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년간 보합세가 유지되던 PNG산 원목 산지가격이 2월부터 ㎥당 5~7$씩 인상되고 있다.칼로필럼, 타운 정상목의 경우 225$/㎥(FOB)에 오퍼되고 있고, 지난 1월까지만 해도 190$에 오퍼되던 펜실시다 정상목은 200$/㎥에 오퍼되고 있다. 부켈라 정상목은 165$/㎥(FOB), 딜레니아(정상목 50%, 소경목 50%)는 140$/㎥(FOB), 말라스(정상목 50%, 소경목 50%)도 140$/㎥(FOB)에 오퍼되고 있다. 선박 운임도 거의 일년간 59~60$/㎥가 유지되고 있었으나 이번에 63$로 인상됐다.한편 국내 가격은 환율 안정, 공급과잉, 불경기로 인한 판매부진 등으로 가격을 올리지 못하고 있었으나, 3월부터는 가격이 오를 것이 예상되고 있다.현재 펜실시다 정상목은 재당
사라왁산 제재목 산지가격도 한 달 만에 초강세로 이어져 가격이 갱신되고 있다.한국으로 수출되는 인삼 지주목의 경우 지난달까지만 해도 390$/㎥(CNF 한국)였던 셀랑간바투 지주목이 420$(CNF, 지난달 가격은 370$), 하드MLH로 만든 지주목은 380$(CNF, 지난달 가격은 350$)에 오퍼되고 있다.철강 받침목의 경우 400$/㎥(CNF 한국)에 오퍼되고 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350$하던 것이었다.몇 달간 거래가 뜸했던 중동(특히 두바이)이 최근 들어 건축자재의 구매에 나서고 있어 중동용 일반건축자재 가격은 톤당 100$ 가량 높아졌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톤당 1100~1200링깃 하던 것이 이달에는 1600~1650 링깃에 수출되고 있다.이러한 현상은 사라왁 내의 원목부
사라왁산 원목 산지가격이 한 달이 멀다 하고 또 폭등하고 있다.1월까지만 해도 250~280$/㎥(FOB)하던 메란티(정상목)이 320$에 오퍼되고 있고 메란티(스몰원목)은 285~295$에 오퍼되고 있다.지난 1월 300$/㎥(FOB)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카폴·크루인(정상목)은 330$에 오퍼되고 있어 사상 최고치 기록을 한 달 만에 갱신하고 있다.한국 바이어들이 선호하는 아가티스(정상목)은 250~260$/㎥(FOB), 니아토 정상목은 250$(지난달에는 198$), 하드MLH(정상목)는 200$(지난달에는 160$)에 오퍼되고 있다.현재 한국 바이어들은 사라왁산 원목을 구입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어 앞으로 사라왁산 원목 국내 재고는 최저로 떨어질 전망이다.선박운임
이돈구 청장, 국립수목원 초도방문 이돈구 산림청장은 지난달 22일 오전 경기 포천 국립수목원을 초도 방문해 업무보고를 듣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국립수목원은 생물자원을 관련 선도기관으로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며 “자원전쟁에 대비해 우리 식물을 지켜나가는 일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그는 또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될 정도로 보존가치가 크고 중요한 자원이지만 주변 도시에 의해 생태적으로 고립돼 돼가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광릉숲이 훼손되지 않도록 경기도 등 지자체와 협조해 잘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부청장에 윤영균 前산림자원국장 취임산림청은 지난달 북부지방산림청장으로 윤영균 전산림자원국장을 내정하고, 같은 달 21일 취임식
산림청(청장 이돈구)이 올해 국내에서 필요한 목재 중 국산재 공급을 지난해보다 늘려 목재 자급률을 15%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이 파악한 올해 우리나라의 목재 총 수요는 2799만6000㎥. 이 중 국산재 공급을 지난해 365만㎥에서 올해 420만㎥까지 늘린다는 것이다.산림청은 “해외 원목가격 상승, 국내 건설경기 위축 등의 영향으로 원목 수입은 감소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목재 수출국이 예전과는 달리 자국 목재원료 보호와 목재산업 육성 정책으로 전환하는 추세”라는 점을 들어, “이 같은 상황에 대응하고 국산 목재 공급을 늘리기 위해 벌채 관련 규제를 지속적으로 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산림청은 벌채환경 개선과 함께 벌채 시 발생하는 가지, 후동목 등 지금까지 활용되지 못했던 임목 부
원목 도어로 널리 알려져 있는 오산의 태화목재(대표 김학천)에서 라왕 다루끼 공급을 시작했다. 그동안 여러 수종의 다루끼가 국내에 들어와 건축 인테리어 공사에 적용됐지만 구입가격에 비해 제품의 신뢰가 떨어져 사용자들의 불만이 많았던 점 또한 사실이다.태화목재의 라왕 다루끼는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다양한 다루끼의 단점을 집중 보완한 제품이다. 먼저 가격을 국내에 형성된 소송 가격대 수준으로 낮추었고 두께는 사면각 29m/m로 높였다. 함수율도 12%(오차범위 ±2%)로 맞춰 휨 현상을 최대한 억제했을 뿐 아니라 핑거조인트 부분은 15m/m 이상의 동일 컬러로 작업했다. 핑거조인트의 접착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수입 방수본드를 사용했으며 타 공정과의 연계부분을 고려해 상하 양면을 샌딩 처리해 가
프라임팀버(실장 이동우)가 뛰어난 품질의 루버와 데크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향목 UV코팅 루버와 캠파스 데크재가 주인공으로, 향목 UV코팅 루버는 연초 수입한 향목루버와 같은 등급의 목재다. 캠파스 데크재는 KD제품으로 함수율이 약 12%여서 뒤틀림 등의 하자 발생이 제로에 가깝다.이동우 실장은 “향목 UV코팅 루버의 경우 워낙 품질이 좋은 루버인데다가 UV코팅을 통해 스테인처리가 필요 없어 사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상업용 루버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향목 UV코팅 루버는 몰딩홈이 V-프로파일링된 제품으로 가공상의 기술력도 뛰어난 제품이다.한편 프라임팀버가 자신 있게 권하는 캠파스 데크재는 30T로 가공돼 현재 초도 2000평 중 1000평이 입
신한보일러(대표 박성만)의 화목열풍기의 인기가 그야말로 열풍이다.화목을 연료삼아 가동시키는 화목열풍기는 고온의 열을 건조로로 이동시켜 목재를 건조시키는 일종의 건조기이다. 신한보일러의 화목열풍기가 최근 팔렛트 및 수출포장용 목재상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지난 2007년 처음 선보인 신한보일러의 화목열풍기는 2011년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돼 고성능 건조기로서 연료비절감을 통해 목재업체 경제에 보탬이 되고 있다.신한보일러 박성만 대표는 “열풍기는 열이 파이프를 통해 그대로 이동하기 때문에 파이프 수명이 줄어드는데, 재질을 보강해 수명을 연장시켰다”고 말한 데 이어 “또한 연소시스템을 강화해 최대한 열 손실을 없애는 등 구조적으로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밝혔다.지난 2007년부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경호)의 제44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2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됐다.이날 총회에서 이경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조합이 정한 목표치를 다 이루지는 못했지만, 근사치에 가까워져 고무적이라 생각된다”며 “그러나 정부정책에 참여하지 못한 점이 아쉽고, 금년에는 꼭 이뤄내겠다. 아울러 공공시설물의 경우 목제품의 품질개선이 시급하다. 또한 해외시장 공략도 목재산업이 해결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이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는 등 개선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총회에 참석한 산림청 산림자원국 박종호 국장은 축사를 통해 “산림청이 최근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이 국내 임목생산 분야와 해외 목재가공시설 지원 등에 있다. 이 부분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