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는 강릉, 삼척, 진주, 군산 등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시작된 무주택가정을 위한 1차 건축사업이 일주일동안의 건축을 끝으로 지난4일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태풍 루사의 피해가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4일까지의 공정은 5동 중 3동은 1층 시멘트 골조가, 2동은 2층 트러스(지붕)까지만 준비중이던 건축물을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2층 골조를 세우고 합판을 붙여 60% 이상을 마칠 수 있었다.1차 건축사업의 완료를 알리는 헌정식은 지난 8일 오후 4시 삼척현장에서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한곳에 모인 자리에서 치러졌다.한편, 이날 헌정식에는 김일동 삼척시장과 라파즈한라시멘트 실뱅가르노 사장, 윤형주 해비타트 홍보이사를 비롯해 세이브존, KTF, 씨티그룹, 정림건축, 알로에마임 등의
일정
장민우
2003.08.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