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성과 품질 뛰어나 목구조에 적용임업사업을 통해 토지 및 목재 분야의 직영자재 인프라를 확보하고 사업의 토지, 건축 인허가 단계부터 설계, 시공 자재, 유지관리까지 하고 있는 SK임업에서는 글루램 사업과 펠릿사업 등을 신규 사업으로 도심 안에서 목재와 함께 어울릴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SK임업 홍정표 박사는 “현대인들은 도심 건물 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원하며 그로인해 자연친화적 제품과 목구조로 된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다. 자연과 가깝다고 느끼면서도 목재는 다루기 힘든게 사실이다. 다루기 힘든 목재 특유의 결점을 보완해 내구성과 품질이 뛰어난 글루램을 이용해 실내·외와 잘 어울릴수 있게 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SK임업에서는 횡성에서 운영중인 수페아이 유치원의
지금 유럽 산지는 침엽수 제재를 비롯한 목재공급지로써 목재이용을 선행하는 표본이 되고 있다. 특히 목재이용촉진법이 시행돼 건축물에서의 목재수요 확대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CLT 등 유럽에서 만들어진 공법이나 산림인증제의 공급에도 뜨거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한편, 유럽 산지에 있어서도 일본시장의 존재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유럽지역 내의 경기침체가 장기화돼 목재수요가 회복되지 않고 있는 점과 신흥시장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동이나 북부 아프리카는 경기불안이 계속돼 시장으로서의 안정감이 부족하다. 마찬가지로 신흥시장인 중국에 대한 관심은 미국, 캐나다 산지나 뉴질랜드, 러시아 등 다른 해외 산지에 비해 그다지 높은 것은 아니다. 이러한 다른 시장의 사정을 보더라도 앞으로도 일본이 최
SK임업(대표 박인규)에서 지난 11월 28일 전라남도 화순공장에서 생산되는 집성재에 대해 KS F 3021-구조용집성재 KS인증(인증번호 12-1663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발맞춰 SK임업은 올해부터 총 4년간 연구비 16억원을 투입한 산림청 산학협동 기획과제인 국산목재를 이용한 교차집성판(CLT: cross-laminated timber) 생산 및 상용화에 대하여 서울대학교(이전제 교수)와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SK임업 목재연구팀 홍정표 박사는 “KS인증을 시작으로 SK임업은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발휘해 목구조건축이 국내에서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개발과 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평창동계올림픽 빙상 경기장 목구조 건축사업 추진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한민
신라의 황룡사 9층 목탑, 백제의 기술이 전파된 일본의 호류사 5층 목탑…. 탁월한 목조 기술로 이뤄낸 역사의 상징물들은 시대가 흐를수록 그 가치와 의미는 더 깊어지고 있다. 세 번의 도전 끝에 이뤄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우리는 삼수 끝에 유치에 성공한 평창의 끈기와 도전정신을 높게 평가받으며 평창을 아시아 동계 스포츠의 허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평창 올림픽 개최를 위해 신축 예정인 6개 경기장 중 사이언스오벌(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을 강원도산 목재를 사용해 한국의 고유미를 접목한 목조 경기장으로 지어 친환경 경제 올림픽을 준비하고,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상징물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평창 동계올림픽, 목구조로 짓자2010년 한국 역사상 처음
목질재료의 세계우리주변에서 많은 목질재료가 사용되고 있으나 이들 재료의 차이점 또는 생산방식에 대해 설명이 부적절한 사례들을 매스컴이나 웹에서 만나게 됩니다. 이 번호부터는 상업적으로 거래되는 목질재료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목질재료는 ‘나무나 식물에서 얻어지는 식물성 물질(Ligno-cellulosic materials)을 판상이나 각재 또는 특별한 형태로 제조해 건축이나 가구 및 인테리어소재로 이용하는 재료’를 말합니다. 어떤 분들은 종이와 같은 재료로 목질재료에 속한다고 주장하는 분도 계십니다. 여기서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목질재료(wood-based materials)는 목질복합재료라는 말로도 불리 웁니다.목질재료의 종류에는 파티클보드(삭편판), 파이버보드(연질, 중밀도, 경질 섬유판),
호주의 주택전문지 랜드리스(Land Lease)는 최근 호주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크로스적층목재(CLT)를 사용해 가장 높은 아파트를 설계했으며 향후 본격적인 임대에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했다.빅토리아 항구에 처음으로 지어진 이 건물은 호주의 주목받는 건물에만 부여하는 ‘스타 그린 스타(Star Green Star)’에 5위에 진입하며 세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CLT는 이미 유럽에서 10년 전부터 목조용 건물의 성공적인 설계를 이끌어 내는 것으로 입증돼 왔으며 콘크리트나 다른 철근 구조재보다 내구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CLT는 설계 및 공장에서 미리 생산돼 나오는 목재자재들보다 시공 시 30% 더 빠르게 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호주에서 건축물 설계를 수년 간 해온 마크 맨힛은 “C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