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경 8~12cm, 길이 7.4m의 갓 벌채해 수분이 많은 푸른 맹종죽재가 특수 제작한 고열처리기에 들어가서 나흘 정도 지나자 갈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짐도 없이 수분 함유량이 5% 수준의 아주 단단하고 완전 건조된 고열처리 맹종죽재로 탄생한다.㈜에이치티 주관으로 ‘고열처리 맹종죽재 및 부산물의 고부가가치화 기술 개발(2023~2025)’을 위해 강원대, 휴인(주), 하청농협와 함께 산림청 산림과학기술 R&D 지원받아 연구를 추진 중이다.우리나라의 대나무림 면적은 약 22,998ha이며, 산림 면적의 약 0.36%를 차지하고 있다. 전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인천 북항에 위치한 조경시설재 전문 가공회사 영성산업 주식회사(대표 김승수)는 최근 아프리카산 오꾸메 제재목을 수입해와 판매에 돌입했다. 영성산업은 부드러운 질감과 연한 핑크색 재색이 돋보이는 오꾸메 제재목을 아프리카로부터 월 3~5 컨테이너씩 수입해 온다.올 상반기만 약 30컨테이너를 수입할 예정이다. 수입된 오꾸메 제재목은 길이 1800~ 4200mm, 폭 100~360mm, 두께 30mm, 40mm, 50mm, 60mm, 120mm(마감치수)로 판매된다. 이 제재목의 함수율은 실내사용에 적합한 수준의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임업통계연보에 의하면 2019년 우리나라 산림의 단위면적당 임목축적량은 161.4㎥/ha이며, 국내 산림의 총 임목축적은 10억㎥에 달한다. 임목축적량은 2018년과 비교해 ha당 3.6㎥가 증가한 셈이다. 전체 산림면적 630만ha 중 53.4%인 336만ha가 산림경영면적에 해당한다. 우리나라의 5년 평균 조림면적은 23천ha이고 숲가꾸기는 267천ha에 달한다. 매년 전체산림면적의 0.36%에 해당하는 면적이 조림이 되고, 4.2%에 해당하는 산림이 숲가꾸기 대상이 된다.한해 원목생산액은 4,
◇ 대현목재 남궁원 대표우리 주변에 아름다운 조경시설물들을 흔히 볼 수 있는 세상이 됐다. 아파트 단지와 가까운 하천을 나가보면 길게 이어진 데크와 벤치와 정자를 볼 수 있다. 목재나 철재로 만들어진 시설물 중에 목재플라스틱 복합재(WPC)가 목재시설물 특히 데크와 관련 있는 시장을 파고들었다. 하지만 보기는 좋아도 성능이나 유지관리 면에서 합격점을 받는 시설이 드물 정도다. 대부분의 시설은 유지관리비용이 계획보다 많이 들고 내구수명을 반도 채우지 못하는 사례들을 흔히 보게 된다. 대현목재는 조경시설물 제조공장을 2002년부터 시작
원목, 톱밥, 목재펠릿, 화목 등 공급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9월 3일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사무소에서 목재집하장 운영활성화를 통해 목재생산 유통체계를 개선하고 생산자의 소득향상, 국산목재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전국 목재집하장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산림조합은 1988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7개소의 국산목재 집하장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벌채를 통해 생산되는 목재를 수집 가공해 원목과 톱밥, 목재펠릿, 화목 등 우리 사회가 필요한 목재자원을 공급하고 있다.간담회에는 산림청 목재산업과 박영주 사무관, 산림조합중앙회 이용범 유통지원부장, 중부목재유통센터, 동부목재유통센터, 목재집하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14개 산림조합 담당자 등 21명이 참석했으며 목재집하장 운영현황 및
▶ CLT(Cross Laminated timber)는 집성재, 합판의 일종이다. 일반적인 집성재가 나무의 결을 평행하게 쌓아놓고 접착한다면 CLT는 나뭇결을 서로 직각으로 교차(cross)시키는 방식으로 쌓아 접착한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유럽에서는 철과 콘크리트를 능가하는 재료로 각광받고 실제로 약 10년 전부터 활발하게 CLT건축이 이루어지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센터장 김종태)는 지난 8일 국내 최초 CLT(Cross Laminated Timber) 설비를 갖추고 산업계 관계자를 초빙, 제품 생산 시연회를 개최했다.CLT란 직각방향으로 교차한 여러 겹의 목재판을 접착시켜 만든 것으로 튼튼한 내구성은 물론 단열성 및 친환경성으로 볼 때 다른 건축 소재
인천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우수목재산업(대표 방장혁)은 2007년에 설립해 약 10년간 탄탄한 실력을 갖춰 조경재 전문 생산업체다. 현재 우수목재산업은 전통 한옥·조경시설·어린이 놀이시설용 목재를 가공·생산하며, 방부목과 하드우드 등 자재에 대해 주문된 규격으로 목재를 가공 중이며, 특히 전통 건축물에 많이 사용되는 미송, 더글러스퍼 제재목을 협력업체로부터 들여와 자체 가공시설을 통해 조경업체들의 시방서에 맞도록 정확하게 가공된 목재를 납품하고 있다.특히 데크재, 휀스 등 고객이 원하는 대부분의 조경재를 우수목재산업만이 가진 기술력을 토대로 제작 중에 있다. 또한 업체들을 위한 전문적인 목재 가공 서비스를 선보이며 성실성을 인정받고 있다.우수목재산업 방장혁 대표는 “최근 조달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
목재제품 중 단일 품목으로는 합판, MDF, PB 제품을 필적하는 시장 규모로 성장하는 기대주가 ‘방부목재’였다.2000년 초부터 방부목재 시장이 팽창된 것은 친환경 목재 조경시설재 수요가 늘어난 부분도 있지만 2007년 CCA 방부약제를 금지하고 ACQ 위주의 약제를 사용하면서부터 늘었다. CCA 금지 후에 약제에 대한 규제나 취급이 상대적으로 느슨해진 사이 상가용 데크 시장이 커지게 됐다. 최근 15년 동안 주문 생산하는 조경용 방부목재 뿐만 아니라 데크재 중심의 방부목재 시장이 급팽창했다. 점차 유통회사들이 경쟁력 차원에서 자체 방부처리시설을 갖추면서 시설 과잉 상태가 됐다. 하지만 지금은 방부목재에 대한 수요가 늘지 않고 있으며 공공시설물 시장에서는 방부목재 사용을 꺼려해 천연 내구성을 지닌
얼마전 한국목재보존협회와 산림과학원이 공동 주관한 목재보존분야 기술 연찬회가 있었다. 학계, 과학원, 업계, 전문지가 참여한 자리였다. 산림과학원장과 협회 회장이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목재보존산업의 토론의 장이 돼야 할 자리가 알맹이 없이 싱겁게 끝났다. 5시간에 걸친 비중있는 회의에도 불구하고 왠일인지 업계 관계자들은 몇 명 보이지 않았다.그야말로 보여주기식 김빠진 행사 그 자체다. 업계는 여실히 이번 연찬회를 외면했다. 협회와 산림과학원 주관으로 열렸고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H3등급 방부목재 고시 불만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어야 할 자리였다. 하지만 이날 자리는 그러지 못했다. 업계 참여 의식 부족도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지만, 목재보존 연찬회의 토론 내용이 현실 문제를 강력하게 반영하지 못해 업
본지는 전국 목재산업단지의 기업 대표님들을 모시고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합니다.목재는 살아있는 나무에서 얻어진 재료로써 인간생활에 사용되기 위해서는 목재에 적정한 화학처리를 한 방부목을 사용해야 한다. 방부목은 건물의 내구성을 높이고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목조건축물의 초석으로 역할 한다. 대현목재는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방부목과 성능 좋은 하드우드 조경재 공급을 위해 연구와 기술개발 등을 매진해왔다. 남궁원 대표에게서 대현목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대현목재 남궁원 대표좋은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나서다올해로 창업 11년이 된 대현목재는 회사의 전신인 ‘대현목재방부산업’으로 방부목 생산을 주력해 오다, 방부목 생산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사업적 활로 확장을
국립산림과학원 임산공학부에서는 목재자원의 활용도를 높여 저탄소 사회를 구현하고 목재문화 융성을 위한 정책을 지원하며 국내 목재산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개발 및 확산을 운영목표로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하여 재료공학과, 목재가공과, 화학미생물과에서 각각 핵심기술을 추진하고 있다.재료공학과의 ‘목재 재질 정보 및 목구조 시스템 구축’ 분야에서는 목재과학에 기초한 목재, 목제품의 성능 정보를 제공하고 이용성능을 개선하며, 목구조 시스템의 응용·보급기술을 확보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 목재가공과의 ‘목재의 친환경 가공기술 및 신소재 연구’ 분야에서는 목재제품의 환경성·내구성·안전성을 증대하고 목질자원의 최적 순환이용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용적인 목재가공 기술과 나노기술을 활용한 고부가 목
다양한 목재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영풍목재(대표 박세환)가 사옥 이전과 함께 본격적인 H3 방부목재 생산에 나섰다. 영풍목재는 최근 인천 서구 북항로 46(원창동 381-135번지)으로 사옥을 새롭게 확장 이전했다.이곳은 전체 부지 1천평 규모이며 영풍목재 신사옥은 3층 사무실과 창고, 생산 공장으로 이뤄져 있다. 이에 박세환 대표는 새롭게 이전한 신사옥에서 제품 직수입부터 가공·방부·건조·유통까지 원스톱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특히 영풍목재는 새롭게 개정된 방부목재 고시에 따라 H1·H2 등급의 방부목재 제품을 생산하지 않고, 고시에 준하는 H3등급의 방부목재를 생산 중이다. 이로써 규정에 맞는 제품을 생산함과 동시에 방부목재의 올바른 시장질서 확립에도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그밖에도 영풍목재는 조
인천 서구의 우수목재산업(대표 방장혁)은 전통 한옥·조경시설·어린이 놀이시설용 목재를 가공·생산하는 업체다.우수목재산업은 전통 건축물에 많이 사용되는 미송, 더글러스 제재목을 협력업체로부터 들여와 자체 가공시설을 통해 조경업체들의 시방서에 맞도록 가공된 목재를 가공한다. 방부목 조경재의 경우 협력업체에서 방부를 마친 목재를 사용한다.우수목재산업 방장혁 대표는 “최근 치수를 속인 목재제품을 시장에 유통시켜 부당한 이익을 챙기는 일부 업체들 때문에 목재업계 전체가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우수목재산업은 업체들이 요구하는 목재의 규격을 항상 정확하게 맞춰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고정거래 업체들과 오랜기간 동안 신뢰 관계를 잘 유지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우수목
최근 동남아시아로부터 수입되는 일부 수종의 제재목 양이 줄어들고 있다. 남양재 원목은 산지에서 수출을 점차 줄이고 제재목으로 가공해서 수출하는데, 그중 메란티류·라왕류·멀바우 등 실내·외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목재들의 수입량이 감소하고 있다. 메란티류 목재는 밀도가 높고 단단해 데크재와 조경시설재와 같은 용도로 사용된다. 메란티류 제재목은 2012년 4,500㎥이 수입됐고, 2013년에는 6,050㎥, 2014년에는 4,380㎥으로 점차 감소 수입됐다. 또한 멀바우 제재목은 HSK코드 4407로 수입되기도 하지만, 보통은 데크재·후로링과 같은 HSK코드 4409인 성형목재로 수입되거나 비규격 가공목재로 수입돼 들어오고 있다. 이처럼 멀바우가 성형목재 또는 비규격 가공목재로 수입되는 이유는 멀
동남아산 목재 전문 수입유통 업체인 서원목재(대표 김광옥)가 새로운 제품군인 UV코팅 큐링 후로링과 메란티바뚜 집성판재를 출시해 각 업체 및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속에 꾸준하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큐링은 데크재 및 마루재로 많이 사용됐던 수종으로 다른 수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남양재 특유의 적갈색이 잘 드러나는 특징이 있다. 서원목재가 이번에 출시한 UV코팅 큐링 후로링의 규격은 15×150×1,800㎜로 진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큐링 본래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함과 동시에 UV코팅 처리를 통해 표면강도를 한층 강화시키고, 현장에서 시공후 도장의 두 단계 공정을 한 단계로 압축시켜 작업효율성도 높였다. 또한 UV도장으로 아름다운 목재 고유의 빛깔도 잘 구현해 종전까지 국내
방부목과 하드우드 조경재를 전문으로 공급하는 대현목재가 시장에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올해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1년전 인천 서구 북항로로 본사와 공장부지를 확장이전 하면서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계설비와 연구실을 따로 만들어 기업의 전문성을 높였고, 그 결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Wood’인증 마크도 획득하는 쾌거를 얻었다.이전된 사옥에서 매출도 증가했다는 대현목재의 남궁원 대표를 만나 회사가 희망하는 2015년 목표와 포부를 들어봤다. 방부목에 이어 하드우드까지올해로 창립 10년차를 맞는 대현목재는 방부목을 시작으로 현재의 하드우드 조경재까지 동시에 공급이 가능한 시스템을 통해 저렴하게 최고품질의 제품만을 공급하는 업체이다. 처음 회사 설립 당시에는 ‘
외솔럼버(대표 박길규)는 조경·시설재 가공전문 업체다. 외솔럼버는 1994년 창업한 이래 지난 20여년동안 축적된 정교한 가공기술력으로 많은 조경업체들에게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조경시설 시공에 필요한 모든 규격으로 자재를 가공할 수 있는 설비도 갖추고 있다. 외솔럼버는 조경업체에서 설계도면에 맞는 자재의 수종과 규격을 주문하면 해당하는 제재목을 구입해서 필요한 가공작업을 마친후 납품한다. 주로 생산되는 품목은 데크재, 의자재, 난간재, 파고라재 등이다. 대규모 단지의 건축시장은 예년에 비해 다소 침체기에 있는 반면에 조경업계는 비교적 꾸준한 시장수요가 유지되고 있음에 따라 외솔럼버도 연일 납품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외솔럼버 박길규 대표는 “목재 가공의 품질이 좋지 않으면 업계에서 즉각 도
보존처리목재(방부목)의 활용도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목재의 활용 범위를 높이는 방부목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따라서 방부목재의 활용도를 앞으로도 늘려나가기 위해서는 품질 관리와 유통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파고라, 정자, 옥외 시설물에서 방부목재는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자재이다. 방부목재는 용도와 구조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되는데, 상업용 공간·주택용·외장용·옥외 시설물 등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 건축물의 구조 부분이 아니더라도 경계목, 조경시설재에서부터 복잡한 목재 제작에 이르기까지 방부목재는 다양한 공간에 활용되고 있다. 방부목재는 천연목재의 내구성을 높이고 사용연한을 연장해준다. 그만큼 방부목재의 올바른 사용이 중요해졌고, 사용자의 적
하드우드 조경용재 등을 공급하고 있는 인천의 대현목재(대표 남궁원)가 품질은 올리고 가격은 저렴한 다양한 하드우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그중에서도 대현목재가 공급하는 조경재용 하드우드는 트리스타니아, 라디에타파인, 니아또, 멀바우, 부켈라, 펜실시다, 말라스, 타운, 방킬라이 등이며 이제는 하드우드와 방부목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대현목재는 가공된 상태의 조경용재 완제품을 수입하고 있는데, 조경회사가 필요한 사이즈와 형태가 있으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현지공장에서 가공한 목재를 함수율을 모두 맞춰 직수입하고 있다. 대현목재는 조경재용 원목을 매입·제재·건조·가공·가압식 방부처리를 일괄 처리할 수 있는 라인을 갖췄으며, 이렇게 품질에 중점을 두는 이유는 목재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원목이나 가운데 구멍이 있는 둥글고 긴 통나무를 대체할 수 있는 ‘원통형 단판적층재(얇은 나무판을 여러 겹으로 포개어 만든 원기둥)’를 제조해 새로운 공학목재의 창출이 이뤄졌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원형 적층재는 약 10㎝로 자른 좁은 폭의 단판을 화학실(絲)로 봉합해 여러겹으로 교차적층시킴으로써 속이 빈 원통형으로 만들거나 속을 중소경재로 채우고 겉을 단판으로 감싸서 대경재도 만들 수 있다.이번 연구의 시제품(試製品)은 3년간(2011∼2013년도)의 연구결집에 의해 가로등, 정원등, 보안등과 같은 조명등의 기둥재를 기존의 집성재나 철제가 아닌 단판적층재로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원통형 단판적층재는 풍력, 태양광 같은 친자연적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