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대표이사 김홍진)은 자사의 보드 브랜드 ‘동화에코보드’와 MFB(가공보드) 브랜드 ‘동화디자인보드’를 소개하는 보드사업부 홈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신규 홈페이지에는 제품별로 △소개 페이지에 제조 공정을 모션그래픽으로 구현해 담았다. ▲PB(파티클보드) ▲MDF ▲MFB의 생산 과정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해 고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제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제품 디자이너가 최신 이슈를 직접 선정해 전달하는 △트렌드 메뉴도 마련했다. 국내외 인테리어와 건자재 트렌드를 공유하는 한편 공간별 맞춤형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9월 29일(목)부터 10월 2일(일)까지 임산(林産)자원 이용 기술 분야의 「연구성과 현장 설명회」를 ‘2022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가 열리는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연구성과 현장 설명회는 목재산업 관련 업계와 일반 시민들에게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다양한 임산자원 이용 기술을 소개하고, 이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이번 현장 설명회에서는 임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연구, 탄소중립2050 목표 달성과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목재 활용방안,
편집자주 = 본 특별기고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림과학연구 100년사'에 실린 원고입니다. 1. 목재이용연구의 기원1922년 임업시험장의 창설과 함께 이용계가 설치되면서 제탄시험을 한 것이 목재 이용연구의 시작이다. 탄화연구는 1945년 까지 이어졌으며, 1940년대에 들어서는 송근유(松根油)의 채취, 건류에 대한 시험이 집중적으로 수행되었다. 또한 1932년에는 임목 수피로부터 공업용 원료인 탄닌을 추출하는 연구를 하였고, 리기다소나무, 소나무에서 수지를 채취하는 시험이 1940년까지 계속되었다. 한편 목재재질에 관한 연구로서는 1
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지난 편에서는 특정 형태로 제작된 목재 마루판에 대한 품목분류 사례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원목으로 만든 ‘무전력 우드스피커’의 품목분류 사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2017년 관세평가분 류원의 품목분류 결정사례입니다. 2. 무전력 우드스피커 분류사례(관세평가분류원 결정사례, 2017년)1) 물품 설명- 무전력으로 음폭을 확장시키는 스피커로 스마트폰을 거치대에 장착하면 스마트폰의 소리가 내부로 들어가 나무로 만들어진 공명의 원리로 소리를 증폭시킴.- 일반적으로 전기
◇ 8월 월간 가격동향 요약40년 만에 이런 불황은 처음이다 할 정도로 목재시장 상황은 좋지 못하다. 환율이 1,340원까지 치솟는 가운데 수입회사들의 공포감은 어느 때보다 높다. 수요가 약하다보니 아직도 재고가 남아도는 상황이다. 목재제품의 8월 가격은 대체적으로 변동이 없다. 제품가격을 올리거나 내려야 할 상황이 있어도 수요부진으로 가격 자체가 움직이지 않는 형국이다. 목조주택자재들이 전반적으로 2~5% 정도 내렸다. 합판·보드류 중 PB 제품만 1% 정도 올랐다. 스프루스 제재목은 5.3% 또다시 내렸다. 산업재 가격은 국내
◇ 8월 월간 가격동향 요약40년 만에 이런 불황은 처음이다 할 정도로 목재시장 상황은 좋지 못하다. 환율이 1,340원까지 치솟는 가운데 수입회사들의 공포감은 어느 때보다 높다. 수요가 약하다보니 아직도 재고가 남아도는 상황이다. 목재제품의 8월 가격은 대체적으로 변동이 없다. 제품가격을 올리거나 내려야 할 상황이 있어도 수요부진으로 가격 자체가 움직이지 않는 형국이다. 목조주택 자재들이 전반적으로 2~5% 정도 내렸다. 합판·보드류 중 PB 제품만 1% 정도 올랐다. 스프루스 제재목은 5.3% 또다시 내렸다. 산업재 가격은 국내
1992년부터 부과된 합판 조정관세는 인도네시아 합판의 수출확대정책과 세계의 관세인하 기조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합판제조사들의 요구로 시작됐다. 당시만 해도 한국의 합판산업은 사향산업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했을 때 였다. 합판의 조정관세는 15%에서 시작해 31년이 지난 지금은 10%까지 낮아졌으나 장기간 연장 결정이 계속되고 있다.합판의 조정관세가 부과될 당시 합판보드협 회의 9개 회원사가 합판을 생산했다. 생산량은 95만㎥, 6천 여 명의 종업원이 근무했다. 당시 합판 수입량도 95만㎥에 달해 생산과 수입의 비율이 거의 같은 시기
본지가 입수한 작년(2021년) 목재제품 (44류)의 총 관세액은 1,397억원이고 이 중 합판(4412)에 해당하는 관세액은 797억원으로 총 관세액의 57%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목재류의 수입 관세액의 절반 이상이 합판의 관세인 셈이다. 펄프와 판지를 제외한 44류의 목재수입액 중 합판의 수입액은 약 21%에 달한다. 약 21%의 수입금액 비중을 차지하는 합판이 관세는 57%나 차지하고 있어 다른 품목에 비해 관세액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이다. 즉, 점유율 10%인 셋밖에 안 남은 국내합판제조사 보호를 위해
◇ Krono 그룹 스페인에 4억 유로 투자세계 최대 목질패널 제조사인 크로노스팬(Kronospan)은 스페인 카탈루냐 토르토사 (Tortosa) 지역에 현지 가구 산업을 위한 신규 공장건설에 4억 유로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이 지역의 가장 큰 외국인 투자 중 하나가 될 것이며 목재 공급, 물류, 유지 보수 및 서비스 분야에서 185개 이상의 직접 일자리와 약 1,500개의 간접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Kronospan 스페인 회사의 전무 이사인 Javier Macicior는 “이번 투자는 순환 경제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