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종합 유통업체 우드코리아(대표 김상남)가 이태리 Labor legno의 원목마루 ‘도제(Doge)’의 국내 독점 수입판매권을 확보하고 국내 마루시장의 고급화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11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유통할 예정인 도제는 유럽식 고품격 투레이어 구조의 마루로 4㎜이상의 단판을 사용했으며 국내에는 체리, 티크, 유럽산 메이플, 이로코, 월넛, 웬지 등 총 6가지 수종이 처음으로 소개된다. 우드코리아는 국내 중견건설업체와 500㎡의 도제마루 공급을 논의하고 있으며 계약이 완료되면 합판마루 일색의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고급원목마루 보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규격은 두께 11㎜를 기본으로 ▲60㎜×760㎜ ▲70㎜×580㎜ ▲70㎜×890㎜ ▲70㎜×600㎜ 등 4종이다. 도제는
대형 화재로 인한 제재업체의 벌채 중지에 이어, 궂은 날씨로 인한 생산량 감소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택경기 호조, 이라크 재건을 위한 목재 수요증가가 겹치면서 캐나다의 목재값이 폭등하고 이는 신규주택값 상승요인으로까지 작용하고 있다.캐나다의 목재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7,8월 정부가 이라크 재건을 위해 76만6천 시트(Sheet)를 사간데다가 최근 주요 목재 생산지인 대서양 인근에 허리케인 출몰로 강우량이 많아 원목의 생산이 줄어 합판의 경우 이미 가격이 두배로 폭등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목재 공급업체인 럼버 리미티드사의 켄 큐스터 사장은 “지난해 8.25달러하던 합판이 지금은 16달러가 넘었다”고 말했다.캐나다의 대형 주택건설 업체들은 장기 계약을 통해 고정된 가격으로 물량을 확보해 뒀기
키벡스 사무국은 국내 건축자재 업체 및 전문건설업체들의 설계용 자료를 일괄적으로 수집하여, 건설표준시방서 분류 기준에 따라 재분류하고, 바인딩하여 하나의 총괄된 설계자료집(KIBEX Design Spec 2003)을 발간할 예정이다. 설계자료란 건축자재 및 전문건설업체들이 제작한 설계지침서(Guide line), 제품 사양서 혹은 시방서 등 설계 시 참고가 될 만한 기술적인 제반자료로, 대부분의 건축자재 및 전문건설업체들이 자사의 설계자료를 대형 건설사나 설계사무소등에 배포하고 있으나, 배포된 설계 자료의 상당수가 제대로 관리 및 편철 되지 못하고 유실되거나 폐기되는 경우가 태반이다. 또한 대형 건설사나 설계사무소에서도 우편이나 방문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접수된 설계자료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해 설계 시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최근 방한한 중국건재공정건설협회 대표단과 건자재 공급 및 시공 등 주택관련분야의 협력과 상호 방문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내 주택건설업체들이 중국 주택시장에 진출하고나 중국산 건자재를 수입할 경우 협회차원의 지원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중국건재공정협회는 건자재, 엔지니어링, 감리, 설계, 시공, 실내장식업체들이 모두 가입해 있는 단체로 중국정부가 인정한 공신력있는 협회로 알려져있다.한편 주택건설협회 김문경 회장은 "중국 주택건설시장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협회간 상호협력 합의로 국내 주택업체들의 중국진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장민우기자 minu@woodkorea.co.kr
마루생산업체 후발주자인 CK마루는 회사이미지 제고와 소비자에게 강력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대중매체를 이용한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9월 1일부터 SBS의 아침드라마와 얼음꽃과 한선교,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월 15회 정도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또 TV와는 별도로 10월 1일부터 RADIO를 통한 광고도 매일 집행한다고 밝혔다. “질투난다”라는 카피는 다른업체와 차별화된 우수한 마루라는 이미지를 주었다. 광고집행은 올 12월까지 꾸준히 지속하여 소비자에게 CK마루의 브랜드이미지를 확고히 심어준다. 내년에는 각 전문지에 광고를 집행 인테리어 업체와 건설업체에 대해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는 홍보에 대한 주먹구구식 운영이 아닌 광고를 전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CK의 기업운영의 묘라구 밝혔다. (문의
목재기업인 동화기업(www.dongwha.co.kr 대표 승명호)이 최근 국내 건설업체와 잇따라 대규모 목질바닥재(강화마루 합판마루) 납품계약 을 성사시키고 있다.이 회사는 지난 8월 현대산업개발의 평촌 아이스페이스 현장에 원목 마루를 공급키로 계약을 맺은 데 이어 하반기 들어 목질바닥재를 중 심으로 롯데건설, 한라건설 등에서 총 6만평(약44억원) 규모를 수주 했다.동화기업은 이번 수주 외에도 5~6개의 건설사와 신규 목질바닥재공사 계약수주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주규모는 10만평이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목질바닥재 제품은 원목마루, 합판마루, 강화마루 등으로 구분되며 이 가운데 목재 부스러기를 이용해 원목의 느낌을 살리는 강화마루가 가격이 저렴해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이 회사 강신도 전무는 "마루
지난 7월 3일 1군 건설업체 한라건설과 대규모 목재 바닥재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의정부 현장에 공급량 7,400평 수주금액 5억1,000만원으로 유수업체와 치열한 경쟁 끝에 동화기업은 우수한 바닥재 품질과 디자인, 철저한 사후관리 실적이 높게 평가되어 이런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지난 6월에는 SR개발 방학동 현장에 1만4,400평 약 10억원의 수주액을 올려 동종업계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와 함께 롯데건설 송파 현장 102세대에는 23억원의 목창호 공사도 성공리에 수주해 각 건설사 특판공사의 메카로 그 저력을 보였다. 한편 동화기업은 최근 강화마루판공장의 추가증설 결정으로 년간 강화마루 360만평, 합판마루 100만평의 국내 최대 목질바닥재 생산회사로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