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라나 벤치·어린이 놀이시설물과 같은 옥외용 시설물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데크로드에까지 목재의 사용 빈도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목재는 지속이용이 가능한 소재인데다 사용연한이 다 되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차원에서 목재는 활용도가 무한한 재료로 꼽히고 있다. 특히 이번에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조경현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는 수종에 대해 수종들이 가진 특징에 대해 소개한다.이페 이페는 자연스러운 나무결과 높은 치수안정성으로 잘 알려진 수종이다. 염해, 병충해에 대한 저항성이 매우 강해 방부처리를 하지 않고도 10년 이상의 내구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특히 해양 데크로드에도 적용가능하다. 갑판이나, 선착장, 데크, 목재 교량재, 일반 건축재 및 마루 바닥
인·익스테리어 자재 공급업체인 인터우드(대표 이남희)는 최근 비치(너도밤나무) 후로링을 공급하고 있다. 비치는 무겁고 단단한 목재이면서 가공성이 용이한 나무로써, 색상이나 재면이 아름다워 바닥재는 물론 가구재나 인테리어 마감재로 많이 사용되는 소재이다. 인터우드의 비치 후로링은 밝은 색을 띠는 유럽산 비치로 제작됐으며 가공 공정에 대한 검수를 통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인터우드 관계자는 “유럽산 비치는 공급이 제한적이어서 소비자가 불편을 겪기도 했는데, 안정적 공급선을 구축해 이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공급 안정은 물론 품질과 가격 면에서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인터우드에서 공급하는 비치 후로링의 규격은 22×129×2400다.
인·익스테리어 자재 공급업체인 인터우드(대표 이남희)가 일본 코치현으로부터 생산된 히노끼 목재로 루바를 가공해 공급에 나서고 있다. 인터우드 이남희 대표는 “기존에는 유절의 경우 옹이가 빠진 부분을 메운 자리가 상당히 부자연스러워 시공 후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더러 있었다”라며 “빠진 옹이 부분을 일률적인 색상 방식으로 메운 것이 아니라 실제 옹이와 비슷한 색상과 모양으로 채워 최대한 자연스럽게 가공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좋은 제품을 공급하려고 노력중이다”라고 말했다. 제품 규격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10×105×2400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가공 표면이 매끄러움은 물론 갈라지거나 휘는 등 불량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인터우드는 히노끼 루바를 유절과 무절 모두 공급하고 있다.
인·익스테리어 자재 공급업체인 인터우드(대표 이남희)가 최근 아카시아 후로링을 신규 입고해 판매하고 있다. 아카시아 후로링은 강도가 강하고 특히 표면경도가 좋아 바닥재로써 최적의 제품이다. 또한 이 제품은 착색을 통해 티크와 같은 은은한 밤색을 연출해 고풍스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탁월하다. 인터우드 관계자는 “특유의 미려한 문양과 고급스러운 색상 그리고 원목으로 넓은 폭을 자랑하는 아카시아 후로링은 품질에 비해 가격 경쟁력도 있어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의 규격은 15×75/90×1800이다.
10년 전 만해도 조경재 시장은 방부목과 천연데크재의 텃밭이었다. 하지만 합성목재라 불리우는 WPC가 조경시장에 진출한 후 조경시장에서 WPC에게 밥그릇을 뺏기는가 싶더니, 이제는 천연데크재의 ‘저렴이 제품’격인 침엽수 데크재와 열처리목재, 아세틸화목재 등 조경시장의 문호가 점차 개방되고 있다.방부목의 경우 CCA 방부목 퇴출과 최근 품질표시 시행에 의해 점차 시장이 정화되면서 ‘색깔만 방부목’이 아닌 방부목으로써의 제 몫을 해내는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 경쟁력과 높은 기대수명으로 다시금 조경시장의 대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올 가을부터는 저렴한 가격과 단단한 목질의 강한 내후성을 자랑하는 침엽수 데크재가 출시되면서 조경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상아목재의 낙엽송 데
목재는 수분으로부터 영양을 공급받아 세포번식을 통해 성장하는 바이오 소재다. 때문에 목재 자체는 물에 약하다는 단점을 피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번에 영림목재(대표 이경호)에서 소개하는 아코야목재는 목재에 아세틸처리를 통해 수산기 그룹을 대체해 치수안정성을 향상시켜 물에 담궈도 특유의 안정성을 자랑한다.기존의 조경시장의 주소재로 사용된 방부목의 경우 화학약품을 목재 표면에 침투시켜 목재의 불안정성을 해소했다면, 아코야 목재는 목재 심층부까지 아세틸화 처리가 이뤄져 제품내에 균일한 특성을 가지며, 제품의 기대수명까지 사용후에도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성 또한 높이 평가받고 있다.실제로 아코야목재의 이용이 활발한 유럽권역에서는 아코야목재의 기대수명이 길고, 페인트 도장시 색상표현이 효과적이여서 랜드마
펀앤하비(대표 박준철)에서 선보인 ‘아크로 플렉스’는 미국 OMEGA社의 제품으로 텍스쳐와 탄력의 차이에 따라 6가지 제품이 국내에 소개되고 있다. ‘아크로 플렉스’는 인테리어, 익스테리어 마감용으로 개발됐으며 스페셜페인팅, 투스칸스타일, 프로방스스타일 등을 연출할 수 있다.100% 아크릴 성분으로 우수한 접착력과 자외선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 색상이 바래거나 변색없이 오랫동안 지속 가능하다. 제품이 갖고 있는 내수성은 벽체의 미세한 기공으로 스며드는 수분침투를 막고 통기성은 벽체가 자연적으로 통기될 수 있게 해 건조를 돕고 곰팡이와 내부의 물집형태의 수분응결을 막는다.또한 아크릴 폴리머에 의한 크랙을 억제하는 유연성과 신축성을 갖고 있으며 별도의 첨가물이 필요없고 물로 쉽게 세척이 가능하다.
인·익스테리어 자재 공급업체인 인터우드(대표 이남희)에서도 러시아산 낙엽송 데크재 공급을 시작했다. 금번 공급하는 낙엽송 데크재는 러시아 이르쿠츠크 지역으로부터 엄선된 자재로 생산한 제품으로 옹이나 뒤틀림 등이 거의 없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이르쿠츠크 지역 낙엽송은 수백 년 전부터 건축자재로 사용돼 왔으며 러시아 주요 건축물은 물론 영국, 스웨덴, 노르웨이 및 핀란드 등에서도 학교 및 박물관, 다리 등 구조물에 낙엽송을 써왔다. 특히 이탈리아 베니스의 도시 건설 초기부터 수상가옥의 주요자재로 이 지역 낙엽송이 채택되었던 것은 이 목재의 내구성이 얼마나 뛰어난 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인터우드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구조재 및 인·익스테리어 자재로 많이 사용되어 왔지만 품질 면에서 아쉬움이
1. 서 론목재는 친환경 재료로 매우 훌륭한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용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목재의 수분관리가 오래전부터 큰 문제로 대두돼 온 것은 목재의 활용을 보다 넓게 확산시켜 나가는데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수분관리를 위한 방법중에서 정확한 함수율의 계측방법과 정확한 확산계수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한 구동력의 문제에 대해서 섬유포화점 이하에 있어서의 수분이동에 관한 문제가 해석해와 수치해에 의해 다양하게 연구돼 왔다. 그러나 열의 흐름과는 달리 수분이란 물질이동의 특성으로 인해, 수식적으로 완전한 해석을 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점이 많다고 하겠다. 목재의 수분관리는 수분이 목재의 치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하는 행위이며, 치수안정화만
최근 건설경기 악화로 인테리어 분야가 ‘특판물량’은 줄어들고 ‘시판물량’은 늘어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인테리어 업계들이 익스테리어 시장으로 눈을 돌리면서 때 아닌 조경, 건물 외장재 분야에서 자재와 시설물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외부 구조재인 대문, 휀스 사업이 인기를 끌기 시작한 데 이어 조경분야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옥상녹화, 벽면녹화, 경관조경이 중요해지면서 그동안 소외돼왔던 건물의 옥상, 벽면 등이 중요한 홍보수단이 되고 있어 업계가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그동안 건물 안에만 신경써오던 인테리어 업계들이 밖을 주목하고 있는데에는 지속되는 건설경기 침체로 인테리어 시장이 축소되자 건물의 외관과 시설물 조경에 사용되는 익스테리어 아이템으로 사업영역을
인테리어 자재를 납품하는 기업들이 건물의 외관과 시설물 조경에 사용되는 ‘익스테리어(exterior)’사업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주택 경기 침체로 인테리어 시장이 침체되고 있었지만 익스테리어 사업은 기업이나 관급공사, 수출 등 안정적인 수요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대표적으로 LG하우시스는 최근 창호, 도어 등 외부를 꾸며주는 표면마감재인 고내후성 데코시트의 독일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고내후성 데코시트는 건물 외향에 관심이 높은 서유럽을 중심으로 외관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용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창문이나 테라스·현관도어·차고·벽면 패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주춤하고 있는 인테리어 시장에서 익스테리어 분야가 고개를 들면서 대기업들과 많은 중소기업들이 건물 외관에 사용되는 자재와 시공
동네 슈퍼마켓 앞에도 데크가 시공될 만큼 보편화가 된 데크는 바닥이며 벽이며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소재로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그만큼 관련 제품들의 등장도 속속 이어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오토비스웨이의 ‘비스라이더’는 데크 시공을 간편하게 해주고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일반적으로 데크 시공에 사용되는 목재는 하드우드로 목재의 강도가 우수한만큼 시공이 용이치 않다. 하드우드 데크재를 깔끔하게 시공하기 위해서는 나사 조립 전 구멍을 뚫고, 자리를 판 후 나사를 체결하는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 비스라이더는 이러한 과정을 단 한번으로 줄인 획기적인 상품. 비스라이더는 일반적인 스크류드라이버에 연속나사 체결 ‘어태치먼트’와 손잡이인 ‘로드핸들’을 부착하고 별도의 드릴링이 필요없도록 ‘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MBC건축박람회가 7월1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국내 대표 건축 인테리어 자재 전문 박람회 중 하나로 자리 잡은 MBC건축박람회는 국제적 규모로 커지면서 참가업체와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와 높은 마케팅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꼼꼼히 둘러보자면 한나절이 부족한 MBC건축박람회. 체력의 한계로 혹은 실수로 중요한 부스를 지나친다면 정말 아까운 일이다. 본지는 수많은 업체 중 목재, 건축, 인테리어, DIY 분야에서 필히 눈여겨 보아야할 업체들을 모아보았다. 코스타우드 KOSTA WOOD 히노끼 인테리어 자재와 북미산 하드보드, 기타 목재를 수입하고 있는 코스타우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근 수입, 출시한 미국 휘티어社의 원목 넉다운
지난 2월 2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0경향하우징페어·하우징브랜드페어’에 조경, 인/익스테리어 전문기업 타카쇼코리아(지점장 우승진)가 참여했다. 지난해 3월 타카쇼코리아가 해외법인으로 설립된 이후 첫 공식행사라는 남다른 의미를 가진 이번 전시회에 일본 타카쇼그룹의 타카오카 노부 대표가 직접 내한해 한국시장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한국의 원예·조경시장에 대한 그의 생각과 한국시장에 진출하는 타카쇼그룹의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Q 이번 방한의 목적은 무엇인가?A 한국에서 타카쇼그룹이 참여하는 최초의 전시회라 한국인들의 반응을 직접 보려고 내한했다. 현재 타카쇼그룹이 진출해 있는 동남아 시장에는 중국, 대만, 한국시장이 대표적인데 그 중에서도 한국시장에 힘을 실으려 하
건강과 개성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새집증후군, 환경오염 등에 대한 우려로 인해 쾌적한 실내외 공간이 삶의 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원예, 조경분야에서도 디자인뿐 아니라 소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공급자들도 다양한 친환경 소재 발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최근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한 일본 원예, 조경, 익스테리어 전문기업인 타카쇼 그룹(대표 다카오카 노부)은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친환경 소재를 디자인에 접목, 소비자니즈를 충족시키고 주거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장선도자로서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가정용 DIY 제품부터기업용 원예·조경·건축자재까지 타카쇼 그룹은 일본의 습한 주거환경에서 쉽게 부후 또는 부패되는 목재나 철
자료제공_쉐르보네(031-767-9097)취재_최효정기자 jjung@woodkorea.co.kr
기노100% U-PVC프레임에 강화유리 사용 우드가 유통하고 있는 기노 비닐창문은 미국 국제 건축자재 평가기관(National Fenestraion Rating Council)에서 합격한 제품이다. 기노 비닐창문의 프레임 두께는 76㎜로 타 수입창호재에 비해 두꺼운 편으로 하중 및 기온변화에 따른 프레임의 변형을 최소화할 수 있다.기노의 Glass(유리)부분은 Patio Door의 경우 4㎜두께의 25㎜ 이중유리로 구성돼 있으며, 기타 창호제품은 3㎜두께의 19㎜ 이중유리로 구성돼있다. Patio Door의 Glass는 강화유리로 파손 시 인체를 보호하기 위해 분산파손(자동차 앞 유리처럼)된다.홈우드 측은 “이 제품은 100% U-PVC를 사용해 보통 80~90%의 비중을 가진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의 중간이며 이 공사가 끝나야 인테리어가 가능한 것, 창호다. 인테리어 소재에서 창호는 예외가 될 것도 같다. 다소 건축적이며 커튼이나 버티컬에 가려져 인테리어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화종합화학 창호사업부 최왕묵 과장은 “실내에서 창호의 시계(視界)는 족히 70%에 달한다”며 인테리어에 있어 간과할 수 없는 이유를 밝힌다. 창호의 5대 기능은 단열성과 기밀성, 방수성, 방음성, 내풍압성이다. 1970년대가 목재창호, 1970년대 말부터는 알루미늄 창호, 1980년대 말부터는 PVC 창호가 주류가 돼 소재변화에서의 발전과정을 설명할 수 있다면, 시스템 창호로 불리는 1990년대부터의 다기능 복합창호는 기능성에 따른 분류법을 주문한다. 1988년
한동안 국내의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로서 굳건히 자리지킴한 모던과 미니멀 스타일. 눈으로 보기에 너무도 심플해 누구라도 쉽게 흉내 낼 수 있을 것 같다. 말 그대로 그럴싸한 모양내기는 가능할지 모른다. 그러나 단연컨대, 몇 십 년 시간이 흐르고 문화가 서로 다른 곳에서도 추앙받는 디자인 고전으로 남는다는 것은 디자인의 경지에 다다른 고수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 “이 단순한 디자인은 사실 대단한 디자인 실력이 갖춰지지 않은 이상 흉내 내기에 지나지 않고, 감정 없는 빈껍데기에 불과한 고난위의 작업”이라고 말하던 어느 현직 디자이너와의 인터뷰가 불현듯 생각난다. 극도로 단순한 형태에 마치 다리가 여럿 달린 기다란 몸통을 가진 곤충을 보는 듯한 조명에서 말이다.기다란 여러 개의 다리를 가진 곤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