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북미 주택시장으로 인해 제재목의 시장가격은 최근 상승세를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시카고 목재 선물은 1월 첫 주에 가격이 2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후 지난주 반등에 성공하여 수요일에 6.1% 상승한 1,000보드피트당 $418.80로 거의 2주 만에 가장 긴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밴쿠버 소재 Russ Taylor Global의 Russ Taylor 사장은 “주요 제재목 생산업체들이 생산량을 줄이고 있지만 시장 구매자들은 여전히 이자율 상승과 저렴한 목재의 시장 유입량에 대해 당황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목재 수요와 공급의 격차가 크게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하여 ‘영국산림산업연맹’은 건설 산업의 탈탄소화를 달성하기 위해 영국의 목재 수요는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개발 추세에 따르면 2050년에 영국의 목재사용량은 현재 대비 78%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건설산업 분야의 탈탄소화는 기후변화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는 좋은 대안인 반면 목재 공급측면에선 커다란 과제이기도 하다. 영국은 지난 30년 동안 목재공급을 위한 대규모 조림지를 구축하지 않았기 때문에
팬데믹 초기 미국인들의 리모델링 수요 증가와 교외 주택매매 급증으로 인해 목재 가격이 치솟으며 미국 주택가격의 상승을 견인했지만 현재는 당시 부동산 붐과 극명하게 대조적으로 미국의 주택시장은 냉각되기 시작했고 연준이 공격적으로 물가안정정책을 내놓으며 목재 가격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카고 목재 선물은 지난 화요일에 $432/천보드피트에 거래됐는데, 이는 1년 전보다 약 3분의 1이 하락한 수준이며 3월 고점 대비로는 70%나 하락한 것이다. 현재 목재 가격은 2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해 미국 주택 시장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
9월 13일 일본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8월 도매가격은 원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엔화 가치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수입 비용이 상승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9%가 상승했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이는 18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해 기업 상품 물가 지수를 2020년 기준 100에서 115.1로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상품은 전기, 도시 가스 및 수도 가격이 33.4%, 철강 가격이 26.1%, 3위를 차지하는 목재 및 제품 가격이 20.2% 상승했다. 일본 은행은 조사 대상 515개 상품 중
[한국목재신문=이원호 기자] 유럽, 러시아산 자작나무 중국통한 우회수출에 제재목재 무역 연맹(TTF)은 극동산 자작나무 합판을 사용하는 TTF 회원들에게 수입 경고를 발령했다. 경고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쟁이 끝을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고 최근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은 재개됐지만 목재는 여전히 제재를 받고 있다고 강조하며 TTF는 자작나무 합판의 시장상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영국은 많은 자작나무 합판을 수입하는 국가로서 ‘제재’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에도 자작나무 합판을 수입하는 목재 공급업체가 여전히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전 세계 목재제품 시장 규모는 2021년 6,311억 1,000만 달러에서 2022년 6,842억 6,000만 달러로 연평균 복합성장률 (CAGR) 8.4%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재제품 시장은 CAGR 7.2%로 2026년 9,033억 3,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COVID-19 대유행의 출현 이후 목재 수요에 상당한 변동이 있어 2020년 초 상당한 감소에서 시작해 봉쇄 후 급증하는 수요로 인한 2021년에는 심각한 자재 부족에 이르렀습니다. 건설 활동과 가구 제조가 20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2019년 국산목재 자급률이 16.6%에서 의미 있는 증가를 하지 못하고 있고 원목의 등급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탄소중립 목표달성이라는 국가대응이 과연 있는지 의심케 한다.우리나라는 2019년 기준으로 약 27,666천㎥의 목재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중 4,605천㎥를 국산원목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중 제재용이 11.3%, 펄프용이 9.4%, 보드용이 48.2%, 바이오매스용이 1.6%, 기타 42.4%다. 기타 용도는 주택, 표고자목, 장작, 목탄 등 주로 활엽수다. 목재산업의 기초라 하는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지난 5월 13일 34대 산림청장으로 임명된 남성현 교수는 취임식날 ‘경제임업’을 강조하고 나서 주목을 받았다. 산림산업, 목재산업, 산림생명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어 활용하는 ‘산림자원순환경영’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남청장은 산림정책 주요추진과제를 강조하면서 첫 번째로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활용도가 높은 경제수종으로 갱신하고, 경제림 단지를 중심으로 숲가꾸기를 확대하고 임도 등 산림경영 인프라를 확충해 16%인 목재 자급율을 2027년까지 25% 로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또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호주의 제재 산업은 침엽수 원목이 있는 곳에 위치한다. 목조건축은 수주 상황이 매우 좋아 수요가 매우 활발하다. 사용 가능한 원목은 빠르게 사라진다. 유일한 지연은 트럭 운전사의 가용성 부족이다. 가격은 다시 한 번 크게 증가했으며 주요 가문비나무 A/C, 2b의 경우 110~126 유로/ FMO에 거래된다. 소나무도 가격이 오르면서 수요가 많다. 낙엽송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고 거의 충족되지 않는다.제지, 펄프 및 판지 산업의 창고는 침엽수 산업용 원목으로 꽉 찼다. 수요가 매우 활발하고 인수가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러시아 제재목 수출관세 한시적으로 없앤다4월 19일, 러시아 산업통상부는 러시아 목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한시 적으로 함수율 22% 이상의 제재목 수출에 대하여 수출세가 면제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번 조치는 두께 10cm 이상의 제재목과 OAK, BEECH, ASH 등의 수종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러시아 목재는 전 세계 산업 원목 수출의 약 20%를 차지하며 주로 중국, 일본, 한국 및 핀란드와 같은 국가에 수출된다. 러시아 정부는 지난해부터 너비와 두께가 10cm을 초과하는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작년 한해 본지에 전화가 빗발쳤다. 평소에는 거의 묻지 않은 내용이었다.대기업, 납품업체, 은행 등 가리지 않고 전화가 울렸다. 코로나19로 목재수급파동이 일어나자 납품처의 가격인상요구가 강하게 제기됐기 때문이다. 누구나 인정할만한 공신력 있는 목재제품 가격을 공시하는 기관이 없어 본지에 문의를 할 수밖에 없는 사정들이 있었다. 식품시장이나 축산시장도 도소매시장이 있어 당일의 경매가격들이 공개돼 가격의 등락과 기간별 흐름을 알 수 있는데 목재와 목재제품시장은 안타깝게도 최소의 기본조차 존재하지 않
중국의 오미크론 확산 영향 점점 커진다4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49.5로 경기위축국면에 들어가는 신호가 울린 가운데 동북부 지린성과 남부 광둥성, 상하이 직할시 등 중국 전체 31개 성급 행정구역 가운데 28곳에서 코로나19가 동시다발적으로 확산하면선 누적 감염자가 7만명을 넘어서 중국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중국은 그동안 제로코로나 정책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도시들에서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국지적 봉쇄가 더 잦아지고 있다. 특히 물류의 중심도시 상해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상해를 통하는 고속도로가 봉쇄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