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송 원목 3월 가격, 140$ 예상칠레 대지진, 뉴송 가격에 영향 줄 듯 뉴질랜드산 라디에타파인 원목(이하 뉴송) 가격이 2월 가격보다 6$ 오른 140$/㎥(CNF 한국, K-grade 기준)에 결정될 듯하다. 뉴질랜드산 원목의 최대 쉬퍼인 레이오니아社의 한국 에이전트인 하나코퍼레이션은 “현재(3월8일)까지 3월 가격을 결정 짓지는 않았으나, 곧 140$에 결정지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직도 중국의 구매는 강력해 월 40만㎥ 정도를 구매하고 있는데다가 A-grade 기준으로 145~150$선에서 구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가격도 올릴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더구나 이달 들어 선박운임도 대폭 인상될 것이 예견되고도 있다. 뉴질랜드-인천항 간의 선박운임이 45~47$/㎥ 선이던 것이 50~
원목 지난해 중국의 원목 수입은 총 2800만㎥였으며, 금액으로는 40억87만USD에 달했다. 이는 2008년에 비해 물량으로는 5%, 금액으로는 21% 감소한 수치다. 전체 원목 중 침엽수 원목의 수입은 2030만㎥에 22억3300만USD였으며, 2008년 대비 수입량은 9% 증가, 수입액은 7% 감소를 보였다. 활엽수의 경우, 776만㎥에 18억5400만USD를 수입해 전년대비 각각 30%, 33% 감소했다. 총 원목 수입에서 열대산 원목의 수입은 611만㎥(전체 중 22%)였으며, 2008년에 비해 15% 감소했다. 지난해 중국이 가장 많은 원목을 수입한 국가는 러시아로 1481만㎥를 수입해 전체 원목 수입량의 51%를 차지했다. 다음은 뉴질랜드(441만㎥, 16%),
지난 2월 미얀마의 시장상황은 1월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티크(Teak)와 구진(Gurjan)의 수요는 여전히 강세였으며, 핑카도(Pyinkado) 원목 역시 판매에 호조를 띠었다. 미얀마에서 지금은 원목이 야적장에 도착하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구매자들에게는 다양한 등급이 쏟아져 나와 선택권이 넓어지는 시점이기도 하다. 한편 목재 전문가들은 “미얀마는 1월 신년 연휴 이후 구매 활동이 뜸해지는 데, 이는 구매자들이 새로 도착하는 원목으로부터 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2010년 3월 1일 제 243호]
인도네시아 목재패널협회(APKINDO)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합판 제조업자들이 인도 합판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인도는 연간 1600만㎥의 목재를 수입하고 있으며, 인도 내에서만 9500만㎥의 목재가 소비되고 있다. APKINDO는 “인도는 2.7㎜ 합판의 수요가 많다. 인도네시아는 인도 시장에서 더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할 것”이라고 전했다.[2010년 3월 1일 제 243호]
▣목제품 수출경기 회복세 말레이시아의 원자재 수출경기가 회복세로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목제품 수출에 있어서 유럽과 미국의 경제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말레이시아의 제품 생산라인도 재 가동 되는 양상이다. 말레이시아의 원자재 수출규모는 2008년 1120억 링깃에서 지난해에는 세계 경제 악화로 인해 900억 링깃까지 감소한 바 있다. 말레이시아 목재의 수요 역시 감소해 2008년 228억 링깃에 달했던 수출 규모가 지난해에는 198억 링깃까지 감소했다.▣중국과 경쟁 불가피 말레이시아의 목재 수출업자들은 유럽과 미국 시장의 발전상황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다. 현재 이들 두 주요 시장의 경기 회복은 더딘 상태이며, 이마저도 지속적인 회복이 될지는 의문인 상황이다. 또한 미국 달러의 약세가 이어지는
솔로몬산 원목 가격, 계속 강세 솔로몬산 원목 가격이 계속 강세로 치닫고 있다. 아프리카 가봉의 오쿠메 수출 금지로 인해 중국이 가장 선호하고 있는 칼로필럼의 경우, 2월에는 215$(FOB)하던 것이 3월에는 ㎥당 220$(FOB)에 오퍼되고 있고, 타운(Taun) 역시 215~220$/㎥(FOB)에 오퍼되고 있다. 한국이 선호하는 수종인 딜레니아(정상목)는 지난 2월에 147$(FOB) 하던 것이 3월에는 150$/㎥(FOB)에 오퍼되고 있다. 여타 수종들도 2월 보다는 3~5$ 정도 인상돼서 오퍼되고 있다.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생산도 순조롭지 못하다. 중국은 거의 모든 수종들을 생산되는 대로 실어가고 있다. 예년에는 솔로몬 생산량의 65% 정도를 수입해 가던 중국이 최근 들어서는
PNG산 원목 산지가격, 재차 인상 PNG산 원목 산지 가격이 금년 초 상승세로 돌아서더니 3월 들어 재차 급등세가 되고 있다. 칼로필럼, 타운 정상목의 경우, 2월에 220$/㎥하던 것이 3월에는 240$/㎥(FOB)에 오퍼되고 있고, 펠실시다 정상목은 200$ 하던 것이 240$/㎥(FOB)에 오퍼되고 있다. 부켈라 정상목은 160$ 하던 것이 168$/㎥(FOB)에 오퍼되고 있다. 그나마도 오퍼만 있을 뿐 물량을 얻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급등세의 중심에는 역시 중국이 있다. 중국의 구매가 강세를 띠고 있다. 한편 선박운임도 대폭 인상되고 있다. PNG-인천항까지의 2월 선박운임이 55$였으나, 3월에는 62$를 요구하고 있다. PNG산 국내 원목 가격도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아직도
미국 제재목 가격, 연일 상승 미국산 침엽수 제재목 가격이 연일 상승하고 있다. 연 초부터 모든 수종에서 가격이 상승하더니 2월 초순부터는 급상승해 2월 중순에도 계속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 같은 가격 상승은 물량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물량부족현사은 저등급(utility등급)의 제재목 가격도 오르게 하고 있다. 미국의 제재업자들은 현 상황이 작년의 손해를 만회하기 위한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재빨리 생산에 임하고 있다.[2010년 3월 1일 제 243호]
말련 사라왁 원목, 강세 유지 말레이시아 사라왁의 원목 시세는 지난 달의 상승기조가 그대로 이어져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아직도 우기철이 계속되고 있어 원목의 벌채와 운반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 선적항구의 재고 부족은 여전하다. 단중마니(Tanjung Mani)港은 빈투루(Bintulu)港에 비해 재고 부족이 더욱 심하다. 인도와 중국이 선호하고 있는 카폴(Kapor) 원목은 가격이 급등했다. 2월에 240~245$ 하던 것이 3월에는 250$/㎥(FOB)에 오퍼되고 있다. 아가티스는 200~210$/㎥(FOB), 니아토는 180~185$/㎥(FOB), Hard MLH는 140~145$/㎥(FOB)에 오퍼되고 있다. 한편 선박 운임도 인상되고 있다. 사라왁-인천항의 2월 선박 운임은 40$/
아프리카산 원목, 전반적 오름세 아프리카산 원목은 주로 서아프리카에서 수출되고 있는데, 작년 12월부터 전반적으로 가격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거의 모든 수종이 ㎥당 20~25$ 정도 올라서 오퍼되고 있다. 이 같은 오름세는 수요가 많아서라기보다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한 때 인기가 있었던 부빙가(Bubinga) 정상목은 550유로/㎥(USD로는 800$, FOB)에 오퍼되고 있고, 빠도욱(Padouk) 정상목은 315유로/㎥(USD 400$, FOB), 모아비(Moabi)는 270유로/㎥(USD 400$, FOB), 중국이 많이 수입해 가고 있는 오쿠메(Okume)는 200유로/㎥(USD 300$, FOB, CI등급 40%, CE등급 40%, CS등급 20% 선적조건)에 오퍼
북미산 원목 재고부족, 심각한 수준 북미산 원목의 재고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중국이 미국과 캐나다로부터 많은 물량을 수입해가고 있기 때문에 미국과 캐나다 현지에는 물량부족 현상이 심각한 수준에 달해 있다. 더구나 현지에서는 벌채가 거의 중단된 상태여서 물량부족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2월 초 캐나다 현지조사를 다녀온 유림목재 관계자는 “재고가 정말 없다. 가는 곳 마다 부르는 게 값일 정도이고, 그 가격에 응하지 않으면 다음에 보자는 식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북미산 원목 수입업체들은 3월 말 도착으로 물량은 확보해 놨지만 가격을 얼마로 해야 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2월에 중국이 헴록 중경목을 MBF당 950$(FOB)에 수입해 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MDF는 맨션 수요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작년 초가을부터 다소 거래가 이뤄졌으나 12월에는 크게 부진했고 이러한 흐름이 1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금년 상반기에 맨션 수요를 기대할 수 없다. 업체 관계자는 “견딜 수 밖에 없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맨션 재고가 한층 더 조정되고 재개발로 신규물건이 나오면 조금씩 자재수요도 호전될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 수입 MDF는 입하량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11월 수입량은 전년대비 14% 감소했다. 전월 대비 63% 증가로 월간으로는 작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주택착공 호수에서 특히 맨션의 감소폭을 고려할때 과잉 입하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적은 MDF 수요를 쟁탈하기 위한 가격 경쟁이 발생되고 있다. 후물 평균가격이 4만300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