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캐나다도 1970년대에 오일쇼크를 경험하면서 에너지 효율이 좋은 주택에 관한 연구를 하였으며, 그 결과, 캐나다 연방정부 천연자원부(NRCan)가 주택산업과 협력해서 R-2000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1999년에는 이 프로그램의 표준을 적용해서 일본으로 수출한 주택에 “수퍼-E 하우스”라는 명칭을 최초로 붙였으며, 현재는 일본, 영국, 아일랜드, 중국 등으로 수출을 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우리나라에도 소개될 예정이다.필자는 수퍼-E 프로그램의 상업적 측면을 배제하고, 기술과 환경적 장점을 소개함으로써 우리의 현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로 삼고 싶다. 수퍼-E의 E는 ① 높은 에너지 효율(Energy efficient), ② 경제적(Economical) ③ 친환경적 (En
국제이라크재건기금 및 Donor Committe(Int’l Reconstruction Fund Facility for Iraq[IRFFI] and the Donors Committe) 회의가 요르단 사해(Dead Sea)에서 지난 7월18~19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됐다. 이 회의에는 UN, 세계은행 등 60개 국가 및 국제기관이 참석했다.회의에 참석한 이라크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라크 국가발전전략(INDS:Iraq’s National Development Stratege)이 전쟁으로 멍든 국가를 번영과 시장경제 동력으로 이끌 것이라고 하면서 향후 몇 년간 경제자유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라크 기획부 장관은 Donor 국가(또는 기관)들이 이라크 재건기금 투자약속을 조기에 이행하도록 촉구하
머지 않아서 원유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게 되리라는 불길한 뉴스를 접하면서, 매일 타고 다녀야 할 자동차의 연료비도 걱정이지만, 앞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기는 어려울 것 같은 불안감을 갖게 된다. 1970년대 중반에 전 세계를 경악케 했던 ‘오일 쇼크’는 당시에 모든 나라들로 하여금 에너지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했을 뿐만 아니라 더 이상 에너지를 저렴한 값에 사용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방안을 연구하는 계기가 되었다. 오일 쇼크를 겪으면서 캐나다는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연구를 하여 두 가지의 해결책을 얻게 되는데, 첫째는 단열재를 더 두껍게 사용해서 주택 외피의 단열치를 높이는 것과 둘째는 주택 외피의 기밀도를 높여서 공기의 유출이나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었다. 그 해결책
유럽 및 미주에 수출되는 국내 건축자재 및 섬유제품에 대한 휘발성유해물질(VOCs, HCHO) 시험이 국내에서 가능해졌다.KICM(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8일 국제상호인정시험평가능력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MRA(Mutual Recognization Agreement)의 사업결과로 유럽의 대표적 시험기관인 덴마크 Eurofins와 휘발성유해물질(VOCs, HCHO)에 대한 시험소간 상호인증 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된 시험소상호인증은 일방적인 외국기관의 국내시험기관 승인이 아닌 시험소 및 신뢰성평가 등을 통해 상호 대등한 관계의 상호인증이란 점에서 국내시험기관의 대외 경쟁력이 강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이를통해 국내기업이 유럽 및 미주지역으로 수출하는 건축
'학생용 책상 상판'등 54품목이 새로운 우수 인증제품으로 지정됐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금년도 제1차 우수재활용(GR마크), 우수품질인증(EM마크), 신기술(NT마크) 및 신뢰성(R마크)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지난 18일 기술표준원 중강당에서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인증서를 받는 인증업체는 '학생용 책상 상판'로 우수재활용인증을 받은 그린월드산업 등 47개 업체로서, 신기술제품인증 18개, 우수재활용인증 4개, 신뢰성인증 32개사이다. 분야별로는 건설·화학 9개, 정보·통신 6개, 전기·전자 18개, 기계부품 18개, 에너지 3개사로, 관련산업 및 부품소재 산업 경쟁력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재활용(GR: Good Recycled) 인증은 국내에서 발생된 재활용 가
196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근 10여년간 PF합판(Pre finished plywood)이 인기리에 생산되었다. 일종의 표면특수합판으로 미장합판이라고도 했으며 프린트합판이라고도 했다. 주로 천정재, 벽재 등으로 사용되었으며 때로는 가구용재, 선박내장용재, 주방기기재료, 건물의 칸막이로도 이용되었다. PF합판은 주로 얇은 합판(3㎜ 또는 4㎜두께)에 단색 또는 2색 이상의 도료를 로라로 인쇄한 합판이다. 즉 합판 원래의 무늬를 완전히 소멸시키고 그 위에 원하는 색상과 무늬를 인쇄하는 것이다. 다양한 색상의 여러 가지 상품을 생산해내기 위해서는 많은 기계설비와 큰 공장부지가 소요되는 품목이었다. 특히 도색을 한 후에 서서히 말리는 역할을 하는 드라이어가 상당히 길게 차지하였으며
무늬목하면 대부분의 목재관련종사자들은 동시에 포르말린을 연상한다. 메케한 포르말린 냄새가 표면재 중 가장 자연에 가까운 소재인 무늬목에 대한 인식을 좋지 않게 하는 것도 사실이다. 점차 환경친화적인 자재에 대한 요구가 늘면서 포르말린 처리를 하지 않는 무늬목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른바 건식무늬목이 바로 그것이다. 국내에서도 일부 무늬목 업체에서 건식을 취급하고는 있지만 무늬목 주 수요층인 가구회사나 마루회사, 인테리어회사에서는 아직도 습식무늬목의 사용량이 많은 편이다.인목은 국내에서 건식무늬목을 가장 많이 유통하고 있는 회사다. 인목의 무늬목은 내추럴한 천연무늬목 이외에 무늬목은 재접합해 컷팅한 재구성무늬목(Recomposed Veneer)까지 취급하고 있다. 인목에서 건식무늬목의 가능성을 점쳐보
국산재 시대는 대비,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면.산림의 다양한 가치와 편익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산림자원의 조성과 육성에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또한 다양한 수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연과 조화되는 산림관리 개념(Forestry in Harmony with Nature)의 정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단지 숲의 가치를 올리는 것만이 아니라, 인간을 포함한 자연환경을 유지 보전하면서 생태계의 중심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일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숲의 모습은 어떤가.우리 숲은 국토의 2/3를 차지하고 있어 국토관리 면에서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우리 숲은 1970년대부터 실시한 치산녹화기를 통해 연료 녹화수종 위주의
Curtain상의 도료를 만들어 연속적으로 도장하는 기기1. 원리도료를 curtain 모양으로 유출하고 피도물을 이 curtain상 도료의 하부를 통과시키므로써 피도물에 도장을 하게 됨2. 구조1) Pouring head도료 curtain을 만들기 위하여 도료를 저장하는 細長의 도료 tank로써 도료압이 여기에 가해짐하부에 도료 curtain을 유출시키기 위한 세장의 slit이 있으며 이 slit은 2매의 정밀한 lips에 의해 조절되므로써 도료의 유출량이 결정됨2) Conveyor belt도료 curtain의 양측에 각각 설치되어 있으며 일정한 속도로 주행함3) ReceiverSlit의 바로 아래에 위치하며 피도물에 도장되지 않고 흘러 내려오는 과잉의 도료를 회수하여 도료 tank로 다시 보냄4) 도료 h
1. U·V Coating Line 개요 ULTRA VIOLET 의 약어로 U·V광선이 조사되어야만 건조되는 도료를 이용하여 Plywood ,MDF 등에 Paint 하는 라인이다.2. U·V Coating Line의 기계구성본 라인에는 다음과 같은 기계의 구성이 필요하다.(1) Coating MachineCoating Machine 은 Roller 방식으로 하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방식의 종류가 있다.....① Direct Roll Coating Machine(이하 D·R·C )........그림과 같이 MDF등에 페인트를 도포하는 기계로 도포되는 페인트의 두께는 15~20μ정도 된다. ....② Reverse Roll Cating Machine (이하 R·R·C)........R·R·C는 그림과 같이 D·
지난 연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는 "2003 Builder show"가 있었다. 그곳의 올해 가장 많은 출품 품목은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로 만든 데크 및 외장용 자재들이었다. 미국의 데크 시장은 전통 목재방부목 데크와 이들 복합재의 한판 전쟁이 곧 일어나기라도 할 것 같았다. 여기에 동참한 업체들 또한 해외 굴지의 전통목재업체들 이었다. 그들은 TimberTech(Engineered decking), Weyerhaeuser(Choice Dek), Kadant(Geo deck), Kroy(Timberlast), Cascades(Perma deck) 등이 대표적인 업체들이었다.이들의 복합재들이 나타나면서 못이 드러나지않는 데크의 가공이 용이해졌다. 기존의 데크재와 달리 이들제품은 T&G 방식의 결합을 할 수 있는
이 유럽 규격(안)은 스웨덴에서 개최된 강화마루 위원회(CEN/TC134/SC 2)에 의해 준비되었다.배경이 유럽 규격(안)은 강화마루의 특성, 요구 물성 및 시험 방법에 대한 규정이 수록되어 있다.여기에는 EN 685에 기초한 분류 시스템과 강화마루 사용 지역 및 사용 수준에 따른 실제적인 요구 물성이 수록되어 있으므로 소비자의 선택이나 서비스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강화마루의 표시와 포장에 대한 요구 조건도 규정되어 있다.인용 규격EN 309 목재 삭편판(particleboard) - 정의 및 분류EN 311 삭편판 - 삭편판의 표면 평활성 - 시험방법EN 316 목재 섬유판(fiberboard) - 정의, 분류 및 기호EN 318 섬유판 - 상대습도 변화에 따른 치수변동율 측정E
강화마루판 표면재의 변화마루재의 표면은 천연무늬목과 라미네이트로 나뉘어 진다. 보통 멜라민 라미네이트로 구성되는 표면재(face materials)는 흔히 HPL(high pressure laminate 또는 HPM(high pressure melamine)과 LPL(low pressure laminate 또는 LPM(low pressure melamine)로 대별될 수 있다. 이러한 라미네이트는 그 역사가 길고 비교적 많은 제품이 출시되어 있어 연구도 거의 끝난 상태이다.하지만 바닥재의 표면이라는 특수한 여건으로 용도가 전이되면서 새로운 연구주제로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소위 DL(direct laminate)이라고 불리는 LPL의 적용은 연속공정이라는 생산성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고
precision end trimmed / 정밀 마구리 재단가공
radial direction수를 통과하면서 수피쪽으로 뻗어난 반경방향.
precats 제조회사에서 미리 촉매를 넣은 도료
속명 : 아니바속 (Aniba)학명 : A. hypoglauca Sandw. 또는 Aniba ovalifolia Kosterm, non Mez.일반명 : 옐로우 실버발리 Yellow Silverballi다른 속명 가이아나에서 ginger gale, kawioi, kurero, silverballi, yellow silverballi, yellow sweetwood이며 일반 상품명은 yellow silverballi로 불리운다.분포 주로 남아메리카 북부 기이아나에 분포 생장한다.나무성상높이 20~30m(67~100ft.), 지름 50~70cm로 생장하고 줄기는 길이 12~18m(40~60ft.)가 보통이다. 줄기는 원통상이며 근장을 형성한다.일반성질심변재의 구별이 명확하며 변재는 담황색이
속명 : 바링토니아속 (Baringtonia)학명 : B. asiatica (L.) Kurz 또는 B. speciosa Forst.일반명 : 코코 데 말 Coco de mar다른 속명도미니카 공화국에서 bonete de arzobispo, birreta de obispo, coco de cofreci, pacana, 아시아에서 sea putat, tutong, 타이티에서 hutu라고 불리운다. 같은 학명으로 Baringtonia speciosa Forst가 함께 쓰이고 있다.분포퓨에르토 리코, 하와이, 모나에 식재하였으며 미국의 플로리다 남부에도 식재하였으나 동사(冬死)한 보고가 있다. 일반적으로 해안가에 따라 잘 생장한다. 열대 지역의 식물원에는 종종 식재되어 있다.나무성상 중형의 상록수
속명 : 카파리스속 (Capparis)학명 : C. cynophallophora L. 또는 Capparis jamaicensis Jacq.일반명 : 부로 프리에토 Burro prieto다른 속명퓨에르토 리코에서 bejuco ingles, sapo, 쿠바에서 mostacilla, carbonero, ciguarayo, palo diablo,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olive, frijol, 과테말라에서 zic, 니카라과에서 endurece maiz, 미국에서 Jamaica caper, capertree, zebrawood, 바하마와 자메이카에서 black-willow, 하이티에서 bois senegal, bois caca, bois d'argent, 과데루프에서 bois noir라고 부르고 있다.분
※ 이 자료는 일본 독립행정법인 삼림총합연구소 秦野恭典(Hatano Yasunori)박사가 10월 10일 임업연구원 세미나에서 발표한 것이며 임업연구원 목재가공과 강인애박사, 도금현박사, 박상범박사가 번역 정리한 것임.1. 머리말 순환형사회의 형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법체계가 정비되었다. 순환형사회 형성추진기본법이 2001년 1월에 완전 시행되었고 폐기물의 적정처리를 명시한 폐기물처리법과 리사이클의 추진을 명시한 자원유효이용촉진법이 2001년 4월부터 완전 시행되고 있다.개별 물품의 특성에 따른 규제로는 가전리사이클법, 용기포장리사이클법 등 여러 개가 있으나 목재, 목질재료의 재이용 · 재생이용에 관련된 것으로서 건설리사이클법(통칭)이 2000년 5월에 공포되어 2001년 5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