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입 남양재 합판은 산지가격이 계속 상승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서는 4월경부터 집중호우가 발생되기도 하지만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5월의 장기연휴 시점에서도 하천의 갈수가 계속돼 합판제조업체의 원목재고도 낮은 수준으로 추이하고 있다. 이 때문에 원목시세가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태이며 합판제조업체도 시세에 맞게 구입을 계속해 왔다. 제품가격도 산지 제조업체가 강경자세를 보이며 일본측의 요구에 응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다만, 4월에 접어들어 국내 거래가 정체됐기 때문에 상사관련에서도 더이상 높은 가격의 선물 구입에 신중하지 않을 수 없어 산지와의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국내에서는 특히 목조건축 루트의 거래가 정체돼 있다. 납재 관련해서도 소비세 증
천연데크재 전문기업 명원목재(대표 정성곤, 홍영명)가 멀바우 데크재를 공급한다. 명원목재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천연데크재를 전문으로 공급해오고 있는데, 특히 정성곤 대표가 현지에 상주해 직접 한국으로 제품을 공급하기 때문에 수요자가 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오리지널 수종만을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멀바우는 치수안정성이 좋은 목재로 충해에 강해 데크재는 물론 계단재나 마루재 등으로도 인기가 좋고, 실내 인테리어용으로 사용시 고급스러운 느낌도 연출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멀바우 데크재는 21×90, 30×120 규격으로 매월 꾸준하게 입고될 예정이다. 명원목재 관계자는 “이번에 들여온 멀바우 데크재는 한국에서 꾸준히 찾는 사이즈를 들여오게 됐고, 현지에서 품질검수가 완벽하게 돼서
나무친구들(대표 박승익)이 아카시아 집성판을 판매하고 있다. 아카시아는 유럽에서 목책, 울타리 지주목, 침목, 놀이기구와 같이 높은 견고성이 요구되는 곳에서 주로 사용되는 목재로 최근에는 자연휴양림이나 숲 유치원, 아파트 단지내에서 아카시아 목재를 이용한 시설물을 제조하려는 사례가 늘고 있다.나무친구들이 공급하는 아카시아 집성판은 최근 DIY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베트남 원목을 현지에서 집성했고 심재와 변재의 구분이 뚜렷해 목재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한층 부각시킨 제품이다. 또한 단단하고 부식에 강하며 잘 썩지 않기 때문에 탁자나 서랍 등 가구를 만드는 데 사용하면 좋고 나무결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고급 호텔이나 고급 주택, 패밀리 레스토랑과 카페 등
2014년 5월 국산재 가격원목 : 낙엽송, 소나무, 잣나무, 참나무류보드류 : PB, 섬유판제재목 : 낙엽송, 소나무
2014년 5월 수입 원목 가격북양재 : 라디에타파인, 스프러스, 헴록, 더글라스퍼남양재 : 니아또, HardMLH, 아가타스, 크루인, 칼라필럼, 타운, 펜실시다, 부켈라, 딜레니아
집성판을 전문으로 수입 유통하고 있는 우드플러스(대표 지철구)가 아카시아 Side F/J 집성판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아카시아는 최근 DIY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우드플러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집성한 제품으로 심재와 변재의 구분이 뚜렷해 목재의 자연스러움과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한 제품이다. 특히 우드플러스가 이번에 입고한 아카시아 집성판의 특징은 옹이의 비율이 현저히 적어서 인테리어나 가구 용도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아카시아 집성판 외에도 아카시아 각재도 병행 수입했기 때문에 아카시아만의 심재와 변재의 뚜렷한 구분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단단하고 부식에 강해 잘 썩지 않는 아카시아는 탁자나 서랍 등 가구를 만드
집성목을 전문으로 유통하는 나무친구들(대표 박승익)이 지난 4월 인천 송현동에서 인천 서구 원창동 내의 북항배후부지로 거처를 옮겼다.북항배후부지로 이전한 나무친구들의 총 부지는 3000평으로 이중 현재 1000평의 창고와 2층 규모의 사무동을 신축하고 5월 17일 이전기념식을 진행했다. 본래 예정됐던 이전식은 4월말이었으나, 세월호 사고를 비롯한 대국민적 애도기간을 고려해 기념행사 일정을 한달가량 미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승익 대표의 지인과 가족을 비롯, 목재업계 종사자들을 포함 약 8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기념 테이프 컷팅식을 시작으로 창고 투어, 기념사, 축사, 만찬 순으로 이어졌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한목재협회의 강원선 회장(現태원목재, 우딘 대표)은 “최근에는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이솔(대표 이현철)이 최근 자사 쇼핑몰인 이솔우드(www.esolwood.co.kr)를 오픈했다.러시아 레드파인인 사스나를 전문으로 직수입 및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이솔은 단순한 목재제품 판매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원하는 재단서비스를 개시하며 온라인을 통해 판매 창구를 넓혔다.또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한 가격공개로 소비자들이 손쉽게 목재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 후기를 남길 경우 3천원의 적립금과 통원목으로 제작된 원목 편백 도마를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이솔 이현철 대표는 “쇼핑몰을 통해 좀 더 손쉽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견적문의 게시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 소비자들의 편의를 고려했다”고 설
인천 남동공단의 가가담목재(대표 이경석)가 조경용 간판재와 조경현장에 시공할 수 있는 집성목을 생산하기 위해 집성설비를 제작 설치, 올 여름부터 본격적인 집성목 공급을 시작했다. 가가담목재는 다품종 소량생산을 하는 제재소로, 최근 등산로 등에 사용되는 조경용 간판이나 기둥재에 대해 집성목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착안해 집성설비를 새롭게 갖추게 됐다. 폭은 무제한으로 집성할 수 있고, 기장은 4.8M까지 집성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의 다양한 주문도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최근에는 도심속의 녹지공간 확대 추세와 더불어 공원 조성이 활발해지고 있는 요즘, 자연에 어울리는 소재와 외관을 지닌 우드사인과 목재 기둥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가가담목재는 자사의 리기다소나무·낙엽송·미송
활엽수와 침엽수의 복합 등 다채로운 상품 전개를 계속하고 있는 신아키모쿠(新秋木)공업(대표 사사키 켄지로)은 생산량을 늘려 원목의 연간 총취급량이 22만3천㎥으로 2012년대비 약간 증가했다. 이 가운데 국산재가 15만4천㎥이고 나머지가 미송과 남양재이다. 그리고 제품 생산량은 15만2천㎥으로 2013년 후반부터 계속 증가했다.수종 비율은 삼나무가 전체의 60%이며 나머지가 소나무계이다. 동사에서도 수요증가에 맞춰 국산재 이용비율을 높이고 있으며, 특히 삼나무의 사용량이 증가했다. 반면, 엔화가치 하락과 산지가격 상승이 계속돼 1만엔/석(CIF, 메란티 Regular) 이상으로 추이하는 남양재 원목의 구매가 어렵게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안정적인 구매가 필요한 소재라고는 해도 최근 시장에서는
일본 제일의 생산규모를 자랑하는 아키타합판(대표 이노우에 아츠히로)의 2013년 합판생산량은 47만2400㎥으로 전년대비 15% 증가해 대폭 증가했다. 원목 환산한 단판을 포함한 이용량이 72만5천㎥이며 이 가운데 국산재가 53만4천㎥(전년대비 22.8% 증가)이다. 전체의 74%가 국산재이며 삼나무는 47만㎥(동 24.7% 증가)을 이용했다. 국산재에 차지하는 삼나무의 비율은 88%이며 나머지가 북해도산 낙엽송 3만5천㎥, 토호쿠산을 중심으로 한 낙엽송이 2만9천㎥이다.2013년에는 월간 생산량 약 4만㎥을 안정적으로 생산했지만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13년 9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생산에 대해 110%의 수량을 출하했다. 이 때문에 재고가 크게 감소했지만 동사는 목조건축 루트로부터의 수주
목재로 구성되는 보행로 설치에 있어 천연원목을 고열처리해 성능을 향상시킨 목재가 주목받고 있다. 약품처리한 목재가 아닌 친환경적인 고열처리 공법을 적용해 목재 데크에 다양한 디자인과 패턴을 구사해 천연 원목의 미려함과 기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렇듯 조경회사들과 사용자들이 외부환경에 대한 의식이 높아져 다양한 디자인의 목재제품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고열처리목재나 압축목재처럼 목재 성능을 강화한 제품들에 대해 국민적 관심을 높여줘야 한다. 고열처리목재는 증기안정기술을 바탕으로 수분을 가진 목재를 변화시킨 새로운 개념의 목재라고 할 수 있다. 고열처리가 됨으로써 치수안정성이 우수해지고 화학적인 방부처리를 하지 않고도 내구성이 좋아 친환경적인 성능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
부쩍 더워진 날씨에는 시원한 그늘에 앉아 솔솔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휴식이 제일이다. 이에 한적한 교외에서나 볼 수 있었던 원두막이나, 정자들을 도심속에 설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밤부하우스, 이국적인 대나무 원두막 밤부하우스에서 자연속에 배치하면 은은한 느낌을 연출하는 대나무 원두막을 선보인다. 조경시설물 전문 회사 밤부하우스는 서울과 멀지 않은 교외나 도심속 식당이나 큰 건물 옥상에 대나무로 만든 원두막을 설치해 사람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쉽게 썩지 않는 대나무의 나뭇잎을 이용해 기왓장을 올리듯 대나무 잎을 켜켜히 엮어 지붕을 만들었고 내부에서 볼때면 매우 이국적인 느낌이 들도록 제작했다. 대나무로 만든 원두막은 방
먼지 없는 제재소, 세원그린피아 1힘겨운 첫걸음인천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하고 있는 세원그린피아는 뉴질랜드, 호주 등지에서 라디에타파인 원목 및 제재목을 수입해서 제재해 국내에 공급하는 제재소이다.내년이면 설립 20주년을 맞는 세원그린피아(대표 김사윤)는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동종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산업용재 생산업체이다. 국내보다 외국에 이름이 더 알려져 있는 세원그린피아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방침을 갖고 있다. 세원그린피아의 김사윤 대표는 “지난 1999년부터 품질경영 시스템을 적용, 매년 원칙에 입각한 시스템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장 자동화와 제품의 생산부터 출하까지 단순화된 정보체계로 통합 운영하는 등 경영혁신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사윤 대표는 한국외
나무나라는 창업한지 1년이 됐지만 고열처리목재하면 금방 떠오르는 회사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자동화설비 프로그래머로 활동했었던 최임호 전무이 사(우측 사진)는 목재에 대해 오랜시간 공부를 한 끝에 드디어 고열처리설비를 개발했다. 목재의 할렬과 틀어짐을 억제해 기존의 방부목이나 압축목재와는 다른 새로운 개념의 목재인 ‘고열처리목재’를 통해 목재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는 나무나라. 나무나라 최임호 전무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나무나라는 어떤 회사입니까?나무나라는 창업한지 1년이 조금 넘은 회사로 고열처리목재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태백시 철암공단에 위치해 있어서 주로 국내산 낙엽송·잣나무·소나무 등 국산 원목을 고열처리하고 있습니다. 나무나라는 태백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산지와의
○ 뉴송 원목■ 5월 가격 - 15$/㎥ 인하뉴질랜드산 라디에타파인 원목(일명 뉴송 원목)의 5월 수출가격은 지난 4월 수출가격(160$)보다 물경 15$이나 인하돼 145$/㎥(CNF 인천, A-grade 기준)에 수출되고 있다. 2013년 8월 가격 수준으로 환원된 것이다.■ 갑자기 15$이나 인하된 원인뉴질랜드산 원목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다가 갑자기 15$이나 인하된 원인은 중국정부의 금융규제정책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들어 미국 등 서방국가는 중국이 이렇게 가다가는 금융부실로 큰 금융위기를 맞을 것이라는 경고를 중국정부에 하고 있었다. 이러한 서방국가의 경고를 중국의 시진핑 정부는 받아들여 금융을 규제하기 시작했다. 중국의 중소업체들은 담보를 많이 받는 등 규제 때문에
최근 인테리어 시장에서 친환경 소재인 목재나 합판의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합판 생산업체인 선창산업(대표 이윤영)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낙엽송 합판을 국산 낙엽송으로 생산, 공급하기 시작했다.낙엽송 합판은 건축 내·외장 마감재, 가구재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국산 낙엽송은 무늬가 넓어 여유있고, 색상이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선창산업에서는 올 3월부터 국산 낙엽송 특유의 무늬결을 음·양각 엠보 가공한 친환경 E0/E1 제품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주문에 따라 SE0 제품도 생산이 가능하다.국내 합판산업은 원목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2005년 산림청에서 합판용 원목 국산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낙엽송 6,000㎥을 공급한 적 있으나 지속되지
2013년의 일본의 국산재 소재 공급량은 1,964만㎥으로 전년대비 116만㎥ 증가해 2009년 1,661만㎥을 바닥으로 4년 연속 증가했다.게다가 2013년의 공급량은 1997년의 소재 수요량 4,598만㎥ 가운데 국산재 공급 2,115만㎥에 뒤이은 수준으로 착실하게 국산재 소재의 위치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1997년 당시의 국산재 비율은 46%로 절반이 외재가 차지했던 것과는 달리 2013년에는 75%까지 높아졌다. 제재용이 1,205만㎥, 합판용재가 301만㎥으로 증가했다. 증가율은 합판용보다 작았지만 제재용이 착실하게 수요량을 늘린 것이 큰 요인이다.임야청을 비롯한 국가 전체가 국산재 이용 확대를 목표로 하는 등 절반은 정부방침으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됐다. 전국적으
일본의 2014년 3월 국내외산 합판 공급량은 55만8,200㎥으로 전년동월비 1.6% 증가(전월대비 14.1% 증가)해 재차 50만㎥대가 됐다. 국내외산 모두 지난달보다 증가했으며 국산 침엽수 합판은 재고량이 다소 회복됐다. 수입합판의 입하량은 31만5,700㎥으로 전년동월비 0.7% 감소(전월대비 21.7% 증가)했고 지난 2월분보다 5만6,300㎥ 증가했다.현지의 구정월로 2월분 선적분이 3월로 지연됐으며 특히 인도네시아산과 중국산이 모두 약 2만㎥씩 증가했다. 인도네시아산은 9만7,400㎥으로 동 1.3% 증가(동 29.8% 증가)했고 중국산은 6만9,700㎥으로 동 21.5% 증가(동 49.8% 증가)했다. 다만, 말레이시아에서는 구정월 이후에도 원목출재가 생각만큼 회복되지 않아 12
올해로 7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조경박람회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조경 산업의 저변확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조경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전시회로서 다양하고 품격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조경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2014 대한민국 조경박람회는 주5일 근무제로 인한 여가 관련 제품들과 식물, 시설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전시회가 됐다.영림목재 영림목재 이경호 대표(사진)가 자사의 특수목 및 히노끼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날 박람회에는 일반 소비자들의 참여가 많았던 만큼 목재 제품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한 영림목재의 부스에 참관객들이 붐볐다.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