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1월) OSB의 거래는 수요부진으로 지난해 12월과 비슷하다. 교외의 단독주택 분양과 2×4용으로 다소 거래가 있었지만 매출은 전년 대비 보합세가 최상이라는 지적도 있다. “설계 변경과 사양화되고 있는 것을 중심으로 적은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수입상들이 말하고 있어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2009년 11월의 OSB 수입량은 전년 동월 비 15% 증가했다. 10월과 11월에 입하가 증가했지만 11월까지의 수입량은 동21% 감소해 입하량 자체는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하지만 환율이 90엔을 밑돈 엔화가치 상승시기에 구매가 이뤄져 수요가 조기에 잠식됐다. 국산 침엽수 합판의 저가에대한 반동으로 거래가 축소됐다 하더라도 현재 600엔을 밑도는 상황에서는 판매가 어려우며 시황 회
목재 펠릿 산업이 성장하는 이유는? 지난해 12월 게재된 뉴욕 타임즈의 기사에 따르면, 유럽의 바이오매스 펠릿 수요가 북미 목재펠릿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고 한다. 영국에서 출간하는 팀버트레이드 저널은 “북미 목재펠릿산업이 최근 5년 간 6배의 성장을 했다”며, “100만 톤의 목재펠릿생산을 하던 것이 5년 만에 600만 톤을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팀버트레이드저널은 “풍부한 산림을 가지고 있는 미국 남부는 북미의 목재펠릿을 주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으며, 뉴욕타임즈는 “Nex Gen 바이오매스社가 주재하는 아칸소州는 연간 150명의 인원이 목재펠릿 44만 톤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 계획 중”이라고 언급했다. Nex Gen 바이오매스의 한 임원은 “소나무류 펄프용 목재가 목재펠릿용으로 전환돼 유
지난달 미국의 주택 허가량이 늘어나고 원목가격도 정상 궤도를 찾았다. 그러나 재고주택과 대출금리 역시 늘어났고, 주택착공동수는 줄어들었다. 제재목과 원목, 주택 착공 및 허가동수, 재고주택, 대출 금리의 변동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달 건축 허가 동수는 긍정적이다. 지난해 11월 이후 약 11%가 상승했다. 건축허가는 대체로 착공의 1~3개월 전에 나타나는 수치다. 현재 11%의 허가동수 상승이 있어도 착공동수에서는 계절적인 요인으로 4%의 감소를 보였다. 그러나 이후 몇 달간은 상승 곡선을 그릴 것이 분명하다.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재고주택은 불행히도 다시 늘어났다. RMLS 리포트는 포틀랜드에서 판매된 주택의 평균 가격은 7.3%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 상승세는 사실상 주택가치 상승이라기보다
이건산업이 솔로몬에 조림한 유칼립투스(Eucalyptus deglupta, 현지명 까마레레(Kamarere)) 조림목이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베트남, 중국,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뉴조지아섬의 약 8000만 평의 솔로몬 정부 林을 솔로몬 정부의 민영화 방침에 따라 이건산업이 인수해(1995년) 1996년부터 조림을 시작한 것이 벌써 14년이 흘렀다. 작년에는 유칼립투스 조림목(11~13년생) 4만㎥을 벌채해 90%는 수출했고, 나머지 10% (불합격품 위주)는 단판(베니어)을 깎아서 이건 본사로 보냈다. “금년에는 벌채량을 5만㎥로 늘릴 계획”이라고 현지 소장 신인섭 전무는 밝혔다. 중국, 베트남, 일본으로 수출되는 유칼립투스 원목은 평균 직경이 30㎝, 길이는 6mup으로 수출되고 있다. 수출가격은 작년
2월 미얀마산 원목시황은 지난 1월과 거의 대동소이하다. 티크(Teak) 시장은 비교적 좋은 편인데, 인도의 거대한 티크시장이 변함없이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금년 들어서는 중국이 미얀마 티크에 관심을 보이며 소량씩이나마 구매를 시작하고 있다는 것이 특이할만한 사항이다. 주로 베트남으로만 수출되고 있던 핑카도(Pyinkado)는 최근 들어서는 인도로도 잘 팔리고 있다. 기타 다른 수종들의 시장은 그리 활발하지 못하고 있다. 미얀마산 티크(Teak) 2월 산지가격은 1월에 비해 약간 상승했다. 급격한 가격하락을 우려하고 있는 미얀마 정부(MTE)의 조치로 물량공급이 조절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바이어들이 선호하는 티크 G-4grade의 경우 1680유로(FOB, 호퍼스톤당 가격)에 오퍼되고
미국산 침엽수 제재목 가격이 가속도가 붙어 급상승하고 있다. 이는 중국의 북미산 원목대량 수입에 따른 미국 현지의 물량부족현상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의 제재공장들은 밀려드는 주문때문에 원목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벌써 2월 중순·하순 주문은 완료된 상태이고, 일부 공장들은 3월 초순 주문량까지 받아놓고 있다. 미국의 제재공장들은 1월 중순에는 서서히 가격을 올렸으나, 2월 초 들어서는 두 자리 숫자로 가격을 올리고 있다. 구조재의 경우, 2월 초 가격은 1월 말 가격보다 21$나 오른 305$ (FOB)에 오퍼되고 있다. [2010년 2월 16일 제 242호]
뉴질랜드산 라디에타파인(뉴송) 원목의 수출가격이 계속 급등하고 있다.1월 가격이 ㎥당 128$였는데, 2월 가격은 ㎥당 134$ (CNF 한국)이 됐다. 물경 6$나 인상됐다. 뉴질랜드의 유력지 ‘The Dominion Post’의 예측이 맞아 들어가고 있다. 3월 가격은 140$가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뉴질랜드 라디에타 파인의 국제적인 수요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금년도 뉴질랜드산 원목의 공급량은 심각하게 부족할 것이 예상되고 있다. 중국은 금년 1/4분기에도 뉴질랜드산 원목의 구매에 적극 나서고 있어, 당분간 이러한 현상은 계속 될 것이 예견되고 있다. 우리나라 뉴송 원목의 국내가격은 2월 들어서도 1월과 같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현지 원목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지만, 국내 경기가 워낙
올해 초 들어 말레이시아 사라왁의 제재목 가격이 초강세로 돌변한 이후 아직도 강세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아프리카의 가봉이 금년 1월 1일부로 원목 수출을 금지 조치한 것에 대한 영향인 것 같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대만, 필리핀, 태국 등의 제재목 오더가 말레이시아 사라왁으로 집중되고 있다. 대만으로는 팔렛트가 주로 수출되는데, 대 대만 수출가격은 1월에 ㎥당 260$였으나, 2월에는 10$ 오른 ㎥당 270$ (FOB)에 오퍼되고 있다. 2월 현재 대만까지의 선박운임은 38$/㎥ 정도지만, 3월 들어서는 ㎥당 5~10$가 인상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태국과 필리핀으로는 주로 연질 제재목이 수출되는데, 대 태국, 필리핀 수출가격은 1월과 보합세인 16
▣말련, 중국과 FTA 문제없다 말레이시아 국제무역산업부(MITI) 사무총장은 최근 “말레이시아는 ASEAN-중국 FTA 전면시행에 이미 준비를 마쳤다”며 “말레이시아는 20억 소비자와 통합 GDP 5조 USD에 달하는 시장인 ASEAN과 무역블록을 형성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중국과 ASEAN-6(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는 90% 이상의 공산품에 관세를 없애는데 동의, 2010년 1월 1일부터 시행키로 협의했다. 중국은 싱가포르와 미국, 일본에 이어 말레이시아의 네 번째로 큰 무역대상국이며, 2008년 무역액이 1300억 링깃에 달한다. 이는 말레이시아 총 국제무역의 11%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말레이시아는 2008년 중국으로 630억 링깃의 수출을
중국 쉬펀허 세관의 통계에 다르면 지난해 10월까지 수입된 제재목은 30만㎥이며, 6220 만 USD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01%, 162% 증가한 수치다. 이와 같은 수입량의 큰 증가는 쉬펀허 항구가 중국에서 제재목의 대형 공급기지로 전환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제재목은 다롄과 칭다오, 광저우, 상하이, 베이징에서 사용하며, 주로 쉬펀허 항구를 통해 들여오고 있다. 이에 따라 쉬펀허 지역의 목재 가공업체들은 러시아의 극동 및 시베리아 지역에서의 산업전략을 재조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전에는 이들 지역에서 원목을 수입해 왔으나, 현재는 주로 제재목이나 반가공 제품을 수입하고 있다. 롱지앙 커머스社나 산씨아 우드산업, 유이우드산업 등 일부 대형목재업
말레이시아 목재회사들은 새해를 맞아 말레이시아 목재수요 향상이 기대되는 등 반가운 소식이 들리고 있다. 세계 경제가 침체는 말레이시아 목제품의 수요를 상당히 약화시켰다. 세계경기악화는 말레이시아의 합판 및 기타 패널 생산업체들의 생산량을 40% 가량 낮추게 만들었고, 제조업경기에 강한 영향을 미쳐왔다. 그러나 최근 인증 목제품의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조림지로부터 목재 생산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요 제품의 수요가 어느 정도 늘어남에 따라 가구생산업자들은 경기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1년간 보이지 않던 해외 바이어들이 다시 말레이시아 시장으로 되돌아오는 움직임이 천천히 일고 있다. 아직 국제 무역시장이 좋다고 볼 수는 없는 상황에서 말레이시아의 무역량이 증가하는데에는 몇 가지
캐나다 Central 1 Credit Union의 향후 5년간 전망에 따르면, 1982년 이후 최악의 경기불황을 맞은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주(이하 BC주)는 앞으로도 고용문제에 대해서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B C주의 경제는 2 0 1 0년 2 . 5 %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며, 2013년에는 4.2%까지 성장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이후 2014년에는 3.7%로 약간 낮아질 전망이다. 경제성장의 주요 원인은 건설경기에 있다. Credit Union은 “주택 판매의 회복이 강해짐에 따라 주택가격이 상승함은 물론 신규주택건설에 더 많은 자본이 모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출금리의 하락으로 신규 주택구매자가 많이 생겨날 것으로 보이며, 기존 주택 소유자의 이동도 늘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