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9월 3일, 태풍 ‘볼라벤’으로 심각한 시설물 피해를 입은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마산리를 방문해 태풍 피해 복구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직원 30명은 태풍 피해마을이 영농을 조속히 정상화할 수 있도록 비닐하우스의 폐비닐 제거, 주거환경 주변 쓰레기 청소 등에 나섰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9월 5일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청사 회의실에서 김병구 경영상무와 임업기계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각 기관 업무담당자, 목재집하장을 운영하고 있는 업무담당자 등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임업기계지원센터 및 목재집하장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국 7개 임업기계지원센터 실무자들과 17개 목재집하장 실무자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참여기관별 상반기 운영실적을 발표한 후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전세계적으로 산림파괴 및 토지황폐화로 훼손된 세계 1억5000만㏊의 산림경관을 복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돈구 산림청장은 지난 9월 10일 세계자연보전총회 개최지인 제주에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공동으로 개최한 산림경관 복구를 위한 고위급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내놓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탈리아의 Acimall 조사 연구기관은 “2011년에 이탈리아의 목공 기계 수출이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관은 “2011년에 이탈리아의 목공용 기계가 1278만 유로가 수출됐으며 이는 2010년 1699만 유로에 비해 10.2%나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조사 관계자는 “이탈리아에서 만든 목공 기계들이 국제시장에서 신용을 높여가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18%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러시아와 브라질, 중국 등 해외 중요한 시장에서 이탈리아의 목공 기계들이 많이 팔려나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이탈리아의 라틴아메리카 수출은 약 30%나 증가했는데 브라질을 포함해 칠레, 아르헨티나 등 관련 국가에서 이탈리아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전세계 난방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제 12회 펠릿산업포럼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베를린의회센터(the Berliner Congress Center; bcc)가 처음으로 이번 포럼의 주최가 된다. 이번 포럼은 세계 펠릿 산업의 시장 및 지속가능성 및 현재와 미래의 펠릿 산업과 전망에 대한 주제로 이뤄진다. 또 이번 포럼에서 스페셜 토픽으로는 펠릿 생산, 취급, 보관, 물류 등 여섯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에 열리게 되는 포럼은 약 500여 명의 참관객들이 모일 예정으로 펠릿 생산자와 공급자, 도매업자, 서비스 제공업자와 연구소 관계자등이 모인다. 주최측은 “국제 펠릿시장의 산업과 미래에 대해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베를린에너지펠릿협회(DEPV)
북미산 적삼목 제재 대형업체인 월던포레스트(Waldun Fo rest Products, 캐나다 BC주)가 지난 8월 26일, 화재가 발생해 제재공장 등이 소실됐으며 종업원 등의 인적 피해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월던포레스트는 BC주 연안의 북미산 적삼목 제재와 2차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대형 회사다. 동일한 북미산 적삼목 제재를 하고 있는 마리 리버 럼버(Mary’s River Lumber, 미국 워싱턴주) 역시 지난 8월 25일 제재공장이 화재로 소실됐다. 이 공장은 플래너, 몰더, 인공건조설비, 제품 재고가 무사해 제품 출하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출처 : 일본목재신문
핀란드의 2012년 상반기 주요 임산물 생산은 기간산업이 되는 제지부문이 큰 폭으로 감소해 침엽수 제재생산도 증가되지 못했다. 유럽시장은 그리스 문제로 발단된 유럽 각 국의 채무불안이 확대돼 임산물 수요 면에서도 침체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핀란드는 경영개선을 위해 임산 대형업체의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어 경쟁력이 부족한 제재공장이나 제지설비의 폐쇄가 리먼 쇼크 이후 증가되고 있다.핀란드의 2012년 상반기 침엽수 제재 생산량은 500만㎥로 전년동기비 3.8% 감소했다. 다만, 생산 최성수기인 2012년 4~6월은 270만㎥로 2011년 7~9월의 210만㎥, 2011년 10~12월의 240만㎥, 2012년 l~3월의 230만㎥에 비해 회복되고 있다.원목가격은 금년 상반기 월평균으로 스프루스(
2012년 1~6월의 캐나다산 침엽수 제재 수출은 72억8,200만BM (재적 1,170만㎥)으로 전년동기비 6% 증가했다. 미국용 출하가 회복되기 시작한 점으로 미국 신설주택 수요가 장기침체를 벗어나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중국용 출하는 일시적으로 높은 수준의 성장이 정착됐으나 제2의 수출시장으로써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2012년 상반기의 캐나다산 침엽수 제재 수출은 72억8,200만BM으로 근년 최악이었던 2009년 상반기대비로는 35%나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과 중국, 일본으로 전체의 9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장기 침체를 보였던 미국용 출하가 회복으로 전환된 것이 크며 업계 관계자는 “2012년 하반기에 미국용 출하가 한층 더 증가할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2012년
2012년 8월, 디펜바허(Dieffenbacher)는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케아社 슬로바키아에 위치한 경량 패널 공장 일부 합병했다. 이 공장에는 CPS280 건조기와 포장라인 등 거의 모든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들이 갖춰져 있다. 이 기계는 거의 모든 사이즈의 보드를 생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특히 길이 70m의 보드도 제작할 수 있다. 이케아는 가구의 지속가능한 생산을 위해 그동안 일관된 목표를 세워왔고 디펜바허의 경량패널 사업방식에도 긍정적으로 연계해 사업을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375,000㎥ 의 보드를 생산할 수 있으며 오래된 기계들을 탈피하게 됨으로써 2014년에는 생산라인이 본격화돼 보드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디펜바허는 지난 7월 5일 JSC임
남양주시가 지난 2월 산림청에서 주관한 “2013년 목재문화체험관 조성사업” 시행기관 선정 심의회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총 52억 원(국비80%, 지방비20%)의 예산으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연차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주시 수동면 지둔리 산 129번지에 조성 중인 수목원 부지 내에 목재문화체험관이 들어선다. 또한 세계목조주택 체험장에는 전통한옥과 우리시 자매결연한 도시와 협조를 통해 전통주택모형, 목재문화체함장에 전시실, 목재이용 체험실, 야외교육장·전시실에 목재놀이와 교육시설 등이 설치된다. 2012년 추경에 확보된 예산과 설계공모를 통해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는 2013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목재문화체험관
태풍 제15호 볼라벤의 거센 바람에 인천 한진보세창고 내 한 업체의 창고가 큰 피해를 입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의 창고는 무너졌지만, 무슨일 있었냐는 듯 하늘은 무심히도 파랗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은 올 여름 태풍에 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 주변이나 농경지 등에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를 제거해주는 ‘숲가꾸기 패트롤’ 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숲가꾸기 패트롤은 산림에서 발생하는 병충해나 재해 등 산림 피해와 주택지 내 쓰러진 나무 제거 등 생활에 불편을 주는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중부지방산림청이 4명의 단원(산림기능사)을 운영하고 있다.중부지방산림청은 올해 현재까지 234건의 민원을 처리해 1120본의 피해목을 제거하고 8월 29일 이후 태풍 피해 처리 민원도 17건, 29본의 피해목을 처리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현장민원 신청이 하루 1~2건에 머무르던 것이
요즘 들어 친환경 제품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특히 유아와 아동이 사용하는 가구라면 더욱 더 고심하지 않고서는 구매하지 않을 수 없는 노릇이다. 특히 MDF나 PB는 폼알데하이드를 사용해 제작하게 되는데 MDF나 PB를 사용한 가구들에 유해한 성분들이 피부에 노출되면 아토피 등 피부 트러블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탈피하기 위해 최근 업계에서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가구를 생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가구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퍼시스의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 가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이제는 가구 제품도 인체에 무해한 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전제품을 E0등급의 PB만 사용하고 있고 최근에는 의자와 책상, 캐비넷
일본산 히노끼를 전문으로 수입 유통하고 있는 홍일상사(대표 정홍용)가 히노끼 준무절 솔리드 집성판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일본에서도 최고급 히노끼로 알려진 고치현 시만토 히노끼로 만들어진 준무절 집성판으로 일본 내수용과 동일한 제품이다.고치현에 위치한 사사오카 제재소와의 독점 계약으로 한국 국내 시장에 히노끼 준무절 솔리드 집성판을 공급하고 있는 홍일상사는 2210×1000×18/24 규격으로 매월 꾸준하게 입고하고 있다. 홍일상사 정구경 부장은 “고치현 시만토 히노끼로 만들어져 제품의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고 전했다. 홍일상사는 그 밖에도 일본산 히노끼로 만든 어린이용 장난감과 장식품들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수원시는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적인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9월부터 팔달산 근처 남창초등학교에서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8일 시청에서 수원시교육지원청, 남창초등학교와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 학교 MOU를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수원시는 아토피 관련 프로그램 운영과 학교 시설 개선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한다. 또한 수원교육지원청은 아토피 관련 친환경 개선사업 건축 시공을 전담하고, 남창초등학교는 친환경적 교육환경조성 협력 및 프로그램 운영을 맡게 된다. 이번 사업은 3단계에 걸친 연차적 지원으로 추진되며, 1단계에서는 친환경적 학교 실내환경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전 교실을 황토와 삼림욕
목재이용의 다양한 이용이 요구되면서 고열처리 목재에 대한 관심들이 늘고 있다. 목재 열처리 기술은 핀란드의 목재 기술 연구소(VTT)에서 최초로 상용화되고 핀란드, 스웨덴 등 주로 유럽지역에서 유통돼왔고 최근 국내에서도 순수 기술개발을 통해 몇 곳의 업체가 고열처리목재 개발에 성공한 바 있고, 점차 전세계적으로 고열처리목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WDE마스펠은 이탈리아의 한 목재연구소와 공동으로 높은 온도와 진공을 가해 첨가제 없이 우수한 고열처리목재 기준에 부합하는 ‘서모바큠우드 (Thermo-Vacuum wood)’를 생산하는 진공 열처리 기술을 개발했고, 이 제품은 한양유니버설(대표 김형준)을 통해 국내로 공급받을 수 있는 판로가 열렸다.서모바큠우드(일명 TV wood)는
청림목재후로링(대표 박석배)이 동유럽산 레드파인 후로링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옹이가 작고 내구성이 뛰어나 시공 이후 튼튼하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레드파인은 나이테가 선명하며 단단한 목재로써 후로링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수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레드파인은 보통 건축용재, 토목용재, 포장용재 등으로 사용됐으나 최근에는 후로링재, 계단재, 루바재로도 가공돼 사용되고 있다. 청림목재후로링의 박석배 대표는 “동유럽산 레드파인 후로링은 4000×93×18 규격으로 매월 2컨테이너씩 꾸준하게 입고돼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했다”며 “내구성이 좋은 레드파인 후로링으로 제품군들을 더욱 다양화해 판매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청림목재후로링은 그 밖에도 인도네시아산 슬란사 데크재 19
조경 목재 시설물, 데크 시공현장 등에서 목재를 체결하는 못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두남금속(대표 이해춘)은 스텐레스 못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일반 스텐레스 못은 물론 못 몸이 꼬여진(Twist) 스텐레스 못을 생산하고 있다. 이미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고급 목조 건축물의 영구적인 사용을 위해 인장강도(버티는 힘)가 매우 우수한 스텐레스 못을 대부분 사용하고 있다. 일반 철 못이 28~35의 인장강도를 가진 반면 스텐레스 못은 55~65의 인장강도를 지닐 정도로 한번 목재에 박히면 부식이나 못 빠짐이 거의 없다. 두남금속 이해춘 대표는 “썩지 않고 강도와 인성이 강하며 수명이 영구적인 스텐레스 못은 조경시설물, 놀이시설물, 우드펜스, 해양시설물에서 반드시 사용돼야만 하는 아주
일반주택 및 목조주택 자재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는 ST WOOD(대표 심재환)가 파크로社의 유로탑 방수방습지를 선보이고 있다. 유로탑 방수방습지는 3겹으로 돼 있는데 폴리프로필렌막은 세밀하고 치밀한 기술로 제작돼 방수와 방풍, 투습, 내구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파크로의 멤브레인은 유럽에서 인증받은 엄격한 시스템에 의해 생산되고 있으며 방수와 습기 조절이 좋아서 지붕과 외벽을 보호해 주고 있어 인체와 다른 건축자재에도 무해하다. 또한 자외선을 차단해주고 있으며 인장강도도 좋아 이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STWOOD 심재환 대표는 “3겹이다 보니 제품이 아주 쫀쫀하고 습기조절이 뛰어나 건물 외벽에 시공하면 단열성이 뛰어나다”며 “목조주택뿐 아니라 일반
대화휴먼앤홈(대표 박광섭)에서 기존의 취급하던 제품에서 한단계 품질을 향상시킨 일본산 무절편백 집성판재를 출시했다. 특히 편백나무는 피톤치드가 다량 방출된다는 사실이 소비자들에게 알려지면서 수제가구와 주문가구, DIY 가구용 재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상품의 품질 보존과 피톤치드 보유량을 출고 직전의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집성판재 한 장마다 개별적인 비닐 포장 해 배송되며 제품 규격은 18/24/30×1220×2300㎜이다. 대화휴먼앤홈 관계자는 “최근 깔끔한 히노끼집성재를 찾는 문의가 늘어 기존에 취급하던 집성재와 더불어 고품질의 무절 히노끼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대화에서는 무절 외에 유절 히노끼 집성재와 오비스기 제품, 에코배트 단열재를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