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림청은 산지관리법을 제정, 공포하여 그 법률 46조에 의해 한국산지보전협회를 발족했다. 이 협회는 과히 초호화급이다. 김성훈 전농림부장관 및 최열 환경재단 사임이사, 이규태 조선일보 논설고문, 이상희 전내무부장관, 최종수 산림청장 등등의 창립멤버, 또 한해 23억원의 예산편성, 3억원의 산림청 국고보조만 보아도 그 규모와 화려함을 알 수 있다. 이 협회 창립은 산림청의 의지가 무엇인지 느끼게 한다. 환경과 보전이 올해 최우선 과제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준 셈이다. 산림청 정책은 십여년 전부터 조림, 육림에서 보전, 휴양, 산불, 산림문화로 정책의 방향이 바뀌어 갔으며 이제 그 꽃을 피우려 한다.산림청은 임업과 임업인을 관장하는 정부조직이다. 조림, 육림, 이용이라는 삼대 과제를 우리의 산림환경에 적합하
木소리 컬럼
편집국
2004.07.28 08:05