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조건축대전 심사위원회의 구성 기준은 목조건축에 대한 특별한 경험이나 지식을 전제로 하지 않았다. 목조건축의 성과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일반적인 건축과 구별되는 관점이 아니라 보편적 건축 영역에서 평가를 기대했기 때문이다. 지난 20년 목조건축대전의 성과에 비춰 볼 때, 양과 질에서 충분히 성숙한 단계에 이르렀다고 보았다.올해의 준공 부문에는 30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경합했는데, 공공건축 분야의 성과가 확연하다. 지자체 차원에서 목조건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했거나 적어도 관대해진 분위기를 반영한다. 대상작인 〈빛의 루, 진주 물빛나
‘대구 두류 스타힐스’가 공급을 본격화한 가운데, 우수한 상품성과 탁월한 입지를 합리적 조건에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대출을 받은 수요자들의 비용 부담이 상당히 커진 상황이다. 이 단지는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과 계약금 1500만원 정액제를 제공해 이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분양권이 주택 수 산정 기준에 포함되지 않아 투자 측면에서도 높은 가치가 평가된다.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이 가능한 만큼, 주목하는 사람이 상당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이처
일본 건축 학회상을 수상하고 ‘중대규모 목조 건축물의 구조 설계 안내’라는 저서를 쓴 도쿄대학교의 이나야마 마사히로 교수가 12월 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상생 룸(2층)에서 ‘중·대형 규모 목조건축의 구조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이번 국제세미나는 (사)한국목조건축협회와 영림목재 주식회사가 공동으로 주최 했고 대한건축사회가 후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일본 동경대에서 연수 중인 영림목재 이경호 회장과 국토부 녹색건축과 과장, 산림청 목재산업과 과장 그리고 국립 산림과학원, 건축설계회사와 건축시공회사, 건축관현협단체 등 1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최근 경제위기 속에서 국산 원목(통나무, 이하 원목) 등 원재료 확보부터 목재 제품 판매까지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국산 목재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국산 목재 유통체계 선진화 방안 마련 실무협의회를 12월 6일 대전에서 개최하였다.이번 실무협의회는 목재이용실태조사 결과(2021년 기준)에 따라 국산 원목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전체 32%, 127만㎥) 합판·보드분야 목재산업계와 처음 개최하였으며, 앞으로 목재제품 분야별로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올해 산림청에서는 국산 목재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산림조합중앙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국식)는 오는 12월 9일 3~5시 중소기업중앙회 상생룸에서 일본 동경대학교의 이나야마 마사히로 교수님을 초청해 국제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세미나는 ‘중·대형 규모 목조건축의 구조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열린다.동경대학교 대학원 농학생명과학연구과의 이나야마 교수는 1958년 생으로 동경대 졸업후 미사와 홈에 근무했고 이후 동경대 대학원 공학박사를 취득했다. 홀츠스트 라사의 일급 건축사로 근무했으며, 1990년 이나야마 건축설계사무소(현 홀츠 건축회사)를 설립했다. 그는 일본 건축 학회사(기술)상을 수상한 경
임업단체총연합회(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림과 목재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 임업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와 한국산림과학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의원, 윤준병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 및 목재산업 관련 기관과 단체, 학회 인사가 참석하여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기조강연은 이우균 고려대 교수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확립을 통한 탄소중립 기여와 국민경제 파급효
서울이나 부산, 울산 등 원도심 일대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환골탈태’하면서 부동산시장도 재조명 받고 있다.해당 도시들은 오래 전부터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세월의 흔적만은 빗겨가지 못했다. 도시 내 각종 기반시설과 건축물 등이 노후화되고 열악해지면 서다. 반면,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된 신도심(신도시·택지지구)의 경쟁력은 나날이 강해져 가고 있다.노후화·슬럼화가 진행되던 원도심이 최근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대도시 내 원도심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며 도시의 분위기가 확연하게 바뀌고 있기
‘창원 힐스테이트 마크로엔 105대 1’ ‘양정자이더샵SK뷰 58대 1’, 올 하반기 지방 분양시장은 원도심 지역이 강세였다. 하반기에 지방에서 분양한 106개 단지 청약 결과 상위 10위 안에 드는 곳 절반 이상이 원도심 분양 단지다. 업계에서는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뀌면서 입주 후 바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장점 때문이 것으로 보고 있다.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7월부터 11월 1주 차(11월6일)까지 청약을 받은 지방 내 신규 단지는 총 106곳이다. 이 중 1순위 청약 성적 상위 10위안에 드는 단지 중 7곳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1일 대전 ICC호텔에서 '제3회 임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11월 1일은 임업인의 날로, 임업과 산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임업인 권익 향상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정됐다.이번 기념식에는 산림청 및 유관기관, 임업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림사업·산지관리 유공자 포상, 임업인 선언 낭독식 등을 진행했다.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먼저 앞서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현하면서, 축사를 통해 “올해 시행된 임업직불제와 같이 임업인 권익향상을 위한 사회적, 제도적 변화가 계속돼야 할 것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전주시가 2025년 열리는 드론월드컵 개최를 위해 여의동 월드컵경기장 부지에 110억원을 투입해 ‘드론스포츠복합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디자인은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된 건축사무소 이엔지의 응모작인 드론아레나로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친 뒤 2024년까지 완공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번 드론스포츠복합센터를 통해 드론축구를 세계적인 레저스포츠로 육성함과 동시에 정책, 행정, 기술 등 드론 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전주는
서울 강동구에서 새롭게 공급되는 주거시설이 지역 수요자들 사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축 주거시설에 대한 수요는 높은 반면 아파트, 오피스텔 할 것 없이 공급은 부족해 희소성이 높기 때문이다.실제 강동구는 신규 분양 단지가 모두 1순위 마감을 기록할 정도로 수요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2020년부터 최근 3년 동안 강동구에 공급된 단지는 9곳, 일반분양 기준 2,257가구에 불과했으며 이들 단지 모두 높게는 537.08대 1에 달하는 1순위 평균 경쟁률로 인기를 증명해 보였다. 올해의 경우 9월까지 새롭게 공급된 단지가 없어
1. 건축주의 요구사항1층은 상가, 2층은 2개 주택(LDK+3R, LDK+2R), 3층은 주인 세대 거주용으로 원하셨습니다. 또한 최대한 넓은 주인세대 공간과 더 넓고 높은 다락을 추가적으로 요청하셨습니다. 2. 집의 위치적 특성동탄IC와 북측에 동탄호수공원이 내려다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3. 4대지 규모와 지형적 특징80평(263m2) 남고북저 지형입니다. 4. 건물의 규모나 배치 등 주요 설계 컨셉1) 건축주랑 같이 현장을 살펴보고 나서 ‘호수 뷰를 살리면 좋을거 같다’라고 느꼈습니다.비록 북측 인접대지에 추후 건물이 들어서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과 10.13(목) 11시 코엑스(서울)에서「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건축물 내 탄소감축 효과가 큰 국산 목재의 활용을 확대하고 국내 친환경 목조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산림청, 국토부, 서울시 및 행복청이 협력하여 제도개선, 선도사업, 기술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한다.본 협약을 통한 목조건축 확대로 우리나라 산림 부문 탄소저장량 증진 및 건축 부문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하고, 목조건축
시공능력평가 순위 BIG 3에 자리하고 있는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가 여전히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전국 10~50대 남녀 1만5429명을 대상으로 한 ‘2022년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42.8%가 가장 선호하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아크로’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업계에서는 이 같은 ‘아크로’의 높은 선호도에 대해 기존의 ‘아크로’ 사업지들이 굵직한 족적을 남기며 브랜드 가치상승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임목 개량 및 육종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임목 유전체 육종 연구를 장기적인 계획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일반적인 전통 육종 방식은 수고, 흉고직경, 재적과 같은 표현형 정보에 기반해 진행되기 때문에 나무의 긴 생장 특성으로 인해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또한 목표 형질 개량과 신품종 육성을 위해 기본계획과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배, 재배, 선발 등의 연속과정이 필요한데, 장기간의 육종 과정과 넓은 면적에 식재된 교배 후대 관리로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다.국립산림과학원은
주거명가 서희건설의 ‘스타힐스’ 브랜드가 적용된 단지가 대구에 상륙했다. 바로 이달 30일 오픈을 앞둔 ‘대구 두류 스타힐스’다.서희건설은 그간 경산, 포항, 천안, 용인, 부산, 시흥, 안성 등의 지역에서 ‘스타힐스’ 브랜드를 앞세워 고품격 주거공간을 선보여왔다. 서희건설은 지난 7월 말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2022년도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21위에 등극하는 등 업계에서도 기업 커리어를 인정받고 있다. 건설공사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를 종합평가하는 시공능력평가는 신뢰할 수 있는 건설사의 기준으로 꼽힐 만큼 공신력을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리버블리스’ 타운하우스는 경기도 양평군 일대에 총 26필지로 선착순 분양을 진행중이다. 사업면적은 17,200.53㎡, 전용면적 13,400㎡이며 건폐율 40%, 20% 용적률 80%에 해당되며 근생시설이 가능해 1가구 2주택에서 해방 될 수 있다. 주택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있는 정남 건축사와 일대일 맞춤형 주문주택 전문인 홈포인트 건설사가 함께 협업한다.마을에서는 남한강 뷰 자전거 길 입구가 바로 앞에 있다. 남한강 산책로 자전거 길이 인접해있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지형 단차를 활용해 채광,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평택 화양지구 이편한세상 하이센트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이라고 밝혔다.DL건설이 경기도 평택 화양지구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하이센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총 916세대 규모다. 25평형, 30평형, 34평형 등 세 가지 평형으로 제공되며, 그 중에서 34평형은 A타입과 B타입으로 나누어 선보인다.평택 이편한세상 하이센트는 단지 내 어린이집은 물론, 도보 1분 거리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해선 안중역이 2023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며, 서해선 복선전철과 경부고속
계양이 인천의 경제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계양테크노밸리 신도시 개발사업과 각종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속도를 내고,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사업도 구체화하면서 경제 자족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주변 신도시 개발, 주거환경 개선, 도로망 확충 등 개발 호재가 쏟아지고, 미래가치가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으로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였지만, 지난 1년 동안 인천에서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계양이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인천 계양의 아파트
HDC현대산업개발은 10월,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일원에 ‘음성 아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주거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충북혁신도시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단지인데다, 지역 내 첫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음성 아이파크’는 본성지구 A, B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113·177㎡, 총 1,653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블록별 세대수는 △A블록 9개동, 880세대 △B블록 8개동, 773세대다. ■ 23개 산업단지(예정)와 충북혁신도시 생활권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