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가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리바트스타일샵 강서전시장(이하 강서전시장)’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대형 전시장을 오픈한데 이어 이번에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와 양천구 목동 등을 겨냥한 대형 전시장을 추가로 여는 등 신규 매장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영업면적 1884㎡(570평) 크기의 강서전시장은 현대리바트가 오픈하는 14번째 직영 전시장으로 5층 규모다. 지상 1~3층은 소파·식탁·매트리스 등 총 600여 종의 가정용 가구를 전시·판매하며 지상 4층과 5층은 주방가구 전용 쇼룸으로 꾸며진다.

강서전시장이 위치한 서울시 강서구와 양천구 일대는 거주 인구가 약 100만명에 달하는 등 배후 수요가 풍부할 뿐 아니라 향후 마곡 도시개발지구, 대장 신도시(경기도 부천시) 등 최대 10만 세대 규모의 신규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어 미래 시장 수요와 성장성이 높은 지역이다.

한편 강서전시장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6일까지 소파, 식탁, 침대 인기 제품 10종을 선정해 20~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제품은 스와레 4인 식탁 84만원(정상 판매가 105만원), 코펜하겐 침대(Q사이즈) 57만원(정상 판매가 72만원), 뉴라비나 4인 소파 207만원(259만원) 등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양천구, 강서구 등 강서상권은 신구주택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기존 노후 주택 수리와 신규 입주 아파트용 가구 등 인테리어 수요가 높은 곳”이라며 “신혼 부부, 3~4인 가구를 타깃으로 주택 내부를 꾸며 놓은 모델하우스형 전시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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