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7월 월간 가격동향 요약목재시장 상황이 너무 어려워지고 있어 환율인상폭은 가격에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수요가 너무 없어 재고처리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산지에서 가격은 낮아지는 추세지만 이들이 반영되기까지는 9월 이후 쯤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목재제품의 7월 가격은 대체적으로 변동이 없다. 일부 품목들은 매출압박에 못 이겨 덤핑물건이 나돌고 있다. 국산목재 소나무 원목 1분기 가격이 17~37% 올랐다. 낙엽송도 26~31% 올랐다. 참나무 원재료급이 25% 올랐고 편백나무도 3~8% 올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박경식 (사)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회장‘미래를 꿈꿀 수 있는 언론’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빠르게 세분화되는 세상과 일상의 변화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여론 형성과 목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목재이용법과 목재관련 정책수립에 앞장설 수 있는 전문언론의 역할이 필요해지는 시점에 한국목재신문은 건강한 비판과 대안제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목재산업의 비전과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코로나 19와 러시아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물가 급등, 길어지고 있는 건설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김병진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2022년 8월로 창간 23주년을 맞이하는 한국목재신문의 발전과 성장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한국목재신문은 우리나라 목재산업 정책정보 및 기술정보 등 국내 목재산업의 종합 뉴스 전문지로서 지금까지 다양한 국내외 목재정보 제공과 더불어 목재산업계의 의견을 대변함으로써 목재산업 발전과 종사자들의 권익신장에도 많은 기여를 하여왔습니다.지난 한 해 본인은 중소기업중앙회 이사로서 목재인들의 지위향상을 위하여 능동적 업무실행을 위하여 청렴계약을 실시하였고, 소액수의계약 활성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는 신임 남성현 산림청장은 6월 29일 전문지 기자간 담회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가졌다.농업, 농수축산, 임업, 목재산업 등에 종사하는 언론사 기자 약 3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남청장은 시종 강도 높은 어조로 우리 산림의 국민인식, 이용 현실 그리고 산림정책 방향에 대해 모두 발언을 했다. ◇ 산림은 자연이자 자원이다남 청장은 산림이 자원임을 강조했다. “본인이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대학에서 강의를 할 때 학생들에게 우리 숲은 자연입니까 자원입니까?”라는 질문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심각한 수요부진에 시달리는 목재시장이 1,300원이 넘는 고환율과 수입단가 인상으로 깊은 수렁에 빠진 듯한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올해 1월 1,180원대 환율이 지속적으로 올라 5월 1,250원대 6월 일시 하락하다 수직상승해 7월 11일 12시 현재 1,301원을 돌파했다. 여전히 강세다. 전문가들은 이 환율이 쉽게 내려갈 것 같지 않고 더 오른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얼마까지 오를지는 의견이 분분하다.건설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목재제품은 수입가격이 올라도 납품단가 연동이 되지 않아서 울며 겨자 먹기로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산림률 62 .6%인 나라의 목재자급률이 15.9% 밖에 안 되는 이유를 산림선진국으로서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우리나라의 총임목축적량은 2020년 기준으로 10억4백만㎥. 1990년 30년 전 2억4천만㎥ 로 지금은 4.1배가 증가했다. 2020년 ha당 임목축적은 166.2㎥. 1990년 ha당 38.4㎥에 비해 4.3배가 됐다. 그러나 목재자급률은 좀처럼 늘어나지 않는다. 최근 3년 동안은 늘기는 커녕 오히려 줄었다. 더 심각한 것은 영급조절에 실패해 20년 이하 수령을 가진 Ⅰ내지 Ⅱ영급 숲이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6월 30일(목)부터 7월 15일(금)까지 두바이 건축기자재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산림청에서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박람회 참가지원 사업’은 국내 목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오프라인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목재제품은 질감, 무게 등 여러 감각적인 면에서 경쟁력이 평가되어 직접 보고 만져 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 동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제한받던 국제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다시 열리는 오프라인 박람회에 기업이 직접 참가함으로써 코로나 팬데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고유가로 인해 화물을 운송해도 손해를 본다며 화물연대노조가 파업을 하면서 레미콘이 움직이지 못하고 각종 원자재들도 항만운송이 막혀버려 경제가 마비되는 상황이 며칠째 계속되고 있다.코로나 이후 고환율과 고유가는 우리 경제의 여러 부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고 무역수지마저도 적자상태로 향후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다는 것을 시사한다. 우리나라 밑바닥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건설마저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으로 이익실현이 어려워 투자를 하지 않고 건설을 중단하거나 미루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가장 기대되는 봄철의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유가 상승 지속에 따른 물가 압력과 미국채 금리의 재차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건설시장이 깊은 늪으로 빠져들어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으로 건설업계 일각에서는 사업 환경이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무색하게 중견건설사들의 근심은 날로 커지고 있다. 지방은 분양 경기가 침체에 빠졌고 인상된 원자재 가격이 낮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아 반등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예상치 못한 건설시장 침체는 목재업체에 직격탄이 됐다. 경기를 이끄는 가수요는 사라진지 오래고 실수요 위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러시아 목재 산업에 대한 수출 규제가 세계 목재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2021년 러시아 목재 제품의 수출액은 122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중 침엽수 제재목(58억 달러)과 종이(20억 달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5년 동안 러시아는 매년 1,500만~2,000만㎥의 침엽수를 중국에 공급했다. 수출의 약 40%가 중국으로 가고 나머지 대부분은 유럽 각 국으로 분산된다. 2021년 약 450만㎥의 침엽수가 유럽으로 운송되었으며 이는 2020년(375 만㎥)보다 20% 증가한 수치
[한국목재신문=이원호 기자]최근 WRI(세계 자원 연구소, World Resources Institute)에서 발표한 세계 목재시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장단기적으로 유럽은 물론 중국과 미국 등의 세계 목재 시장을 긴장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의 목재 수출액 총합은 2021년에 170억 달러로 세계 목재 무역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침엽수 제재목은 3국 목재 수출액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러-우 전쟁의 발생으로 인한 서방과 러시아, 벨로루시 상호간 경제보복으로 3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에너지 위기와 원자재 부족이 목재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월에 산주는 가문비나무에 대해 56% 더 높은 가격을 받았다. 2021년 말의 짧은 약세 이후, 다른 종류의 목재 가격도 올해 초에 다시 급격히 상승했다.소나무는 전년 대비 22% 더 비싸졌고 산업용 목재는 약 30% 더 비싸졌으며 구매자는 에너지용 목재와 장작을 구매 하기위해 더 뛰어다녀야 했다.참나무와 너도밤나무와 같은 활엽수 가격이 최근 크게 상승했다. 참나무의 경우 두 자릿수로 올랐다. 가격 상승은 건축 자재와 원자재의 심각한 부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목재원자재의 85%는 수입에 의존하는 목재 산업은 해외 목재원자재 가격이 폭등하고 수급불안정이 커져서 출렁이면 가격지향 시장은 득보다 실이 많다. 목재산업의 체질이 더 허약해진다.제조산업 보다 수입유통산업의 규모가 더 커져버린 목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수급불균형과 가격폭등으로 재고가 많았던 회사들에게는 일시적으로 큰 기회였을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회사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코로나 이후 자재가 없어 고생했던 회사들은 불안함에 무리해서 자재를 조달하기 시작했고 시장은 얼마 지나지 않아 과잉상태가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수입목재 단가 상승이 심상찮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시점이 2월 24일이고 러시아경제제재가 본격화되기 이전인 2월까지의 목재수입통계를 분석하면 거의 모든 품목에서 단가 상승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공급불균형과 기록적인 단가인상이 예견되고 있어 시장의 불안함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 목재업계는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본지가 15개 품목의 수입단가를 전년도 2월과 비교 분석한 결과 목공건축을 제외하고 14개 품목에서 단가 상승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단가상승은 판지류가 5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3주가 지났다. 이제 유럽 연합이 석유와 가스에 대해 러시아에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지 분명해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체 에너지원과 새로운 형태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이 훨씬 더 빨리 개발되어야 한다.동시에 러시아는 화석연료 매장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삼림을 보유하고 있다. 약 8억 1,500만 헥타르의 삼림 지대(브라질 아마존 면적의 거의 두 배)를 갖고 있고 이는 지구 산림의 약 25%를 차지한다. 이제 러시아와의 무역이 금지됐으므로 질문이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중부유럽의 목재 생산량 감소 및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에 따른 수입량 감소로 유럽의 목재 및 목재무역은 향후 몇 년 동안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중부유럽의 많은 지역에서 가문비나무 껍질 딱정벌레(bark beetle)가 발생하여 산림의 광범위한 피해에 따른 벌목으로 목재 생산 및 원목 수출이 일시적으로 증가했다. 체코와 독일의 해충 피해는 지난몇 년 동안 기록적인 목재 수확량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피해 수목의 제거량이 15% 증가해 산림의
[한국목재신문=이원호 기자]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에 대한 광범위한 경제제재를 예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각 정부차원의 천연가스, 목재 등의 원자재에 대한 구체적인 관련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반면 비정부 조직 및 개별 기업에서는 대 러시아 제재에 적극적으로 선제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PEFC, FSC 러시아, 벨로루시산 목재 인증 거부3월 4일, 세계 최대 인증 산림면적을 보유한 산림인증 프로그램인 PEFC는 러시아와 벨로루시산 목재를 ‘분쟁목재(conflict wood)’로 등재하고 PEFC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극동방염 주재성 대표극동방염은 목재방염 전문기업으로 33년 동안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마다하지 않고 부딪혀 온 기업이다. 화재안전에 대한 법규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강화되어온 가운데 극동방염은 방염제와 난연제를 개발하고 후방염 시공방식에서 선방염 시공방식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해 왔으며, 난연처리를 위해 가압주입식처리기를 설치해 난연목재가공을 해오고 있다. 극동방염은 전시시설물에 들어가는 합판 선방염 가공과 우드블라인드 선방염 가공, 내장재 선방염 가공, 사찰이나 한옥재의 난연가공, 외장목재의 난연가공
[한국목재신문=이원호 기자]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Emmanuel Macron)은 최근 프랑스 산림전문조직, ACPresse 및 기타 미디어를 통해 프랑스 공업의 진흥과 생태변환 및 관련 과학기술의 발전을 목표로 총 300억(41조) 유로를 투자하는 "프랑스 2030 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투자계획은 5년의 기간에 걸쳐 진행되며, 2030년까지 온실 가스 배출량을 2015년 수준의 35% 까지 줄이기로 약속했다. 투자 대상은 주로 반도체, 바이오 제약, 원자력, 신에너지 자동차, 농업 기술 혁신 및 임산물 산업을 포함하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친환경시대·탄소중립시대라 해서 목재산업의 기회가 왔다고 마냥 반가워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 목재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벽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높은 벽 때문에 우리에게 들려오는 신호는 점점 멀어진다. 높아진 벽은 하루아침에 쌓인 결과가 아니다.아파트 건설에서 거푸집 합판이 급격하게 줄어든 지 10년도 넘었고, 내장재로도 목재사용이 현저하게 줄었다. 데크 시장에서도 방부목 사용량은 반토막이 났고 그 자리는 목재플라스틱복합재로 대체가 됐다. 마루판 시장이 그나마 선전하고 있었으나 건설사의 지나친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