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집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국회 김태원 의원(한나라당)은 지난 8월25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땅콩집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APEC 산림장관회의 참석이돈구 산림청장은 지난 7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제1차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산림장관회의 참석해, 후진타오 주석 등 참가자와 함께 임업을 통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발전과 지역 내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림조합, 제300회 이사회 개최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 비상임 이사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00회 이사회 및 제205회 총회(제122회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영림목재(대표 이경호)가 친환경사업부를 새롭게 편성하고 시판 시장 공략을 위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영림목재는 올해 초 특수목 사업부 및 물류사업부 부서 중 일부 인원을 독립해 ‘친환경사업부’로 구성했다. 새로 출범된 친환경사업부는 기존의 관급공사 위주로 공급해오던 후로링과 보존처리목재를 일반 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부서로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신뢰성 있는 자체 브랜드로 승부하겠다는 방침이다. 영림목재 이경호 대표는 “친환경사업부는 회사의 또 다른 주력 상품을 발굴해내기 위한 부서”라면서 “현재 부서 내에서 신규품목 개발을 위해 사업성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전국 최초의 누드 산림욕장이 전남 장흥에서 공식 개장했다. ‘비비 에코토피아’라는 이름의 이 누드 산림욕장은 총 2㏊ 규모의 40년생 편백나무, 즉 히노끼 숲으로 맨몸으로 산림욕의 효능을 담뿍 느끼고 싶은 웰빙족들에게는 솔깃한 소식이겠다.(남녀 코스 구분이 명확히 돼있는 데다 1회용 종이 속옷이나 종이가운을 착용해야 하니 이상한 상상은 금물이다.) 이처럼 누드 산림욕장이 생길 정도로 히노끼의 효능은 익히 알려져 있는 바다. 친환경 자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히노끼라는 나무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새집증후군에 대한 우려와 친환경·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천연의 건강효능을 지닌 히노끼는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발산되는 수종으로 아토피, 피부질환 등
일본 후로링공업회(田伏恬弘회장)는 7월15일,임야청과 국토교통성을 방문해 후로링의 이용촉진에 관한 요망서를 제출했다. 목질자원에서 유래되는 후로링은 환경보전의 관점에서도 우수한 자재로서 앞으로 수요확대가 기대되는 것이 요망서 제출의 배경이다. 임야청에서는 임야청 장관과 목재산업과장을 각각 방문했다. 요망사항은 활엽수의 안정생산, 국산 침엽수 후로링의 기술개발, 그리고 국산재 후로링의 에코포인트제도 창출을 다루었다. 임야청 장관은 “앞으로 지진재해의 부흥으로 학교와 공공물건에는 목질계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는 견해가 있다. 목질로 된 교정은 안전하다는 이야기도 있다. 앞으로 예산에 계상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국토교통성에서는 관청 영선부 정비과를 방문했다. 교정, 체육관, 무도장 등의 문교시설과 공공
Rubiaceae (꼭두서니과)학명: Nauclea diderrichii분포: 아프리카의 시에라리온으로 부터 가빈다, 앙고라까지 분포하며 동쪽으로는 우간다까지 분포한다. 특히 적도기니아, 콩고 밀림에 군락해 생장한다.♣ 치수 안정성이 있는 나무적도기니아와 가봉에서는 빌링가(Bilinga), 코트디부아르에서는 바디(Badi), 가나에서는 쿠시아(Kusia)라고 불려지는 나무다. 다 자란 나무의 높이는 40m, 가슴높이에서 잰 지름은 100㎝에 이르기도 하는 아름다운 나무로 심재의 색은 처음 잘랐을 때 레몬과 같은 노란색이지만 햇볕에 노출되면 황토색으로 변한다. 변재는 분홍색이 감도는 노란색이다.매우 무겁고 단단한 나무로 재내에는 붉은색의 돌과 같은 광물질이 함유돼 있다. 기계적 강도가 크
인터우드의 이남희 대표는 사회 초년 시절 모 대형 목재회사에 6~7년 근무 후 개인 사업을 시작하고자 마음 먹었을 때, 지인의 소개로 남미 현지에서 3컨테이너를 아무 조건 없이 받게 됐다고 한다.IMF, 금융위기 속에서도 움츠리지 않고, 전문적인 시장 공략으로 타 업체와 단가경쟁에서 부딪히기보다 목재 가공 시스템의 발전을 지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젊은 CEO 인터우드의 이남희 대표를 만나 인터우드의 이야기와 제품소개, 그리고 목재시장에서의 전문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소품목 취급으로 전문성 키워연안부두에서 시작한 인터우드는 2002년 8월 법인을 설립하고 1년 뒤 북항으로 터를 옮겨 데크재와 후로링시장에서 손꼽히는 업체로 이름을 알려오고 있다.인터우드의 이남
공공건축물 등 목재이용촉진법(이하, 목재이용촉진법)이 2010년 10월에 시행됐다. 이는 공공건축물 분야가 솔선해 목조화와 내장재의 목질화를 촉진하는 법률로 국가가 정비하는 공공건축물에 있어서 고층과 저층에 관계없이 내장재의 목질화에 힘쓰는 것이다. 게다가 농림수산성이 2010년 12월에 공표한 ‘신농림수산성 목재이용추진계획’에서는 연도마다 정비된 보조사업대상시설과 청사에 대해서 내장재의 목질화를 도모하고 수치 목표로서 내장재의 목질화율 100%를 설정했다. 이로 인해 임야청에서는 산림과 임업재생플랜의 검토회에서 2020년에 공공건축물의 내장재로 2만㎥, 일반 건축물의 내장재로 5만㎥를 각각 신규수요로 예상하고 있다. 솔리드 후로링에 있어서 순풍이 불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다만, 내장재의 목질화는 솔
Moraceae (뽕나무과) 학명: Artocarpus lanceifolius Roxb분포: 인도네시아의 칼리만탄, 스마트라와 말레이시아 및 인도남부, 인도차이나반도에 분포 ♣ 낭가라는 과일이 열리는 나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반도에서는 켈레당(Keledang), 브루나이와 말레이시아의 사바주에서는 낭가(Nangka), 인도에서는 카탈(Kathal)이라고 불려지는 나무다. 다 자란 나무의 높이는 30m, 가슴높이에서 잰 지름은 50㎝정도 되는 중형목으로서 산림에서는 중층을 형성한다. 심재는 처음 잘랐을 때 연한 황갈색이나, 대기중에 오래두면 진한 황갈색으로 변한다. 변재는 연한황색 또는 연한갈색이다. 무겁고 단단한 편에 속하는 나무로서 크루인(Kruin)보다는 약하고 카폴(Kapor)과는 비슷하다
MDF나 합판에 무늬목 또는 필름을 붙인 바닥재가 아닌 순수 목재만을 사용한 후로링 제품이 최근 주목 받고 있다.서원상협에서 선보이는 온돌 후로링은 솔리드으로 만들어져 실내 음이온 방출, 습도 조절은 물론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치수안정성이 뛰어난 멀바우로 제작돼 바닥재로써 하자 없이 오래 사용이 가능하다.특히 온돌구조에 적합하도록 지난 7년간 건조·양생과정을 반복적으로 실험, 설치해 제품의 내구성이 좋고, 합성목재의 약 50%에 해당하는 경제적인 가격 책정으로 학교나 아파트, 일반주택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물걸레질이 가능함은 물론 타 제품에서 나타나는 뒤틀림이나 터짐에도 안정적이다.서원상협의 박인서 대표는 “솔리드 제품으로 만들었다는 점이 굉장히 획기적이다”라며 “접착제를 사용하
온돌마루의 효시. 온돌마루 개발을 위해 과감한 투자와 연구를 아끼지 않은 기업. 높은 수준의 브랜드 네이밍과 대규모 전시참가 및 전폭적인 홍보를 통해 황무지에서 시장을 창조해 성공한 기업. ‘유니마루’를 생산하는 한국종합목재 최병길 대표를 인터뷰했다. 어릴 적 기억나는 일은?“할아버지와 할머님과 함께 충남 부여에서 살았어요. 초등학교 1학년 때 예방주사를 맞아 덧나서 곪은 부분을 긁어낼 때 너무 아파 견디기 힘들었는데 할머니가 업고서 오징어 사준다고 달래는 기억이 납니다. 또 할머니가 흰 속치마를 물들여 운동회 때 입을 반바지를 해준 기억도 납니다.”87년 작고하신 부친에 대한 기억은?“87년 아버님께서 돌아가시고 난 후 사업이 어려울 때마다 생각이 났어요. 아버님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누군가는 경제위기에 속에서 회사를 정리하던 1999년, 당시 삼산실업은 인천 서구 석남동에 5000여 평의 부지를 매입했다. 제재목을 취급하기 위해 야적장이 필요했지만 그 당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5000여 평의 부지를 매입한다는건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이다.그러나 삼산실업은 그곳에서 회사의 성장 발판을 다지며 지난해 MDF 국내 수입 1위라는 타이틀을 따냈다. 세계경제위기에서 이어진 건설경기 위축으로 지난 1998년 IMF 당시보다 체감경기가 어렵다는 요즘, 보드류뿐만 아니라 천연데크재, 구조재, 방부목, 집성재, 제재목, 루바, 후로링, 심재, 한치각 등 폭넓게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삼산실업을 직접 찾아가 봤다. 큰사장님과 작은사장님지금의 삼산실업이 있기까지 삼산실업의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에이원우드후로링(대표 김상현)은 2004년 출범 이래 체육관 마루 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농구스타 우지원과 광고 협약을 맺고 브랜드 가치 향상을 꾀하는가 하면, 양평에 700평 대형 전원주택 자재 창고를 여는 등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에이원우드후로링을 찾았다. ‘체육관 마루’ 하면 ‘에이원우드’김상현 대표는 2000년부터 지인의 마루업체에서 근무하다 2004년 독립해 에이원우드후로링을 설립했다. 후발업체로서 여러 가지보다는 한 가지 분야에 전문화되는 편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김상현 대표는 체육관 마루라는 틈새시장에서 길을 찾았다.설립 8년차에 접어든 지금 ‘체육관 마루’ 하면 ‘에이원우드’를 떠올릴 정도로
목제품의 품질표시 단속이 오는 10월부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방부목을 포함한 8개 품목이 품질표시 위반을 했을 경우 품목에 따라 100만 원 이하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과태료가 부과되게 된다. 현재 산림청은 목제품 품질표시 단속반을 조직, 지난 4월부터 계도기간을 가져오고 있다. 목재업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서라도 품질표시제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부분 공감하고 있는 바이나, 단속 절차 및 시기, 원가 상승에 대한 부담, 특히 방부목과 관련해 H1, H2 등급 삭제를 두고 이견도 상당하다.대한목재협회 정명호 전무이사당연히 시행돼야 하는 것이다. 원가상승의 요인이 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타 산업에서는 모두 기본적으로 이뤄지고 있던 것을 목재업계만 그간 무시해왔던 것일 뿐이
김상혁의 WOOD INSIDEPart Ⅰ. 데크재⑪ 무쿨룽구(Mukulungu)Sapotaceae(산람과)학명: Autranella congolenisis분포: 콩고, 자이레, 카메룬, 앙골라 등 중앙아프리카 ♣ 실리카가 함유된 무쿨룽구침수가 되지 않는 습지대 토양에서 잘 자라며 특히 자이레 남부에 많이 자라고 있다.콩고와 자이레에서는 무쿨룽구(Mukulungu), 카메룬에서는 엘랑(Elang), 앙골라에서는 쿵굴루(Kungulu)라고 불려지는 나무다.다 자란 나무의 높이는 50m, 가슴 높이에서 잰 지름은 200㎝에 이르기도 하는 대경목으로 심재의 색깔은 적갈색이지만 연한 적갈색, 진한 적갈색 등으로 다양하며 가끔 짙은 줄무늬가 있다.변재는 담색인 회갈색 또는
①히노끼 효능의 핵심, 피톤치드②각종 연구사례를 통해 알아 본 히노끼의 효능▶③국내 히노끼 유통시황 및 전망지난호에서는 히노끼의 효능을 입증하는 각종 연구사례들을 살펴보았다. 이렇듯 히노끼는 다양한 효능으로 말미암아 최근 큰 호응을 얻으며 시장에서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다. 상품화되는 영역 또한 다양해서, 가구, 인테리어 자재는 물론 베개, 미용용품, 유아용품, 교구, 식기 등 다양하게 제품화되고 있다. 그러나 치솟고 있는 인기만큼 각종 시장의 문제점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이번 호에서는 국내 유통되고 있는 히노끼의 종류와 주요 유통업체들을 소개하고 더불어 시장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짚어보도록 한다. 20여 년 전 히노끼탈 국내 첫 도입히노끼가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 것
건축시장이 말 그대로 꽁꽁 얼어붙었다. 미분양이 넘쳐나고 이사도 없으며 사람들은 집에 도통 투자할 엄두를 내지 않고 있다. 덩달아 마루시장도 물량 감소로 힘겨운 겨울나기에 접어들었다.요즘 날씨만큼이나 찬바람이 쌩쌩 불고 있는 것은 합판마루, 강화마루, 원목마루 할 것 없이 모든 마루 업체들에게 공통적이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도 상업용 마루만은 쉴 새 없이 물량이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어 이례적이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올 하반기 들어 상업용 마루의 매출이 보합세 혹은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마루 시장이 지난해 겨울부터 올해 4월까지 50% 이상 하락한 이래 주거용 마루는 여전히 바닥을 치고 있는 반면, 상업용 마루만은 6월부터 현재까지 매출이 점진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10월에만 탁구장 마
국내 데크재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천연데크재 수입 전문업체인 에이원우드후로링이 폭넓은 수종과 차별화된 영업력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빅트리’(Big tree)라는 브랜드를 앞세우고 있는 에이원우드후로링은 방킬라이, 멀바우, 캠파스 등 일반적으로 데크재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수종뿐 아니라 시중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빌링가, 덴야, 무쿠룽구, 끌레당, 꾸메아, 꾸란지 등의 데크재를 비롯해 전반적인 동남아 수종 등을 취급하고 있다.그 중 무쿠룽구(Mukulungu)는 아프리카 콩고산의 나무로 색상이 균일하고 가공성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남양재 수종 중 마사란두바와 비슷하면서도 조금 옅은 빛을 띤다. 무쿠룽구는 정목면에 광택이 나고 진한 색깔과 매끈한 질감을 가져 시공 시 깔끔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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