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건축전문매거진 월간빌더는 탄소중립과 녹색건축을 위한 제1회 대한민국목조건축박람회(KTBF 2024, Korea Timber Builder Festival 2024)를 지난 3월 7일부터 10일까지 수원메쎄(수원역)에서 개최했다.대한민국목조건축박람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탄소중립과 녹색건축에 이바지하기 위해 목조건축전문매거진 월간빌더가 주최한 목조건축 전문 박람회로 목조건축과 관련된 모든 주체들이 함께 참여한 축제의 장이었다.박람회에는 산림청을 포함한 정부기관, 학회, 협회, 연구기관, 대학, 건축사, 시
한국건축정책학회가 주최하는「탄소중립 정책 및 전략에 있어서 목조건축산업 활성화 방향」이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지난 4월 4일 3시 동국대학교 원흥관 E 103호에서 열렸다. 이 세미나는 3명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동흡 동국대 겸임교수가 「새로운 수준의 목조건축 기술과 그 가치사슬」, 산림청 목재산업과 조영희 과장이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목재산업 정책 방향」, 이주나 서울시립대 객원교수가 「목조건축의 활성화를 위한 건축기술의 전개 방향」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했다.이날 행사에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이상정 전위원장, 한국건축정책학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미래를보다(대표 김정하)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정유니버스(대표 송정윤)가 지속 가능한 K팝 문화를 위한 걸음을 내딛었다.양사는 저탄소 콘서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친환경적인 공연 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이번 협약은 K팝 산업 내 탄소 발생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미래를보다는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K팝 디지털 굿즈 및 친환경 공연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정유니버스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이들은 이번
2월 26일 호찌민에서 열린 2024년 베트남 국제 가구 및 인테리어 전시회 개막식에서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호찌민 지회장 천위옌(陳玉廉)은 “목재 및 가구 산업이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2023년 말과 2024년 초부터 회복되고 강력한 발전의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세관 통계 분석에 따르면 2023년 12월 베트남 목재 및 가구 수출액은 16억 달러를 초과하여 전월 대비 10.3% 증가했으며, 2024년 1월에는 약 18억 달러를 초과해 전월 대비 10.2% 증가했다(전체 농업 산업 수출의 29% 이
1월 10일, 중국 공업정보화부 등 10개 부처는 녹색 건축 자재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2026년까지 녹색 건축 자재의 연간 영업이익이 3000억 위안을 초과하고 2024-2026년에는 연평균 10% 이상 성장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구체적으로 총 30개 이상의 특색 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50개 이상의 녹색 건축 자재 응용 실증 프로젝트를 수립하며,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정부 조달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12,000개의 녹색 건축 자재 제품 인증서를 통해 건축 자재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일 서울시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임산물 수출 촉진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임산물 수출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2개 해외 지사를 활용한 해외시장 개척 등 수출확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임산물 수출지원사업 추진 △시장개척을 위한 해외지사 유통망 활용 △농식품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농식품분야 유통구조 개선 및 수출확대 등 임산물‧농식품산업 발
미국 활엽수 수출 위원회(AHEC)의 동남아 및 중화권 연례 회의가 올해 9월 중국 사천성 청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연례 회의는 '미국 활엽수의 지속 가능, 저탄소 생활 환경의 새로운 미래 개척'을 주제로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무역업자 등 300명 이상이 모여 업계의 최신 기술과 발전 추세를 논의했다. 연례 회의의 화두로는 지속가능한 미국 활엽수 이용 방안과 올해 6월부터 본격 발효된 EU 산림전용 방지법(EUDR)이 참석자들 사이에서 폭넓은 토론과 교류가 이뤄졌다.미국 활엽수 수출 위원회 마이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뉴테크우드코리아의 친환경 합성목재 울트라쉴드 적용 건축물이 녹색건축인증을 다수 획득했다고 밝혔다.친환경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건축 및 인테리어 분야에서 친환경 자재의 사용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에 뉴테크우드코리아는 이러한 추세에 맞게 ‘울트라쉴드’ 제품으로 국내 및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친환경 인증을 다수 획득하며, 울트라쉴드 적용 건축물이 국내 녹색건축인증(G-SEED) 취득을 위한 필수요건을 갖춘 자재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녹색건축인증은 건축물의 지속 가능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평가하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프리미엄 아기세제 브랜드 베베스킨과 패밀리 비건세제 브랜드 베베스킨 라이프가 마켓컬리 공식 입점을 통해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해당 두 브랜드를 운영하는 베베스킨코리아는 베베스킨과 베베스킨 라이프의 친환경 세제들이 마켓컬리에 공식 입점한다.베베스킨은 미국 USDA 저탄소 바이오 인증을 받은 3배 고농축 세제, 유연제를 필두로 민감한 피부 아기들을 위한 최적화된 세제를 만드는 프리미엄 아기세제 브랜드이고, 베베스킨 라이프는 전 제품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은 온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패밀리
높아지는 건축법에 한국표준규격인 KS인증자재의 중요성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KS인증 자재 우선구매대상으로 지정되어있는 공공기관 및 국가기관들은 주기적인 점검과 안전자재 교체를 진행 등을 통해 중요하게 대응되어야하지만 의무구매대상인 학교가 KS인증 자재 확인이 제대로 진행되지않아 논란이다.학교에 주로 납품되는 조달청(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벽천장용흡음재’ 중 다수가 불연 또는 흡음에 대해 KS인증을 보유하지않고있으며, 사용하지 않을 시산업표준화법 제 24조 ‘한국산업표준 준수’, 제25조 ‘국가기관 공공기관 및 공공단체는
목재산업의 성장엔진이 꺼져가는 가운데 대통령지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목조건축대중화’ ‘목조건축활성화’를 실천과제로 내세웠다는 반가운 뉴스가 전해졌다.선진국들은 이미 건축과 건축과정에서 발생하는 37%나 차지하는 이산화탄소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목조건축’을 대안으로 삼고 열을 올리는 중이다. 선진국은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 도시의 철근-콘크리트 건물을 목재로 뼈대를 바꾸는 필연적 변화를 선택했다. 각국에서는 높은 목조빌딩이 지어지고 수많은 목조타운들이 건축되고 있다. 공학목재와 더불어 목조빌딩을 짓는 건축기술이 발전하고 내화구조
녹색경영을 실천하는 그룹 지이티코퍼레이션은 러시아의 목재 자원을 이용해 제재목과 펠릿을 제조하고 유통하는 기업이다.지이티코퍼레이션(대표 권상현)은 러시아 시베리아산 안가라파인(사스나, 시베리아소나무)을 벌채해 현지 직영 공장에서 제재와 건조가공을 거쳐서 건조 제재목 상태로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안가라파인은 우리나라 금강송과 DNA가 99% 일치할 만큼 재질이 유사해 우리나라의 금강송을 대체하는 고급 소나무 수종이다.지이티코퍼레이션은 러시아 현지 공장 CLT용 기계등급머신을 사용해 등급을 표시하는 제품관리를 해오고 있다. 지이티코퍼
중국과기대학의 위슈홍(俞书宏) 박사팀은 바이오매스 천연 나노구조를 이용한 새로운 바이오매스 표면 나노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은 목분과 같은 바이오매스에서 천연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를 사용하여 서로 가교시켜 접착제가 필요하지 않은 고성능 엔지니어드 목재를 생산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관련 연구 결과는 12월 12일 ‘중국 국가 과학 리뷰’에 발표됐다.연간 시장 규모가 거의 1조 위안에 달하는 중국 보드 시장에서 전통적인 보드의 생산은 주로 포름알데히드를 함유한 수지 및 기타 접착제를 사용하여 목분과 같은 바이오매스 원료를 결
전 세계적으로 목조고층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과학원이 도시목조화를 위한 ‘공공건축물의 목조화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8월 24일 4시 킨텍스 202호에서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우리나라도 국립산림복지진흥원 본원이 7층 목조건물로 완성 단계에 있고, 동대문 도서관이 3,000억 원 규모로 목조하이브리드 건물로 지어지는 등 곳곳에서 목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배재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목조건축 수요를 늘리지 못하면 2030 NDC에서 목재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달성할 수 없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요약하면 첫째, 지구환경문제와 같은 시대적 흐름, 둘째, 기술적 혁명 또는 경영혁신, 셋째, 시장수요의 변화일 것이다. 여기에 한 가지 추가하자면, 국가 정책과 제도일 것이다.1990년대까지 일본의 임업은 재정적자가 누적되어온 대표적인 정부사업분야의 하나로써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으며, 임야청 해체론까지 대두되었다.이러한 일본의 임업이 기사회생의 계기를 맞이한 것은 1997년 12월 일본 교토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제3차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교토의정서였다. 이 교토의정서는 지구온난화 방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에코테크는 지난 11일 금요일 자사와 장기 공급 계약이 체결되어 있는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금년 하반기 추가로 목재 펠릿 3,000톤(매출 약 11억원 규모)을 추가로 요청 받았다고 전했다.2015년 ㈜동광으로 시작한 ㈜에코테크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이용하여 목재를 가공한 발전용 우드칩과 목재펠릿을 생산, 판매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업체이다.해당 추가 공급요청은 국내 재생에너지 정책변화와 무관하지 않다.2022년 1월 4일 시행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ㆍ이용ㆍ보급 촉진법 시행령」에 따르면 202
상무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7월 17일, 링지(凌激)상무부 차관 겸 국제 무역 협상 부대표와 보차로프 러시아 산업 무역부 차관이 베이징에서 공동으로 중러 산림 자원 개발 및 활용 상설 워킹 그룹 제18차 회의를 주재하여 중러 산림 자원 개발 및 활용 협력 심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회의에서 보차로프는 러시아에서 중국 기업이 러시아에서 목재 심층 가공에 대한 투자 및 협력을 수행하는 것을 환영하며 양측이 지속적으로 협력 수준을 개선하고 협력 분야를 확장하여 잠재력을 극대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링지는 3월 시진핑 주석이
산둥성 일조시 란산구(山东省日照市 兰山区)는 목재 수입의 이점을 활용하여 목재 산업 클러스터를 빠르게 발전시키고 있다. 현재 360개 이상의 목재 가공 기업이 있으며 연간 목재 가공 능력은 700만㎥, 연간 생산량은 100억 위안을 초과하고 20,0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한편 란산항은 9개의 목재 전용 하역 및 하역 정박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목재 처리 능력은 1000만㎥로 러시아,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브라질, 우루과이, 독일, 폴란드 등 30개 이상의 국가로부터 원목을 수입하고 있으며 산둥성에서 유일하게 국
환경감사위원회는 2050년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건설용 목재 증가와 영국의 생산적 임업 확대를 권장하고 있다. 환경감사위원회는 ‘나무를 위한 나무 보기: 생물 다양성과 넷제로 목표에 대한 임업 및 목재 부문의 기여’라는 최신 보고서에서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건설용 목재를 늘리고 영국의 생산적인 임업을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지난 한 해 동안 의원들은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지속가능하고 탄력적인 국내 목재 부문을 확장하는 최선의 방법에 대해 자문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기후변화위원회가 목재를 건설환경 탈탄소에
소비자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 녹색 및 저탄소 소비를 옹호하며 업계의 고품질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상하이 소비자 보험 위원회는 며칠 전에 ‘녹색 및 저탄소 전체 주택 맞춤 가구’ 단체 표준(이하 새로운 표준이라고 함)을 발표했다.새로운 표준은 2018년에 발표된 ‘전체 주택 맞춤형 목재(제조)가구’ 그룹 표준을 ‘업그레이드’했으며 상하이, 장쑤, 저장 및 안후이 4개 지역의 70개 이상의 기업이 시행을 약속했다.새로운 표준은 ‘제품 기술 요구사항’, ‘서비스 및 수락 요구 사항’의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제품 기술 요구 사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