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표준원이 지난 5월2일 발표한 WPC에 대한 ‘KS_F_NEW_2011_0148 등 1종 제정 예고고시’에 따르면 WPC의 한글명칭이 ‘복합 목재 바닥판’(Wood Plastic Composite Deck Board)으로 돼있어 목재업계가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지난 7월13일 기표원에서는 목재관련업계를 위한 간담회가 열려 대한목재협회를 비롯한 목재업계는 WPC 명칭을 ‘목질 플라스틱 복합재’로 변경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러한 의견이 수용돼 최종적으로 WPC의 KS 규격 명칭은 ‘목질 플라스틱 복합재’로 결정됐다. 일련의
산림청(청장 이돈구)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2010년 임산물생산조사’에 의하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임산물 총생산액은 5조5373억 원으로 2009년 4조8314억 원보다 14.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임목축적 증가에 따른 순임목생장이 2조5118억 원(45.4%)으로 가장 높았고 조경재가 7590억 원(13.7%,), 밤, 잣, 대추 등 수실류가 7164억 원(12.9%)으로 뒤를 이었다. 더덕 도라지 취나물 등 산나물은 3329억 원(6.0%), 송이, 표고 등 버섯류가 2983억 원(5.4%)순이었다. 총생산액의 4.7%(2596억 원)를 차지하는 용재는 전년 대비 40.6%가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는 숲 가꾸기 확대, 규모화·기계화를 통한 산물수집 증가,
산림청(청장 이돈구) 대표 사이트(http://www.forest.go.kr)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시행한 제13회 웹 접근성 품질마크 심사에서 우수사이트에 부여하는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장애인·고령자가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웹 접근성 수준을 인정하고 이를 상징하는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산림청 대표 사이트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제13회 웹 접근성 품질마트 심사에서 사전심사, 전문가 심사, 사용자 심사의 3단계를 거쳐 최종합격했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 심사기준은 일차 사전심사에서는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1.0의 주요항목이 모두 95% 이상으로 모든 지표에 오류가 없어야 한다. 본 심사인 전문가
여름방학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백두대간을 직접 걸으며 국토사랑을 체험하고 호연지기를 기르는 기회가 마련됐다. 산림청이 2011년 등산학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난 7월30일부터 8월4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추진하는 ‘제11회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생태탐방’에서다.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및 한국산악회가 주관해 35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지리산에서 설악산까지 백두대간 684㎞를 10개 권역, 10개 팀으로 나눠 팀별로 40∼50㎞씩 탐방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설악산, 지리산 둘레길 등 일부 권역 탐방은 사회적 약자와 일반청소년이 함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설악산 권역은 탈북 청소년과 해외동포 청소년이, 지리산 둘레길 권역은 장애인 청소년들이 각각
귀뚜라미홈시스는 대용량 시설원예용 목재 펠릿보일러(모델명 KRP-200A)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어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에 발맞춰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부 지원금 적용 모델이다. 1차 연소실에서 열교환된 연소가스가 특수연관을 통해 세 번에 걸친 열교환 후 연도로 빠져나가 효율이 높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부산시가 옥상조경 녹화사업을 시작한다.부산시는 오는 8월10일부터 9월19일까지 40일간 자치구·군별로 대상지를 신청·접수받아 현장실사 후 파급효과가 높은 대상지를 엄선해 2012년도에 옥상조경 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상조경 녹화사업 신청·접수대상 건축물은 공사금액의 50%는 부산시가 지원하고, 50%는 건축주가 부담하게 된다.
국내산 우수 임산물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임산물 전문 쇼핑몰 ‘푸른장터(www.sanrim.com)’가 지난 10일 새로운 모습으로 개편돼 새롭게 출발했다. ‘푸른장터’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사업소(소장 유종석)가 지난 2009년 9월 임산물 종합 쇼핑몰로 대대적인 개편을 한 산림조합 공식 쇼핑몰로, 그동안 믿을 수 있는 임산물의 온라인 판매채널 역할을 톡톡히 하며 좋은 반응을 받아왔다. ‘푸른장터’에는 산림조합지도원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강원, 경기, 충청 등 전국의 산지에서 채취된 우수 임산물을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사업소에서 가공, 포장한 상태로 상품이 등재되고 있다. 우수 업체들이 입점해 있어 과일, 채소, 육류, 반찬류 등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원클릭 쇼핑도 가능해 이용자들이 점점 늘
순천시는 2013년까지 국제정원박람회 조성 부지인 수목원과 연계한 오천동 일원과 봉화산에 도시 산림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도시 산림공원 조성에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할 것이며, 오천동 산림공원은 올해 8월부터 내년 4월까지 2㏊를, 봉화산 산림공원은 10㏊로 내년 실시설계 용역 후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2013년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산림공원 조성은 주변의 자연 지형과 여건을 최대한 반영해 현지 여건에 부합하는 도심 속의 숲으로 조성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정서 함양을 위한 산림 휴양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경관포인트 및 시설지 주변은 독립수, 화목류 등을 식재 사계절 다양한 경관 연출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산림욕, 테라피 공원, 맨발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 중부목재유통센터는 지난 7월28일,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 시행한 “‘국산목재를 활용한 한옥’ 표준모델 시범건축사업”에 필요한 목자재로 국산 낙엽송을 이용한 구조용 집성재를 생산해 납품했다. ‘국산목재를 활용한 한옥’ 표준모델 개발은 산림청에서 2010년 한국목재공학회 연구용역을 통해 전통한옥의 장점을 살리고 거주 불편은 최소화하며, 시공성 향상 및 건축비용 절감을 통해 국산목재를 한옥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존 한옥은 인력으로만 목재를 가공하다보니 건축비가 3.3㎡당 평균 700만 원을 웃돌고 있는 데 반해, 한옥 표준모델에 의하면 컴퓨터 등 기계를 이용해 건축비를 3.3㎡당 500만 원선까지 낮출 수 있게 된다. 또한 국산 목재의
삼화페인트(대표 김장연)는 말레이시아 도료업체 페더럴(Federal)과 합작한 현지법인 ‘Samhwa Paints Sdn Bhd.’를 설립했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자본금은 RM130만(약 4억6천만 원)으로 삼화페인트가 지분의 49%를, 페더럴 외 1개사가 51%를 출자했다. 말레이시아 셀렝고르에 세워진 현지법인은 중방식 신규시장 진출과 바닥방수·건축용 시장 개척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아시아, 중동지역 진출을 위한 포석이 된다는 의미도 있다.삼화페인트 관계자는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법인의 대표로는 로우 분 힝(Low Boon Hing)이 선임됐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2012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새롭게 도약하는 모습을 담아내고, 산림조합의 가치를 부각시키는 슬로건을 공모한다.공모내용은 ▲산림조합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지향하고 추진해야 할 사항을 담은 상징적인 내용 ▲산림조합 임직원, 산주와 조합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산림조합의 가치를 부각하는 내용의 짧고 간결한 문구이다.공모는 오는 9월1일부터 15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2편 이내로 출품수가 제한된다.접수방법은 슬로건 의미와 선정이유를 지정된 제출양식에 기재해 이메일(nfcfpl@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수상작품은 9월 중 개별 통보되며, 당선작 1편 100만 원, 우수작 2편에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영림목재(대표 이경호)가 친환경사업부를 새롭게 편성하고 시판 시장 공략을 위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영림목재는 올해 초 특수목 사업부 및 물류사업부 부서 중 일부 인원을 독립해 ‘친환경사업부’로 구성했다. 새로 출범된 친환경사업부는 기존의 관급공사 위주로 공급해오던 후로링과 보존처리목재를 일반 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부서로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신뢰성 있는 자체 브랜드로 승부하겠다는 방침이다. 영림목재 이경호 대표는 “친환경사업부는 회사의 또 다른 주력 상품을 발굴해내기 위한 부서”라면서 “현재 부서 내에서 신규품목 개발을 위해 사업성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어린이 환경운동가 조너선 리(Jonathan Lee, 14세)가 세계 도시들의 환경문제를 다룰 2011 도시환경협약(UEA) 광주정상회의 사무실을 찾아 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환경문제 해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세계청소년환경연대’를 이끌고 있는 리 군은 지난 5일 광주정상회의 기획단을 찾아 이번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자신의 환경에 대한 소신도 밝혔다. 리 군은 이날 장성에서 열린 모 국내자동차회사 주최 환경행사에 참석차 광주를 찾았다가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 사무실을 우연히 방문했다. 리 군은 이날 지구온난화 문제에 관심을 갖는 이유에 대해 “지구 온난화의 가장 큰 문제는 도시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인데 이로 인해 스모그가 생기고 공기오염에 따른
프랜차이즈형 DIY가구공방 ‘쟁이’ 본점(대표 김해동)이 DIY학교를 오픈했다. 몇 년 전부터 불기 시작한 DIY 바람으로 전국에 1000여 개가 넘는 DIY공방들이 생겼지만 공방 창업 전 체계적인 기술 습득과 공방운영, 공방마케팅, 공방장의 지속적인 자기개발의 미흡 등으로 폐업하는 공방들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쟁이는 12년간 DIY가구공방의 창업교육과 창업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 기존 공방장과 예비 공방장, 일반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DIY를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방의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DIY 학교를 오픈했다고 최근 밝혔다. DIY학교의 교육과목은 크게 창업교육, 기존 공방 재교육, 공
BC우드가 주관하고 캐나다우드 그룹의 여러 파트너 기관의 협력 아래 해마다 개최되는 글로벌 바이어스 미션(GBM)이 오는 9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다. 지난 2010년 성황리에 전 세계 700여 바이어를 초청해 진행됐던 데 이어 올해 여덟 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글로벌 바이어스 미션은 행사 전, 후 프로그램으로 브리티쉬 콜럼비아주에 있는 공장을 직접 방문해 공장시설과 고품질의 캐나다 생산품을 견학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BC우드의 한국대표부 이종천 대표는 “이 행사는 캐나다의 반·완제품, 통나무주택, 팀버하우스, 엔지니어드 목조패키지주택, 공학목제품, 제재목, 마감재, 주문제작 목제품, 도어, 몰딩 등 고품질이며 경쟁적인 목제품의 좋은 거래선 혹은 신제품을 발굴 할 수
전 세계 전동공구 시장의 절반가량을 점유하는 글로벌 기업인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중에서도 아태지역은 4년여의 짧은 기간 동안에 판매 점유율이 14%가 증가해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아태지역의 전동공구사업부를 총괄하는 워너 베나드(Werner Benade) 부사장이 지난 해 말 새롭게 선임돼 최근 한국을 방문했다. 워너 베나드 부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세계 전동공구 시장의 화두와 보쉬가 바라보는 한국 시장에 대해 들어본다.■ 워너 베나드 부사장과의 일문일답한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우리는 아태 지역의 다른 여러 나라의 시장조사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한국은 아태에서 단연 최우선 시장조사 대상의 시장이다. 최종 소비자들의 습관, 즉 그들이
인테리어자재업계가 주부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주부체험단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입소문을 퍼뜨려 지인들에게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전략이다. 국내 인테리어자재 생산 기업 중 LG하우시스, 동화자연마루, 한솔홈데코 등이 주부체험단을 통한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LG하우시스는 2007년부터 Z:IN 브랜드의 주부 컨설턴트 그룹 ‘지엔느’를 운영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올해 선발한 20여 명의 지엔느(5기)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20여 명의 ‘지엔느’를 배출했다.지엔느는 제품 출시를 위한 전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LG하우시스의 친환경 제품 개발에 참여한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회사의 얼굴이자 홍보대사인 지엔느는 고객 관점에서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럭 낙가자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이 지난 4일 UNCCD를 위한 ‘비즈니스 포럼’에 참여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비즈니스 포럼’은 오는 10월10일부터 열리는 경남 창원 총회를 기념해 UNCCD 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회의체다. 총회 의장국인 한국이 정부 기관이나 사막화 관련 NGO 이외에도 기업의 참여가 활발해야 사막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데 착안해 주도적으로 창설했다. 낙가자 총장은 지난 6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이 회의에 참석했다. 낙가자 총장은 지난 5일 제주에서 ‘지구환경 극복과 인류의 지혜’라는 주제로 열린 ‘제주 섬머포럼’에서 사막화 문제의 심각성을 주제로 강연을 한 뒤 국내 기업인들을 직접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낙가자 총장은 기업인들과 사막화 방지
대한목재협회가 지난 3일 박상원 의원(한나라당 소속)과 만나 인천 목재산업의 현안에 대해 논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상원 의원은 인천 중구동구옹진군 18대 국회의원으로 선거구에 인천항만이 포함돼 있어 항만 문제에 큰 관심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날 박상원 의원은 “현재 인천항만이 제조업을 위주로 부지 개발 사업을 하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인천 지역 내 제조업체들이 공장부지가 없어 다른 지역으로 떠나거나 몰락하는 경우가 많다. 더불어 수도권 과밀억제정책으로 더욱 제조업이 설 곳이 없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박 의원은 “제조업이 축소되면서 항만에 물량이 줄고 있어 인천항만에도 위기가 찾아왔다”면서 “인천 제조업의 중심인 목재산업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