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인터뷰 단국대학교 강태웅 교수기후변화로 인류생존이 위협받는 가운데 전 세계는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 탄소중립정책을 세우고 이행 중이며, 건축 분야에서는 목조건축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최근 탄소 중립 대안의 하나인 목조건축의 시대적 의미와 보급 및 발전을 위해 대학 교육을 이끌어 가고 케이스건축사무소를 설립해 설계와 시공 및 공업화 전반과정을 다루고 실천하고 있는 단국대학교의 강태웅 교수가 화제다. 이 공업화 목조건축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활약하고 있는 단국대학교 강태웅 교수님을 2022년 임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경주시청(시장 주낙영)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지난 12월 15일(수) 제1호 탄소저장량표시마을로 선정된 경주시 교촌한옥마을에서 현판식을 가졌다.목조건물 탄소저장량표시 시범사업은 목재의 탄소저장효과와 목조건물의 친환경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진흥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면 국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 목조건축물의 탄소저장량을 산정하여 정량적 지표를 통해 관할 목조건축물의 친환경성을 홍보할 수 있다.올해는 시범사업으로 경주 교촌한옥마을,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 등이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3일, 올 한 해 목조건축 선도사례 창출과 목재이용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사례’는 목조건축의 우수성을 알려 국민의 인식 전환과 이해 제고를 통해 목조건축을 활성화하고자 2019년부터 지자체, 공공기관, 산림청 소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선정해오고 있다.이번 공모에는 2021년도 기준 목구조 시공 또는 실시설계가 완료된 공공 목조건축물 총 15건이 접수되었으며, 해당 건축물에 대해 목구조 반영비율, 건축물의 독창성, 기관 노력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세계 목재 페스티벌(WOW, World of Wood Festival)에 국립산림과학원이 준공한 한그린 목조관(경북 영주)이 소개되었다고 밝혔다.WOW는 영국 목재 무역 연맹(UK Timber Trade, Federation, TTF)과 유럽 목공 산업 연맹(CEI-Bois)이 주최하는 행사로 탄소 배출 감소와 전 세계 산림 보전 및 성장에 있어 목조 건축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에 목적이 있다. 10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리고 있으며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목재문화진흥회(회장 김종원)는 11월 11일 골드리버호텔에서 탄소중립사회로의 진입에 대비한 산림과 목재 학계와의 공동의제 발굴을 위해 최정기 한국산림과학회장과 박병대 한국목재공학회장을 초빙하여 좌담회를 개최하였다.본 좌담회에서는 최근에 주요 이슈로 대두된 탄소중립과 목재수확 등 산림과 목재 분야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종원 회장은 ‘탄소중립이라는 범지구적 의제가 우리에게 위기가 될지 아니면 기회가 될지는 현재 상황과 문제점에 대한 산림 분야의 객관적 분석과 금후 대응 방향을 이 의제와 어떻게 연결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활용되기 어려웠던 미이용 활엽수를 사용하여 기존 침엽수 건축 구조재와 동등한 성능을 발휘하며 못 인발 저항 성능이 향상된 ‘혼합 구조용 직교 집성판(CLT)’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친환경 공학목재인 CLT는 기존 목재건축 부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판재상태의 목재를 직교로 적층하여 효율적인 제조공정을 통해 생산하는 첨단 건축재료다. 콘크리트 못지않은 강도를 가지고 있어 해외에서는 이미 다양한 고층 목조건축물에서 사용 중인 검증된 건축재이다.해외 목재이용 선진국에서는 C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지난 8월 27일 한국목재공학회(회장 박병대)가 주관한 ‘탄소중립 2050을 위한 목재분야 정책포럼 3차 화상회의가 열렸다.정책포럼의 3차 회의는 ‘목재분야 전략’ 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3차 포럼도 두 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첫 번째 발표는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의 정오균 이사가 ‘탄소중립을 위한 가구의 목재 사용량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두 번째 발표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장윤성 박사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목재제품 탄소 산정 현황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종합토론은 동화기업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인터뷰 경민산업(주) 이한식 대표이사한국에서 아름답고 웅장하고 멋진 대형목구조물을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이 회사가 있어서다. 1975년 창립 이래 대한민국 최초의 구조용 집성재 제조와 시공 전문업체로 정평이 나 있는 경민산업은 자타가 인정하는 목구조용 제품 제조 기업이다.일찍이 KS규격과 인증은 물론 내화구조재 인정을 획득한 경민산업은 처인성 한옥역사문화교육관, 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 산림 약용자원연구소, 응봉숲속도서관, 주한스위스대사관, 성주휴게소, 삼국유사 가온누리 테마파크, 다수의 목재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최근 목구조 건축물의 규모 제한 폐지(2020.11.9.)로 국내 고층 목조건축 시장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목조건축 시장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를 위한 고층 목조 건축 사용 소재의 표준화가 필요하다.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고층 목조건축 관련 국내외 산업 및 기술 동향을 반영하여 ‘구조용 직교 집성판(CLT, Cross-Laminated Timber)’과 ‘건조 제재목’의 한국산업표준(KS) 2종을 제정하였다고 밝혔다.구조용 직교 집성판(CLT)은 나무를 직각으로 교차시켜 붙인 목재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목조건축 착공동수 하락세가 좀처럼 회복이 되지 않아 해당업계는 어디서부터 손을 데야 할지 난감하다. 목조건축 착공동수는 2016년 14,945동을 정점을 찍은 후 계속 떨어지는 추세로 2020년에는 10,102동을 기록했다. 2020년 목조건축 착공동수는 당초 예상치보다 좀 더 높아져 2019년 10,011동을 간신히 턱걸이한 수준으로 끝나 회복을 기대했던 관계자들을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2016년 목조건축 착공동수가 14,945동을 기록할 때까지만 해도 해당 산업에서는 3만동까지 갈 수 있다는 게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건립 예정인 산림녹화기념관의 명칭을 ‘K-포레스트’로 변경하고 산림청 내에 T/F를 구성해 건립 작업에 착수했다. 산림청은 그동안 여러 곳에 부지를 물색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국립세종수목원 내에 짓기로 결정했다. 산림청은 ‘K-포레스트’ 건립을 위해 올해 6월까지 기본계획 수립과 기본·실시 설계를 준비하고 23년까지 건립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K-포레스트’는 당초 우리나라의 임목축적증가율 세계 1위, 산림율 세계 4위의 세계적 녹화 성공모델을 기념하고 기록하기 위해 ‘산림녹화기념관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이 대전은 목조건축물의 발전과 문화진흥에 큰 역할을 해왔다.지난 해 8월까지 접수된 응모작을 준공건축물과 계획건축물부분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수상식은 11월 18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2020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심사위원장은 금성종합건축사무사 김용미 대표가 맡았다. 김재경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 백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이재혁 에이디모베건축사무소 대표, 조남호 솔토지빈건축사무소 대표가 심사위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