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가을마다 자연의 숨결을 느끼게 해주는 친환경가구전시회인, 힐스테이트갤러리 초대 시즌기획展이 올 가을에도 어김없이 우리 곁을 찾아왔다.지난 10월2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힐스테이트갤러리에서는 이 라는 주제 하에 열렸다.한국목가구조형협회(회장 김성수 아트디렉터)의 정기전을 겸하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적참나무, 호두나무, 단풍나무, 벚나무 등 미국산 최상급 하드우드 소재에 천연오일로 마감해 나무의 자연스런 색깔과 질감을 담아내는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한국목가구조형협회와 the KSF group 소속 목가구조형 작가 20여 명의 깔끔하고 정감 있는 원목 수제 가구 작품들이 선
■ 일본 임지잔재 자원화 조사목적국내 건설경기의 침체와 건축물 축조공법의 변화에 따라 건설 폐목재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동시에 폐가구의 배출이 감소해 폐목재 공급 감소를 부추기고 있다.그러나 폐목재에 대한 수요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목질계 열병합 발전소가 신설 또는 증설되고 있고, 전력사업자가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폐목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감소한 폐목재량과 늘어난 수요는 폐목재를 원재료로 하는 산업에 큰 걱정거리가 되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새로운 목질자원 발굴에 나서고 있다. 그 중 유일하게 남은 산림에 쌓인 임지잔재를 자원화하는 방법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는 저탄소녹색성장이라는 국가 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라 판단된다. 이에 현재 임지잔재
미국의 저명한 가구 및 인테리어 디자이너 에이미 디버스(Amy Devers)가 ‘2010 국제 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대전’(KOFURN 2010) 중 진행되는 국제세미나에 초청돼 내한한다.에이미 디버스는 미국 HGTV 등 다수의 방송국에서 주택 꾸미기 또는 DIY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스타강사다.한국가구학회가 주관하고 대한가구사업협동조합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 세미나는 오는 8월26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OFURN의 부대행사로 에이미 디버스의 초청은 미국활엽수수출협회(AHEC)의 주관 하에 이루어졌다. AHEC는 매년 강사초청 및 Reception 개최 등으로 KOFURN 후원을 지속해 오다 지난해 AHEC 한국 사무소가 폐쇄됨에 따라 후원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으나 금년
STEP 1 가구 리폼익히 알려져 있듯, DIY란 ‘Do It Yourself’의 약자로 ‘내 스스로 하다’라는 의미이다.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생소한 단어였던 DIY를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다. 과거에는 특정 전문가 및 마니아들만의 문화이자 취미활동이었지만, 지금은 드라마, 시트콤, 생활정보 방송에까지 DIY가 자주 노출되고 있고 우리 생활 속 깊숙이 들어와 있다.최근에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DIY를 배우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어요”이다. 이에 대한 답을 하자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고 말하고 싶다.DIY는 그리 어려운 게 아니다. 집에 오래 되고 낡은 가구들 한 두 개씩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간단한 리폼부터 시작해보면 언젠가 DIY 전문가가 되어 있을
정원을 아름답게 하는 가구현성종합목재, 말레이시아 하드우드 정원가구 고급 자라목 정원가구를 수입 유통해오던 현성종합목재가 견고하고 실용적인 말레이시아 하드우드 정원가구를 직수입해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하드우드는 Obak Suluk, Dark Red Seraya, Majau, Selangan Batu 등의 수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말레이시아와 인근 동남아시아에 주로 분포하는 목재이다. 성질이 단단하여 데크재나 야외용 가구 등 내구성을 필요로 하는 용도에 많이 사용된다. 말레이시아 하드우드 정원가구는 자연상의 목재를 그대로 적용해 인체에 무해하고 나무 본연의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목재의 성질이 단단하고 내구성이 우수해 특수한 방부
블랙(Black) 멋스러운 감각을 연출해주는 공간 블랙은 포인트로 잘 사용하면 우아함과 모던함을 줄 수 있는 아주 고급스러운 컬러이다. 부유함과 존엄성 등을 상징하기도 하는 블랙 컬러는 어느 색상과 만나도 그 멋을 제대로 살려주는 최고의 색이다. 검정은 모든 색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다른 어떤 컬러와의 매치도 어색하지 않다. 그러나 검정을 잘못 활용할 경우에는 어둡고 무거운 이미지를 주기도 하며 심리적으로 불안감과 공포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작은 부분에 포인트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검정의 차갑고 무거운 이미지를 화이트나 그레이 계열로 대비감이 강하도록 배색하면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감각을 적절히 표현해
방가구기업 넵스가 ‘넵스 주니어 디자이너 포럼(이하 주니어 포럼)’에 참가할 인테리어 및 디자인 전공 대학생을 3월 2일부터 4월 25일까지 포럼 홈페이지(www.nefsforum.com)를 통해 모집한다. 해로 4회를 맞은 주니어 포럼은 아카데미의 성격을 강화해 진화를 꾀한다. 선발인원은 20명으로 확대되며 프로 디자이너와의 교류를 통한 제품개발 및 전시장 투어 외에도 트렌드 세미나와 인테리어 현장 견학, 전문가 초청 강의 등 프로그램 혜택이 강화된다. 우수 상금 300만 원을 비롯해 총 시상금이 700만 원이며 최우수 작품의 결과에 따라 넵스 전시장에 실물 제작, 전시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작년과 동일하게 참가자 전원에게는 ‘포럼 수료증’이 수여되며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DIY용 전동공구 제품 둘러보기Choose your tools! 잘 고른 전동공구는 DIY 작업을 더욱 편하고 즐겁게 만들어 줌이 틀림없다. 국내에는 보쉬, 계양전기, 블랙앤데커, 마끼다 등의 브랜드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상황. 그 중 각 사의 대표적인 제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연보라 기자 boraong@woodkorea.co.kr 보쉬
인테리어 연재코너 #9 컬러별 이야기(5) 퍼플(Purple) 신비롭고 아기자기한 공간보라는 신비롭고 오묘한 색으로 뛰어난 정서를 가진 이들이 추구하는 감각적이고 멋스러운 컬러다. 하지만 신비롭고 아름다운 색이기 때문에 다른 컬러와의 매치가 그만큼 어려운 색이기도 하다. 포인트를 잘 살려주면 고급스러운 공간을 연출할 수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굉장히 촌스럽고 어지러운 느낌을 줄 수도 있다. 보라는 블루와 레드가 혼합된 컬러이기 때문에 차가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블루톤을 좀 더 가미한 청보라는 이지적이며 풍부한 감성을 지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컬러지만 또한 상당히 차가운 색이기 때문에 명도와 채도를 잘 조절해 중요한 포인트 공간으로 사용
2010년, ‘위기’라고? 우리에겐 ‘기회’다 2010년, 목재업 경영계획은? 2010년을 맞이해 본지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2010년 목재업계의 경영계획에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008년 말부터 시작된 세계경제위기의 여파로 지난한해는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했다. 정부의 적극적인 회생정책과 기업간의 자구책으로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빨리 경기를 회복하고 있는 나라로 꼽혔다. 혹자는 이것이 IMF를 극복한 대한민국의 저력이라고도 한다. 길고 길었던 2009년이 지났지만, 2010년은 2009년 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이제는 좀 회복되려나하고 기대해보지만, 2010년 말까지는 더 기다려야한단다. 본지의 설문에
Messrs Date : 14. 10.2009From Chang Yu Co. ltd Ref No : A0122Dear SirGood day !!!My Name is Harry and I am with Chang - Yu Co. ltd , We are a Laos PDR company specialised in exporting timber products around the world from Laos PDR.We are abl
김상혁 w w i c @ h a n m a i l . n e t2009년9월16일 232호
국내외 판상재·특수목 남양재(수입)합판 시황 •말레이시아 합판-계속 오름세 지난 5월부터 오름세를 타고 있는 말레 이시아산 합판가격이 6월 들어서도 계속 오름세를 타고 있다. 말레이시아 합판공 장들은 아직도 캐퍼의 5 0 %정도만 생산을 하고 있는 중인데, 최근중동과 인도, 멕시 코등에서좋은가격으로 주문이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대 일본, 대 한국의 가격도 높 은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현지 합판제조 업체들은 캐퍼의 5 0 %만 생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가를 낮추는 것도 잘 안되고, 중동 등에서 좋은 가격의 주문이 오고 있 어 구태여 일본, 한국 등으로 싼 가격에 급 하게 팔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이다. 이 기 회에 이때까지 손해 본 것을 약간이나마 만회해야되겠다는것이다. •4 . 6㎜합판 -
나를 울게 만들려고 하는 사람 앞에서 우는것는 지는것이다. 캄캄한 밤줄기 속에서 무너지고 짓밟일때, 한줄기 빛으로 살고자 했다,그래도 세상은 살만하다고 그래서 사는것이 행복이라고,잃어버린 꿈과 사랑을 찾아주고 본래의 모습에서 회복시키는 일을 하고자 했으며,어두움 저편에는 밝은 세상이 있음을 알아가고 있기에 ... 이동훈기자 mathew@mediawood.co.kr
올해초 지저분했던 대방역 공중화장실이 깨끗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화장실로 탈바꿈했다.깔끔한 디자인의 건물과 큐비클 시공의 내부인테리어 그리고 공중화장실 앞에 목교를 놓아 한층 더 멋스러움을 자아내 이용하는 시민들을 기분 좋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목교에 이용된 목재에 있다. 설치한지 몇 달이 안 된 목재가 갈라지고 빛이 바랬다면 분명 하급의 싼 목재로 마구잡이 시공을 했다는 것이다. 물론 시공비를 아껴서 시민의 혈세를 아껴주고자 공사 단가를 낮게 책정하는 담당 공무원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시설을 해 놓고 1~2년이 안되어 다시 보수를 하거나 설치를 해야 한다면 원래 예정했던 공사비보다 훨씬 더 많이 들어가고 물론 시민의 혈세낭비로 이어질 것이 자명하다. 제대로 된 목조
퀴즈풀고 댓글남기면~ 한국목재신문이 1년간 무료!! 이벤트에 응모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벤트 당첨자를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한국목재신문을 사랑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giopark , yaroo78 , scc6763 , yanayana , hak0010 이상 5명. 당첨되신분들 축하드립니다. 가입하신 주소로 신문이 발송될 예정이오니 주소를 정확히 기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한솔홈데코는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이렉트 마케팅(Direct Marketing)을 강화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탤런트 신애라 씨를 모델로 TV광고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신규 채널인 온라인 홍보를 하고 있는 것.이는 인테리어에 대한 최종 소비자의 관심증가와 더불어 브랜드 지명구매에 대한 소비자의 구매행태를 반영한 결과다. 또한 “아직까지 중간 유통업체의 권매에 의한 판매가 대다수이므로 이들로 하여금 한솔참마루 권매를 용이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국내 유명 쇼핑몰( 인터파크, G마켓, 네이트몰 등)에 입점했으며, 앞으로 입점 쇼핑몰(삼성몰, GS몰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삼성 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10만 명의 삼성카드 타깃고객을 대상으로 S
국산재의 건축부재 이용과 경쟁력 있는 제품생산을 위한 노력은 초기 잣나무를 이용한 경골 목조트러스의 개발부터 낙엽송을 이용한 구조용 집성재의 개발, 최근에는 리기다소나무를 이용한 틀형 옹벽재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이와 관련 지난 1990년부터 지금껏 국산재의 건축부재 개발 및 이용기술 개발을 주도해 오고 있는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정광수) 목구조연구실 박문재 연구관을 찾아 최근까지의 주요 성과 및 연구개발 사례를 살펴 보았다.용도개발 위해 건조성능·함수율 평가1990년대 초. 국산재의 용도개발을 위해 효과적인 건조체계, 집성기술, 단판의 적층기술 등의 개발이 필요했다.주요 대상 수종으로는 리기다소나무와 잣나무 간벌재의 용도별 재질평가와 신갈나무를 이용한 단판적층·집성기술개발, 아카시나
사실 가구나 아파트 인테리어와 같이 그 형태가 어느 정도 정형화된 분야에서의 디자인 차별화는 소재에서 먼저 구현된다. 물론 과학기술적인 측면에서 접근한 기능성의 접목은 심미성과 함께 진정한 디자인의 완성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디자인 사이클이 빠르고,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끝마쳐야하는 조건이 전제돼 있다면, 디자이너의 선택은 비교적 손쉽게 원하는 결과물 얻을 수 있는 ‘소재’로 기울어진다. 디자이너에게 있어 가장 이상적인 소재는 디자인 컨셉을 십분 표출해낼 수 있는 표현성에 있다. 특히 표면 마감재는 수백 가지의 컬러를 표현해낼 수 있어야 하며, 디자이너의 머릿속에서 머무르던 상상의 패턴들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보편성을 띠기 위해서는 너무 비싸지 않는 가격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