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의 건설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가나에서는 민간·공공 주택 수요가 급격히 증가 중으로 건축산업의 규모가 2006년 11억 달러였던 것이 2010년도에는 25억 달러로 증가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건설장비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최근 가나의 주요 도시들에서 신축중인 대부분의 상업 건축물 혹은 개인 건축물에 알루미늄 패널과 유리 클래딩 기술이 적용된 건축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지붕재, 천장재, 바닥재 등의 건축 자재 수요가 함께 늘어나고 있다. 클래딩(cladding)이란 건축물의 미관을 위해서 혹은 건물구조를 강화하기 위해서 외벽을 감싸는 마감재로, 클래딩 자체로는 바람이나 물기에 내구성은 없지만 흔히 클래딩 자재들은 방수제나 단열재와 결합돼 내구성과
목재산업은 40년 넘게 건설산업의 성장과 쇠퇴에 따라 동고동락해 왔다. 그동안 집은 살기 위한 주거공간을 넘어서 투자가치가 가장 큰 대상이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제 집을 포함한 부동산의 거품이 꺼지고 투자매력은 고사하고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시점에서 집에 대한 개념이 송두리째 변하고 있다. 이제 주거 가치에 눈을 떠가고 있다. 집은 가족의 생활방식과 취미와 취향을 반영해 내 가족에게 집 자체가 긍정적인 영향과 만족감을 주는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어진 집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는 변화가 시작됐다. 이 시점에서 목재산업에 중요한 것은 가장 친환경 요소를 가지고 있는 목재소재가 어떻게 제품화 돼야 하는가에 있다. 주거가치 개념으로 볼 때 목재제품은 더 고급스러워져야 하고 품질이나
가나의 건설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시멘트와 같은 건축 건설 자재에 대한 수요는 급격히 증가해온데 비해 가나 GDP 중 건축 건설 산업규모는 2006년 11억 달러에서 2010년 25억 달러로 증가했다. 이러한 건축 건설 부문의 성장에 따라 불도저, 트럭, 운송장비와 같은 건설장비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증거로 가나에서의 시멘트 수요는 2009년도에 450만 톤이던 것이 2012년도에는 550만 톤으로 연평군 7%씩 증가해왔다. 지붕재, 천장재, 바닥재, 벽지, 페인트와 같은 건축자재에 대한 수요 역시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자재를 취급하는 바이어들에 의하면 관련 자재의 수입량은 지난 수년 동안 계속 증가해 왔다. 대부분의 자재는 중국, 미국, 두
두바이 정부는 지난 5월 2일, 최근 활기를 찾은 아랍에미리트(UAE) 건설산업을 중심으로 확대하는 환경친화적 개발은 녹색경제를 위한 목표로 그린빌딩을 촉구하면서 친환경 건축물 인증기준을 발표했다.그린빌딩은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설계, 건설, 운영, 철거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킨 빌딩을 뜻하는 것으로, 자연친화적으로 건물의 냉난방부터 조명과 건물의 유지관리 등에 필요한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전을 목표로 에너지 부하를 줄이는데 일조한다. 또한,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켜 자원 재활용과 환경공해 저감기술 등을 적용해 유지 관리한 후 건물이 해체될 때까지 환경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 하도록 계획된 건축물을 말한다. 2010년 두바이 정부는 그린빌딩 규제를 강화할 예정이었지만, 2009년 경기침체로 부동산과
목재산업은 전쟁이후 신발과 가발제조 산업과 함께 대한민국을 재건하는데 중추적 인 역할을 담당했고 오늘날과 같은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 우리는 합판, 가구, 제재, 악기산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출증대를 통해 국민소득을 늘려가며 가난으로부터 탈출하는 역사적 계기를 만들 수 있었다. 그러다 70년대 후반 주요 목재공급원이던 동남아시아의 원목수출 금지조치와 1·2차 석유파동으로 원료난과 가격급등으로 인해 전통 목재산업이 쇠퇴하고 급격한 구조조정을 거쳐 원목 활용을 최대로 하는 보드산업이 성장하는 과정을 겪었다. 80년 이후 20년 가까이 목재산업은 건설산업 후광효과를 누렸으나 근래 건설경기가 추락하면서 목재산업도 근본적 변화의 물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 변화는 목재법 시행과 함께 법률의 보호와 지원 아
독일의 목공기계 전문기업 호마(HOMAG)社는 회계연도 2012년에 대한 자사 수입 목표량을 초과 달성해 쾌재를 부르고 있다. 호마社는 유럽, 북미, 중동 아시아에 걸쳐 분야에 따른 목공기계를 전문으로 담당하고 있으며 각 제품은 목공용과 가구, 목구조물, 조립식 목조주택 건설산업 등 이를 필요로 하는 전세계 40개국 이상의 회사들과 판매 및 서비스에 대한 제휴를 맺고 있는 굴지의 회사다. 호마社가 지난해 달성한 주문 판매량은 5억7580만 유로로, 전년도에 예측한 5억7480만 유로를 초과했다. 수입에서 달성한 매출액은 7억6700만 유로였으며, 전년도에 예측한 금액은 7억5000만 유로로 마찬가지로 초과 달성한 모습을 보였다. 사실상 전년도에 달성한 수입 매출은 7억9870만 유로로 매출 규
조경분야에서 표준화가 필요해짐에 따라 국토부는 지난달 5일 조경설계기준 개정안을 고시했다. 조경기준, 조경공사 적산기준, 표준시방서 등 조경관련 건설기준과 설계 및 공법을 일체화해 설계기준의 혼선을 없애고, 기술의 표준화할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부분 개정이 아닌 전면 개정을 했다.특히 조경 건설현장의 새로운 설계이론과 기술을 반영함으로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뉴딜 사업의 실천을 위해 조경설계기준을 개정함으로써 건설분야 녹색기술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2007년 개정 이후 개정된 관련법령 및 기타 유사기준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개정사항이 반영됐는데 관련법령으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환경보건법, 자연공원법,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산림기본법, 자전거의 이
계룡건설산업이 국립백두대간테라피단지 조성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1단계 심사를 통해 한신공영 및 신일건업, 보미종합건설, 화성산업 등 9개 건설사가 심사를 통과했었고 계룡건설산업은 3단계에서 예정가격 대비 73.39%인 468억1570만원을 적어내 최종 선정됐다.백두대간테라피단지는 경북 영주시·예천군 옥녀봉 일대 151만5000㎡에 국비 1275억원을 투입해 2014년까지 조성이 완료된다. 테라피단지는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라 아토피 피부염, 천식, 기관지염, 고혈압 등 환경성 질환 및 생활 습관성 질환의 증가에 따라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치유시설을 비롯, 산림치유체험마을, 국립
국내 건자재업계가 건축물 리모델링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건설경기 악화로 아파트 특판시장이 줄어들고 있지만 리모델링 시장은 꾸준하게 수요가 있을 뿐 아니라 성장도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리모델링 시장은 7조원 수준으로 이 중 바닥재, 벽지 등 건자재업계가 약 3조 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리모델링 시장은 2015년 9조 원, 2020년 10조 4000억 원까지 육박할 것으로 기대돼 앞으로 건자재 업계들의 시장 진출을 위한 각투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자재업계는 친환경과 고기능성을 무기로 리모델링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건축물은 노후화가 진행된 만큼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건축자재가 중요할 것으로 예측
■SK건설, 최광철·조기행 대표이사 선임 SK건설은 지난달 23일 이사회를 열고 최광철 인더스트리 사장과 조기행 경영지원 사장을 각각 대표이사 사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최광철 사장은 화공 및 발전플랜트 및 글로벌마케팅과 인프라사업 부문을 맡고 있고, 조 사장은 경영기획과 사업지원, 재무, 건축·주택 부문을 총괄하는 양(兩) 대표이사 사장, 투톱 체제를 구축한 것이다.■ 전북대 김광철 교수, 세계인명사전 등재전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 김광철 교수가 세계 인명사전인 국제인명센터(IBC)에 등재됐다. 지난해 또 다른 세계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에 이은 것으로, 김 교수가 연이어 세계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은 그동안 친환경목재를 이용한 건축 분야를 연구해오면서 최근 뛰어난 단열성능
한국조경사회가 한국조경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한 계획이 대한전문건설협회의 반발로 무산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조경기사와 기술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조경사회가 지난 4월1일 정기총회에서 한국조경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국토해양부에 개정 승인을 요청했지만 최근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는 조경사회가 조경협회로 명칭이 변경될 경우 현재 조경식재시설물공사협의회와 상충, 사업 영역이 애매해질 수 있다는 이유로 전문건설협회에서 강하게 반대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조경사회 관계자는 “명칭변경에 대해 기존 조경관련 단체에서는 반대하지 않았지만 전문건설협회에서 ‘건설산업기본법’에서 정한 법정단체 성격이 협회와 비슷하게 보인다고 제시해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문건설협회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한국은 세계금융위기로부터 빠르게 회복된 국가 중의 하나라고 정부 및 언론매체들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사실 국내 경제지표만을 보면 아주 양호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설 및 부동산 경기는 침체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건설경기와 가장 밀접한 산업인 목재산업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난파될 줄도 모르고 그냥 흘러만 갑니다. 그러나 심각한 우리 목재업계의 실상이 적나라하게 보도된 기사는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국내 목재업계의 열악한 상황에서도 한국목재신문이 국내 최초의 목재전문신문으로서 둥지를 튼 지 벌써 12년이 됐습니다. 많은 어려움을 꿋꿋하게 헤쳐나와 12돌을 맞이한 것을 진정으로 축하드립니다. 목재산업은 개발도상기인
한솔홈데코는 지난 1일 중앙일보와 중앙일보조인스랜드가 주최하고 환경부, 대한건축학회가 공동 후원한 ‘2010 녹색건설산업 대상’ 자재ㆍ설비 부분에 우수상을 수상했다.한솔홈데코는 MDF 및 바닥재의 포름알데히드 발생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설비 구축과 그린 에너지를 사용하는 등 저탄소경영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녹색건설 산업 대상은대기업 건축부문, 주거부문 비롯 총 29개 업체가 각종 부문에서 수상했다. 체 후보작 선정부터 전문가들의 심사까지 장장 4개월에 걸쳐 진행된 ‘2010 녹색건설 산업대상’은 녹색 건설기술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지난해 제정된 상으로, 국내 건설 관련 업체의 친환경 및 신재생 에너지 기술 보유력과 녹색 개발 현황을 널리 알림으로써 녹
국내외 건설·건축 동향 아시아 3개국의 건설경기 동향과 전망 ■홍콩: 대규모 SOC프로젝트에 기반해 향후 10~15년간 호조세가 예상된다.• 2004년 이후 경상가격 기준으로 7%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 왔던 홍콩경제(건설산업 성장률은 낮음)는 세계금융위기의 여파로 2008년에는 3.8%로 하락했고 2009년에는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2009년 2/4분기 이후 중국본토와 홍콩정부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빠르게 회복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는 중이다.• 홍콩의 건설산업은 정부가 추진 중인 일련의 대규모 기반시설 프로젝트에 힘입어 향후 10년 내지 15년 기간 동안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2009년 건설투자규모는 518억 홍콩 달러로 추정된다. 홍콩 정부는 Sou
2009년 10월16일 234호 최효정 기자 jjung@woodkorea.co.kr
국내외 판상재·특수목2 0 0 8년 미국설계 건설시장동향최근 몇년간 호황을 누렸던 미국건설 시장이 2 0 0 8년에 침체기로 진입을 시작했다. ENR지 선정 5 0 0대 미국 설계사들의 2 0 0 8년 매출에는 현재의 심각한 경기침체가 반영되지 않았다. 시공을 담당하는 건설사들은 지난 2 ~ 3년간 수주한 물량으로 2 0 1 0년까지 사업을 지속할수 있으나, 설계사들의 수주잔고는 바닥나고 있다. 설계건설사들은 지난 4년간 건설시장의 호황속에서 사업확장을 위해 M & A를 활발히 추진 했으며, 현재도 대형설계사들은 인수·합병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건설부문에서 불투명한 경기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나, 친환경 부문의 건설시장만은낙관적인 전망을 보이고있다. 오바마 행정부의 친환경적인
목조건축 공업화, ‘어떻게 이룰까?’산과원, 2일 국제 학술심포지엄개최목조건축 산업은 지난해 모든 건설산업이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가운데에도 나홀로 플러스 성장을 하는 등 국내건설시장의 다크호스로자리잡았다. 이는 목조건축에 대한 대국민적 관심과 공급력 확대, 기술 확보 등 양적·질적 성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목조건축 업계는 향후의 과제로 ‘대중화를 통한 시장확대’를내놓고있으며, 각계에서는 이를위한 연구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이와 같은 시장 상황에 발맞춰 국립산림과 학원(원장 최완용)은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공업화 목조건축국제학술심포지엄’을개최한다.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목재공학회, 전북대학교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심
1000만 달러를 잡아라 - 加연방정부, 韓·中프로젝트구상 중지난 5월6일 국립산림과학원과 서울시청에 캐나다 정부 관료들의 방문이있었다.캐나다 측 인사는 천연자원부 산림청의 톰 로저 정책경제산업국장, 브리티쉬 컬럼비아 주정부 출연기 관 인 FII(Forest Innovation Investment )의 켄 베이커 대표와 마이클로제스국제 마케팅담당부 사장세명으로 자국목재를홍보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자 방문했다고 취지를 알렸다. 최근 캐나다 정부가 자국 목재 홍보를위한예산으로 1000만 달러를 책정한 것으로알려지고 있다. 예산의 출처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상태로 자국내또는한국과중국등지에 사용될 것으로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의 정태욱 소장은 “현재로서는 어디에 얼만큼 지
국내 건설·건축 동향 2 0 0 8년 상장건설업체 외형 성장, 수익성반토막 글로벌 금융 위기에도 불구하고 2 0 0 8 년도상장건설업체들의매출액은기존의 수주잔고에 힘입어전년대비 7 . 5 %가증 가한5 0조9 6 3 5억원을기록했다. 매출 증대와 달리 수익성은 크게 악화 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22.2%, 경상이 익은 5 4 . 6 %나 감소했다. 특히 경상이익 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2 0 0 8년 들어 이자비용이 전년 대비 1 3 . 2 %나 증가한 데기인한다. 그러나 안정성, 유동성 및 수익성을 나 타내는 지표들의 전반적인 악화로 경영 불안정성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 다. 매출액 기준 상위 5대 기업과 나머지 기업들을구분해재무상태를비교한결과 2 0 0 8년 5대 기업을 제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