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시장에도 강산이 한번 변했다. 유행을 주도하던 획일화된 강화마루, 합판마루 시장에 쪽마루, 파아켓트마루, 원목마루 등 과거의 유행 제품이 되돌아 왔다. 소비자는 가격이 비싸고 색달라도 개인 취향에 맞는 독특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중시한다. 즉 제품에 만족한다면 가격은 다음문제 라는 것. 기호식품처럼 다양한 제품으로 경쟁하고 있는 마루시장에 수맥파 차단용 마루를 아이템으로 승부하고 있는 중견업체 (주)황금마루를 찾았다.수맥동판마루를 설명하기에 앞서 수맥파에 대한 이론을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수맥이란 땅 속에서 흐르는 지하수의 줄기를 말하는데, 유속과 크기 등이 서로 다르고 또 서로 다른 깊이에서 엇갈린다. 수맥파란 이러한 지하수가 흐를 때 발생하는 일종의 파동으로서 체내의 에너지 흐름에 안좋은
대한민국 건축자재시장 일번지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은 한눈에 국내의 모든 건축자재를 한눈에 찾아 볼 수 있다. 그 중에 마루 대리점을 찾기란 매우 쉬운 일이다. 마루경기의 호황으로 인해 모두 대로를 사이에 두고 국내의 많은 메이커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사이에 대한민국 최대 마루종합전시장 (주)플로라코리아가 위치하고 있다. 플로라는 모든 마루정보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주)플로라코리아는 1994년 정우상재로 PVC바닥재 전문유통 시공업체로 바닥재시장에 인연을 맺었다. 96년 독일의 전시회에서 유럽의 마루바닥시장에 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국내 바닥재시장의 변화가 마루라고 판단되어, 2000년에 풍산마루와 한솔참마루총판으로 마루시장에 눈을 돌려 본격적으로 변화를 모색하였다.180평의 넓은
33년 동안 오로지 한길을 걸어온 기업, 유신메라민은 국내 표면재의 역사를 간직한 회사다. LPM, HPM 등 가구, 인테리어 분야에서 사용이 많은 표면재를 주로 생산하는 유신은 일본, 베트남, 터키, 홍콩 등으로의 수출 시장 개척에도 앞장서고 있다.비닐보다는 친환경적이고 무늬목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가구소재로 오랜 인기를 누려온 LPM, HPM이 이젠 합판마루의 표면재로도 대두되고 있다. 유신메라민에서 표면재의 기능성 향상과 마루표면재로의 HPM의 가능성을 들어보았다.69년 유신 호마이카란 상호로 을지로에 첫 둥지를 튼 유신메라민은 83년 공장을 설립하면서 유통뿐만 아니라 제조까지 그영역을 넓히게 됐다.국내 LPM, HPM의 역사가 40여년인 것을 감안하면 유신은 그 역사의 중심에 서 있다. 표면재 분야
너나 할 것 없이 부러워하는 대기업을 박차고 생존경쟁이 치열한 목재산업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은 인재가 있다.목재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로 인정받기를 희망하는 뜻에서 지은 상호 "이지우드". 이지우드의 경쟁력은 경영자의 젊은 패기와 톡특한 아이템이다.경기도 광주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혁신적인 기술의 한국형 온돌마루업체 "이지우드"를 찾았다.이지우드의 생산품 1호 "easystrip(이지스트립)"은 세 가지 부분에 걸쳐 특허출원중인 한국형 온돌마루다.유럽형 고급 마루판의 폭방향에 사용되는 클릭시스템을 이용해 합판마루의 특징에 맞도록 설계했고, 간편 시공이 가능하도록 마루의 길이방향에 후크시스템을 적용했다.easystrip의 가장 큰 특징은 자체 개발해 특수 가공한 핫멜트 점착제를 마루판 후면
경기도 광주지역이 심상치 않다.인천, 안산 등지의 공단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광주지역은 목재업체의 새로운 발상지로 주목되기 시작했다.온돌마루업체와 목조주택 자재, 무늬목, 목재인테리어자재 회사가 고루 들어선 광주지역은 목재산업 벤처단지라 불러도 좋을 듯싶다.그리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광주지역의 목재업체들을 찾아가 보자. ▶ 화인우드산업중국산 홍송도어 생산·유통 ( Tel : 031-766-2688 )화인우드산업은 중국산 홍송도어로 알려진 회사다. 중국산 홍송도어 이외에도 스킨도어, 몰딩류를 비롯한 목재인테리어 자재를 취급하고 있는데 품질면에서는 주변 거래처로부터 최고임을 인정받고 있다.화인우드산업은 자체공장에서 반가공 상태에서 수입된 홍송도어를 완제품으로 제작하고
하자의 정의 및 분류마루의 하자라 함은 넓은 의미에 있어 소비자가 만족하지 못하는 포괄적인 사항을 의미할 수도 있다.보통의 소비자들은 A/S와 claim의 혼동 또는 합성된 의미로 하자를 이해하고 있다.하지만 하자라는 것은 판매자의 확실한 부주의 또는 실수 그리고 제품상의 문제로 인해 발생된 소비자 불만족 사항이라고 좁혀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하자는 소비자가 사용상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것, 시공자의 실수 또는 시공 관리자의 판단 착오 등이 원인이 되는 시공상 하자, 제품이 생산 당시 잘못 제조되어 나타나게 되는 제품 하자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이러한 하자에 대해서는 소비자 부주의에 의한 하자는 소비자가, 시공상 문제는 시공자가, 제품하자는 생산자가 책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기에서는
반세기동안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기업이 있다.한국종합목재(주)(대표 최병길)는 무늬목에서 시작해 특수목 제재, 합판공장에서 온돌마루까지 국내 목재 역사를 그대로 지닌 기업이다.한국종합목재의 50년 역사와 변화의 저력을 알아보자.한국종합목재는 지난 1955년 설립된 한국무늬목을 모태로 하고 있다. 한국무늬목은 당시 생소한 무늬목을 생산하면서 아직까지 무늬목 업계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널리 인식되고 있는 산 역사로 꼽힌다. 설립자 고 최득수 사장은 참나무, 괴목, 참죽나무, 엄나무 등 국내 수종을 무늬목으로 가공했다. 지난 90년에 무늬목 사업은 중단했지만 회사의 모태인 무늬목에 대한 애착으로 그때 사용하던 슬라이서는 아직까지 보관하고 있다.창업 이래 목재를 이용한 제품연구에 몰두해온 한국종합목재는 현재는
남양재 합판 등 주요 자재 파동 탓 , 400달러선 회복해야 채산성 맞아남양재 합판을 포함한 원부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마루바닥재 가격의 오름세에 탄력이 붙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부자재인 합판, OSB, PB, LVL 등의 가격이 크게 올라 가구와 인테리어제품도 동반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남양재 합판이 제품생산원가의 50∼60%를 차지하는 온돌마루의 가격이 20∼30% 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남양재 합판의 가격상승은 지난 2∼3월부터 계속되는데 국내 도착가격으로 ㎥당 380달러에서 최근 500~520달러까지 호가하고 있다. 올초와 비교하면 30%이상 오른 것.이러한 원인은 산출국의 벌채량 감소, 선박운임과 하역비 상승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남양재 주요 산출국인
소비자 선호 따라 오크 수종 추가원목마루업체인 이건산업(대표 이경봉)이 개발한 "데코패널"이 최고급 가전제품의 소재로 자리잡고 있다.이건은 지난 9월부터 자체 개발된 데코패널을 삼성전자의 지펠 냉장고의 소재로 사용해 백색가전 일색의 전자제품 시장에 원목을 접합시킨 고급형 가전제품을 내놓아 소비자의 호평을 받았었다.관계자에 따르면, "소비자 유행도에 따라 체리와 월넛에 이어 오크를 새로운 수종으로 추가하고 제품도 하우젠 김치냉장고로 확대됐다"고 밝히고, 양문형 냉장고를 기준으로 월평균 3,000대 분량의 데코패널이 공급되고 있다고 전했다.알루미늄판에 원목재를 접합시킨 데코패널은 전자제품이 최고급의 외양을 갖도록 해준다.이건산업은 지난해 삼성전자와 제품화에 합의한 뒤 접착 및 도장기술과 소재 가공법 등을 국
대처방안은 다소 부진, 향후 구체적 기준에 따를 자세지난 5월 실내공기질 관리법안이 통과된 후 업계들이 나름의 대책들을 만들고 있다.실내공기질관리법안(이하 규제법안)이 발표된 후 발빠른 업체들은 이미 법안 전문을 구해 회람하고 대책회의도 가지는 등 대처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그러나 아직까진 뚜렸한 기준이 제시돼 있지 않은 탓에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한 업체는 없는 듯 하다.포름알데히드 방산이 많은 합판류의 경우 업체들은 무취합판을 생산한다는 방안 외에는 별다른 대처 방법이 없다.접착제의 변경 또는 개발에 따른 원가의 상승은 필연적이라고 말한다. 한 업체의 실무자는 후판합판의 경우에는 접착제의 교체시에도 충분한 검토가 되어 있으나 페놀을 이용한 박판합판 등의 제조시에는 다소 문제점이 있을 것으로 보고 대비하
1/4분기 적자 커 … 지분 25.1% 처리 고심지난해 11월 시작된 스웨덴 강화마루업체 페르고사의 독일 위텍스사 인수 작업이 위텍스사의 경영악화를 이유로 6개월 여의 협상 끝에 중단상태에 돌입했다.페르고 코리아(주)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동안 위텍스사에서 큰 적자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재정상태가 위기에 봉착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페르고사는 인수작업 후 현재까지 위텍스사의 지분 25.1%를 보유했으며, 현재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HW Industries로부터의 잔여지분 74.9%를 모두 인수하기로 했던 협상을 더 이상 진척할 수 없다는 방향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현재까지 위텍스사를 인수하기 위한 진행비용은 30억원 정도 소요됐으며, 페르고사가 위텍스사의 주식을 폐기처분해야 할 최악의 경우
페르고코리아, 국내 중저가 마루시장 선점 기대 페르고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시작된 페르고사의 Witex사 인수가 약 3개월에 걸친 검토끝에 1월30일 전격적으로 합의 결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페르고사는 강화마루를 세계 최초로 발명한 전문업체로 고급 강화마루 시장을 전 세계적으로 석권하고 있다. 현재 스웨덴과 미국에 공장이 있으며 연간 매출은 4,800억원에 달한다. Witex사는 HW Industries가 총 주식의 74.9%를, 페르고사가 25.1%를 가지고 있는 독일의 강화마루 전문업체로서 연간 매출이 2,600억원에 달하며 독일과 말레이시아에 그 공장이 있는 중저가 제품 전문업체이다. 세계 최대의 규모 중 하나로 발전될 페르고사의 Witex사 인수로 페르고사는 유럽, 북아메리카 그리고 빠른 성장
.+풍산마루 '임팩트' 골드뱅크 '이강' 남미산업'굿모닝 강마루' 혜완우드 '참존마루'HPL이 마루 표면재로 급부상하고 있다. 95년 표면재 전문 생산업체인 메라톤이 최초로 선보인 HPL마루가 최근들어 강화마루와 합판마루의 장점을 동시에 지닌 마루로 각광을 받고 있다. 풍산마루, 골드뱅크 등 중견 마루업체에서도 속속 HPM마루를 선보이고 있으며 남미산업, 혜완우드 등 HPL마루 전문업체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이른바 '강마루'라고 불리는 HPL마루가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2001년 LG화학이 '强마루'라는 브랜드로 본격 유통을 시작하면서 부터다. HPL(High Pressure Laminate)은 한쪽면에 인공무늬가 인쇄된 종이나 섬유질 기재에 열경화성수지인 멜라민 또는 페놀수지를 함침시키고 적층
1999년 설립된 (주)골드뱅크(대표 박용석)는 경기도 광주군 도척면 노곡리에 부지를 마련했다. 그 동안 건실한 운영과 거래 · 품질을 위해 생산량을 재고 부담이 없을 정도로 제한했다. 새 공장에는 사이드테노나, 엔드테노나, 무늬목자동접착기의 새로운 설비를 구입했으며, 인건비 절감을 위해 자동라인을 구축하였다. 기존 5,000평에서 15,000평의 생산량도 크게 증가했다. (주)골드뱅크는 현재 생산량의 증대와 관련 없이 특판 시장으로의 진출은 하지 않으며, 시판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리점의 요구와 시장의 여건에 맞는 신제품개발과 A/S를 통해 다른 마루업체와 경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031-761-0755) 정태선 기자 try@woodkorea.co.k
동문 · 롯데 · 한라 이어 현대산업개발에도 공급동화기업(대표 승명호 www.dongwha.co.kr)이 특판시장에서 연일 높은 주가를 올리고 있다.동화기업은 1군 건설사인 동문건설, 롯데건설, 한라건설에 목질바닥재 납품한 데 이어 지난 8월 29일에는 현대산업개발 평촌 I-SPACE 현장에 마루판을 공급키로 했다. 올 하반기 들어 동화기업의 특판 마루 판매량은 총 6만평에 달하며 금액으로는 44억원에 이른다. 또 이같은 실적에 힘입어 5~6개 건설사가 동화기업과 목질바닥재공사 계약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동화기업은 목질바닥재의 가격 대중화와 주거환경의 고급화를 선도하면서 마루판 매출이 지난해 대비 90%이상 성장하기도 했다.동화기업은 국내 최초로 강화마루와 합판마루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설
75mm 일색에서 90~100mm 생산늘어최근들어 천연목재의 친환경적인 특성이 강조되면서 이와 관련된 목재마루의 소비가 지속적으로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올해 마루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약 36% 신장된 4,300억 규모가 될 것으로 목재정보기술컨설팅전문회사 WIT컨설팅은 예상하고 있다.이는 2000년에 비해 2.3배나 성장한 것으로 국내 목재산업 역사상 최단기간 최고성장을 기록하게 되는 것이다.하지만 마루시장을 이끌어 가는 실체는 동화기업, 한솔포렘, 이건산업, 엘지화학 등 굴지의 대형 생산 및 유통 업체만이 아니다. 작지만 내실있는 중소기업들이 급변하는 소비자의 욕구에 재빠르게 대응하면서 다양한 아이템의 마루제품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마루시장 대열에 후발주자로 들어선 신생 업체만의 차별화된
마루업계 공동구매 · 국내생산품 사용 등 모색마루판용 대판 가격의 급상승으로 국내 마루업체들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미 한국천연마루대표자친목회(회장 최병길 한국종합목재 대표)는 지난달 27일 모임을 갖고 대판의 공동구매 등을 논의했다. 그러나 마루판용 대판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합판마루의 가격인상을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대다수 업체들이 가격상승 이전에 확보한 재고가 아직 소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한국천연마루대표자친목회 회원사 중 한 회사는 "8월이 되면 대판의 재고가 거의 소진될 것으로 본다. 인상은 시판을 중심으로 8월 이후에 이뤄지게 될 것이며 최소 평당 5,000원은 인상될 것이다."고 밝혔다. 마루전문 생산업체들은 수입산 대판이 가격이 더 인상되면 국산 합판을 사용할 수도
지난해 11월 시작된 스웨덴 강화마루업체 페르고사의 독일 위텍스사 인수 작업이 위텍스사의 경영악화를 이유로 6개월 여의 협상 끝에 중단상태에 돌입했다.페르고 코리아(주)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동안 위텍스사에서 큰 적자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재정상태가 위기에 봉착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페르고사는 인수작업 후 현재까지 위텍스사의 지분 25.1%를 보유했으며, 현재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HW Industries로부터의 잔여지분 74.9%를 모두 인수하기로 했던 협상을 더 이상 진척할 수 없다는 방향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현재까지 위텍스사를 인수하기 위한 진행비용은 30억원 정도 소요됐으며, 페르고사가 위텍스사의 주식을 폐기처분해야 할 최악의 경우 엄청난 비용이 추가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페르고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시작된 페르고社의 Witex社 인수가 약 3개월에 걸친 검토끝에 1월30일 전격적으로 합의 결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페르고社는 강화마루를 세계 최초로 발명한 전문업체로 고급 강화마루 시장을 전 세계적으로 석권하고 있다. 현재 스웨덴과 미국에 공장이 있으며 연간 매출은 4,800억원에 달한다. Witex社는 HW Industries가 총 주식의 74.9%를, 페르고社가 25.1%를 가지고 있는 독일의 강화마루 전문업체로서 연간 매출이 2,600억원에 달하며 독일과 말레이시아에 그 공장이 있는 중저가 제품 전문업체이다. 세계 최대의 규모 중 하나로 발전될 페르고社의 Witex社 인수로 페르고社는 유럽, 북아메리카 그리고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아시아 강화마루시장을 선두하며 매우 막
최근들어 천연목재의 친환경적인 특성이 강조되면서 이와 관련된 목재마루의 소비가 지속적으로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올해 마루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약 36% 신장된 4,300억 규모가 될 것으로 목재정보기술컨설팅전문회사 WIT컨설팅은 예상하고 있다.이는 2000년에 비해 2.3배나 성장한 것으로 국내 목재산업 역사상 최단기간 최고성장을 기록하게 되는 것이다.하지만 마루시장을 이끌어 가는 실체는 동화기업, 한솔포렘, 이건산업, 엘지화학 등 굴지의 대형 생산 및 유통 업체만이 아니다. 작지만 내실있는 중소기업들이 급변하는 소비자의 욕구에 재빠르게 대응하면서 다양한 아이템의 마루제품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마루시장 대열에 후발주자로 들어선 신생 업체만의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광폭마루의 생산업체가 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