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발행인최근 2주 동안 20여 회사를 방문했다. 회사의 대표들은 표정이 매우 어두웠다. 방문한 업체 대부분이 매출이 곤두박질치고 내일을 예측하기 어렵고 막막하고 답답하다는 호소가 대부분이었다. 공급과잉과 곤두박치는 가격, 예상을 벗어난 수요 감소와 환율 상승의 삼중고가 대다수 업체의 현실이다. 이런 현상은 매년 반복되어 보이는 듯싶지만 지금 상황은 과거의 어느 때보다 심각해 보이는데 동의한다. 한계 상황이라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다. 앞으로 수많은 업체들이 문을 닫을 것이다. 그것도 매우 고통스럽게 말이다.대부분 간과하고 있었겠지만 지난 통계는 몇 가지를 시사한다. 10년간 총목재수요는 10% 정도 늘어 2018년 기준 3030만 입방미터(㎥) 정도다, 여기에 국산원목(457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IMF때보다 더 어렵다.” “30년 만에 이런 불황은 처음 겪는다.”인천시 북항에 위치한 목재업체를 조금만 돌아다니면 들을 수 있는 말이다. 2017년 8.2 부동산 대책과 이듬해 9.13 부동산 대책, 올해 8.12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이 가라앉으면서 건설경기 위축을 불러왔고, 이는 고스란히 목재산업계의 불황으로 이어졌다.여기에 미-중 무역전쟁의 격화로 인한 글로벌 복합불황이 수출물동량 감소와 원화약세 현상이 국내 경제에 영향을 끼치면서 목재산업계의 시름 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목재 소비량 감소‧글로벌 복합불황에 주저앉은 ‘목재산업’전술했듯 목재산업 불황의 결정적 원인은 부동산 시장의 침체다. 집값 안정을 위한 여러 정책은
미국 [America]■ 美 ‘공유경제 종사자’ 보호법안 통과미국은 일반적으로 아웃소싱 및 프랜차이즈 업체 등에서 근무하는 계약직근로자에게는 최저임금을 적용하지 않고 실업보험도 지급하지 않는다. 그러나 캘리포니아주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이들을 노동법상 종업원으로 인정해 의료보조금, 유급육아휴직, 초과근무수당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약 100만 명 규모다. 이에 따라 값싼 인건비에 의존해 사업을 확장해 온 우버 등 플랫폼 업체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 달 만에 금리 0.25% 또 내린 美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지난 7월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데 이어, 지난 18일에도 기준금리를 2.00%~2.25%에서 1.75%~2.00%로 0.25%p 낮췄다. 미국
미국 [America]■ 美·中 관세 난타전…“시진핑 敵으로 부른 트럼프”중국이 지난 1일 이후 75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5~10%의 관세를 부과하고, 그동안 관세를 부과하지 않았던 미국산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해 오는 12월 15일부터 각각 25%와 5%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미국도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일부는 지난 1일부터, 나머지는 오는 12월 15일부터 관세를 10%→15%로 인상하고, 10월 1일부터는 2,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를 25%→30%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중국 시진핑 주석을 적이라 부르며, 미국 기업들에게 중국을 대체할 곳을 찾으라고 언급했다. 이에, 중국도 끝까지
미국 [America]■ 트럼프 “中 폭력행사 땐 무역합의 어려워질 듯”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홍콩의 시위를 천안문 사태처럼 무력으로 진압할 경우 무역협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중국은 홍콩사태는 중국 내부문제라고 언급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홍콩은 중국의 일부분이며 중국 스스로가 해결해야 한다고 말한 것을 강조했다. 중국은 홍콩과 대만을 하나의 중국으로 여기고 있는데다 최근 미국이 대만에 F 16V 전투기를 판매한 것과 홍콩에 대해 미국의 관여가 심해지면서 자존심을 굽히면서까지 협상에 임하지 않을 수 있다.■ 미 주요기업 CEO 181명 ‘사회적 책임’ 선언미국인들이 양극화에 대한 불만이 커지자 JP모간체이스, 아마존, 애플, 보잉 등 미국의 주요 기
미국 [America]■ WTO 개도국서 中‧ 韓 빼라...중국이 주 타깃 한국도 불똥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경제지표가 좋은데도 불구하고 WTO( 세계무역기구에서 개도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0일내에 개도국에 대한 WTO의 제도개선이 없으면 미국은 중국에 대해 일방적으로 개도국 우대를 철폐하겠다고 선언했다. 164개 회원국을 둔 WTO는 1995년에 세계자유무역을 위한 규칙을 만들고 분쟁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국제기구로, 회원국은 스스로 선진국 또는 개도국 지위를 선택할 수 있다.WTO에서는 현재 회원국의 3 분의 2가 개도국 그룹에 포함돼 있으며 , 개도국에 속하면 시장개방을 유예하거나, 협약이행을 늦추는 등 각종 우대조치를 받을 수 있다. 우리나
미국 [America]■ 美정크본드 내다판다...‘경제위기 시그널’미국 투자자들은 채권시장에서 향후 경기침체를 우려하여 정크본드인 CCC등급의 회사채를 낮은 가격에 매각하고 있다. 경기침체 우려는 장단기 채권수익률의 역전에서도 나타난다. 최근 단기채권인 미국 3개월 만기 국채와 장기채권인 10년 만기 국채의 수익률 역전현상이 0.259%p까지 벌어졌다. 일반적으로는 현재의 소비를 억제하고 저축하는데 따른 보상, 미래에 닥칠지 모를 위험 등이 보상으로 더해져 장기채권 수익률이 단기채권 수익률보다 높다. ■ 경기둔화에 美•유럽•日 등 ‘금리인하’ 추진 움직임세계 경기둔화에 따라 전문가들은 미국, 유럽, 일본 등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리인하, 채권매입 등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
미국 [America]■ 트럼프 “유럽 추가 경기 부양책은 불공평”ECB(유럽중앙은행) 드라기 총재가 유로존 19개국의 경제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수 있다고 발표하자 달러화 대비 유로화 가치가 즉각적으로 떨어졌다. 이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이 유로화 가치를 떨어뜨렸고, 쉽게 미국과 경쟁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 트럼프 “환율 조작” ECB 비판미·중 무역분쟁 심화로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자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다시 경기 부양적 통화정책으로 돌아서고 있다. 이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과 중국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환율조작이라며 Fed에게 금리를 낮출 것을 요구했다. Fed는 올해 들어 금리동결 신호를 보내 왔지만 조만간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6月 월간 가격 동향 요약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일부 품목의 가격이 인상됐다. 국산 원목과 제재목, 보드류의 가격은 변함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목조주택 자재는 몇 달간 하락세를 유지하다가 지난 6월 일부 품목에서 가격이 인상됐다. Dimension Lumber와 내외장재가 각각 1%, 4%씩 올랐다. O.S.B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수입 합판 보드류에서도 가격 인상이 나타났다. 일정 가격을 유지하던 코아합판이 1~2% 정도 오른 것이 확인됐다. 반면 미송합판은 1~2% 정도 가격이 인하됐다. 집성판류는 전체적으로 4% 정도 가격이 인상됐다. 관계자들은 환율 상승이 계속 유지될 경우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전월동기 대비목조주택 자재Dimension Lumber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