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합판보드협회 정하현 상무이사 드디어 금년 10월 1일부터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가 본격 시행되었다. 일부 우려와는 달리 별 탈 없이 통관되고 있다고 한다. 사실, 정부에서는 1년 동안 유예기간을 두고 여러 차례 전국순회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노력해 왔다.불법벌채란? 일반적으로 각 나라의 법령, 워싱턴조약, ILO기준 등 국제조약에 위반하여 행해지는 산림벌채를 말한다. 불법벌채는 벌채권의 부정발급 등 산림관리·벌채단계에서부터 이를 운반하기 위한 서류위조나 인근 국가로의 밀수출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또한, 불법벌채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저해하고 산림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목재에 대한 신뢰성을 상실하는 등 최근까지 큰 문제를 야기시켜
건축공방 나무김창환 소장우리나라도 이제 목구조 발전의 도약기를 앞두고 있는 듯 하다. 목구조의 장점으로 여겨지는 인간과의 자연 친화적인 재료로의 인정을 받고 있으며 목재를 이용한 건축물이나 인프라 구조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여론 또한 높아지고 있다. 경골목구조 도입으로부터 30여년이라는 짧은 역사속에서 많은 발전을 해온 것도 사실이다.그러나 안타깝게도 모든 시장이나 기술발전이 소규모주택이라는 지극히 편향적인 방향으로 치우치다보니 작게는 동북아시아에서 넓게는 세계 목구조 시장에서의 우리의 위치는 아직 초보적인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들어 구조관련 각종 세미나 또는 포럼 등이 많이 개최 되면서 이젠 목구조 설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외
건축공방 나무김창환 소장세계적인 문화유산 중 현재까지 보존되어 있는 건축물은 어떤 구조일까?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불국사는 신라시대에 창건하여 그간 여러 차례 재건을 거쳐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사찰건축물을 굳이 구조적으로 분류하자면 중목구조로 분류될 수 있다. 과연 우리 조상들의 건축기술이 현대보다 더 좋았던 것일까? 필자의 생각은 아니다. 수많은 건축물 중 대부분은 거의 무너지거나 훼손되었고 그중 지금까지 보존되어 있는 건축물들은 다행히 구조적으로 안정된 것들만 극소수로 남아있는 것이다. 이것은 구조해석과 설계적용 과정이 철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이들은 ‘목구조는 콘크리트구조나 강구조보다 설계나 시공이 쉬워 누구나 지을 수 있다’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구조나 재료
건축공방 나무김창환 소장구조설계라는 정의를 국어사전에서 살펴보면 라고 기술하고 있다. 기원전(BC) 1750년경 고대 바빌로니아 함무라비 왕이 제정한 법전을 보면 라는 조항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비록 수천년 전에 제정된 법이지만 부실공사의 심각성은 예나 지금이나 같아 보인다. 목구조! 주요 구조재인 목재는 그 성질과 특성들이 수종과 생장지역, 운반과 저장조건 그리고 시공되는 지역의 기후조건과 생활여건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목재 특성에 맞는 관리와 설계, 시공이 이루어져야 할 뿐만 아니라
건축공방 나무 김창환 소장건축분야의 목구조는 크게 중목구조로 일컫는 heavy timber frame과 경골목구조인 Light weight lumber frame으로 나누고 있다. 문헌상으로 보면 중목구조는 BC 4500년경 시작됐고, 경골목구조는 1795년 Jacob perkins가 못을 발명한 이후 1832년 최초로 Balloon frame방식으로 건축 됐다고 알려져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중목구조는 기원전 인류가 건축 할 때의 방법으로 주위의 나무를 이용한 움막부터 시작해 중세의 많은 발전으로 현재까지 이르고 있으며, 경골목구조는 미국의 남북전쟁 이후 크게 발전한 것이 사실인 듯하다.중목구조란 무엇일까? 최근 인터넷이나 신문, 잡지 등을 보면 ‘중목구조는 컴퓨터와 기계를 활용해 부재
국립산림과학원 이수민 임업연구관산림분야에서 바라본 우리나라의 자원 관리 체계는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물론 시장변화에 국가의 체계가 빠르게 변하기는 어렵지만, 현행법상 일부 해석에 따라 충돌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덕분에 시장에서는 바이오매스 인정 여부에 혼란이 있었다. 시대가 변해가고 자원에 대한 인식이 달라짐에 따라 바이오매스 자원의 관리 시스템에 대한 변화도 새로이 정립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이를 위해 현재 법 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뒤돌아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향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산림자원에 대한 법적 규정은 산림청의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찾을 수 있다. 산림에 있거나 산림에서 서식하고 있는 수목, 초본류, 이끼류, 버섯류
한국합판보드협회 정하현 상무이사본지 제595호(2018. 7. 2.) 에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에 대한 생각’(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 신두식 회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실렸다. 이 글에서는 전후 사정에 대한 아무런 설명 없이, 그리고 누구를 겨냥하는지 알 수 없는 “기존 목재산업의 극렬한 반대”, “집요하게 저항”, “도가 지나칠 정도로 방해”, “모함에 가까운 풍문을 퍼뜨리는 것은 다 부메랑이 되어 자신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등 매우 거칠고 일방적인 표현이 거리낌 없이 활자화 되었다. 무슨 영문인지 알 수 없는 일반 독자들께는 혼란을 드릴 것이며 이 글의 대상으로 지목되는 산업분야의 종사자들에게는 그야말로 모함에 가까운 모욕적인 언사가 아닐 수 없다. 이에 필자는 국내산 원목의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신두식 회장세상 이치가 새로운 일을 시작함에 있어 기득권의 저항을 무시 못한다는 것이다. 오랜 기간동안 많은 임업 관계분들의 노력으로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의 에너지 이용을 장려하는 제도 탄생이 목전에 있다. 새로운 목재산업의 탄생이 얼마나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임업의 선순환에 도움을 줄지는 우리 산업의 자세에 달려있다. 기존 목재산업의 극렬한 반대는 객관적인 근거가 부족하고, 직감적이고 당사자의 입장에서 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다는 논리로 집요하게 저항을 해왔다. 국가 경영은 최소한 다수 국민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어야 된다고 판단된다.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관련 시대변화에 필요한 산업이 무엇인지? 또 거시적 국가 발전에 어떤 방향이 도움이 되겠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국가의 몫이
국립산림과학원 이수민 임업연구관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지난 5월 18일 ‘재생에너지 공급의무제도 개선 방안’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바이오매스 및 폐기물 분야에서 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체계에서 주요 변화는 연료의 원별 차등화와 미이용 바이오매스의 신설 및 점진적 가중치 축소로 요약될 수 있다. 기존의 가중치 체계에서 기타 신·재생에너지로 구분하고 에너지원을 폐기물, 바이오에너지, 목질계 바이오매스 전소발전 등 대략적으로 분류하던 체계에서 연료를 바이오와 폐기물 등 대분류로 구분하고 바이오의 경우 목재펠릿·목재칩, Bio-SRF, 미이용 바이오로 중분류 하였으며, 연소 형태를 혼소, 전소 전환설비, 목질계 전소로 세분류함으로써 다양한 가중치 부여 체계가 마련된 것으로 이해된다. 폐기물의 경우
국립산림과학원 이수민 임업연구관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은 RPS라고 불리는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가 추진되면서 관련 발전용 신재생에너지의 시장 규모는 매년 확대돼 왔다. 현재 산업부에서 추진 중인 RPS 제도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공급량 의무량은 매년 지속적으로 높아져 2023년에는 전체 발전량의 1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전체 공급량의 5.0%를 재생에너지 공급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금년부터는 매년 1.0%씩 증가한다. 의무공급량과 관계가 큰 신재생에너지 공급 가중치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시로 관리되고 있으며, 금년은 향후 3년간 새로이 시행될 가중치가 적용되는 시기이다. 재생에너지 자원 및 연료 시장의 관심이 커져가는 이유이다.목재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신두식 회장인간의 삶 시작에서부터 목재는 에너지로 사용하여 왔으며 최근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감축에 재생에너지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재생에너지의 중요성 및 그간의 보급실적 재생에너지는 2015년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파리회담 이후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저감대책과 에너지신산업 육성책의 하나로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우리나라 또한 예외 일수 없이, 현 정부는 출범과 함께 탈원전과 노후석탄발전소 폐쇄를 선언하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비중을 20%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3020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2030년까지 2017년에 태양광 5.7GW, 풍력 1.2GW, 폐기물 3.8GW, 바이오 2.3GW, 수력 1.8GW이던 것을, 20
국립산림과학원 이민 임업연구사많은 국가 또는 기업 연구소에서 늘어나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인체에 무해하며 화재에도 강한 건축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중에서 단열재 시장은 2030년까지 약 57조원으로 확대가 예상되고 있고, 현재 단열재 시장은 폴리스티렌, 폴리우레탄, 폴리에틸렌과 같은 석유화학계 원료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석유화학계 원료기반 단열재는 값이 싸면서 취급이 간편하고 단열성능이 우수해 각광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에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 사망원인의 대부분이 질식사이고 이의 주범인 유독가스 발생원으로 석유화학계 단열재가 지목되면서 이러한 석유화학계 단열재를 대체할 수 있는 재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석유화학계 단열재 이외에
충남대학교 환경소재공학과 강석구 교수우리나라의 산림이 황폐했던 1960년대. 국가는 국토녹화, 이른바 치산녹화정책을 통해 국가성장을 이루었으며, 숲은 자연과 함께 우리의 풍요로운 산천초목이 되었다. 이후 산림은 산지소득과 공익기능을 증진을 목적으로 그 역할을 해왔고, 2000년대에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기반 구축을 기반으로 휴양과 문화적 기능으로 그 역할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또한 최근 수립한 제 6차 산림기본계획에서는 “일자리가 나오는 경제산림, 모두가 누리는 복지산림, 사람과 자연의 생태산림”을 표방하며, 새로운 20년에 대한 비젼을 발표했다. 또한 새 정부에 들어서 산림청은 “산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여 산림을 핵심 자연자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으로 산림자원의 순환을 통한 성장, 숲을 통한
충남대학교 환경소재공학과 강석구 교수인간은 공기 없이, 물 없이 살 수 없다. 이것이 불변의 진리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보다 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물과 공기의 양과 질적으로 관심이 높은 것은 당연한 이유가 아닌가 생각한다. 최근 국회에서 산림바이오매스의 연료 활용에 대한 토론회가 있었다. 토론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로서 산림바이오매스 연료의 중요성은 매우 중요한 자원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수 있었다. 많은 업계와 학계 및 관련기관 등에서 자리를 가득 메워 그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필자의 눈에는 그것이 마치 인간이 물과 공기에 대한 관심과 마찬가지로 산림바이오매스에 대한 관심은 주목할 만하다고 판단했다. 아마도 이것은 최근의 산림바이오매스의 이용방법과 환경적 유해성
국립산림과학원이민 임업연구사일반적으로 화재에 취약하며 유독가스를 방출하는 발포 폴리스티렌, 폴리우레탄, 폴리에틸렌과 같은 합성 단열재가 대부분인 현재의 시장 상황에서 최근 친환경 소재인 목질재료가 단열재 시장에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친환경·저에너지 주거 공간 조성에 있어 목질재료 단열재는 중요한 건축재료가 될 수 있다. 목질재료 단열재는 크게 충전형(充塡形, filling type)과 경질형(硬質形, hard type)으로 구분된다. 충전형 목질재료 단열재는 목재를 섬유화해서 건축물의 스터드 사이에 목섬유를 분사한 후 채워 넣는 방식으로 시공된다. 이 작업은 비교적 간편하지만 스터드 내부에 목섬유가 고르게 들어가 있는지 확인할 수 없고,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수민 임업연구관 작년 말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안)’을 발표하였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양의 비중을 20%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서 발전분야는 48.7GW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확충해야 하고, 계획(안)에서는 원별 확충 계획으로 태양광과 풍력이 전체 추가 발전 수요의 97%를 담당하는 것을 주요 추진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발전분야에서 바이오의 경우 현재 2.3GW에서 1GW가 증가한 2030년 3.3GW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1GW는 목재칩으로 대략 그 양을 환산할 경우 연간 1000만톤 바이오매스가 추가로 소요될 것이다. 에너지용 바이오매스 전체를 산림에서 공급할 수는 없겠지만, 효율적으로 우리 산림 자원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신두식 회장 2016년 산림청 목재수급 통계에 따르면 국산 원목 의존율이 합판은 거의 전무한 실정이고, 펄프용은 11.5%, 보드용은 약 41.5%로 나타났다. 이는 국산 원목 총 공급량 463만3,821㎥ 중 58.67%에 달하는 271만3,000㎥를 처리한 셈이다. 하지만 제한적 사용자라는 이유로 매입단가, 수량을 어느 정도 조절하며 국내 산주들에게 제조업의 경영 손실을 연계시키는 형태로 거래하는 등의 관행이 10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로 인해 전국 산주들의 재산권 행사를 일방적으로 제한당하고 있다. 10년째 국내 원목 가격이 제자리라고 하면 누가 믿을지 몰라도, 현실이다. 특히 산림청의 2016년 기준 목재이용실태조사 결과, 2012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던 원목 구
국립산림과학원이민 임업연구사“실내공기질 관리법”,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과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등 에너지 절약 및 안전한 생활공간 조성을 위한 법률은 친환경성, 단열성 및 난연성에 관한 관리 기준으로서 해를 거듭할수록 강화되고 있다.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면서 최저 비용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최신 건축 공법인 패시브하우스(passive house)는, 각종 첨단 단열 기술을 적용하여 난방 시스템을 간소화하는데 주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북미나 유럽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패시브하우스 공법을 적용한 건축물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여기에는 난방에 소요되는 유효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한 친환경·고성능 단열재의 적용이 요구된다. 단열재는
(주)삼아성건축장순용 대표목재 관련 신문을 읽다 보면 참으로 많은 외국어가 한글로 단순히 표기되는 용어가 많이 보인다. 제조회사의 상품명이야 어찌할 수 없겠으나 자료를 분석하고 통계결과를 제시하는 기사에는 해당 전문가들이나 이해할 수 있는 단어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 일반적인 용어로 자리 잡은 것들은 그나마 보아 넘길 수 있지만 영어인지 불어인지 국적을 알 수 없는 용어를 접하게 되면 당황스럽기도 하다. 구독자의 저변을 확대하고 보편적인 수준에서 신문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러한 외래 용어에 대해서 짧은 해설이 부기되거나 정확한 영문표현도 병기 되었으면 좋겠다. 예를 들면 단순히 OSB(Oriented Strand Boar)라는 약어를 접하게 되면 전문가에게는 익숙한 단어이겠으나
전일목재산업(주) 김병진 대표이사작년 말 충북 체천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29명의 고귀한 생명을 잃은 사고가 발생하여 온 국민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사회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써 참으로 안타깝고 마음 아픈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화재 발생 시 각종 화학물질로 만들어진 건축자재가 연소되면서 발생한 유독가스가 커다란 인명 피해를 가져온 결정적 원인이라고 밝혀지면서 정부는 현재 관련 건축법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뒤늦은 가정이나마, 만약 그 건물이 불타기 쉽고 연소 시 유해가스가 발생하는 화학제품 건축자재가 아닌 목구조 건물이었거나 혹은 목재제품으로 마감한 건물이었더라면 어떠했을까?기둥이나 보와 같은 주요 부재가 목재 소재인 경우 발화 자체가 잘 되지 않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