이 인류 공통의 최대 중요과제라는 인식을 공유해 논의를 추진해 왔다.COP21은 교토의정서를 대체하는 새로운 삭감목표를 국제사회에 제시하는 장소이며 일본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대응이 주목된다. 특히, 교토의정서에 참가하고 있지 않은 온실효과가스 배출 대국인 중국의 대응이 온실효과가스 삭감에 대해 중요한 의미를 갖게될 것이다.최근, 스위스는 2030년까지 1990년
중국의 MDF 주요 생산지인 광동 지방에서의 2014년 MDF 총 수출량은 전년대비 약 2배가량 증가한 14만2천㎥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산 MDF도 국제 표준에 맞춰 개선된 품질의 제품이 생산됨에 따라 안전성을 인정받아 수요가 증가하게 된 것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된다. 한편, 중국은 지난해 이란과 러시아에 전년대비 약 40% 증가한 물량의 MDF를 수출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에 새로운 MDF 수출판로를 개척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처: 글로벌우드
오지(王子)목재녹화社는 3월 한달간 에히메현의 우와지마항으로부터 일본산재 편백 원목 약 600㎥을 한국 부산항으로 수출했다. 동사는 지금까지 시부시항과 아부라쓰항, 쿠시키노항 등의 큐슈지구와 토호쿠 센다이항으로부터 일본산재 수출사업을 꾸준하게 전개해왔다. 시코쿠지구로부터의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3월 선적으로 수출된 편백 원목은 경급 14㎝ 이상, 2.4~2.5m의 B재 중심이었으며 대목 목재시장과 히요시바루 키이치 목재시장, 난요 산림조합이 원목집하 작업에 협력했다.한국에서 편백은 건재나 내장재로써의 고정적인 수요가 있어 사우나와 어린이방의 내장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한편, 오지(王子)목재녹화社는 일본내 최대의 회사 보유림 자원과 입목 구매를 중심으로 한 구매사업을 장점으로 일
수입 남양재 합판은 사라왁주에서 원목 출재가 격감해 산지의 시세는 강세이고 우기에 의한 강우량 증가에 더해 주정부에 의한 위법벌채 단속 강화의 영향으로 합판공장의 원목 재고가 극단적으로 줄어 합판 제조 메이커들은 수주 수량을 억제하고 있다. 앞으로의 입하량 급감이 우려되는 사태이지만, 일본 수도권지역의 항구 창고에서는 품목에 따라 아직은 여유감이 보인다.작년 11월경부터 사라왁주도 우기에 들어갔지만, 당초 예년에 비해 강우량은 적다는 견해가 많았으나 해를 넘긴 이후는 급속하게 빗줄기가 강해졌기 때문에 각지에서 홍수 등의 피해가 빈출, 원목 출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사라왁주 벌채 현장의 감시 강화에 더해 목재산업계의 비리 척결에 시동을 걸면서 특히 아드난 새총리가 지난해 중반에 막 취
일본의 대표적인 집성재 제조업체인 메이켄공업社는 집성재 물류창고와 조인트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오카야마현 산업단지내에 새로운 구획을 취득해 일본 최초의 CLT(직교 집성판) 제조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오카야마현으로부터 구입한 것은 단지 북쪽지구인 6, 10, 11호지(地) 구역으로 총 합계 3만9,679㎡에 이르는 공간이다. 6호지는 작년에 대차계약을 체결해 창고를 건설했지만 가공공장으로 보수해 같은 구획내에 CLT 제조공장을 건설하고 10, 11호지에는 보관용 창고를 건설한다. 현재, 본사 공장에 있는 실증 제조라인의 생산능력은 연간 약 4천㎥이다. 새로운 공장에서는 연간 최대 5만㎥의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본 공장은 일본 최초의 양산형 CLT 공장이 되며 내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스웨덴 산림청은 통계자료를 통해 지난 한해동안 스웨덴 목재시장에서 거래된 침엽수 제재목의 총 거래량은 330만m³을 기록해 2013년의 같은 기간보다 약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장세를 이끈 요인으로는 스웨덴 베스트라 예탈란드, 외레브로 그리고 베름란드 지역에서의 목재 거래가 2013년 대비 60% 가량 큰폭으로 증가한 것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됐다. 추가적으로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스웨덴 북부와 남부 지역의 거의 모든 제재소에서 작년보다 증가된 출하량을 기록했는데, 주된 이유는 폭풍우와 같은 자연재해로 손상된 목재들의 수량이 처분되면서 목재의 거래가 활성화된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euwid-wood-products.com
2012년 홍콩의 가정용 가구 판매액은 10억 홍콩달러를 달성하면서 2010년부터 꾸준하게 가구산업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2013년 홍콩의 가구류 수입량은 총액 5억5천만 달러에 달해 전년대비 14.2% 증가했다. 이러한 현상은 홍콩의 집값이 나날이 상승함에 따라 이사가 부담스러워진 홍콩 사람들은 새로운 가정용 가구를 구입해 새집처럼 꾸미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게된 것에서 기인한것으로 보이며 홍콩 사람들은 주로 실내 가구, 조명, 옥외용 가구와 같은 생활 가구제품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개인만의 특별한 공간을 추구하게 되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게 집안을 꾸미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으며 홍콩의 지리적 특성상 작고 한정된 공간에 맞춰서 앞으로는 공간 효율성이 높은 가구의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