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 시장에서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주거 단지가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눈길까지 사로잡고 있다.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MetaSurvey)가 상반기 10~60대를 대상으로 아파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파트 수요자들은 주거지 선택에서 주변 인프라를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주거할 아파트를 선택할 때 가장 중점에 두는 부분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주변 인프라’가 26.1%로 1위에 올랐고 △가격 21.8% △브랜드 20.7% △집 내부 또는 단지 시설 18.1% △지역 13.3% 순으로
올해 분양시장에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차별화된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요자들이 몰리는 모습이다.통상적으로 대형 건설사 아파트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를 기준으로 한다. 이 평가는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및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건설사의 공사수행 역량에 대한 지표다.이는 수요자들의 아파트 선택 기준으로 이어지고 있다. 24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1월~9월) 10대 건설사가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32.03대 1이다.
2023년 하반기에도 산, 공원, 바다 등 자연을 조망할 수 있는 분양 단지의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조망권이 뛰어난 단지는 내 집 안에서 탁 트인 개방감과 함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아름다움을 찾으려는 인간의 심미적 욕구 충족이 가능하다.또 희소성을 바탕으로 뷰(View)가 부(富)를 부른다는 말이 나올 만큼 향후 높은 미래 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서 조망의 가치가 날로 커지면서, 조망권 확보 여부가 단지의 가치는 물론 흥행 여부까지 판가름하고 있는 추세다.특
최근 전국적으로 직주근접 단지의 인기 상승세가 뚜렷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주택 수요자의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삶의 질과 밀접하게 관련된 직장과의 접근성이 내 집 마련 시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청약 당첨자 정보를 보면 올해(1월~8월) 청약 당첨자 중 30대 이하 비율은 전체의 약 52.6%에 달했다. 30대 이하의 청약 당첨자 비율은 △2020년 52.9% △2021년 53.9% △2022년 53.7% 등 집계가 시작된 2020년 이후 계속해서 절반을 넘기고 있다.매매 거래도 마찬가지다.
최근 1~2인 가구 추세로 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보이고 있다지만,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중대형 아파트의 강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 시장에서만 일부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확인되긴 하지만 올해 분양시장에서 청약통장이 접수된 현황을 살펴보면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자료를 통해 올해(1월~9월) 분양된 아파트의 면적별, 지역별 청약자 수를 분석한 결과, 중대형 아파트는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
“지난해 초 경기도청과 도의회, 교육청 등 복합행정타운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도시에 활기가 생겼어요.” -광교신도시에 거주하는 A씨“보건소, 복지관, 도서관, 시청 등 대규모 복합행정타운이 조성된다는 소식이 들리자 업무 차 오가는 사람도 많아졌고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에요.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은 더 발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요” 장현지구 B 공인중개사 관계자부동산 시장에서 행정타운이 자족도시 유형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행정타운이란 시청이나 도청, 교육청, 법원, 검찰청 등 공공기관이 한 지역에 밀집해 있는 곳을 뜻한다.행정타운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인 가구 증가, 가족 형태 축소 등으로 선호하는 주거환경이 달라지며 소형 면적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를 보면, 올해 9월 수도권 지역(서울∙경기∙인천)의 1인 가구 수는 473만9,972가구로 집계가 시작된 2008년(9월 기준) 306만6,596가구보다 54.56% 증가했다. 동기간 수도권의 4인 가구가 20.89% 감소(217만9,345가구→172만4,033가구)한 것과 대조된다.세대당 인구도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9월 경기도에서 6억원 이하에 매매 거래된 아파트 비중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 8만 837건 가운데 6억원 이하 매매거래는 6만 173건으로 확인됐다. 6억원 이하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74.4%로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1~9월 기준)이래 가장 낮은 비중이다.경기도의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2019년 이전에만 90%의 비중을 보였지만, 2020년 87.3%로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 시장이 살아나면서, 수도권 곳곳에 온기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의정부에서 10월에만 대형 건설사 4개 단지가 격돌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총 3,38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예정 물량은 2,958가구다. 이는 지난해 8월 ‘의정부역 브라운스톤 리버뷰’(일반 분양, 584가구)가 분양한 이후 처음으로 공급되는 것이다.경기도 의정부시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서울 출퇴근이 편리한 수도권(경기∙인천) 직주근접 단지가 인기다. 청약시장에서 수요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데다 매매시장에서도 큰 폭의 가격 상승을 보이고 있다.이는 서울에 일자리가 모여 있고 그만큼 서울로의 출퇴근 근로자가 많은 점이 인기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동 인구가 많을수록 출퇴근 부담이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할수록 삶의 질이 올라가 높은 주거 만족도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일례로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에 따르면 서울로 통근∙통학하는 경기도 인구
서울 용산구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1조원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을 진행 중인 이 곳에서 대우건설의 시공사 재신임 여부가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조합장의 직권상정으로 인한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일 조합 대의원회에서는 대우건설 재신임 안건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으나, 전체 88명 중 68%에 달하는 60명의 반대 여론으로 부결됐다. 그럼에도 조합장이 직권으로 임시총회 상정을 결정,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이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다. 특히, 대의원회의 결정을 무력화한 것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지방 부동산 시장이 혼조세를 띠는 가운데 주거선호도가 높거나 미래가치를 품은 지역은 굳건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교통, 교육, 편의 등 각종 인프라가 조성되거나 계획돼 있는 만큼 주거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실제로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방 청약경쟁률 상위 5곳은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85.39대 1)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73.75대 1) △해링턴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57.59대 1) △청주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48.27대 1)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21.24대 1)로 나타났다.이들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