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목재제품의 생산 지표를 보면 2008년부터 2009년 세계 경제 침체 이후 2015년에는 가장 큰 성장을 보였다고 보고했다.2015년에 원목과 제재목, 그리고 목재를 기반으로 한 패널, 나아가서는 펄프와 제지 등 목재제품의 성장이 1~5% 증가했으며 가장 빠른 성장 추이를 보이는 지역은 아태지역과 남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FAO 산림 통계 관계자는 “세계 경제 침체는 2008년에서 2009년으로 가면서 목재산업이 큰 타격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지금은 지난 5년만에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목재산업을 기반으로 사람들이 생계를 유지해 나가는데 큰 몫을 차지했다”라고 말했다.FAO는 이같은 보고서를 공유하고 있는데 이는 산림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들에 대한
한국의 KB투자증권이 아시아 최대 목재펠릿 생산시설 구축에 900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을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특히 KB증권은 300억원을 인수 주선하고, 기관투자가의 투자를 끌어내 중견·중소기업의 투자은행(IB)업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재생 에너지인 목재펠릿 사업을 주도해온 신영이엔피는 KB투자증권과 기업은행 PF 금융을 통해 목재펠릿 전문회사인 SY에너지를 설립하고 충북 진천에 생산공장을 착공하기로 했다.투자규모는 930억원으로 KB증권이 300억원을 중개하면서 보험사 등 기관투자가로부터 600억원을 유치했다.국내 26개 목재펠릿 업체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신영이엔피는 자회사를 통해 신설할 충북 진천공장까지 완공하면 매년 30
이케아는 한국시장에서 본격적인 소매 판매에 들어갔다. 경기 광명점에 입점한 이케아는 지역사회에서도 판매 우위에 올라서며 가정용 가구에 대한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가구들을 선보이며 큰 흥행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 통계청 관계자에 따르면 “집안을 인테리어 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케아 가구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으며 가구 제조사들에게는 이케아가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가구 수요를 창출시키고 있어 오히려 한국 가구 제조사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이케아는 소매 부분의 가구 매출에서는 상당한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처음 한국의 가구 소매업자들은 이케아의 한국 상륙에 대해 매우 거부감을 보인바 있다. 이케아가 중소기업 가구회사들과 경쟁해 중소기업들을 장
한국의 주요 목재 수입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실이 확인되면서 주요 감염 매개체인 모기 유충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목재를 통해 모기 유충이 유입될 가능성은 낮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재 원목은 전혀 수입하지 않고 있고 수입하는 합판용 목재도 24시간 방역 처리를 거쳐 국내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지난 3일 산림청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목재·가구업계는 지난해 2억7,587만4천달러 규모의 목재를 인도네시아로부터 수입했다. 이는 전체 목재 수입규모 가운데 8.9%의 비중으로 인도네시아는 수입 상위 10개국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합판 1억5,432만달러, 성형목재 6,161만9천달러, 목탄 3,099만1천달러,
노보드(Noboard)社가 하이랜드(Highland) 지역에 있는 목재 패널 공장에 자금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노보드社는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량을 종전보다 약 2배 가량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재 패널 공장의 회사 관계자인 알렉스 패터슨씨는 “노보드社가 우리 회사에 투자할 계획이 있는 것을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노보드社를 위해 직간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노보드社는 앞으로 수십년동안 지속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게 됐고 새로운 노동력을 흡수한 자신감까지 더해져 앞으로 노보드社의 제품군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출처: globalwood.org정리: 이명화 기자
일본목재방부공업조합이 발표한 방부목재 생산량에 의하면, 과거 15년의 평균 생산량은 연간 24만㎥을 약간 넘고, 최근 5년은 평균 18만㎥대로 감소 경향에 있다. 이 숫자는 조합에 가입한 방부처리 메이커 20개社의 가압식 처리 집계로, 비조합원 기업의 실적이나 ‘심침윤(深浸潤) 처리’ 등 조합원의 가압식 이외의 방부가공이 포함되지 않아 실제 숫자를 반영하고 있다고는 할 수 없다. 소규모인 곳을 포함해 전국에는 100개가 넘는 방부 가공공장이 있고, 그중에는 설비를 가동하지 않고 가공을 외주로 하는 기업도 있는 등 실태를 파악하기는 다소 어려운 감이 있다. 제시된 는 방부공업조합에 속하는 복수의 공장을 갖는 기업을 표시한 것이다. 상장회사 2곳을 포함하는 대기업의 공장수와 주약관 시설수를 나타냈다. 그중
일본 프리컷 공장의 바쁨이 이어지고 있어 불안했던 장래의 수주가 연초까지는 이어진다는 목소리가 많아지고 있다. 각종 가격 인하 요청이 예년보다 강해, 제품 가격 인상이 진행되지 않는 것이 이유다. 스기나 히노끼 KD 제품은 수요 자체는 있지만 가격이 올라가지 않는 가운데 판매 경합이 심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원목 시세도 예상보다 빨리 가격 인하가 진행되고 있고 연도 말을 향해서 건축용재와 발전용재의 수요 밸런스가 무너져 시세나 출재량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불안시 되고 있다. 큐슈는 국산재가 유통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주택 실수요가 있어도 제품이나 원목 가격이 오르지 않으면 전체 분위기는 오르지 않는다. 한편 11월은 사츠마파인우드(가고시마현 기리시마시)가 스기 2×4재의 본격적인 출하를 개시했다. 제
일본의 집성 관주, 집성 평각 모두 집성재 메이커의 출하는 견실하게 추이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프리컷 공장의 가동률이 높아져 바쁜 분위기인 채로 해를 넘기게 될 것 같다.반면, 내년에 걸쳐 소비세 증세전의 직전 수요에 대한 기대감은 강한데, 기대감 이상으로 수급의 불투명에 대한 경계감이 강하다. 이에 유럽산 집성재의 수출가격 인상이나 수입품의 공급 확대에 대한 경계감이 더해져 시세 상승을 막고 있다.일본 국산재는 스기 집성관주와 스기 KD 간주를 중심으로 여전히 판매는 고전하는 조짐이 보이지만, 착실하게 시장을 계속 늘리고 있다.구조용 집성재 시장은 어느쪽인가 하면 공급 과잉체제여서, 시세 보합이 이어지면 집성재 메이커의 체력 승부가 될 것 같다.집성 관주는 W우드 국산, 수입품 모두 1,83
미국산 미송 원목의 대형 제재용 1월 선적 일본용 수출가격은 전월대비 5달러 가격 인상으로 결착됐다. 미국 경제의 호조 추이로 산지의 원목 수급은 타이트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 일본 국내 제재용 원목 수요도 작년 가을부터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어, 원목 집재가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5달러 상승이 됐다.캐나다산 미송 원목도 12월 선적의 상승이 영향을 미쳐 바닥을 치고 강세 기조가 되고 있다.미국산 미송 원목의 1월 선적 시세는 SS급이 870달러(FAS, 1,000BM, Scribner Scale=약 5.6㎥, 피죽붙음), IS급에서 850달러(동), SLC급은 810달러(동)가 돼 나란히 12월 선적대비 5달러 가격 인상이 됐다.미국산 미송 원목의 중국용 수출은 다소 회복기조가 보이지만 수준으
일본 내 프리컷 공장의 풀가동으로 인해 유럽재 시세는 강세가 돼왔다. 구조용 집성재는 집성재 메이커로부터 적극적인 가격 인상 주장은 들리지 않지만, 납기 회답이 연기되기 시작하면서 공급에 타이트감이 나오기 시작했다. 국산을 보완하는 형태로 수입품의 거래가 강해져 국내외산 모두 저가재부터 가격 인상이 시작되고 있다. 일본 프리컷 공장으로서도 가격인상에 대해 환영할만한 분위기라고는 할 수 없지만 부재 소화에 의한 구매 의욕의 고조와 올해 직전 수요를 내다보고 제품 준비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왔다. 반면, 엔화대비 유로가 불안정하면서 1유로 130~131엔으로 엔고가 진행돼 수출가격도 가격인상 일변도라고는 할 수 없는 환경이다. 실수요에 뒷받침된 환율 반전의 시기가 향후의 초점이 되고 있다. 집성 관주는 W우드 내
미국산 수입제품은 큰 움직임이 없는 채로 해를 넘어갔다. 미국산 미송 원목의 11월 선적이 가격 인상됐고, 지금도 원목 공급은 타이트해서 시세도 강한데, 장래의 수입 가격 상승 전망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 제재목 제품의 인상은 실시되지 않고 수입 제품의 시세도 변함없다. 대체로 금년 미국과 캐나다재 제품은 엔화 약세로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에 공급이 좁혀져 시세변동은 적었다. 특히 여름철 이후는 움직임이 없는 상태로 연말을 맞았다.미국과 캐나다재 제품은 16년 1/4분기 교섭중인데, 판매 가격이 오르지 않는 가운데 수요가는 시장가격에 맞춘 달러가격 설정을 바라고 있어 한층 더 가격 인하 요구가 강해지고 있다. 산지측도 중국용 판매의 감소 등으로 산지 가격은 약간 부진해 판매의욕은 약하다. 원유가격의 하락을
서아프리카에서 올해 1분기에 원목과 제재목 가격은 보합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지난해 12월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는 큰 가격 변화 없이 보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서아프리카 목재 공급자들은 올해 1분기 동안에는 가격 상승 호재가 있길 바라는 눈치다.목재 분석가들은 대체로 중국에서 곧 설날 연휴가 있으며 이후 중국시장에서 바이어들이 대량으로 목재를 수입해 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은 서아프리카산 목재의 가장 강력한 구매자이다. 이들은 올해 2분기에도 많은 양의 목재를 수입하는 동시에 서아프리카 목재 수출은 중국의 많은 수입 업체에 의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유럽에서는 서아프리카산 목재에 대한 수요가 계속될 예정이다. 그동안 유럽에서는 하드우드 목재에 대한 수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