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크보드 알배니&유진 공장에는 188명의 노동자가 생산하는 파티클보드는 어느날 갑자기 정부가 주요 에너지원으로 공급할지 모르는 톱밥과 폐목을 사용하고 있다. 향후, 오레곤주를 포함한 미국의 여러 주는 수십억 달러를 지원해 재생에너지의 원료로 사용이 가능한 간벌재 회수에 공급할 계획이다. 그러나 남 캐롤라이나에 위치한 미국 최대의 파티클보드 제조사인 플레이크보드사와 같은 회사는 공급자가 좀 더 수익성이 좋은 에너지 시장으로 원료를 집중 판매할 경우, 주가 계획한 사업에서 제외될 수 있다. 플레이크보드사의 관계자는 “이미 이 시장에는 경쟁자가 많다”며 “그리고 이제 갑작스럽게도 우리의 주정부와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말했다. 국회에서 전기에너지를 만드는데 폐목재를 태우는 바이오매스 시
말레이시아 동향원목 수출 가격은 보합세 말레이시아 사라왁은 3월 상순 들어 계속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운재 지연도 점차 해소되고 있다. 벌채업자들은 곧 건기가 돌아오는 데에 대한(말레이시아는 항상 4월이 되면 건기가 시작되는데, 금년에는 건기가 조금 빨리 온 듯하다) 기대에 충만 돼 있다. 이에 따라 항구의 재고 부족 상태도 다소 해소된 상황이라 원목 가격은 보합세가 이뤄지고 있다. 인도와 중국이 구매를 강화하고 있어 가격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 인도가 선호하는 카폴(Kapor) 원목은 260$/㎥(FOB)에 오퍼되고 있고, 아가티스는 210$/㎥(FOB), 니아토는 185$/㎥(FOB), Hard MLH는 145$/㎥(FOB)에 오퍼되고 있다. 사라왁-인천항 선박운임도 인상됐다.
미국산 제재목 가격 다시 상승세 미국산 제재목 가격이 3월 초에 다소 주춤하다가 3월 하순 들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제재업자들은 생산하는데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원목 공급이 순조롭지 않기 때문이다. 제재시황은 좋아져서 생산을 늘리고자 하고는 있지만 원목 재고 사정이 불안정해 계속해서 제재생산을 늘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캐나다의 대형 SPF 제재업체인 톨코사의 경우, 암스트롱 제재공장을 3월8일부터 2주간 휴동하고 있다. 휴동 원인은 제재용 원목의 부족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편 제재목 가격은 2월 초와 같이 가속도는 붙지 않고 약간씩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2010년 4월 1일 제 245호]
칠레 대지진 그 이후 지난 2월 말 칠레를 강타한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한 대지진은 칠레의 목재산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진의 진앙지인 콘셉션시는 칠레에서 목재산업의 중심도시로서 커다란 데미지를 입고 있다. 메인부두가 피해를 입었고 항구에 접근하는 도로가 잘려나가 항구 기능이 거의 불가능하며, 3월 선적으로 잡혀있던 스케줄은 모두 취소됐다. 이러한 상황은 한국과 일본, 중국 등 목재를 수입하는 다른 나라들에게 큰 영향을 줄 것이 틀림없다. 해안에 인접해 있는 칠레의 제재공장들은 파괴됐고, 내륙에 있는 제재공장들은 피해가 적어 생산을 계속할 수는 있으나 항구로 가는 도로가 파괴된 상황에서 수출도 할 수 없어 재고가 쌓이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칠레는 매년 극동지역으로 80만㎥, 중동지역으로
PNG산 원목 산지가격 여전히 강세 PNG산 원목 산지 가격이 금년 2월, 3월 연거푸 급등하더니 4월 가격은 다소 누그러진 가운데 강세가 유지되고 있다. 중국의 구매도 강력해 항구 재고도 부족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칼로필럼, 타운 정상목의 경우 3월에 240$ 하던 것이 250$/㎥(FOB)에 오퍼가 나오고 있고, 펜실시다 정상목은 3월과 같은 가격인 240$/㎥(FOB)에 오퍼되고 있다. 부켈라 정상목도 3월과 같은 가격인 168$/㎥(FOB)에 오퍼되고 있다. 그나마도 오퍼만 있을 뿐 물량을 얻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선박운임도 대폭 인상됐다. 뉴브리텐인-인천항까지의 선박운임은 ㎥당 58$가 됐고, 포트모레스비 근처의 걸프만에서 인천항까지의 선박운임은 ㎥당 62&가 됐다. 한편
북미산 원목 산지가격 급등 중국이 미국과 캐나다 원목을 대량 수입해 가고 있어 북미산 원목의 재고 부족현상은 여전하다. 겨울철을 지나 날씨는 풀려 벌채는 시작됐으나 유래 없는 온화한 날씨가 계속돼 도로 사정이 나빠져 운재에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한국의 북미산 원목 수입업체들이 예약한 물량은 순조롭게 실려 3월 말에 인천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그러나 대폭 인상된 가격으로 결정됐다. MBF당 960$(CNF인천, 헴록 중경목 기준)에 결정된 것이다. 3월 현재 인천지역의 북미산 원목재고는 그리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일부 업체들이 판매를 기피하고 남겨둔 원목들과 팔리고 남은 저급 원목들이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건설경기침체 및 비수기까지 겹쳐 거래는 한산한 편이며, 헴록 중경목 국내 가격은 재당 630~
말레이시아 조림 및 원자재 산업부 다툭 함자 자이누딘 장관은 최근 “올해 말레이시아는 100억 링깃 규모의 가구를 수출할 것”이라며 목표를 발표했다. 그는 “지난해 경기침체로 인해 가구 수출액이 12% 가량 감소했다. 2008년 87억 링깃의 가구를 수출했는데, 지난해에는 76억2000만 링깃의 가구를 수출하는 데 그쳤다”고 밝히며, “정부는 지역 가구산업을 활성화 시킬 것이며, 시장 상황을 향상시켜 이전 수준으로 회복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함자 장관은 “가구 제조업자들이 해외로부터 신규 오더를 받고 있으며, 이는 산업과 국가 모두에게 희소식”이라고 말한 데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생산업자와 수출업자간 상호 협력으로 세계적 수준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생산해 경쟁력을 키워 말레이시아
목재 공급의 부족으로 2008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주택경기의 붕괴 당시 미국과 캐나다의 공장들은 일제히 생산량을 줄였고, 랜덤랭스의 산업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에서 2009년까지 생산량은 45%나 곤두박질 쳤다. 퍼체이싱매거진은 최근 현물시장에서 9개 목제품의 마켓바스켓(생계비 변동을 산출하기 위해 지표가 되는 연도를 100으로 한 어떤 연도의 비교 구매 능력)을 살펴본 결과, 최악이었던 2009년 4월 이후 23%의 증가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현재 255$/1000bf의 가격은 최고치(2006년 5월 기록)인 328$에 비해 여전히 20% 가량 낮은 수준이다. 분석가들은 목재가격이 2010년 13%정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으며, 이는
경제예측 및 산업분석 기관인 비아이에스 쉬래프널(BIS Shrapnel)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향후 4년간 MDF(중밀도섬유판)는 세계 경제의 긍정적 전망과 성장을 통해 활황을 띌 것으로 보인다. 비아이에스 쉬래프널의 에서는 MDF는 엔드유저 분야(주택건설 및 가구 제조)에서 강력한 성장이 전망된다고 전한다. 비아이에스 쉬래프널은 미국 주택건설경기의 침체는 2009년 바닥을 쳤고, 2010년부터 2013년까지는 빠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아이에스 쉬래프널 관계자는 “미국의 경기 회복은 단순히 미국 내의 경기 회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과 무역관계에 있는 세계 각국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해외 MDF 가격, 계속 강세 호주, 뉴질랜드, 태국 등 해외 MDF의 가격은 계속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자국의 환율 인상 등으로 환율 보상 차원에서 작년 12월 가격을 대폭 인상한 후 지금까지 그 가격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호주와 뉴질랜드산 MDF의 경우 CNF한국 280~290$/㎥(Pine 소재, 15~18㎜, E1 등급 기준)에 오퍼되고 있으며, 중국이 높은 가격에 구매해 가고 있기 때문에 한국으로는 오퍼도 잘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태국산 MDF의 경우는 CNF 한국 225~230$/㎥(고무나무 소재, 15~18㎜, E2등급 기준)에 오퍼되고 있으며, 인도와 중국의 구매가 강력하다. 특히 인도의 구매가 강력해 가격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 태국의 MDF
인도네시아 메란티 집성목 강세 인도네시아 메란티 집성목 산지 가격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 여름까지만 해도 460~480$/㎥에 오퍼되던 것이 금년 초부터는 540~550$/㎥(CNF 한국, 30X500X4200㎜ 기준)에 오퍼되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유럽 경기의 악화로 유럽 각국의 구매가 줄어들었고 일본, 한국은 국내 경기 악화로 인해 구매를 꺼려 왔었다. 그러던 것이 지난해 말부터 인도와 중국의 구매가 활기를 띠면서 가격 상승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인도의 구매가 강력하며, 중국도 가격을 높게 맞추고 있는 편이다. 최근 들어서는 남아공의 구매도 강력해지고 있다. 월드컵 경기장 준비로 인한 구매가 아닌가 하는 것이 업계의 추측이다. 인천에서 인도네시아 집성목을 18년간 영업해 오고 있는
북미산 OSB 가격, 계속 상승세 북미산 OSB 산지 가격이 계속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낮은 가격에 오퍼되던 북미산 OSB 산지가격(MSF당 235~240$)이 지난 1월 들어 260~270$로 인상되더니 지난주(2월28일~3월6일)에는 300~320$/MSF(11.1㎜X4X8 기준, CNF 한국)에 오퍼가 나오고 있다. 국내 수입업체들은 재고 확보를 위해 서둘러서 2월 중순에 오퍼를 잡았으나, 3월 중순 선적분으로 270~280$에 오퍼를 잡은 것이 고작이다. 한편 한국 국내 OSB 재고는 그리 많지 않은 상황이다. 국내 수입업체들이 한차례 오더할 시기를 놓쳤기 때문이다. 240~250$에 오퍼될 때는 국내 경기도 좋지 않은데 가격이 더 내려가면 오더할 계획으로 있다가 갑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